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이두환기자] 제15회 장애인예술제와 제38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 기념식이 지난 19일 연지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전북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김택진 회장)와 만복원(박향식 원장)이 주관하고 정읍시가 후원했다. 이 자리에는 김용만 시장 권한대행, 국회 유성엽 의원, 정읍시의회 유진섭 의장 등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장애인시설과 단체 이용자, 종사자와 장애인 가족, 자원 봉사자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로 진행된 장애인예술제에서는 정읍지역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들로 구성된 9개 팀이 참여해 댄스와 창극, 합창 등의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이어 정읍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과 기념식이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여건을 이기고 장애를 극복한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장애 극복상은 고연정(지체장애인협회)씨, 박상미(나눔빌)씨, 한정애(시각장애인협회)씨, 유귀례(농아인협회)씨, 문현찬(한국장애인부모회)씨 등이 수상했다. 또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정미영(지체장애인협회)씨, 김수남(시각장애인협회)씨, 오중환(자애두승원)씨, 김정길(한국장애인부모회)씨 등이 유
[전북/이두환기자] 완주군이 ‘2018 국가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완주군은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실시하는 ‘2018 국가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완성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계획수립을 위해 지난 18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1차사전 기획회의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완주군 재난대책본부를 비롯해 완주경찰서, 완산소방서, 한국전력전북지부 KT전주지사 등 14개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 단체등 20여명이 참석해 지진발생에 대비한 기관단체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성공적인 훈련을 위해 지진 재난대응 전문가인 서동석 우석대 교수를 초빙해 훈련 실시계획 및 설계과정 등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완주군은 재난상황에 적극 대응 할 수 있도록 훈련기간 동안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훈련, 지진대피훈련, 불시화재대피 훈련 등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군민 체감형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덕준 재난안전과장은 “재난발생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유관 기관 단체간 통합지위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는 18일 JTBC <매연 내뿜어도 못 잡는 ‘경유차’…단속 기준·장비도 없어> 제하 기사와 관련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 환경부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를 집중단속하고 있으나, 미세먼지 주범으로 꼽히는 경유차는 단속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면서 “현재 시·도 및 시·군·구 공무원 등이 직접 노상에서 달리는 차를 정차시켜 단속하는 강제정차식 단속과 무정차 비디오카메라 단속을 통해 경유차 매연을 측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 원격측정장비(RSD: Remote Sensing Device)는 매연까지 측정하지 못해 휘발유(LPG)차에만 적용·단속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환경부는 ‘질소산화물에 대한 운행차 배출허용기준은 만들었으나, 3년 유예기간을 줬다’는 보도와 관련 “우리나라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운행 중인 경유자동차에 대해 질소산화물(NOx)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세계 최초로 배출허용기준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운행 경유차에 대한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을 설정해 점검하거나 단속하고 있는 국가는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올해 1월 1일 이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 빛 하늘이 훤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 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 ‘편지’를 떠올릴 때면 언제나 떠오르는 유치환 시인의 ‘행복’에 나오는 구절들이다.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는 시인의 은근하면서도 뜨거운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온다. 그래서일까? 덩달아 누구에게라도 편지를 쓰고 싶다는 충동이 일기도 한다. 전자우편과 손 전화의 위력에 밀려 편지가 사라져가고 있다. 하지만 그 때 , 그 순간의 느낌과 진심을 전하기에는 편지만한 게 있을까 싶다. 특히 홀로, 혹은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찾은 여행지에서 느꼈던 행복과 감성을 미래의 ‘나’나 소중한 이들에게 편지로 전한다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선물’이 되지 않을까? 이런 고민을 하는 이들에게 반가운 게 있다. 정읍시가 설치한 ‘느린 우체통’이 그것이다. 느린 우체통은 일반 우편과는 달리 우편물을 보관했다가 1년 후에 발송해준다.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미래로 배달해주는 특별한 선물인 것이다. 느린 우체통은 2016년 6월 정읍종합관광안내센터를 시작으로 10월에는 국민여가캠핑
