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군)은28일(수)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밭기반 정비 지방이양에 따른 활성화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밭 농업을 위한 유일한 인프라 조성사업인밭기반 정비사업이 내년‘20년부터 재정분권 추진으로 지방정부로 이양됨에 따라지자체 중심의 밭농업 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밭기반 정비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재권 전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성주인 농촌경제연구원센터장이‘지방이양에 따른 지방비사업 추진방향 및 활성화방안’,윤성은한국농어촌공사 사업개발부장은‘밭기반 정비 활성화를 위한 정비방안’을주제로 발표했으며,정부,공공기관,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서 의원은“과거 쌀 자급률 제고를 위해 논 농업 중심의 기반 조성에 국가가 주도적으로 추진했던 것처럼 이제는 밭 농업의 경쟁력 확보와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해 가야할 시점”이라며,밭 농업의 경쟁력확보를 위해“지방화시대에 맞게지역에 특화된 밭작물 선정과 무엇보다밭농업의 안정적 용수확보와 기계화를 위한 기반정비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토론회에는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농림축산식품부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은 전북에서 즐기는 8일간의 공연예술 축제 ‘2019 전라북도공연예술페스타(JBPAF)’를 개최한다. 전라북도공연예술페스타(이하 페스타)는 9월 3일부터 9월 10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 익산솜리예술회관, 익산예술의전당, 정읍사예술회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 도내 7개 공연장에서 연극, 무용, 음악, 뮤지컬, 오페라 등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로 3회 차를 맞이하는 페스타는 전문가 의견 수렴 간담회와 공연 단체 간담회를 통해 공연장소 확대, 공연단체와 교류 기회 증대, 통합 홍보 강화 등 다양한 부분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첫째, 공연 장소 확대 지난해까지 페스타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만 진행되었으나, 공연단체의 자율성과 관람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올해 남원, 익산, 전주, 정읍 등 도내 7개 공연장으로 행사 장소를 확대하였다. 둘째, 공연단체와 밀접한 교류 재단은 간담회, 홍보영상 촬영 등 공연단체와 주기적인 만남을 통해 공연 준비 과정 및 애로사항에 대해 공연 단체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셋째, 통합 홍보 강화 재단은 페스타의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청춘마이크 사업에 국비 7,4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올해 총51,400만 원의 예산을 운용한다. 전국의 청춘마이크 6개 운영기관은 최대 7,600만 원에서 최저 2,000만 원까지, 사업 운영규모와 평가에 따라 각각 차등 지원을 받는다. 추가로 확보한 예산은 전액, 기존의 참여 예술인들을 위한 추가공연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추가 예산 확보에 따라 올해 11월까지 총 175회 공연에서 210회 공연으로 증회됐으며,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전북‧전남‧광주지역에서 다양한 버스킹 행사를 추진한다. 특히, 8월에는 청춘마이크를 통해 전북․전남․광주의 지역 문화공간을 발굴해 다양한 활용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8월 28일 수요일에는 남원 문화터미널(남원공용버스터미널)에서 오후 4시부터 고니밴드, EUNO, 파노라마아츠, E.P.L이, 담양의 인문학가옥 문화지소 ‘담뿍’에서는 오후 5시부터 마술여행, 무드리스트, 달팽이껍질, 소리메굿 나래가, 광주 운천저수지 야외무대에서는 오후 6시부터 조재희, 졸리브라스사운드, 한국무용그룹 숨, 연희단 다옴, 버블타이거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 갑, 민주평화당)은 27일 국외 온라인 여행사(통신판매업자)가 청약철회 등의 의무를 위반하는 경우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정권고 또는 시정조치를 명할 수 있도록 하는 일명 ‘국외 온라인여행사 묻지마 환불거부 규제법’(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달 24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5월까지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접수된 글로벌 숙박·항공 예약대행 사이트 관련 소비자 불만은 총 2,024건이었다.이 가운데 취소·환급 지연 및 거부로 인한 소비자 불만이 1,477건으로 전체 대비 73%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광수 의원은 소비자 보호를 위한 법적 규제 마련을 위해 한글로 표기된 사이버몰 등을 운영하면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국외 통신판매업자(온라인 여행사 등)는 소비자의 이의신청을 처리하기 위해 국내에 사무소를 개설하도록 하고, 국외 통신판매업자가 청약철회 등의 의무를 위반하는 경우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정권고를 하거나 시정조치를 명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김 의원은 “최근 국외
[전북/이두환기자] 완주군이 2021년 완주방문의 해’ 호탄을 쐈다.27일 완주군은 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해 관광정책을 발굴하고 토론하는 관광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전문가, 지역의 관광·문화예술 활동가·지역 대표 등 100여 과 참여해 완주 방문의 해 기대감을 높였다. 관광분야 최고 권위자인 한범수 경기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전문가 10명이 초빙돼 최근 관광 트렌드와 소비패턴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한교남 피디엠코리아 소장은 ‘완주, 관광트랜드를 담아 전국적 관광도시로 거듭나다’라는 내용을 주제로 발제해 관광트렌드를 분석하고, 비비정에서 맛보는‘BB빵’을 제시하며 이날 포럼에 주목을 받기도 했다.또 최영기 전주대 교수는 ‘완주군 관광 이름을 붙여주세요’라는 내용의 주제로 발제하고, 완주의 지형이 고래를 닮았다는 것에 착안해 이를 관광브랜드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이외에도 발제자들은 ‘사람이 사람을 부르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인향만리 완주관광’, ‘완주 관광정책, 이제 주민을 포용할 때다’ 등 완주군의 관광산업 현실을 진단해 완주만의 독창적이고 특별한 관광아이템을 풀어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샀으며, 참여자들과 자유롭고 열띤 토론을
