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원전 운영과 방사선 이용이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방사선 건강영향평가 추진방안’을 마련해 22일 열린 제79회 회의에 보고했다. 내용을 보면 우선, 원안위는 원전 운영이 주변 주민에게 미치는 건강 영향을 조사한다. 그동안 원전 운영에 따른 방사선이 원전 주변 주민에게 미치는 건강 영향에 대한 역학조사(1991~2011)와 그 후속연구(2013~2015)가 있었으나, 이와 관련 원전 방사선과 주변 주민 암 발병 위험도 간의 연관성을 시사하는 증거는 찾을 수 없다는 논란과 추가적인 조사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원안위는 과거 역학조사 시 제외한 기존 암 환자, 민감 연령층(소아, 청소년)을 포함한 원전 주변 주민에 대하여 조사하기로 했다. 또한 원전 지역별 코호트(동일한 특성을 가진 인구집단을 추적 관찰하는 연구로 개별 대상자의 피폭과 질병을 추적 조사, 피폭과 질병의 관계를 연구) 구축 후 원전으로부터의 거리, 기상조건, 주거형태 등을 고려해 방사선 노출 정도를 평가하고 개인별 특성 반영, 빅데이터 활용 등을 통해 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기로 했다. 원안위는 올해
[전북/이두환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3월 22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중앙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관계 기관*과 「2018년 새만금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중앙부처(국무조정실,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새만금지방환경청), 지자체(전북도, 군산·김제·부안), 공공기관(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이날 회의에서는 새만금 관광 활성화를 통해 최근 어려운 상황에 놓인 군산 등 새만금 지역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2018년 새만금 관광 활성화 3대 추진 전략은 ① 관광레저용지 선도 사업 조기 추진 ② 문화·관광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③ 다양한 행사를 통한 볼거리·즐길거리 제공 등이다. ① 관광레저용지 선도 사업 조기 추진 관광레저용지를 사람이 모이는 관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초입지*, 신시야미지구**, 환경생태용지(1단계 사업) 등을 선도 사업으로 지정해 조기 착수한다. * (초입지) 부안 지역의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1지구의 도입부 ** (신시야미지구) 군산 지역의 신시도와 야미도 사이의 관광레저용지 ② 문화·관광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문화·관광 기반시설 구축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이환주 남원시장은 서남대 폐교 이후 후속대책으로 공공보건의료대 유치 추진과 관련하여 3월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남원시의 입장을 발표하였다. 이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서남대 폐교 이후 남원시가 가만히 주저앉아 있을 수는 없어 시민과 함께 정치권은 물론 사회단체가 모두 나서 후속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대고 활동하고 있다고 하였다. 위기가 기회이듯, 지난 2016년 3월 정부가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공공보건의료대 설립을 고민해 왔으며, 2016년 메르스 사태와 최근 밀양병원 화재사고 등으로 국민적 공감대가 다시 형성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근래에 와서는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국립보건의료대 설립(안)이, 서울시는 광역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공공의과대학 설립(안)이 논의되고 있음을 주지하였다. 그 동안 남원시에서는 정세균 국회의장, 김상곤 교육부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유성엽 교문위 위원장, 이용호 국회의원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국립보건의료대 설립의 타당성을 논의한 이후로 청와대와 정치권을 수차례 방문하였으며, 어제도 정세균 의장을 방문하여 공공보건의료대학을 남원시에 빠른시일내 설립하는 것을 확정하여 발표하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1일부터 22일까지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산림교육원에서 산림분야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 전문가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REDD+ 기본과정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발도상국의 산림 파괴를 막아 온실가스를 줄이는 REDD+는 2005년부터 국제사회에서 논의되기 시작했으며, 2016년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파리협정 발효 이후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개도국의 산림 전용·황폐화를 막기 위해 2012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캄보디아·미얀마·라오스에서 REDD+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국립산림과학원·산림조합중앙회·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한국개발전략연구소 등 유관기관 실무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본 교육과정은 기후변화협상부터 주요 선진국의 REDD+ 지원현황, 국제동향과 이슈, 사업 개발과 이행 등 REDD+의 전반에 대한 이해를 담고 있다.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REDD+ 이행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국내 전문가의 능력 배양이 필요해졌다."라면서 "이러한 수요를 반영하여 이번 REDD+ 국내 기본과정을 마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3월 20일?21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하여 산불발생시 초기 대응체계 구축과 진화역량 강화를 위해 본관 대회의실과 충주 채종원에서 산불방지 교육과 실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맞춤형 산불예방교육은 한국산불방지협회에 위탁해 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종자를 생산하는 채종원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 채종원((seed orchard): 형질이 우수한 종자를 생산하기 위해 운영ㆍ관리하는 종자생산 공급원으로 산림종자를 생산하는 과수원 이번 교육은 산불방지 전문강사로부터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실시하고 모의진화훈련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실시되었다. 