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5일 도청 공연장에서 전라북도 새마을회(회장 정준모) 주관으 로 2019년 전라북도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새마을회는 지역공동체운동을 통한 생명·평화·공경 문화확산과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더불어 함께 하는 천년전북을 만들기 위해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정신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19년 한 해 동안 이루어진 새마을운동을 결산하고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으로 다시 뛰는 새마을 운동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송하진 도지사, 송성환 도의회의장, 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정준모 전라북도새마을회장 및 14 개 시군 새마을 남녀 지도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새마을 회원들이 1년간 새마을운동 실적을 담은 영상시청, 생명·평화·공경 실천다짐 대포먼스를 함 께하고, 시군 새마을회 운영발전과 봉사활동 참여자 33명(대통령 4, 국무총리 4, 행안부장관 9, 도지사 6, 중앙회 장 5, 도회장 5)에 대한 표창장이 전수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도정의 동반자로서 한 해 동안 우리지역 최일선 현장에서 많은 활약을 해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5일(목)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태권도원 민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태권도원 민자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 총 14명으로 구성된 민자유치위원회에는 도시계획 등 부동산 개발 전문가, 기업대표 및 호텔․관광개발 전문가 등 10명의 외부 전문가와 전북도,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가 위원으로 참여했다. 올해 위원회에서 논의된 태권도원 민자지구는 예상 사업비 1,066억원 규모로 투자자 제안방식의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이며, 호텔, 콘도 등 체류형 휴양시설을 비롯하여 태권도원과 연계된 건강․레포츠 시설을 민간자본으로 유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위원회는 세계 8천만 태권도인의 성지인 무주 태권도원 민자지구내 민간투자 유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에서는 최용범 행정부지사(위원장)가 올해 11월에 새롭게 구성된 위촉직 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태권도원 민자지구 및 태권도원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실시하여 태권도원에 대한 위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도는 민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부동산 박람회 참석, 현장 투자설명회 개최 및 개별 기업 투자자 면담을 실시하는 등 금년도에 진행된 민자유치 추진상황을 설명했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와 전주효자시니어클럽은 3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1,000여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성과평가대회’를 열었다.이번 평가대회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2019년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며 서로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만6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되어있는 새꿈소리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참여자에게 수여하는 전라북도지사상, 전주시장상, 10년 이상 근속하신 참여자에게 드리는 공로상, 노인일자리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수요처에 드리는 우수 수요처상 등 시상식에 이어서 내빈축사, 일자리사업 활동보고 등으로 진행됐다.TBN전북교통방송과 함께 하는 특별공개방송으로 조준모, 이경애 사회로 김용임, 한혜진 등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전주효자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의 노래자랑으로 진행됐다.최재훈 전주효자시니어클럽 관장은 “매년 늘어나는 일자리사업에 적극 참여해주시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뿌듯함과 무거운 책임감이 함께 한다”며 “일할 수 있는 능력과 의욕이 넘치는 어르신들께 적합한 일자리를 만들어드리고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며 활동하실 수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보안대가 39년 만에 공개한 ‘5.18 비공개 사진 대국민 설명회’가 3일 오후 2시 5.18 마지막 항전지인 옛 전남도청 별관 1층에서 개최된다. ‘5.18 비공개 사진 대국민 설명회’는 ‘광주의 눈물, 그날의 참상’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5.18 기념재단과 5.18민주화운동 기록관, 대안신당 박지원, 장병완, 천정배, 최경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한다. 설명회에는 5.18 주요단체 대표들과 회원,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26일 공개된 1,769장의 5.18 관련 사진들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5.18 기념재단 이성춘, 안길정 자문위원과 5.18 기록관 김태종 연구실장이 발표한다. 