국토교통부는 미세먼지로부터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를 위해 친환경 저상버스 200여 대를 추가 도입하는 91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초 유례없는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공기 질 악화로 국민 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시내버스 확대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맞춰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 정책에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저상버스 도입 지원사업을 접목해 추경예산으로 편성했다. 국토교통부는 친환경 저상버스 200여 대를 추가 도입할 수 있도록 91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광주 동구 충장치안센터 버스정류장에서 전동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저상버스에 오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저상버스와 일반버스 차량가격의 차액에 대해 국가와 지자체가 50대 50(서울은 40대 60)을 매칭해 노선버스 운송사업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한다. 이번 추경 91억원은 200여 대를 지원할 수 있는 금액으로, 국토부는 올해 본예산으로도 친환경 저상버스 354대(전기319대, 수소35대)분에 대해 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현재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정부가 추석 전후로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전년보다 10조원이 증가한 96조원을 지원한다. 또 서민가계 지원을 위해 470만 가구에 5조원으로 대폭 학대된 근로·자녀장학금을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한다. 정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 중소기업·소상공인 취약계층 지원 확대 한국은행과 산업·기업은행, 농협, 신한, 우리 등 14개 시중은행 등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추석 전후 신규자금 지원을 37조원 푼다. 지난해 추석대비 5조원이 증가했다. 금융권의 기존 대출과 보증 만기 연장도 지난해보다 5조원 확대된 56조원을 지원한다. 외상 매출을 보험으로 인수해 채무불이행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신용보강 지원액도 지난해보다 1000억원 늘어난 2조9000억원으로 확대해 외상거래에 따른 신용 불안을 완화한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금리 4.5% 이내에서 50억원 규모의 성수품 구매자금 대출을 지원해 사업자금 조달 애로를 해소하고, 중소 신용카드 가맹점 35만곳에 카드결제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한 추경사업은 시급성과 중요성을 감안해 9월 내 80% 이상을 집행할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2019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추가제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기념품 100선 선정 제품 중 휴‧폐업으로 인한 해당 제품 선정 해제에 따른 추가공모로 10개 제품을 더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8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접수는 10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2일간 방문접수로만 진행된다. 응모자는 직접 구비서류를 준비해 제품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응모대상은 공고일 현재 전라북도 내 6개월 이상 거주해 관광기념품 관련 사업에 종사하는 기업 또는 사업 대상자로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식품, 녹색상품, 하이브리드 상품 등 국내‧외 관광객이 구매할 수 있는 모든 관광기념품이 해당한다. 추가로 접수된 관광기념품 100선에 대한 심사는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현장실사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응모제한 대상, 부정한 방법 등에 해당하는 것이 밝혀지면 입상이 취소된다. 선정된 제품은 전라북도 인증마크 부여, 생산장려금 지원(각 200만 원), 온‧오프라인 홍보, 관광기념품 100선 판매관 입점,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IHS마킷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OLED TV용 패널의 매출액 기준 점유율은 올해 8.3%(26억5800만달러)에서 2024년 21.4%(77억62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도 고부가가치인 OLED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글로벌 디스플레이 전문 시장조사업체 DSCC(Display Supply Chain Consultants)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패널이 2019년 36만개에서 4년 뒤인 2023년 6880만개로 272% 가까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고 매출은 2019년 6200만달러(약 7522억원)에서 242% 성장한 84억달러(약 10조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러한 디스플레이 시장 및 산업의 성장에 따라 세미나허브에서는 9월 26일~27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에서 ‘2019년 하반기 디스플레이 핵심소재/부품/공정 기술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첫째 날인 9월 26일에는 폴더블, OLED 디스플레이 소재/부품/공정기술에 대해 발표한다.