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18일 안면지소 소관 곰솔채종원에서 ‘채종원거버넌스사업단 사업 kickoff’를 개최하였다. 이날 착수식에는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 강길남 충청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 윤동희 채종원거버넌스사업단장 등 관계관 및 마을 주민들이 대거 참석하여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됨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3월 26일 산림청, 충청남도, 채종원거버넌스사업단 간의 업무협약 이후 산채채취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채종원에서 발생되는 임산물은 인접한 마을 주민들이 소득사업으로 활용하면서, 국가 기반자산인 채종원을 적극적으로 보호활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허가된 채종원 산림내에서 산채 등을 채취할 수 있는 비표(특별히 제작된 조끼)와 차량출입허가증이 거버넌스사업단에 전달되었으며, 이들은 산채를 채취하면서 산림 내 위험한 요소들을 예방하는 활동도 함께 실시하게 된다. 마을 주민들은 “이번 거버넌스사업이 시작되면서 채종원에 대하여 더 이해하게 되었고, 그렇기 때문에 종자생산이 잘 될 수 있도록 보호해야하는 책임감이 더해졌다.”라는 등의 반응이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이 전국의 산림복지시설*과 아름다운 산림경관 등 산림관광 매력자원을 지역의 자연·생활·문화·역사자원과 연계·융합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산림관광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3일 지속가능한 산림관광 활성화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책에는 그동안 추진해 왔던 관 주도의 산림복지 인프라 조성, 시설 방문객 위주의 프로그램 운영에서 벗어나 국민과 지역이 주도하는 사람 중심의 산림정책을 펼치겠다는 목표가 담겨 있다. 앞서 산림청은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산림관광 활성화 추진전략 및 세부 실행계획'을 3월에 확정했다. 이 계획은 정책 파급력과 사업성과 등을 고려하여 정부 주도 과제와 민간에서 창의적으로 참여하는 과제로 구분된다. 계획별로 중·장기와 단기에 걸쳐 추진되며, 로드맵에 따라 실행가능성이 높은 과제부터 우선 진행된다. 올해는 산림관광에 대한 국민 인지도 확산을 위해 대중에게 친숙한 '숲여행'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방문유형에 따라 계절·테마별로 명소와 코스를 발굴한 후 '산림관광스토리북'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숲여행 명소와 코스는 산림관광
[전주/이두환기자] 전주산업단지에 들어선 팔복예술공장이 전주시 청소년들의 꿈과 창의력을 키우는 예술학교가 된다. 예술창작공간과 예술교육공간 등을 갖춘 팔복예술공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전주시민들을 먹여 살린 전주산업단지 내 폐공장 부지에 전주시민들을 위한 예술놀이터로 조성됐다. 전주시는 올 하반기부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전주형 창의교육인 야호학교와 전주 문화 플랫폼 팔복예술공장의 협업 예술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예술프로젝트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야호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전주시가 예 술에 꿈과 소질이 있지만 부모님 반대 등의 이유로 현실에 순응하며 좌절된 꿈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진 정한 자아를 찾아 비상의 기회를 주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야호학교과 팔복예술공장 운영을 맡른 전주문화재단은 지난해 8월부터 수차례 회의를 진행 하며 의견을 조율했으며, 최근 전북교육청과 참여자 모집을 위한 협력 방안이 최종 결정돼 협업프로젝 트를 추진키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예술프로젝트는 오는 5~6월 중 참여자를 모집해 방학중(7~8월) 시범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하반기(9~11월)부터는 본격 운영될 예정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오는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간 대전광역시 동구 산내로에 있는 만인산푸른학습원에서 ‘생물다양성 여행을 떠나자!