최경환 의원은 “1980년에 보안대가 생산해 가지고 있던 5.18 비공개 사진들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이 검토하고 분석한 내용을 국민들께 설명하고 공유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39년 만에 공개된 사진 자료들을 향후 5.18 진상조사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북소비자대회가 29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도내 각계각층 소비자대 표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전북소비자대회’는 올해로 22번째로 소비자의 날(12월 3일)을 기념하여 전북지역 자체적으로 진행되 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격변하는 사회에서 소비자들의 힘을 강화하기 위해 열린 이 대회는 ’소비자가 중심인 사 회, 세상을 바끕니다!‘ 라는 주제로 소비자 역할에 대한 특강에 이어 지역별 소비자 보호 사례 등을 공 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비자의 권익증진의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에 선정된 유미옥씨(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 회, 52세), 건전 소비생활 체험수기 수상자 도민 하규빈씨(전주, 59세) 등 소비자 주권 실현 마련과 소 비자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3명에 대하여 표창 수여와 농촌지역 이주하학생(완주중 1학년) 등 12명에게 각 최대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그간 전북도는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해 대상별로 적합한 소비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체계적이고 안 정된 교육을 추진하는 등 소비자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전문 소비자리더를 양성하여 고령자대상 기만상술예방을 위한 경로당 순회교육, 다문화가족 역할극 교육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29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2019년 제1회 전라북도 규제개혁 민관협의회 회의 를 개최하고 우리 지역 규제혁파를 위한 민·관 소통의 장을 열었다. 전라북도 규제개혁 민관협의회는 전북도가 도민들이 원하는 규제애로를 정확히 파악하여 개선하고자 도, 민간· 단체, 그리고 유관기관으로 구성한 30명 규모의 자문·협의기구이다. 특히 민간·단체 분야 위원으로는 추천위원뿐만 아니라 공모를 통해 선정한 민간위원 4명이 포함되어 있어 이 위 원들이 도정정책에 ‘참여’ 개념이 아닌 규제해결 공동주체로서 함께하는 ‘협업’의 기능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 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대신해 최용범 행정부지사가 제1기 전라북도 규제개혁 민관협의 회 위원 30명을 지명·위촉하고, 위원장으로 이미경 위원을 선출했다. 또한 민관협의회 운영방향 및 도 규제개혁 추진상황 설명과 규제개혁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위원들의 규제 개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참석위원들의 적극적인 규제에 대한 의견개진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규제혁파의 그 첫걸음을 내디뎠다. 최용범 행정부지사는 참석위원들께 “규제해결 공동주체로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드린다”며 “협
최근 산림청이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숲을 자주 찾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굳이 이러한 조사 결과가 아니더라도 숲이 주는 정서적 안정감과 만족감은 찾는 이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곤 한다. 적당히 서늘한 바람, 오색창연한 빛깔의 나무, 향긋한 흙내음까지. 작지만 확실한 나만의 행복을 찾아 숲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편집자 주) 이용석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 다산 정약용 <이담속찬> 편에는 ‘농민은 죽는 한이 있더라도 종자만은 꼭 보관한다(農夫餓死枕厥種子)’는 말이 있다. 이 말처럼 종자는 모든 식물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가 나무 씨앗에 주목하기 시작한 것은 1968년부터이다. 건강한 나무씨앗으로 숲을 만들어야 보다 건강한 숲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채종원’을 만들기 시작했고 ‘수형목에 의한 채종원 조성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수형목은 말 그대로 우수한 형질의 나무라는 뜻인데, 전국에서 건강한 숲을 찾고 그곳에서 키가 크고 줄기가 곧은 우수한 형질을 가진 나무들을 골랐다. 그 어미나무의 특징을 그대로 유지한 묘목을 길러내 채종원을 조성했다. 쉽게 말해 채종원은 ‘산림종자 과수원’이라고 할 수 있다. 숲은
[전북/이두환기자] 송하진 도지사는 28일 산업․고용위기지역인 군산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새만금산 학융합지구의 연구개발 성과를 확인하고, 새만금산학융합원 청년들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사)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주관으로 군산국가산업단지에서 개최된 ‘제1회 전북새만금산학융합지 구 성과발표회’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김관영 국회의원(군산·바른미래당), 강임준 군산시장, 곽 병선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이사장 등 유관기관과 기업, 참여대학교 교수, 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새만금산학융합지구 성과발표회는 올 한 해 동안 산학융합원에서 수행된 주요 일자리창출, 기업 지원사업 성과 50여점을 전시, 공유하고 학생기업분석경진대회, 송하진 지사와 청년들의 ‘담없는 담 (談)’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원장 임종인)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전북산학연융합촉진사업’, ‘뿌리산업융합 미니클러스터지원사업’을 비롯하여 고용노동부 ‘군산형 자동차 대체부품 일자리 생태계조성사업’, ‘고 창군로컬잡센터사업’, 전라북도 ‘조선기자재 사업다각화생태계구축사업’, 군산시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육 성 지원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12월 4일(수) 14시부터 도청 대강당에서 전북지역 소재 ICT*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전라북도 