[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국회 정상화에 발맞춰 7.4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송하진 전북도 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시장군수가 한자리에 모여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내년 국가예산 확보 전략, 군산 조선소 조기 재가동 등 도정 현안, 시군 현 안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전북 대도약을 위해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20년 국가예산 확보> 내년도 국가예산은 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되어 기재부 2차 예산심의 가 진행되는 중요시점으로 추가 확보가 필요한 타킷사업을 선정하여 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 다. (주력산업의 체질강화와 산업생태계 구축) 기존 주력산업의 고도화, 산업구조 다각화 및 미래 신산 업 육성을 위해 ’조선기자재기업신재생에너지업종전환‘ 90억원, ’중고자동차 수출복합단지조성‘, 50억원 ’해상풍력 전 문연구센터건립‘ 80억원 등 예산반영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 식품․종자․미생물 등 농생명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 육성 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식품창업허브 구축‘ 10억원,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평가센터 구축’ 5억 원, ‘종자고품질화 핵
[전북/이두환기자]전라북도는 말산업의 발전 및 승마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제1회 전라북도지사배 전 국승마대회를 7.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장수군 장수승마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라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는 전국의 생활체육 승마인이 참여하여 승마와 말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임으로써 승마인구 저변 확대와 승마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대회로 전국에서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자웅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장애물 5경기, 기승능력인증제(KHIS)*(6~7, 초보자경기) 2경기, 릴레이 경기 등 9종 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 기승능력인증제(KHIS) : 승마인들의 승마기승 능력을 심사하고 이를 인증하는 제도(1등급 ~7등급) 먼저 대회 첫날인 5일에는 국산마 장애물(70cm, 80cm, 100cm) 경기가 펼쳐지고, 대회 둘째날인 6일 에는 국산어린말 장애물(40cm, 60cm) 경기와 국산승용마 매매장터를 운영하며, 대회 마지막 날 인 7일에는 초보자를 위한 기승능력인증제(KHIS)-6~7경기와 릴레이 단체경기를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특히 금번 대회에는 태국의 선수단 11명을 초청하여 국제교류전도 펼치게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국방장관 사과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6월 15일 북한 소형목선이 NLL을 남하하여 삼척항으로 입항하는 과정에서 우리 군이 이를 제대로 포착하여 경계하지 못하였고, 또한, 국민 여러분들께 이러한 상황을 제대로 설명 드리지 못한 것에 대해 국방부 장관으로서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북한 소형목선의 삼척항 입항 상황을 분석해본 결과, 경계작전 실패와 국민들께 제대로 알리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우리 군은 경계작전 실패의 원인이 무엇인지, 이 상황을 국민들께 알리는 과정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합동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합동조사단은 국방부 감사관을 단장으로 조사본부 수사요원과 작전분야 관계자를 포함하여 30여 명으로 편성되었으며,해상‧해안 경계작전과 상황보고 실태, 언론설명 과정 등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하였습니다. 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 우리 군의 경계작전에 문제가 있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경계작전 실패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과오입니다. 따라서 관련자들을 법과 규정에 따라 엄중 문책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언론을 통해 관련사실을 알리는 과정을
[전주/이두환기자] 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탄소와 식품, 공예, 자동자부품 등 6개 특화분야 중소기업에 대해 전주시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3일 전주시는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탄소기술교육센터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방윤혁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 전주시 출연기관장, 선정 중소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특화분야 선정 및 지원사업 참여기관 성과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중소기업 특화분야 지원 사업은 전주권 50인 이하 특화분야 중소기업에 대해 사업화 전문 컨설팅 지원부터 홍보, 마케팅지원에 이르기까지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자생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시는 참여기업 모집과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더데움과 ㈜테라엔지니어링 등 △탄소 △식품 △공예품 △자동차부품 △전기전자부품 △화장품 등 6개 특화분야의 40개 기업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놓고 있다.시와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비즈니스모델 발굴 컨설팅지원 △특화분야 제품 제작지원 △생산성 향상 지원 △시험평가·인증 지원 △디자인 개선 지원 △마케팅 지원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
200여국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아파트’가 2일 언론에공개됐다. 이번 선수촌아파트는 노후 아파트를 재건축해 ‘저비용·고효율’ 성과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을 10일 앞둔 2일 오전 광산구 우산동에 마련된 선수촌이 언론에 공개됐다.(사진=조직위 제공) 대회 개막 10일을 앞두고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일 오전 11시 선수들의 휴식처인 ‘선수촌아파트’를공개했다. 선수촌은 광주공항에서 차로 10분 거리, 송정역에서 12분 거리, 주경기장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해 이번 대회를 치르기 위한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옛 송정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해 대지 면적 9만 4000여 평방미터에 총 25개동 1660세대, 6000명의 선수단이 입촌할 수 있으며 국제구역, 선수구역, 미디어구역으로 나눠진다. 광주세계수영대회 선수촌은 총 25개동 1660세대, 6000여 명이 입촌할수 있는 규모로 국제, 선수, 미디어 구역으로 나뉘어 각종 편의시설들을 제공한다. 사진은 선수촌 거리 모습.(사진=조직위 제공) 우선 국제구역에는 각 국 선수등록을 위한 AD카드인증센터,