「BioBlitz Korea 201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세계적인 생물종조사 행사인 바이오블리츠(BioBlitz)는 생물분야 전문가들과 아마추어 일반인이 함께 모여 24시간동안 생물종을 찾아 목록으로 만드는 참여형 과학 활동이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는 2010년 경상북도 봉화를 시작으로 경기도(가평), 강원도(대관령, 청태산, 양구군 DMZ펀치볼둘레길), 서울시(서울숲), 울산시(태화강대공원), 전라북도(고창 선운산생태숲)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2017년 선운산생태숲에서 개최 시 24시간 만에 신종으로 추정되는 식물과, 곤충, 지의류 등 총 836종을 발견하였으며 천연기념물(제204호)로 보호받고 있는 여름철새인‘팔색조’와 IUCN이 지정한 ‘적색 목록(Red List)’의 관심대상종인‘삵’이 서식하는 흔적을 발견하였다.이번「BioBlitz Korea 2018」행사는 산림청과 대전광역시청이 공동 주최하며, 국립수목원과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가 대표로 주관하고, 동아사이언스, 한겨
[군산/이두환기자]군산시는지난19일부터23일까지‘2018대만가오슝국제관광전’에참가해군산의우수한역사·문화·관광자원을홍보하고중화권관광객유치활동에나섰다. 대만가오슝관광협회에서주최하는이번국제관광전은국내에서는군산시등10개TPO(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회원도시가공동으로참가했다. 군산시는젊은층과가족중심의개별관광트렌드에발맞춘맞춤형관광코스와체험관광자원을현지주요여행업계와여행객,관광기관등을대상으로홍보를펼쳤으며,TPO회원도시(10개국86개도시,2018년1월현재)들과정보를교환하는등교류·협력의폭을넓혔다. 김성우관광진흥과장은“최근군산공항과군산~중국석도카페리이용객이증가함에따라안정적인해외관광객유치를위해그동안주력했던중국,일본과더불어대만,베트남등을대상으로국내유력인바운드여행업계와의협업을강화해지속적인관광마케팅을추진할방침”이라고밝혔다. 한편,대만의서남부에위치한가오슝은해상교통의요충지이며,항구도시의특색을살려2년에한번씩제17호부두에전세계의예술가들을초대해‘국제콘테이너예술제’를개최하고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제24회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가 오는 4.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지리산 바래봉 기슭과 허브밸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바래봉은 해발 1,165m로 지리산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매년 4월말 하단부를 시작으로 5월중순 정상까지 순차적으로 지리산을 붉게 물들이는 전국제일의 철쭉명소로써 몸과 마음의 힐링을 위하여, 바래봉을 찾는 등산객과 상춘객들에게 지리산이 보여주는 봄날의 비경이다. 특히, 올 해는 그동안 운봉애향회(회장 김중열) 단독으로 주관하던 철쭉제를 지리산허브밸리 민간위탁을 맡은 ㈜엔이에스티와 공동으로 개최함으로써 지역 단체와 기업이 서로 상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철쭉제에는 지리산허브밸리 내에 허브사이언스센터, 체험농원 등을 운영하여 다양한 허브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며, 허브밸리 일원에는 지역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풍물장터, 먹거리 장터, 주말공연 등을 운영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리산허브밸리 입장료(유료) 한편, 운봉은 “지리산 둘레길”을 비롯해 고려말 이성계 장군이 왜구를 무찌르고 대승을 거둔 “황산대첩비지”, 국악체험과 공연을 볼 수 있는 “국악의 성지”, 백두대간의 역사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20(금) 12:30, (워싱턴 현지시간) 워 싱턴 소재 IDB 본부에서 알베르토 모레노 미주개발은행*(IDB) 총재와 면담을 가지고, * IDB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 중남미 경제·사회개발 촉진과 중남미지역 경제통합을 위해 ’59 년에 설립된 다자개발은행 한-IDB 및 한-중남미 경제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한국정부와 IDB가 상호협력하에 추진하는 “청년기술봉사단* (Tech Corps) MOU"를 체결하였다. * 기술력 있는 한국 청년들을 중남미기업 등에 파견하여 한-중남미 기업간 인력 교류 및 기술협력을 강 화하는 사업으로 금년 3.15일 발표된 “청년 일자리 대책”에 관련 내용 포함 김부총리와 모레노 총재는 한국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및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과 IDB와의 공동사업, IDB내 