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이두환기자] 4월의 정읍이 화사한 봄꽃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시가 봄을 맞아 시내 곳곳에 있는 화단(15개소)과 소공원(17개소), 꽃박스(229개)에 다양한 봄꽃을 심었다. 최근 이 곳에서 선명한 원색의 튤립과 형형색색의 팬지를 비롯 진분홍이 아름다운 꽃잔디와 철쭉 등이 일제히 피어 화사한 자태를 자랑하며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특히 내장산 단풍생태공원이 대표적인 봄철 명소로 떠오르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철쭉과 홍도화, 돌단풍과 꽃잔디, 모과나무, 단풍나무 등 각양각색의 꽃들과 나무가 어우러진 모습이 장관인데다 봄기운이 한창 오른 내장산국립공원과의 조화가 더 없이 아름답다는 평이다. 시는 “시가지 화단과 공원에 다년생인 튤립 4만본과 꽃잔디 5만본 등을 관리해오고 있으며, 올 봄에는 팬지 10만본을 심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계절별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데 주력해서 시민은 물론 방문객들이 ‘보고, 느끼고, 만족하며 다시 찾고 싶은 정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실천연합회가 쓰레기 대란 사태에 국내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를 위한 현안과 더불어 분명 수입되고 있는 자원 재활용 품목에 대한 집중적인 파악을 통해 문제의 심각성은 인식하고 폐기물 함량에 대한 엄격한 환경 규제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다음은 환경실천연합회가 발표한 전문이다. 이번 쓰레기 대란의 원인 중 하나는 중국에서 폐자원의 수입을 중단하자 국내의 폐자원의 수출길이 막히고 여기에 미국, 유럽 등지에서 중국으로 수출하던 물량까지 국내로 수입되면서 쓰레기 발생 대비 자원 재활용으로 연계되는 수요가 순간적으로 줄어든 탓이었다. 매일 국내에서 쏟아지는 쓰레기도 처리가 되지 않고 있는 실정과 수입 물량이 유입됨에 따라 재활용 처리를 해야 할 업체는 늘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처리 용량의 포화 상태가 온 것이다. 더욱 문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입된 폐지의 경우 다량의 사업장 폐기물이 함유되어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수입되는 재활용 자원 속에 외국에서 버려지는 쓰레기가 재활용 가능한 품목으로 둔갑하여 국내에 대량 유입되고 있다. 폐기물은 국가 간에 수출입이 국제 협약으로 제한되어있기에 재활용 가능한 품목에 섞여져 들어오고 있는 것이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단일벽탄소나노튜브의 다양한 산업 응용기술을 개발 중인 옥시알아시아퍼시픽은 13일 대전에서 개최한 컨퍼런스('혁신적 단일벽탄소나노튜브: 실험실에서부터 산업체까지')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음을 밝혔다. 이 행사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구기관과 첨단기술 기업의 관계자들이 모여 복합재, 엘라스토머, 플라스틱, 배터리, 코팅 등 기존 제품의 한계를 나노튜브를 통하여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뛰어난 전도성, 높은 강도, 경량화 가능성, 사용 수명 연장 등의 측면에서 논의하였다. 참석자 및 연사들은 최근에 개발하여 획기적인 성과를 얻은 제품과 세계 각지의 혁신적 기술에 관해 정보를 나누는 등 비즈니스 네트워킹 시간도 가졌다. 옥시알 R&D센터장인 알렉산더 베즈로드니(Alexander Bezrodny) 박사는 단일벽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한 옥시알의 기술 및 제품개발 성과와 연구결과를 컨퍼런스에서 소개하였다. 단일벽탄소나노튜브는 그래핀 레이어를 원통 모양으로 말아 만든 것으로 전도성이 우수하고 내열성이 강하며 강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매우 유연하다는 특징이 있다. 단일벽탄소나노튜브를 다양한 재료에 첨가하여 이러한 특징들을 부여할 수 있다.