정보화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정보와 통신기술의 총칭) 전라북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북혁신도시에 이전한 13개 공공기관*, 전라북도, 전 북TP 등 15개 기관이 참여한다. * 혁신도시 이전 기관 :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국토정보공사, 전기안전공사,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 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 농 수산대학,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금번 합동설명회는 도내 우수 ICT기업들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정보화사업에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기술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도내 ICT우수인력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 되었다. 이날 행사는 각 기관에서 2020년에 발주 예정인 총 203개의 정보화사업(약 825억원 규모)의 발 주일정과 과업내용을 안내하고, ’공공기관과 함께한 지역 ICT기업 상생방안‘이란 주제로 공개토론 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보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7일 전북 익산시 장점마을 인근의 비료공장에서 배출한 유해물질로 주민들의 암 발생과 관련 “역대 정부가 책임을 이행하지 못했다. 역대 정부를 대신해 주민과 국민 여러분께 엄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7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해당 비료공장은 2001년에 설립됐고, 2017년 4월에 폐업했다”면서 “비료공장이 운영되는 동안 주민들은 여러 차례 지자체에 건강피해를 호소했지만, 주민들의 요구는 너무 늦게 수용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문재인정부 출범직후인 2017년 7월 환경부가 건강영향조사를 시작했다. 주민 99분 가운데 22분이 암에 걸리셨고 그 가운데 14분이 돌아가신 뒤였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을 포함한 관계기관은 전국의 공장과 소각장 인근 마을 등 환경오염에 취약한 시설을 신속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건강영향조사의 제도적 틀도 바꿔야 한다”며 “지금까지처럼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실 때까지 기다려서는 안 된다. 유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 정부대표는 10.24.(금) 09:00-11:10간 프놈펜에서 속 펄(Sok Phal) 캄보디아 내무부 차관과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가칭)’ 설립을 위한 1차 회의를 가졌다. 박 대표는 지난 주 정부합동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써 쏘카(Sar Sokha) 부총리 겸 내무부장관 간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 설립에 합의한 후 일주일 만에 1차 회의를 갖게된 것은 양국의 온라인스캠 문제 대응을 위한 강력한 공조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업무를 시작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속 펄 차관은 지난 주 써 쏘카 부총리가 공동대응팀 설립을 포함한 한국과의 온라인스캠 관련 협력 강화를 지시했다고 하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캄보디아 내 한국 국민에 대한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국 대표단은 오늘 회의에서 공동대응팀의 공식 명칭, 구체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가급적 다음 주 중에 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인호 산림청장 주재로 행안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경찰청·소방청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총 35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청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형산강에서 출동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19 (ⓒ뉴스1) 가을철은 단풍철 등산객과 관람객이 늘어 산불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10년간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3.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10.31.~11.1.) 개최를 앞두고 산불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10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오유경 처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와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23일 APEC 2025 정상회의 만찬장이 마련된 라한셀렉트 경주 조리실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조리에 사용되는 각종 식재료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5.10.23 (ⓒ뉴스1) 오 처장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조리·운반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회의장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방문해 검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과 노로바이러스를 4시간 이내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는 총 7대가 투입된다. 식약처는 이 차량을 그동안 주요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해왔으며, 최근 세 차례 개최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