한국신탁기금 등을 통해 한-IDB 협력을 강화하여 중남미 개발을 적극 지원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 개도국의 인프라 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한 장기 저리의 유상원조자금 ** 개도국 수요 등을 감안하여 우리나라 경제발전경험을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가 전기상용차 자율(군집)주행 기반 글로벌 전진기지 조성계획의 조기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도는 4월 20일, 관련 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상용차 자율(군집)주행기반 글로 벌 전진기지 조성사업 사업구체화 보고회」를 가지고, 다음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기상용차 자율(군집)주행기반 글로벌 전진기지 조성사업은 총 3,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으로, 상 용차 자율(군집)주행 융복합 기술개발 및 시험인증 기반 구축, 서비스산업 육성(전문인력 양성, 실증 시범서 비스), 산업밸리 조성(국제훈련센터, 기업집적단지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전북도는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상용차산업의 국가경쟁력 제고와 부가가치 창출로 2만명의 신규일자리 창출 및 10조원의 자동차·부품 매출 증대, 글로벌 부품기업 100개사 육성을 통해 상용차·부품 수출경 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에 친환경 전기상용차 자율주행 관련 저상 전기버스 자율주행과 전기 청소 차량 자율주행 등 관련 기술 시연 등을 통해 미래차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사랑과 생태보전을 창의적인 그림으로 표현하는 '2018 봄을 그리다' 생태그림대회를 4월 21일부터 5월 13일까지 국립생태원 야외공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태그림대회 심사는 국립생태원의 1차 내부 평가를 거쳐 전문심사위원 3명이 2차로 평가하며 적합성, 작품성, 독창성, 활용성 등의 평가기준을 토대로 선발된다. 올해는 환경부 장관상 및 국립생태원장상 외에 서천군수상,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상 등 48명에게 상장과 총 201만 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시상식은 7월 25일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생태그림대회는 생명사랑 및 생태보전을 주제로 어른의 도움없이 본인의 생각과 힘으로 그린 작품이어야 하며, 참가 부문은 유치부(만3세~5세), 초등저학년부(1~3학년), 초등고학년부(4~6학년)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자는 국립생태원에 유료(대인 5,000원, 소인 2,000원)로 입장하여 에코리움 입구에서 참가자로 등록한 후 배부받은 8절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고 접수당일 오후 5시 30분까지 접수처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특히 국립생태원 방문사진, 관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광릉숲에서 채집된 곤충표본 검경과정에서 IUCN(세계자연보존연맹)에서 발표한 ‘세계 100대 외래생물’이며 환경부가 제시하는 ‘위해우려 외래 곤총 100종’에 속하는 “점박이땅벌(Vespula vulgaris (Linnaeus, 1758))”이 발견되었으며,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를 4월 12일(목) 국립수목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지속적으로 광릉숲 등 전국적으로 곤충다양성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최근 최문보 연구교수(경북대)와 말벌류 공동연구를 수행하던 중, 2015년과 2017년 채집 표본 중에서 각 1개체씩 총 2개체의 점박이땅벌을 확인하였다. 점박이땅벌은 1956년 국내 분포가 처음 기록되었으나, 2013년 전문가들의 연구를 통해 기존 기록이 잘못되었음을 확인하고 국내 분포 종 목록에서 제외되었던 종이다. 점박이땅벌은 현재까지 유럽을 비롯한 몽골, 중국 북부지방(요녕성, 흑룡강성, 하북성)과 일본 북해도 지역 등 북반구에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호주, 뉴질랜드 등 남반구 지역에 침입하여 피해를 발생한 종으로 알려져 있다. 광릉숲에서 발견된 “점박이땅벌”은 외래유입종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