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국회의원 연구단체 ‘불평등 사회경제 조사연구포럼’(대표의원 정동영, 이하 ‘불사조포럼’)이 8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집배원의 죽음을 막아라! 노동자 안전과 지속가능한 우편사업을 위한 제도개선 공청회’를 개최했다.공청회를 주최한 불사조포럼의 대표의원인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오늘 공청회는 국가의 역할을 묻는 공청회다. 공공부문에서 지난 5년 동안 116명이 목숨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있다”라며 “긴급하게 추경을 투입해서 집배원 노동자들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공청회 발제를 맡은 이원희 한경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도 “우정사업본부가 번 것을 우정사업본부가 쓰게만 해도 이 문제는 해결될 것”이라며 “우정사업본부에게 공적자금상환기금 등 지나친 공적 부담을 줄여주고 특별회계 구조조정이 뒷받침된다면 집배원 노동자 1000명 증원에 필요한 예산 375억원은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또 김봉환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현재 우정사업본부 운영 방식은 기업성과 공공성, 지속가능성 3가지 측면에서 모두 단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국가재정법 제13조에 따라 특별회계가 최초에 하고자 했던 목적 수행,
[전북/이두환기자] 2019 전북 서민경제 희망불씨 살리기’ 빚 탕감 행사가 8일 전주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빚 탕감 행사는 전라북도가 후원하고 전북신용보증재단, 신협중앙회 전북지부, 전북서민금융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해 이뤄졌다.이 행사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강용구 전북도의회 농산경위원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김용무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광행 전북서민금융복지센터장, 김종원 전북은행 수석부행장,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고선영 전북소상공인연합회 사무처장, 김미선 주빌리은행 상임이사 등 지역금융기관 및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했다.전북도 등은 연체자들이 비인간적인 추심에 시달리며 연체된 채권 역시 대부업체에 헐값에 팔리고 있는 실정에 빚으로 고통받는 채무자들을 구제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이를 통해 채무이행불능상태에 놓인 도내 채무자 1천539명이 318억 원(전북신용보증재단 631명 139억, 신협 전북지부 908명 179억) 상당의 소멸시효가 된 부실채권을 탕감 받았다.도에 따르면 채무자들의 부채가 고금리 금융권에 집중돼 빚을 갚지 못하는 상황을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기에는 사회 구조적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을 앞둔 광주는 축제의 도시로 변모했다. 경기장, 선수촌, 5·18민주광장, 광주폴리, 공연마루, 전통문화관 등 발길 닿는 곳이 공연장이고 무대이며 전시장이다. 대회가 열리는 기간 광주는 인종과 언어의 구분없이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흥을 발산하는 환상의 무대가 된다. 특히 예향 광주의 일상적이고 상시적인 프로그램에 수영대회기간 특별히 준비된 다양한 장르와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까지 더해진다. 광주국악국악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에 열리며, 광주세계수영대회 기간에는 매일 오후 5시(월요일 제외)에 공연을 가진다.(사진=조직위 제공) 광주시가 외지인에게자신있게 내놓을 수 있도록 의욕적으로 준비한 광주국악상설공연이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 대회 기간에는 확대 편성해 매일 오후 5시(매주 월요일 제외)에 관객들을 찾아간다. 지역 대표 예술단인 광주시립창극단과 국악관현악단, 지역 국악단체가 참여해 창극, 한국무용 등 전통국악과 전통과 현대장르가 융합된 퓨전국악 등 대중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국내 관광객 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보다 쉽고 친근하게 다가간다. 광주 대표 브랜드공연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국악상설공연은 매회 전석 매진을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가 도내 중소기업들이 어려운 경제상황을 이겨내고 안정적으로 성 장하는데 필요한 갖가지 요소들을 찾아내기 위해 기업 현장속으로 달려간다. 특히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도 지휘부와 경제부서장들이 직접 도내 주요 지역 산업단지 등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과 릴레이로 소통하면서 중소기업의 마케팅 역량 등 다양한 성장 사다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5일(금) ㈜한솔홈데코에서 익산 지역 중소기업인들과 현장간담회를 갖고 전반적인 국내·외 경기 침체속에서 활로를 찾고 있는 기업들의 목소리 청취에 집중했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는 도는 물론 익산시, 익산상공회의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 등 유관 기관 등이 함께 참여해 기업 경영활동상 겪는 각종 애로사항 등을 파악한 뒤 기관 간 협업을 통해 규제 해소 등을 풀어나가기로 했다. 도는 또 릴레이 현장간담회 추진을 통해 전북기업들의 현 실태 파악뿐만 아니라 창업과 기업경영의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 사항과 정책 건의사항을 공유해 좋은 일자리 창출 시책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더불어 현장간담회에서 현장의 애로를 듣고 공감하는 것부터 시작해 민관의 협업과 기업