산불재난 현장조치 매뉴얼, 산불예방 및 진화에 대한 기초지식, 산불진화 기계화 장비 사용 방법 등을 전문교육관이 직접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해 교육함으로 산불진화의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산불방지 인력의 안전사고 예방과 진화역량을 배양하여 산불로부터 우수종자 생산기지인 채종원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한 현장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완주/이두환기자] 무궁화의 명소 완주군이 무궁화의 체계적인 관리 작업에 돌입, 단장에 나섰다. 20일 완주군은 명품무궁화길에 선정된 국내최장 무궁화 100리길(17번국도)을 비롯해 관내 도로변, 무궁화동산에 식재되어 있는 나라꽃 무궁화 대한 체계적인 관리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무궁화 100리길을 비롯해 주요 도로변과 무궁화테마식물원, 무궁화동산에 7만4100여 주의 무궁화를 식재, 관리해 오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명소화 단장은 가로변에 식재된 무궁화 수목의 수형조절을 위한 전정 및 비료주기 작업, 병충해 방제가 주로 이뤄지며 이번 달 말까지 마칠 예정이다. 완주군은 지난해 나라꽃 무궁화의 체계적인 보급·관리를 위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8절 무궁화의 보급 및 관리)’ 개정으로 무궁화 보급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공공기관 청사 및 학교별 무궁화의 식재 및 관리 실태에 대한 조사결과를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7회 연속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개최지로써 무궁화의 다양한 품종과 꽃의 아름다움을 홍보, 전국적인 무궁화 명품도시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서울산림항공관리소(소장 강경우)는 대형산불특별대책기간(3.15∼4.22)중인 3월 20일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이 방문하여 산불 등 산림재난 업무에 바쁜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격려하였다. 이번 방문은 산림헬기를 이용한 산불진화, 항공방제, 인명구조 등 위험·특수 직무에 종사하는 산림항공 종사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강경우 소장은 “최근 위험직무 순직공원 요건이 확대되어 동승근무자, 산불예방, 산림병해충예찰 및 방제, 인명구조, 구난행위 등 위험한 직무를 수행하다 재해를 입은 경우 국가가 책임지고 보호할 수 있는 <공무원재해보상법>이 제정되어 재해를 당했을 경우 국가가 적극적으로 책임을 진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며 산림재난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막중한 임무인 만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비와 안전비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초미세먼지(PM2.5)의 환경기준이 선진국 수준으로 대폭 강화된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예보도 강화된 환경기준에 맞춰 발령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지름 2.5㎛ 이하인 초미세먼지(PM2.5)의 환경기준을 일평균 35㎍/㎥ 및 연평균 15㎍/㎥로 강화하는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이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된 시행령은 27일부터 시행된다. 이번에 강화한 기준은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국과 같은 수준이다. 경기도 수원시 화성 서장대에서 바라본 수원 시내가 안개와 미세먼지로 뿌옇다.(사진=연합뉴스) 환경부는 지난해 3월부터 대기환경학회 연구용역, 공청회, 입법예고 등을 거쳐 일평균 기준을 현행 50㎍/㎥에서 35㎍/㎥로, 연평균 기준을 현행 25㎍/㎥에서 15㎍/㎥로 강화했다. 그동안 국내 초미세먼지(PM2.5) 환경기준이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이나 미국, 일본에 비해 현저히 완화된 수준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환경부는 이번에 강화된 환경기준이 안착되면 장기적으로는 WHO 권고기준인 일평균 25㎍/㎥·연평균 10㎍/㎥로 기준을 다시 강화할 방침이다. 강화된 미세먼지 환경기준에 맞춰 예보기준도 함께 강화된다. 이에 따라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익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철희)는 3.20.(화)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대둔산 등산로 입구에서 향락객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의 중요성과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알리는 산불방지 캠페인 실시 후 산지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등산객 400여명에게 산불방지 홍보물을 나누어주면서 흡연, 산림내 취사, 인화물질 소지금지, 쓰레기소각 등 산에서 불법행위 금지에 대한 계도 활동을 하였으며, 산불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산불조심에 대한 범 국민적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익산 관리소 관계자는 “봄철 산불발생의 주요원인 중 산을 찾는 입산자를 포함한 등산객들의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는 봄철 농사준비 과정에서 논ㆍ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소각 과정에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전북도민 모두가 논ㆍ밭두렁 소각을 자재하고, 산행을 할 경우에는 허가된 등산로를 이용해야 하며 산림 내에서는 절대로 화기 물을 소지하지 않는 등 산불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끝으로 도시근교 산림 및 산림 내에서 산불을 목격할 경우에는 지체 없이 관할 지자체 산림부서
[전북/이두환기자] 서거석전북교육감예비후보는교육부가기존에운영하던교원성폭력신고센터를'교육분야성희롱.성폭력신고센터'로개편해직접신고를받고,시.도교육청별로부교육감을단장으로하는성폭력근절추진단을꾸리고,각교육청이운영하는교원성폭력신고센터운영상황을조사하기로한것에환영의입장을밝혔다. 지난해전국시.도교육청이운영한성폭력신고센터에들어온신고건수가73건에불과하다는것은최근봇물터지듯나오는미투운동에비춰볼때기존제도의실효성에충분히의문을제기할만하다는입장이다. 하지만전북교육청이기존의자체시스템으로성폭력신고를처리한다는방침은사회적추세나성폭력등에관한근본적해결에매우수동적인자세라고지적하지않을수없다고밝혔다. 서예비후보는"전북교육청의이런자세는김승환교육감이지난8년간강조해온'인권친화적행보'에흠집이날수있다는점을염두해둔것이란오해를살수도있는부분이다"며"교육부가성폭력과관련한센터의운영상황을매일점검하기로한것역시,성문제와관련한폐단을뿌리뽑겠다는의지의표명으로이를거부할명분이약하다"고말했다. 또한"김승환교육감은지난8년의재임기간동안중앙정부와사사건건마찰을빚으면서그피해가결국지역민에게돌아갔다는점을명심해야하고,새정부에서는교육주체와전북도민에게도움이되는교육행정을펼칠것"을촉구했다. 아울러"교육부의성폭력등에관한문제해결을위한대처에공감하고,전북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