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5일 도청 공연장에서 전라북도 새마을회(회장 정준모) 주관으 로 2019년 전라북도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새마을회는 지역공동체운동을 통한 생명·평화·공경 문화확산과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더불어 함께 하는 천년전북을 만들기 위해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정신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19년 한 해 동안 이루어진 새마을운동을 결산하고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으로 다시 뛰는 새마을 운동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송하진 도지사, 송성환 도의회의장, 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정준모 전라북도새마을회장 및 14 개 시군 새마을 남녀 지도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새마을 회원들이 1년간 새마을운동 실적을 담은 영상시청, 생명·평화·공경 실천다짐 대포먼스를 함 께하고, 시군 새마을회 운영발전과 봉사활동 참여자 33명(대통령 4, 국무총리 4, 행안부장관 9, 도지사 6, 중앙회 장 5, 도회장 5)에 대한 표창장이 전수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도정의 동반자로서 한 해 동안 우리지역 최일선 현장에서 많은 활약을 해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5일(목)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태권도원 민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태권도원 민자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 총 14명으로 구성된 민자유치위원회에는 도시계획 등 부동산 개발 전문가, 기업대표 및 호텔․관광개발 전문가 등 10명의 외부 전문가와 전북도,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가 위원으로 참여했다. 올해 위원회에서 논의된 태권도원 민자지구는 예상 사업비 1,066억원 규모로 투자자 제안방식의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이며, 호텔, 콘도 등 체류형 휴양시설을 비롯하여 태권도원과 연계된 건강․레포츠 시설을 민간자본으로 유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위원회는 세계 8천만 태권도인의 성지인 무주 태권도원 민자지구내 민간투자 유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에서는 최용범 행정부지사(위원장)가 올해 11월에 새롭게 구성된 위촉직 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태권도원 민자지구 및 태권도원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실시하여 태권도원에 대한 위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도는 민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부동산 박람회 참석, 현장 투자설명회 개최 및 개별 기업 투자자 면담을 실시하는 등 금년도에 진행된 민자유치 추진상황을 설명했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와 전주효자시니어클럽은 3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1,000여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성과평가대회’를 열었다.이번 평가대회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2019년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며 서로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만6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되어있는 새꿈소리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참여자에게 수여하는 전라북도지사상, 전주시장상, 10년 이상 근속하신 참여자에게 드리는 공로상, 노인일자리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수요처에 드리는 우수 수요처상 등 시상식에 이어서 내빈축사, 일자리사업 활동보고 등으로 진행됐다.TBN전북교통방송과 함께 하는 특별공개방송으로 조준모, 이경애 사회로 김용임, 한혜진 등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전주효자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의 노래자랑으로 진행됐다.최재훈 전주효자시니어클럽 관장은 “매년 늘어나는 일자리사업에 적극 참여해주시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뿌듯함과 무거운 책임감이 함께 한다”며 “일할 수 있는 능력과 의욕이 넘치는 어르신들께 적합한 일자리를 만들어드리고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며 활동하실 수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보안대가 39년 만에 공개한 ‘5.18 비공개 사진 대국민 설명회’가 3일 오후 2시 5.18 마지막 항전지인 옛 전남도청 별관 1층에서 개최된다. ‘5.18 비공개 사진 대국민 설명회’는 ‘광주의 눈물, 그날의 참상’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5.18 기념재단과 5.18민주화운동 기록관, 대안신당 박지원, 장병완, 천정배, 최경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한다. 설명회에는 5.18 주요단체 대표들과 회원,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26일 공개된 1,769장의 5.18 관련 사진들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5.18 기념재단 이성춘, 안길정 자문위원과 5.18 기록관 김태종 연구실장이 발표한다. 최경환 의원은 “1980년에 보안대가 생산해 가지고 있던 5.18 비공개 사진들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이 검토하고 분석한 내용을 국민들께 설명하고 공유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39년 만에 공개된 사진 자료들을 향후 5.18 진상조사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북소비자대회가 29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도내 각계각층 소비자대 표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전북소비자대회’는 올해로 22번째로 소비자의 날(12월 3일)을 기념하여 전북지역 자체적으로 진행되 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격변하는 사회에서 소비자들의 힘을 강화하기 위해 열린 이 대회는 ’소비자가 중심인 사 회, 세상을 바끕니다!‘ 라는 주제로 소비자 역할에 대한 특강에 이어 지역별 소비자 보호 사례 등을 공 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비자의 권익증진의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에 선정된 유미옥씨(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 회, 52세), 건전 소비생활 체험수기 수상자 도민 하규빈씨(전주, 59세) 등 소비자 주권 실현 마련과 소 비자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3명에 대하여 표창 수여와 농촌지역 이주하학생(완주중 1학년) 등 12명에게 각 최대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그간 전북도는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해 대상별로 적합한 소비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체계적이고 안 정된 교육을 추진하는 등 소비자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전문 소비자리더를 양성하여 고령자대상 기만상술예방을 위한 경로당 순회교육, 다문화가족 역할극 교육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29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2019년 제1회 전라북도 규제개혁 민관협의회 회의 를 개최하고 우리 지역 규제혁파를 위한 민·관 소통의 장을 열었다. 