·OLED 증착 기술 및 WOLED QDOLED 구조 비교·2019년 폴더블(Foldable) & OLED 산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5일부터 3일 일정으로 공식 방한 중인 아비 아흐메드 알리(Abiy Ahmed Ali) 에티오피아 총리와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에티오피아 양자관계와 지역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 양 정상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신설될 장관급 공동위원회를 통해 무역‧투자·개발협력·환경·산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호혜적 실질 협력으로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본관에서 한국을 공식방문 중인 아비 아흐메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와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양정상은 또 통상 및 투자 증진을 위해서 투자보장협정을 체결하고, 한국기업 전용 산업단지 설립 등을 통해 투자 환경을 개선해 나갈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관세행정 현대화, 양국 간 표준 협력 확대 등의 조치를 취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에티오피아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들의 애로 사항에 대해 아비 총리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으며, 아비 총리는 양국 간 개발협력 사업이 산업인력 육성 및 과학기술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에티오피아 산업화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점을 높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해외건설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기업이 가진 강점 기술을 핵심요소로 육성하고, 글로벌 금융을 적극 활용하는 등 선진국형 산업으로 전환한다. 이에 해외건설을 핵심기술 기반의 기술융합형 수주로 전환하고, 해외 인프라 펀드 조성은 물론 글로벌 금융기관과 협력을 확대한다. 특히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OCIS)'에 AI 모델을 탑재해 기업들에게 맞춤형 수주전략을 제안하는 플랫폼 구축도 검토한다. 이밖에도 지원프로그램·제도개선을 통해 인력을 양성하고 중소·중견기업 역량도 강화하는 바, 원전 등 타산업과 건설이 함께 진출하는 사업에는 범부처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개최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새정부의 '해외건설 정책방향'을 의결하고, 국토부의 업무보고에서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가 '한-말레이시아 ITS 로드쇼'를 개최해 양국 미래교통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인프라 개발 및 건설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5.12.9 (사진=국토교통부) 이번 정책 방향은 대외환경 변화 속에서 우리 기업이 해외건설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새로운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고층건축물 화재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의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소방청은 50층 이상 초고층건축물 140개소 전부와 가연성 외장재가 사용된 30~49층 준초고층 83개소를 12일까지 우선 긴급점검하고, 이 외 고층건축물 6280개소에 대한 전수점검도 내년 6월 말까지 진행한다. 한편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일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초고층건축물인 부산국제금융센터를 방문해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26일에 발생한 '홍콩 고층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해 추진 중인 '고층건축물 긴급 화재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중앙소방특별조사단 단원들이 한 고층건물 옥상에서 화재 대응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김 본부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화재 안전대책을 보고받고, 주요 소방·피난시설과 함께 119상황실과의 상황공유 체계 등 부산국제금융센터의 화재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고층건축물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인 피난안전구역을 돌면서 거주자 피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해병대와 방위사업청은 12월 11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강남에서 고속전투주정 선도함(HCB-001) 진수식을 거행했습니다. 고속전투주정은 해병대 최초로 도입되는 함정으로 구형 RIB(Rigid Inflatable Boat)보다 빠르고 방호력이 높으며 강력한 무장을 보유한 함정으로 통상명칭은 ‘청새치’로 명명되었습니다. • 청새치는 바다에서 서식하는 어류 中 가장 빠르고(시속 80km 이상) 강력한 힘과 강한 공격성을 지닌 대형 어종 • 먹잇감 포착 시 빠른 속도로 이동하여 창처럼 생긴 윗턱으로 먹잇감을 찌르거나 휘둘러 공격하여 사냥하는 모습은 신속히 작전지역으로 해상기동하여 전투에 임해야 하는 고속전투주정의 임무와 역할에 부합 • 해병대를 의미하는 마린(Marine)과 유사한 철자(Marlin)와 발음으로 해병대 상징성·친숙함 부여 가능 국내에서 설계하고 건조 중인 고속전투주정은 지난 2024년 7월 ㈜강남과 건조계약 체결 이후 금년도 5월 착공식, 8월 기공식을 거쳐 이날 선도함 진수식에 이르렀습니다. * 착공식: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선체에 쓰이는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0월 출범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류신환)는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주요 