행정안전부(장관진영)는지역혁신관련흥미로운소재를발굴하고지역혁신및정책에대한이해를높이기위해7월15일부터8월14일까지국민참여영상공모전을개최한다. 공모주제는‘내가경험한지역혁신’이며 영화,연극,광고,댄스,독백,뮤직비디오,인터뷰,뉴스,일기예보등영상물형태에제한이없다. 대한민국국민누구나(개인또는팀참가가능)참여할수있으며,행정안전부공식블로그(http://blog.koreamoi.com)를통해참가신청서를내려받아전자우편(happychange2019@gmail.com)으로제출하면된다. 공모 소재 예시① 신고해 주세요! 내 주변, 우리 지역의 해결해야 할 문제는 이것! - 지역혁신의 출발은 주민의 필요에 대한 발견과 공감! - 더 나은 삶을 위해 내 주변, 우리 지역의 해결해야 할 문제, 또는 무엇이 필요한지를 영상으로 제작(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제시)② 칭찬해 주세요! 참여와 실천으로 이렇게 바꿨다! - 지역혁신은 주민의 참여, 협동, 실천으로 완성 -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주민의 참여와 실천으로 해결한 사례를 찾아보고 영상으로 제작 심사위원단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되며, 1차 내부 심사와 2차전문가 심사를 통해총 8팀(명)의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 (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이용호 의원(무소속,남원·임실·순창)은 지난5일‘어린이통학버스 안전법’의 일환으로「영유아보육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어린이집에서 운영하는 통학버스 사고로 어린이가 사망 또는 중상을 입게 될 경우 그 사고 정보를 대중에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하는 법이다. ‘어린이통학버스’는 어린이집・유치원・학원・체육 시설 등에서 어린이(13세 미만)통학 등에 이용되는 자동차를 의미한다.현행법상 체육시설에서 통학버스 사고가 발생해 어린이가 사망 또는 중상에 이르게 될 경우「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그 사고 내용과 해당 시설의 정보는 일반에 공개될 수 있다.반면,어린이집에서 등록취소・영업 폐쇄명령 또는6개월 이내의 영업정지에 준하는 통학버스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관련 사고 정보는 공개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용호 의원은 지난5월21일‘어린이통학버스 안전3법’(「도로교통법」,「유아교육법」,「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오늘 발의 된‘통학버스 사고정보 공개법’역시 지난 달 발의한‘어린이통학버스 안전3법’과 같이 어린이 교통안전을 도모하고 사고 예방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7월 4일 전북도청 세미나실에서 도, 시·군 공무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 데 공공디자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도에서 공공디자인 업무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공공디자인 교육으로 문화 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이 주관하는“ 2019년 지역과 함께하는 공공디자인 교육 및 포럼”이다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에 따른 시행계획 발표 이후 공공디자인의 중요 도가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전라북도는 특성화되고 차별화된 아름답고 쾌적한 명품도시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서는 공무원부터 공공디자인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공공디자인 담당공무원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 공공디자인 관련 현안 공유 및 의견수렴을 통해 정책 반영, 제도 보완, 지역 공공디자인 발전 등이 추진될 전망이다. 이번 포럼에서 익산시는 2019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문화가 머무 는 안전주차장, 라운드어바웃@익산”에 대해 발표하였다. <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 도민안전실 소속 민생특별사법경찰은 하절기 노인요양병원 집단급식소 를 대상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7. 8일부터 7. 19일까지 기획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노인요양병원 집단급식소 기획단속은 전라북도 특사경과 생활안전지킴이 등으로 구성된 2개 반 8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노인요양병원 대형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이행여부 및 시설기준 이행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기획단속은 부정·불량식품 및 위해식품의 원료구입, 조리행위 등 상습 고의적 위해식품 사범에 대한 강력한 단속으로 도민들에게 양질의 위생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단속 내용은 ▲ 무신고(무등록), 무표시제품 식품 조리에 사용 또는 보관 여부 ▲ 영업신고 업종 외의 용도로 사용되는 시설과 분리 여부 ▲ 유통기한 경과된 제품을 식품 조리에 사용 또는 보관 여부 ▲ 식품등의 조리에 직접 종사하는 자 위생모 착용, 건강진단 여부 ▲ 식품등 위생적 취급기준 여부 등 원산지 혼동표시 등 또한 의심 가는 식품에 대하여는 수거하여 농약 및 유해물질 함유 여부 등 안전성 여부를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검사할 계획이다