[남원/이두환기자] 와~ 남원에 이런 멋진 곳이 ? ? ? 요즈음 남원 요천변을 거닐다보면 여기저기에서 감탄사로 들려오는 말이다. 춘향, 이도령이 노닐던 광한루원 방문을 마친 관광객들이 천변 산책로를 올라서는 순간 요천변 꽃단지에 피어난 2만여송이의 튤립과 1km에 달하는 옹벽에 핑크 카펫을 깔아놓은 듯한 꽃잔디, 남원의 상징인 철쭉이 한데 어우러진 광경을 보며 너나 할것없이 연신 사진을 찍어대며 하는 말이다. 매일 천변 자전거길을 따라 운동하는 남원 시민들에게도 요천변 꽃단지는 년중 사랑받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봄을 만끽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도시는 없을 것이라고들 말한다. 불과 4~5년전만해도 요천변은 이른봄 벚꽃과 철쭉이 필 때를 제외하고는 자전거길과 산책로 주변에는 그야말로 휑하니 볼거리가 전무하였다. 3년전부터 도심경관개선과 춘향제 대비 프로젝트로 형형색색의 초화류를 식재하고 흉물스러웠던 옹벽의 잡풀을 꽃잔디로 교체 식재하였으며 사랑의도시 이미지에 부합되게 사랑 포토존과 광한루원과 연계한 전통 포토존을 조성하였다. 금년에도 꽃속에서의 추억 사진을 많이 담아갈수 있도록 포토존 5개소를 신설 보강하고 화려하게 수놓을 초화류를 제8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3~6월에는 야생진드기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감염률이 7~12월에 비해2배 이상높습니다.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농작업과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인데요.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벌레 쫓는 약을 뿌립니다. 풀밭 위에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려 보관합니다. 외출 후 씻고 옷을 세탁합니다.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구토 등의 임상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아야 합니다. 예방법을 잘 숙지하시고 야외활동 마음껏 즐기세요!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제도의 합리성․ 형평성을 제고하 기 위하여 사회적 윤리 세부기준 등을 보완한「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등에 관한 규정」(복지부 고시) 일부개 정안을 4월 18일부터 확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행정예고(‘18.3.14.~4.3.) 시 제출된 의견과 제약기업․관련단체 의견 수렴(3.22) 및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3.30.) 심의 결과 등에 따라 변경․추가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행정예고안은 인증(재인증 포함) 신청시 자료 작성의 기준이 되는 시점을 신청 기업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인증 신청시점”으로 했으나, 이 경우, 기업마다 자료 작성 기준일이 상이해지므로 인증 심사시 오류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 라 현행대로 “인증 심사 시점” 기준으로 유지 < 고시 확정안 > 제5조(인증 기준) ① 시행령 제12조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사항은 인증 심사 또는 인증 연장 심사 시점을 기준으로 과거 3년간 다음 각 호를 모두 충족하는 것을 말한다. 2) 행정예고안은 인증 유지기간 동안 리베이트 기준 등을 준수하도록 했으나, 약사법(‘16.12.2. 개정),
[전북/이두환기자] 전북 김제-익산간 산업도로간에서 김제시 백산면 돌체마을입구 약400m 지점에 건축자재.생활쓰레기및음식물쓰레기등 규정봉투가아닌 일반봉투에 담아 투기하는등 비양심행위가 갈수록 늘고있다. 불법쓰레기가 쌓이면서 해충이 들끓는가 하면 자연환경까지 오염시키는등 사회적으로 이슈가되고있다. 특히 음식물찌꺼기는 분리배출을 하지않고 찢어지기 쉬운 일반봉투에 담아 몰래 내다버리는 경우도 있따라르면서 들짐승마저 기승을부려 봉투는 파손되고 심한악취로 의해 인근주민과 도로에 운전하는 차량운전자에게 심한불쾌감을 주고있다.더욱이 단속이 강화되면서 상습적으로 불법투기를 일삼는 일부주민들은 과태료를 의식해(벌금20만원-100만원) 쓰레기속에 증거를 남기지않는 치밀함까지 보이고있어 불법투기의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있다. 이같은 실태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나타나고있어 보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아쉽다는 지적이다. 쓰레기투기의 경우 반복적으로 불법투기를 일삼는 상습투기자가 대부분이며 상습불법지역에 대해서는 cctv나 잠복근무등 집중단속을 펼치는등 다각적인 근본정책이 필요할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행취재한 녹색평화환경연합 에서는 해당관청에 강력하게 불법쓰레기 처리를 요
[전북/이두환기자] 추진배경 전라북도와 민간환경단체, 기업이 함께하는 ‘그린웨이 환경축제’가 오는 4월 20일(금)부터 21일(토)까 지 전북도청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그린웨이 환경축제’는 전북도내 환경단체들이 산발적으로 추진하던 각종 환경관련 행사나 이벤트의 경쟁력을 높이고 행사의 질 향상을 위해 2008년부터 ‘지구의 날’(4.22)을 기념하여 민․ 관․기업 참여로 개최되고 있다. 축제개요 이번 축제는 “Remind Green”이란 주제로 64개 환경단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공식행사, 기획전 시, 문화공연, 환경체험 등 6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Remind Green”은 지구, 하나 된 마음으로 다시 그리는 녹색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4월 20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환경체험 교육 공간, 환경놀이 휴식 공간, 축제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무대 공간 등 다 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전북도민들에게 다양한 환경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민․관․기업의 공동기획과 참여로 생동하는 전북 도정구현 및 환경축제를 통한 “청정전북, 친환경전북” 이 미지를 대외적으로 표현하고 축제를 통해 전북도민들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4월 17일(화)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에서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경 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군산시, 군산고용지청과 합동으로 개최한 간담회에는 한국GM 군산공장 협력업체 20여개사 대표가 참석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달 전북도가 지역경제 위기극복과 협력업체 경영안정을 위해 긴급 발표한 특별 자금 지원(1,600억원)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부 고용·산업위기특별지역 지정(4.5일)에 따른 기업지원 대책을 중점 설명하여 협력업체들이 정책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전북도 나석훈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파악한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 항을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정부에서 추진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건의하여 협력업체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 다”고 말했다. 한국GM 군산공장 협력업체 간담회 계획(안) □ 개 요 ○ 일 시 : 2018. 4. 17.(화), 10:30 ○ 장 소 :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군산국가산단 내) * 군산시 산단남북로 169 / 군산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