성과 및 향후 중점 추진과제 등에 대한 첫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2026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될 이번 업무보고는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 및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 등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3대 분야, 15가지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7번) : 방송 공공성‧자율성 회복, 온라인 미디어 신뢰성 확보 등 **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108번) : 디지털‧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 등 3대 분야는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규제와 진흥의 조화를 통한 산업혁신 활성화 ▲미디어 국민주권 강화이다. 우선,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①허위조작정보 대응, ②통신서비스 투명성‧공정성 강화, ③온라인 불법행위 대응, ④안전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 ⑤신속하고 차별없는 재난정보 제공을 추진한다. <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분야 주요 정책 > ① 자율규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2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 융합으로 더 커가는 농업, 함께 행복한 농촌’을 목표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농촌진흥청은 기후 위기와 농촌 소멸 등 복합 위기가 지속되고,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으로 농산업 생태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현장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 중심’, ‘미래 대응’, ‘균형 성장’ 중심의 업무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➊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➋ 국가전략 미래 신산업으로의 육성 지원 ➌ 균형 성장 지원과 케이(K)-농업기술 국제적(글로벌) 확산 3대 추진 전략과 9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11월에 발표한 「농업과학기술 인공지능 융합 전략」과 농업인·학계 등이 참여하는 「케이(K)-농업과학기술협의체」를 토대로 목표 달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1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가. 농업인·농작업 재해 예방을 강화한다. 농업 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농작업안전관리자’를 시군에 추가 배치(총 44시군, 88명)하고, 온열질환 예방 요원을 선발(91시군, 728명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12월 12일(금) 부산해양경찰서 내 부두(부산 영도 소재)에서 3,200톤급 수산계 고등학교 공동실습선인 ‘해누리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누리호*는 국내 최초의 조난 대비 생존훈련장과 어군 탐지용 드론 교육시설, 실제상황과 같은 수준의 선박 조종이 가능한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스마트 교육장비를 갖춘 어선 실습선이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 교육부, 5개 교육청(경북·경남·인천·전남·충남)과 업무협약을 맺고 4년간 총 420억 원을 투입하여 ‘해누리호’를 새롭게 건조하였다. * (총톤수) 3,206톤, (선체길이) 90m, (폭) 15m, (최대 승선인원) 110명 기존에 수산계 고등학교*에 배치되었던 실습선은 크기가 작고 노후되어 제대로 된 승선실습 교육이 어려웠고, 학교별로 교육이 운영되어 각각 신규 실습선을 건조하기에는 재정적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해누리호 도입으로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실습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질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전문교육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통해 표준화된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 한국해양마이스터고, 울릉고, 경남해양과학고, 인천해양과학고, 완도수산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11일(목) 16시,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과 카누마 히토시(鹿沼 均) 일본 후생노동성 사회원호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자살예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자살률 감소 경험 등 양국이 각각 추진 중인 자살예방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본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자살예방 추진체계를 통해 자살률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 차원의 종합 대책 운영체계, ▴지역사회 기반 위기 대응 모델,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정책, ▴민관 협력 구조 등에 대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였다. * (일본 자살률 추이) ’99. 25.5명 → ’10. 21.7명 → ’21. 15.6명 (출처: OECD) 우리나라는 그간의 자살예방 정책 추진 현황과 함께, 최근 발표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SNS 자살예방상담 마들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살예방정책을 소개하고 양국의 제도적 차이와 시사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 자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