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이두환기자] 고창군산림조합(조합장김영건)이벌채사업시행으로발생되는원목을활용해제작한원목효도의자100개를고창군에기증했다. 4일고창군청앞에서열린이번행사에서기증된원목효도의자는어르신들이편안하게이용할수있도록마을안길이나쉼터,버스간이정류장등에설치할예정이다. 김영건산림조합장은“벌채목을이용해만든원목(소나무)의자가주민들께서생활하는데도움이되길바란다”며“사계절변하지않는푸르른소나무처럼앞으로도지역발전을위해열심히노력하는고창군산림조합이되겠다”고말했다. 이길수부군수는“지난해에도고창군산림조합에서기증받은원목효도의자100개를어르신들의편안한쉼을위해마을곳곳에설치했으며유용하게잘사용하고있다”며“올해도효도의자를기증해주어더많은분들이쉬어갈공간이마련되어기쁘게생각한다”고말했다.
[전북/이두환기자] 10명이 싸운 전북 현대가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승리하지는 못했으나, 무패 행진을 지켰다. 전북 현대는 5일 순천 팔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KEB 하나은행. K리그1 12라운드 전남 드래곤즈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이번 시즌 첫 무승부를 기록한 전북은 10경기 무패 행진(9연승 후 1무)로 승점 31점(10승 1무 1패) 고지에 오르며 선두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다. 전북은 자신들이 2014년에 세운 K리그 연승 기록(9연승)을 넘지 못하며 타이 기록에 만족해야만 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부리람 유나이티드 원정을 앞두고 있는 전북은 주전 선수 중 대부분을 먼저 태국으로 보내며 투트랙 운영을 시도했다. 부상자가 많은 상황과 겹쳐 전남전에서는 최상의 전력으로 나서지 못했다. 3-4-3으로 나선 전북은 티아고-이동국-나성은이 공격진을 형성했다. 중원은 명준재-정혁-장윤호-정호영이 구축했다. 스리백으로는 이재성-조성환-박정호가 나섰다. 선발 골키퍼는 송범근. 전북은 벤치 명단에 4명(GK 2명, 필드 플레이어 2명) 밖에 없을 정도로 스쿼드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반면 전남은 베
[완주/이두환기자] 완주군 장애인복지관(관장 육주일)이 어버이날을 맞이해 관내 어르신을 모시고 ‘제46회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4일 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행사에는 관내 200여명의 어르신을 초청해 다양한 축하공연과 어버이날 노래 제창 등이 이어졌다. 또한 솔로몬어린이집 원아들의 깜찍한 재롱잔치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뜻깊은 행사가 연출돼 어르신들이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이외에도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점심 대접과 선물을 증정해 어버이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고재욱 부군수는 “모든 어버이의 거룩한 사랑에 대하여 진심으로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11시35분까지 35분간 본관 접견실에서 칼리드 알팔레(Khalid A. Al-Falih) 사우디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을 접견하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사우디 양국 관계가 두터운 신뢰를 기반으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양국이 미래의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로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사우디의 장기 경제개혁 프로젝트인 <비전 2030> 실현을 위한 양국 간 협력을 통해 에너지·건설 등 전통적 협력 분야를 넘어 산업, 보건, 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양국 협력이 진전되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표했습니다. 알팔레 장관은 자동차와 원전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며, “사우디는 수소차·전기차 등 미래형 자동차 개발을 한국과 함께하기를 바란다”며, “사우디가 이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알팔레 장관은 또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함께 중소형 원자로 개발을 하고 싶다. 실질적 논의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사우디의 대형 원전 건설과 관련해, “한국은 40년에 걸쳐 풍부한 원전 건설 경험과 운영 경험을 축적하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정선 알파인 경기장 산사태 안전관리 대책'에 따라 국유림 사용허가지(142ha)내 주요 위험구간 선정 및 대책 마련을 위해 오는 8일부터 6월말까지 산사태 재해방지 응급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산림·토목·지질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사단은 항공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 정밀측량을 실시하여 경기장 조성으로 훼손된 정확한 지형정보를 파악하고, 지표지질조사·물리탐사 등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구간을 선정하고 산사태 및 토석류에 대한 안정해석을 실시하여 구조적·비구조적 응급대책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응급조사 결과를 강원도청에 통보하여 향후 정밀지반조사에 활용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용권 산사태방지과장은 "이번 응급조사를 통해 '정선 알파인 경기장'의 주요 위험구간을 선정하여 강원도 등 해당기관에 응급대책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응급조사 결과(6월말)에 따라 간이계측기를 설치하고 응급 경보체계를 마련하는 등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주/이두환기자] 전주시가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의미하는 국제안전도시가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최종 현지실사를 순탄하게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전주시청과 전주시보건소에서 스웨덴 스톡홀름의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 로부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최종 현지실사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안전해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하며, 전주시가 공인을 받으면 전북지역 최초의 국 제안전도시가 된다. 이번 최종 현지실사에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 의장인 데일 핸슨(Dale Hanson, 호주) 실사단장과 조 준필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장, 배정이 인제대학교 배정이 교수가 참가, 전주시의 안전도시사업에 대한 질의 답변과 현장방문 등을 통해 국제안전도시 인증기준 적합여부 등을 심사했다. 실사단은 첫날 시청 회의실에서 국제안전도시 사업추진배경 및 경과, 추진실적 등에 대한 추진상황 총괄보고 를 청취하고, 손상감시체계 보고를 들었다. 이어, 학교어린이안전 분야에 대한 보고와 교통안전분야 보고 청 취 후 첫 마중길 현장을 방문했다. 둘째 날에는 보건소에서 낙상 및 노인안전 분