[전북/이두환기자] 완주군이 주민들에게 지적공간정보 열람시스템을 구축해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완주군은 본청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지적민원 편의와 공간정보 제공을 위해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열람이 가능한 지적공간정보 민원열람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적공간정보 열람시스템은 대형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지적공간정보를 원터치로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완주군 항공사진 영상을 기반으로 지번 검색 한번으로 지적·임야도, 토지·임야대장, 개별공시지가, 토지이용계획, 도로명주소 등 부동산 종합정보 및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군은 그동안 본청 종합민원과를 비롯하여 삼례읍, 봉동읍, 둔산 근로자복지관, 이서면, 소양면, 구이면 등 7곳에 지적공간정보 열람시스템을 운영했으며, 지난 13일 고산면, 운주면 2곳도 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해 서비스를 개시했다. 송양권 종합민원과장은 “지적공간정보 민원열람시스템 사용방법이 간편해서 주민들의 이용률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정확한 부동산종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
[전북/이두환기자] 곡우를 맞이한 계절에 농촌 들녘에서는 논·밭갈이 작업과 농자재 등 영농 준비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남원시는 지리적 특수성으로 전국에 “영농 1번지”로 자리잡은 가운데 첫모내기를 주생면 낙동마을 앞들 임종금씨 논 0.8㏊에서 실시하였으며 이달 20일까지 3.1ha 모내기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금번에 이앙한 신선찰벼는 도정특성은 추청벼와 비슷하나 찰벼로서 점도가 우수하고 밥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이번 남원 관내 첫모내기는 지난 3월말에 파종 육묘작업을 거쳐 실시하게 되었으며, 추석 명절에 맞춰 9월초에 수확하여 선물용이나 제수용 햅쌀로 서울 등 대도시에 유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원시는 운봉, 인월, 아영, 산내 등의 고랭지를 비롯한 비옥한 중평야부를 통해 전국으로 유통되는 고품질쌀을 생산할 예정이며,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쌀 적정 생산과 식량작물의 자급률 제고를 위하여 금년 처음으로 시행하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조사료, 두류, 일반풋거름작물 등의 재배 확대를 위하여 전 농업인들에게 4. 2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는 소비자가 원하는 밥맛 좋은 쌀 생산을 위하여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는 봄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 및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자동차 배출가스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집중 단속 대상 지역은 차고지, 버스터미널, 주차장, 도로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240여 곳이다. 특히, 매연을 많이 내뿜는 노후 경유차량, 도심 내 이동이 잦은 시내·외 버스, 학원차량 등 약 4만 4000대를 중점 단속한다. 먼저 전국 17개 시·도는 240여 곳에서 운행 중인 차량 중에서 검사할 차량을 정차시킨 후 배출가스 측정 장비를 활용해 현장에서 자동차 배출가스를 검사한다. 배출가스 검사는 경유차의 경우 매연·휘발유, 가스차의 경우 일산화탄소(CO)·탄화수소(HC) 등의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다. 경유차의 매연 단속은 배출가스를 촬영한 후 모니터를 통해 3명의 판정요원이 육안으로 판독하는 비디오카메라 방식으로도 진행된다. 한국환경공단은 수도권 5곳, 울산시 1곳 등 ‘배출가스 정밀검사 대상 지역’ 중 총 6곳에서 운행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원격측정장비(RSD, Remote Sensing Device)로 단속한다. 원격측정장비는 차량이 측정지점을 통과할 때 적외선
[정읍/이두환기자] 우리나라 최초 유역 변경식 수력발전소, 85년 3월부터‘섬진강수력발전소’불리어져 정읍시 칠보에 자리하고 있는 ‘칠보수력발전소’가 지난 1985년 3월부터 ‘섬진강수력발전소’로 불리어진 이후 33년 만에 원래의 이름을 찾게 됐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1931년 10월 섬진강 수력발전소(운암발전소)가 건립된 이후 1945년 섬진강 수력발전소(칠보발전소)가 완공돼 1985년 2월까지 ‘섬진강수력발전소(칠보발전소)’로 불렸다. 그러던 중 운암발전소가 1985년 2월 폐쇄되면서 ‘섬진강수력발전소’로 불리게 됐다. 원래 이름을 되찾기 위해 노력해온 칠보면민과 출향인, 정읍시의회 관계자들은 “그간 지역성을 담은 원래 이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이름을 불리어져 안타까웠는데, 이제라도 제 이름을 찾을 수 있게 돼 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 한다”며 명칭 변경을 반겼다. 