전라북도 규제개혁 민관협의회는 전북도가 도민들이 원하는 규제애로를 정확히 파악하여 개선하고자 도, 민간· 단체, 그리고 유관기관으로 구성한 30명 규모의 자문·협의기구이다. 특히 민간·단체 분야 위원으로는 추천위원뿐만 아니라 공모를 통해 선정한 민간위원 4명이 포함되어 있어 이 위 원들이 도정정책에 ‘참여’ 개념이 아닌 규제해결 공동주체로서 함께하는 ‘협업’의 기능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 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대신해 최용범 행정부지사가 제1기 전라북도 규제개혁 민관협의 회 위원 30명을 지명·위촉하고, 위원장으로 이미경 위원을 선출했다. 또한 민관협의회 운영방향 및 도 규제개혁 추진상황 설명과 규제개혁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위원들의 규제 개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참석위원들의 적극적인 규제에 대한 의견개진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규제혁파의 그 첫걸음을 내디뎠다. 최용범 행정부지사는 참석위원들께 “규제해결 공동주체로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드린다”며 “협
최근 산림청이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숲을 자주 찾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굳이 이러한 조사 결과가 아니더라도 숲이 주는 정서적 안정감과 만족감은 찾는 이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곤 한다. 적당히 서늘한 바람, 오색창연한 빛깔의 나무, 향긋한 흙내음까지. 작지만 확실한 나만의 행복을 찾아 숲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편집자 주) 이용석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 다산 정약용 <이담속찬> 편에는 ‘농민은 죽는 한이 있더라도 종자만은 꼭 보관한다(農夫餓死枕厥種子)’는 말이 있다. 이 말처럼 종자는 모든 식물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가 나무 씨앗에 주목하기 시작한 것은 1968년부터이다. 건강한 나무씨앗으로 숲을 만들어야 보다 건강한 숲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채종원’을 만들기 시작했고 ‘수형목에 의한 채종원 조성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수형목은 말 그대로 우수한 형질의 나무라는 뜻인데, 전국에서 건강한 숲을 찾고 그곳에서 키가 크고 줄기가 곧은 우수한 형질을 가진 나무들을 골랐다. 그 어미나무의 특징을 그대로 유지한 묘목을 길러내 채종원을 조성했다. 쉽게 말해 채종원은 ‘산림종자 과수원’이라고 할 수 있다. 숲은
[전북/이두환기자] 송하진 도지사는 28일 산업․고용위기지역인 군산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새만금산 학융합지구의 연구개발 성과를 확인하고, 새만금산학융합원 청년들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사)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주관으로 군산국가산업단지에서 개최된 ‘제1회 전북새만금산학융합지 구 성과발표회’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김관영 국회의원(군산·바른미래당), 강임준 군산시장, 곽 병선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이사장 등 유관기관과 기업, 참여대학교 교수, 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새만금산학융합지구 성과발표회는 올 한 해 동안 산학융합원에서 수행된 주요 일자리창출, 기업 지원사업 성과 50여점을 전시, 공유하고 학생기업분석경진대회, 송하진 지사와 청년들의 ‘담없는 담 (談)’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원장 임종인)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전북산학연융합촉진사업’, ‘뿌리산업융합 미니클러스터지원사업’을 비롯하여 고용노동부 ‘군산형 자동차 대체부품 일자리 생태계조성사업’, ‘고 창군로컬잡센터사업’, 전라북도 ‘조선기자재 사업다각화생태계구축사업’, 군산시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육 성 지원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12월 4일(수) 14시부터 도청 대강당에서 전북지역 소재 ICT*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전라북도 정보화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정보와 통신기술의 총칭) 전라북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북혁신도시에 이전한 13개 공공기관*, 전라북도, 전 북TP 등 15개 기관이 참여한다. * 혁신도시 이전 기관 :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국토정보공사, 전기안전공사,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 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 농 수산대학,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금번 합동설명회는 도내 우수 ICT기업들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정보화사업에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기술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도내 ICT우수인력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 되었다. 이날 행사는 각 기관에서 2020년에 발주 예정인 총 203개의 정보화사업(약 825억원 규모)의 발 주일정과 과업내용을 안내하고, ’공공기관과 함께한 지역 ICT기업 상생방안‘이란 주제로 공개토론 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보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7일 전북 익산시 장점마을 인근의 비료공장에서 배출한 유해물질로 주민들의 암 발생과 관련 “역대 정부가 책임을 이행하지 못했다. 역대 정부를 대신해 주민과 국민 여러분께 엄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7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해당 비료공장은 2001년에 설립됐고, 2017년 4월에 폐업했다”면서 “비료공장이 운영되는 동안 주민들은 여러 차례 지자체에 건강피해를 호소했지만, 주민들의 요구는 너무 늦게 수용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문재인정부 출범직후인 2017년 7월 환경부가 건강영향조사를 시작했다. 주민 99분 가운데 22분이 암에 걸리셨고 그 가운데 14분이 돌아가신 뒤였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을 포함한 관계기관은 전국의 공장과 소각장 인근 마을 등 환경오염에 취약한 시설을 신속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건강영향조사의 제도적 틀도 바꿔야 한다”며 “지금까지처럼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실 때까지 기다려서는 안 된다. 