[전주/이두환기자]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이 5월 3일(목) 전주 고사동 옥토주차장 내 전주 돔에서 김재원, 채수빈의 사회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6시부터 시작된 레드카펫에는 배우 안성기, 김상경, 구혜선, 김상호, 정혜성, 심희섭, 류현경, 류선영, 김꽃비, 남규리, 이준익 감독, 정의신 감독, 봉만대 감독, 방은진 감독, 정지영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장, 국제경쟁 심사위원 배우 사라 애들러 등이 참석했다. 올해는 총 2천 6백석이 마련됐으며 전석 매진되었다. 본 행사에서는 박순종 조직위원장 권한대행의 개막사를 시작으로 국악마스터 전라북도 도립국악원 소속 장문희 씨와 래퍼 킬라그램이 컬래버레이션으로 축하공연을 꾸몄다. 박순종 조직위원장 권한대행은 “전주국제영화제는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림 없이, 표현의 자유를 지지해왔다”며 “스무 살 성인을 눈앞에 두고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차별화된 정체성은 물론, 관객을 아우르는 대중성까지 두루 갖추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손님맞이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충직 집행위원장은 “올해도 독립과 대안이라는 영화제의 성격을 잘 드러내는 세계 각국의 다양하고 새로운 경향의 작품들을 열심히 준비했다”며 “제1
[전주/이두환기자] 전주시가 전세버스와 화물·특수차 등 대형 사업용 차량 운전자의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을 지원한다. 시는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높은 첨단안전장치인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이 교통안전법 개정으로 의무화됨에 따라 사업자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전장치의 조 기 장착을 유도하기 위해 장착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대당 장착비용의 80%를 최대 40만원 한도내에서 보조금을 지워한다. 장착비용이 50만원 미만이면 80%를 지원하며, 그 이상일 경우 4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나. 나머지는 자부담이다. 지원대상은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이 의무화된 길이 9m 이상 승합자동차(전세버스·특수여객)와 총중량 20톤 초과 화물·특수자동차 등 대형 사업용 차량이 다. 현재 전주시에 등록된 대형 사업용 차량은 총 570여대로, 시는 올해는 476대(승합차 235, 화물·특수차 241)의 장착을 지원하고, 내년에도 나머지 분량에 대한 장착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절차는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운송사업자가 차로이탈경고장치를 부착한 후, 부착확인서 등 보조금 청
[전북/이두환기자] 전북 현대가 부상 악재속에서도 대구를 꺾고 9연승에 성공했다. 전북 현대는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1 2018 11라운드 대구FC와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올 시즌 가장 먼저 10승(1패) 고지에 오르며 승점 30점으로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그러나 9연승 및 8경기 연속 무실점 타이 기록에 도전했던 전북은 연승 행진만 이어가게 됐다. 전북은 아드리아노를 원톱으로 내세운 4-1-4-1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 이승기-임선영-이재성-로페즈가 공격에 힘을 보탰고 손준호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 경기 조율을 맡았다. 그리고 포백 수비진은 최철순-이재성-김민재-이용이 출전했다. 골키퍼는 송범근. 주전 3명이 출전하지 못한 대구는 3-4-3 전술로 전북에 맞섰다. 정승원-김경준-임재혁이 공격진을 구성했고 정우재-박한빈-황순민-홍승현이 중원에 나섰다. 그리고 스리백 수비진은 홍정운-한희훈-박병현이 출전했고 골키퍼는 조현우가 나섰다. 전북은 경기 시작과 함께 선제골을 터트렸다. 지난 2경기서 출전하지 못한 로페즈가 이재성의 패스를 이어받은 뒤 빠른 돌파를 통해 대구진영 왼쪽을 파고들며 시도한 슈팅이 골로 연결됐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건강기능식품을 살 때는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인증 도안이 있는지 확인하고 의료기기를 살 때는허가·인증·신고받은 제품인지 살펴야 한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선물용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화장품의 구매요령을 설명했다. 건강기능식품은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약은 아니지만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로 제조한 식품으로 올바르게 섭취한다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에는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 및 인증 도안(마크)이 표시돼 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은 정식 제품인지 아닌지는 식품안전정보포털인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건강기능식품' 메뉴에서 제품명 또는 업소명 등을 입력해 확인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은 안전성과 기능성이 확보되는 일일섭취량이 정해져 있으므로 제품에 표시된 섭취량, 섭취방법, 섭취 시 주의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질병으로 병원 치료를 받거나 의약품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에는 전화(☎1577-2488) 또는 식품안전나라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추정사례 신고센터로 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