[한국방송/이두환기자] 3일 정부가 하반기 경제정책을 발표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정책들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대-중소기업 간 공정경제 기반 확충과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을 통해 경기 활성화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 공정경제 기반 확충을 위한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정부는 일명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 기업) 발굴을 확대해 대-중소기업 매칭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자상한 기업에 선정되면 대기업에서 조성하는 벤처펀드에 정부 모태펀드가 공동 우선 출자하고 상생형 스마트공장 및 공동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의 기술이 탈취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위탁거래 관계에서 기술자료 요구 시 기밀유지협약(NDA) 체결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수·위탁거래가 아닌 일반적인 기술거래 관계에서도 NDA 체결이 확산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 기술보호법’도 개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지역투자 촉진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10대 중점과제 중 한가지로 선정하고 하반기 중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지방펀드’를 1000억원 규모로 조성하기로 했다. 현재 모태펀드 내에서 2500억원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지방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전북익산을)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구제에 발 벗고 나섰다. 조 의원은 지난달 9일(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구제를 위한 법률개정 토론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늘(3일)은 민주평화당 경청최고위원회 「마이크를 빌려드립니다」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을 초청하고 정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조의원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환경 건강피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한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이달 중 발의할 예정이다. 이날 가습기 피해자들은 기업의 독성물질 유통과 정부의 허술한 안전검증 체계로 인하여 참사가 발생했음에도, 누구도 제대로 책임을 지고 있지 않다며 한 목소리로 호소했다. 특히 가습기살균제 피해 구제 법안이 피해자 구제가 아닌 피해자들을 걸러내는데 치중하고 있어, 피해자의 억울함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폐 손상을 겪은 초등학생 박준석 군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폐가 터진 이후, 저는 또래친구들과 뛰어놀지도 못할 정도로 여전히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책임을 져야할 국가와 기업이 피해자들에게 충분한 지원과 보상을 해서 이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일(화) 전북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전라 북도의 신(新) 성장동력산업 중심축인 친환경 미래형 자동차산업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래 전기차의 가능성 및 트렌드 공유와 전북의 스마트 전장부품 산업화 발전전략 등 을 수립하기 위해 김필수 대림대 교수, 도내 자동차산업 관련 기업 및 혁신기관 관계자 등 약 60여명 이 참석했다. 발제자인 한국전기자동차협회 김필수 교수는 ‘미래 전기차의 가능성 및 전북의 먹거리 전략 고 찰’주제 발표를 통해 국내외 자동차 시장환경, 전기차와 수소차 현황 및 전망, 전기차 연관 신 사업 모델 등을 소개했다. 김필수 교수는 “최근 세계 자동차 시장은 전기차 관련 비포 마켓과 애프터 마켓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 업과 충전기 사업 등 신사업이 태동되고 있으며 전기 이륜차와 초소형차 등을 대상으로 하는 모델 등 다양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에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속도로 바뀌는 현실 속에서 지자체만의 특화 요소를 개발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산학연관이 연계하여 실현가능한 목표를 정하는 것이 지자체 색깔을 지닐 수 있 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회동’에 대해 “적대관계의 종식과 새로운 평화시대의 본격적인 시작을 선언했다”고 평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일요일 우리 국민들과 전 세계인들은 판문점에서 일어난 역사적 광경을 지켜봤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정전협정 66년만에 사상 최초로 당사국인 북한과 미국의 정상이 군사분계선에서 두 손을 마주 잡았고, 미국의 정상이 특별한 경호 조치 없이 북한 정상의 안내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땅을 밟았다”며 “같은 시간 같은 곳에서 남북미정상의 3자회동도 이뤄졌다”고 당시 상황을 상세하게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로써 남북에 이어 북미간에도 문서상의 서명은 아니지만 사실상의 행동으로 적대관계의 종식과 새로운 평화시대의 본격적인 시작을 선언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문 대통령은 또 “앞으로 이어질 북미 대화에 있어서 늘 그런 사실을 상기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면서 대화의 토대로 삼아나간다면 반드시 훌륭한 결실이 맺어질 것”이라며 향후 북미대화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문 대통령은 “세계를 감동시킨 북미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업 안전보건 강조 주간을 맞아 안전 시설 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보는 전 문가 토론회가2일 오전 국회에서 개최되었다. 유 원내대표가 주최하고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학계,경제계,노동계,시민단 체,정부 각계를 대표하는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우리나라 산업 안전의 현재와 나아가야 할 방향 등 에 대하여 논하였다.특히,산업현장 속에서의 안전사고 현황을 살펴보고 안전산업의 전문화와 육성 방 안을 모색하는 한편,안전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안을 제시하 여 눈길을 끌었다. 토론회의 좌장으로는 서울과학기술대 안전공학과 정재희 명예교수가,토론자로는 학계를 대표해 권혁 면 연세대 산학협력단 교수,정진우 서울과학기술대 안전공학과 교수,백종배 한국교통대 안전공학과 교수가 참여하였다.또한,경제계에서는 전승태 한국경영자총협회 산업안전팀장,노동계에서는 김광일 한국노총 산업안전보건연구소장,시민단체에서는 이윤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안전정책본부장 그리 고 정부에서는 이재면 기획재정부 조세특례제도과장이 참석하여 각계의 입장을 대변하고 요구사항을 전달하였다. 발제가 없이 전문가 토론만으로 구성된 이번 토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