‘평화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Peace)’. 세계 스포츠 5대 메가 이벤트로 꼽히는 2019 광주 FIN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회는 오는 12일 개막해 28일까지 펼쳐진다. 이후 8월 5~18일에는 아마추어 동호회인 2019 광주FINA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가 이어진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기종목과 일정, 종목별 주요 선수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정리했다. [이미지=위클리공감]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렌터카를 이용한 실질적 불법 택시 영업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타다’가 이번에는 기사들의 여성 승객 성희롱 사실까지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타다’ 드라이버들은 만취한 여성 승객의 사진을 몰래 찍는가 하면, 자신들끼리의 단체 채팅방에 이 같은 사진을 공유하며 입에 담지 못할 성희롱 발언을 일삼아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더 큰 문제는 이 같은 일이 충분히 사전에 예견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타다’ 측에서 아무런 검증 절 차도 없이 기사를 고용해 범죄 발생 가능성을 방치해왔다는 점이다. 현재 ‘타다’는 기사 채용 시 사고 및 음주운전 여부, 그리고 간단한 운전테스트 정도만 거쳐 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년 무사고를 기본으로 범죄경력조회까지 한 후에야 자격이 부여되는 현행 개인택시기사 제도에 비 해, 너무나 형식적이고 허술한 채용절차가 결국 승객들을 위험에 노출시킨 셈이다. 오히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기사의 범죄경력을 조회한다는 허위 문구를 게재한 선전물을 차량에 비치하는 등, 그동안 안전에 대해 소비자를 기만해왔다는 지적 역시 피할 수 없다. 민주평화당 유성엽 원내대표는 “‘타다’는 렌터카를 빌려 실질적 택시 영업을 하고 있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 정부대표는 10.24.(금) 09:00-11:10간 프놈펜에서 속 펄(Sok Phal) 캄보디아 내무부 차관과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가칭)’ 설립을 위한 1차 회의를 가졌다. 박 대표는 지난 주 정부합동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써 쏘카(Sar Sokha) 부총리 겸 내무부장관 간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 설립에 합의한 후 일주일 만에 1차 회의를 갖게된 것은 양국의 온라인스캠 문제 대응을 위한 강력한 공조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업무를 시작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속 펄 차관은 지난 주 써 쏘카 부총리가 공동대응팀 설립을 포함한 한국과의 온라인스캠 관련 협력 강화를 지시했다고 하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캄보디아 내 한국 국민에 대한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국 대표단은 오늘 회의에서 공동대응팀의 공식 명칭, 구체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가급적 다음 주 중에 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인호 산림청장 주재로 행안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경찰청·소방청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총 35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청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형산강에서 출동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19 (ⓒ뉴스1) 가을철은 단풍철 등산객과 관람객이 늘어 산불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10년간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3.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10.31.~11.1.) 개최를 앞두고 산불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10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오유경 처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와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23일 APEC 2025 정상회의 만찬장이 마련된 라한셀렉트 경주 조리실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조리에 사용되는 각종 식재료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5.10.23 (ⓒ뉴스1) 오 처장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조리·운반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회의장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방문해 검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과 노로바이러스를 4시간 이내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는 총 7대가 투입된다. 식약처는 이 차량을 그동안 주요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해왔으며, 최근 세 차례 개최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