칠보수력발전소는 ‘우리나라 최초의 유역변경식 수력발전소’라는 역사성과 의미를 담고 있을 뿐 아니라 일대 지역민들의 삶과 밀접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의의를 살리지 못한 체 ‘섬진강수력발전소’로 불리어지면서 원래 이름을 되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었다. 관련해 지난해 8월부터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봄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 및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자동차 배출가스를 집중 단속한다. 집중 단속 대상 지역은 차고지, 버스터미널, 주차장, 도로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240여곳이다. 특히 매연을 많이 내뿜는 노후 경유차량, 도심 내 이동이 잦은 시내·외 버스, 학원차량 등 약 4만4천대를 중점 단속한다. 먼저 전국 17개 시·도는 240여곳에서 운행 중인 차량 중에서 검사할 차량을 정차시킨 후 배출가스 측정 장비를 활용하여 현장에서 자동차 배출가스를 검사한다. 배출가스 검사는 경유차의 경우 매연, 휘발유 및 가스차의 경우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HC) 등의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다. 경유차의 매연 단속은 배출가스를 촬영한 후 모니터를 통해 3명의 판정 요원이 육안으로 판독*하는 비디오카메라 방식으로도 진행된다. * 판독용 표준지와 불투명도를 비교하여 매연도(2~4)를 판독 한국환경공단은 수도권 5곳, 울산시 1곳 등 ‘배출가스 정밀검사 대상 지역’ 중 총 6곳에서 운행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원격측정장비*(RSD, Remote Sensing Device)
[전북/이두환기자] 전북 현대는 1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1 2018 7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서 2골을 뽑아낸 이동국의 활약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전북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포함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또 승점 3점 추가로 6승 1무 승점 18점으로 1위 굳히기에 성공했다. 2골을 터트린 이동국은 개인통산 206호골을 기록하며 K리그 기록을 다시 작성했다. 풀타임 활약한 이동국은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했다. 홈 경기이기 때문에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전반에 골이 터지지 않았지만 후반에 넣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팬들께 마지막까지 즐거운 모습 보여드려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해트트릭을 놓친 그는 "후배들이 놀렸다. 300골 언제 넣을 것이냐는 말이었다. 오랜만에 풀타임 뛴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 축구장에서 살아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동국은 "어떤 선수가 출전하더라도 우리 공격진은 문제가 없다. 언제 투입되는지에 대해서는 문제 없다. 선수라면 전반부터 나서는 것이 좋을 수 있지만 서로 불만 없이 우승컵을 들기 위해서는 감독님 말씀을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마흔, 불혹
[전북/이두환기자] 기업환경 우수지역(경제활동친화성 분야) 1위로 선정된 완주군이 관내 입주 기업들의 애로사항 청취듣고, 해결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 행보에 나서고 있다. 13일 완주군은 완주산업단지 회의실에서 완주일반 산업단지 10개 업체 대표들과 지난 12일 간담회를 갖고, 기업 지원 사업 및 규제 개선 추진 사항을 설명하는 등 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전영선 일자리경제과장이 완주군의 기업 지원 사업 등을 설명하고 각 기업들의 애로사항 등을 적극 청취했다. 또한 박서현 법무규제개혁팀장은 현재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규제 네거티브 방식도입 과제 발굴’을 비롯해 지역기업의 애로해소를 위한 규제발굴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중앙정부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인 규제 네거티브 방식도입 확산은 명시적으로 금지된 것을 제외하고 모든 것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자유·창의를 극대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는 방안이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기업들의 애로사항들이 청취로만 끝나지 않고 해결되도록 완주군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구하기도 했다. 기업들은 완주 산단 내 원거리 근로자의 기숙사 지원, 노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