유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30일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위해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가습기살균제 등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이 늘어 다양한 유형의 위해요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부처별로 분산돼 있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질병청은 국내 15개 부처 38개 시스템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해외 13개 시스템을 연계해 건강위해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 메인화면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은 주요 시스템과 주제별로 건강위해요인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Open API 기반 시각화 기능과 실시간 URL 연계기능으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아울러 기후, 중독 등 주요 위해요인 범주별 검색, 인기 검색어 및 콘텐츠, 관련 통계, 연구·교육자료 등 특화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https://health.kdca.go.kr/healthhazard)'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총회 마지막 날인 29일 우리나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신규 인정'과 함께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 3개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받았다. 동물복지 평가를 위한 항목 신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안전성 평가기준 강화 등 육상동물·수생동물 위생규약, 육상동물 진단 및 백신 매뉴얼 등 결의안도 통과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인정을 추진했으나 같은 해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제주도에 한해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총회를 앞두고 1년 10개월여 만에 제주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라남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차량 이동제한, 전국 긴급 백신접종, 소독 등을 통해 방역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항만 검역 및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프랑스 파리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특수한 유형의 부가통신사업자(문자사업자)의 등록 요건 준수 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도록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 후속 조치로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날부터 7월 9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 3월 18일 개정해 9월 19일 시행을 앞둔 전기통신사업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문자사업자의 등록요건 준수 여부 등의 점검 사항·방법·절차 등을 구체화하는 내용을 규정하고, 지난해 11월 발표한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를 반영하는 내용을 담았다.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은 먼저, 문자사업자 등록 요건을 강화해 부적격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방지한다. 스팸 발송자를 추적하기 위한 문자메시지 발송 때 식별코드 삽입과 위변조 방지, 정보보호 지침의 적용 등 기술적 조치를 강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문자사업자 등록 요건 강화 등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아울러, 납입자본금을 기존 5000만 원에서 3억 원으로 높이고 스팸 방지 조치를 수행할 전담 직원의 의미를 대표자를 제외한 내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째 날인 지난 29일 야간에 김민재 차관보가 서울특별시 종로구 소재 광화문 우체국을 방문해 사전투표지 우편 이송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편 과거 관외 사전투표지의 우편 이송은 우정사업본부에서 단독으로 수행해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에, 2024년에 치러진 지난 22대 국회의원선거부터는 경찰이 우편 이송 전 구간에서 우편 운송차량에 동승하고, 호송차량도 함께 운행해 이러한 우려를 불식하고 국민 신뢰를 높이고 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관위에서 시민단체 관계자가 사전투표함 보관장소와 우편투표함 보관장소 CCTV를 바라보고 있다. 2025.5.29 (ⓒ뉴스1) 이날 저녁 행안부는 선거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민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공정선거참관단이 광화문 우체국을 방문해 관외 사전투표지 우편 이송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김 차관보는 광화문 우체국 도착 후 경찰의 우체국 외곽 경비상황을 점검하고, 경찰이 우편 운송차량에 동승하는 모습과 호송차량이 함께 출발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김 차관보는 "경찰과 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5월 29일(목) 올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김해공항, 경주역 등 주요 교통거점 현장을 찾아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APEC 기간 동안 주요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은 주로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행사장으로 이동 시 경주역, 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및 국도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방한객이 입국 시부터 회의장까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 경로상 주요 교통거점별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우선 백 차관은 주요 정상 포함 외국인이 입국 시 가장 먼저 이용하는 김해공항을 방문하여 활주로, 주기장 및 보안검색장 현황 등을 점검했다. 경주 톨게이트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 국도 31호선 정비 등 행사장 인근 주요도로 시설개량 현황을 살피고, 행사장 인근에 구축 예정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 현황도 점검했다. 아울러, KTX를 이용하는 외국인에게 경주시의 첫 인상이 될 경주역을 방문하여 역사 내 화장실 개량, 외국어 안내판 설치 계획 등 손님 맞이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백 차관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물품의 안전성을 집중검사한 결과, 국내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 34만여 점, 해외직구 위해식품 16만여 점을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시행한 집중검사와 비교하면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62%, 해외직구 위해식품은 118%가량 증가했다. 먼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업해 유·아동용 및 가정용 선물용품 14개 품목을 집중적으로 검사했으며, 완구(16만 4000점), 유·아동용 섬유제품(1만 9000점)이 주로 적발되었다.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주간 어린이 제품·직구식품 집중검사, 완구 등 안전기준 위반 제품을 다수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제공=관세청) 특히 완구 1종(7800점)에서는 국내 안전 기준치를 319배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성분이 검출되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대표적인 환경 호르몬(내분비계 교란 물질)으로 신체 장기간 접촉 때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특히 어린이의 생식기능이나 신체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