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이두환기자] 완주군의 로컬에너지 사업이 전국을 비롯해 해외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15일 완주군은 전환기술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완주군 로컬에너지센터에서 아궁이디자인학교 ‘화덕과 난로’ 제작 과정인 ‘세상에 하나뿐인 내 난로’ 워크숍 기본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기본과정에는 총 15명이 참여했으며, 완주와 전주뿐 아니라 서울과 대구를 비롯해 일본에서까지 교육생이 찾아오기도 했다. 이번 교육을 위해 일시적으로 귀국한 일본인 후지와라 아미(藤原亜美, 34)씨는 “전환기술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일본에서는 배울 기회가 많지 않아 완주까지 찾게 됐다”며 “아궁이디자인학교가 체계적으로 운영돼 많은 도움을 얻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교육생들은 2박 3일간 폐드럼통과 깡통을 이용해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난로를 만들어보는 기회를 가졌고, 용접을 처음 배우는 초보자도 실습을 통해 실제 사용가능한 완성도 높은 난로를 제작하기도 했다. 한편 아궁이디자인학교는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뜨끈한 온돌의자-로켓매스히터’, 25일부터 29일까지 ‘벽난로를 닮은 구들’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전환기술사회적협동조합(063
(한국방송/이두환기자) Ericsson-LG는 매년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보다 많은 여성의 ICT산업 진출을 응원하기 위해 Girls in ICT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아이디어 공모전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 이 행사에는 정보통신분야에서 경력개발을 꿈꾸는 여성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총 48개 팀이 지원한 올해 행사는 ‘5G의 기술특성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아이디어’를 주제로 제안서를 제출하고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10팀을 초청하여 5월 14일 피칭데이를 가졌다. 행사는 오후 내내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진행되었으며 경연을 통해 선정된 Whales, LinkAGE, ASMR 3팀이 시상대에 올랐다. 수상자 전원에게 상금, 상장 및 방학 중 인턴십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패트릭 요한슨 Ericsson-LG CEO는 “지난 2년간 국내 R&D인원의 약 10%에 해당하는 신입 연구원을 채용하였으며 그중 50%가 여성 이다”며 “우리는 2020년까지 여성직원 비율 30%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가 그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수상 팀 중에 현재 Ericsson-LG 연구
[전주/이두환기자]전주시가전북지역최초로시민이안전하고행복한도시를의미하는국제안전도시로인정을받았다.이에따라,시는시민이안전한환경속에서각자의행복을누릴수있는도시인프라가잘갖춰진도시라는것을대외적으로인정받게된것은물론,글로벌문화관광도시도약을위한도시경쟁력도확보할수있게됐다. 시는지난8일자로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로부터국제안전도시로공식승인통보를받았다고14일밝혔다. 국제안전도시는‘모든종류의사고,폭력,자살,재해등위해요인으로부터신체적손상을예방하기위해지역사회구성원들이지속적이고능동적으로참여하고노력하는도시’를의미하며,전주시의국제안전도시공인은국내18번째,전북지역지자체중에서는처음이다.인증기간은5년이다. 시는ISCCC의국제안전도시공인통보에따라국제안전도시전주를대내·외에선포하고,시민들의적극적인참여를통해안전도시로서의위상을세워나가기위한공인선포식을준비할계획이다. 또한,전주형국제안전도시추진을위한프로그램을개발하고분과위원회를재정비한후,국제안전도시공인7대기준에적합한국제안전도시2차년도사업을추진해나갈방침이다. 이와관련,국제안전도시공인은스웨덴스톡홀름에위치한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가요구하는공인기준적합프로그램수행성과에대해현지실사를거쳐공인여부가최종결정된다. 앞서,시는지난해10월1차현지예비실사에이어지난2일과3일이
[남원/이두환기자] 제88회 춘향제를 앞두고 주요 프로그램이 열리는 광한루원과 요천에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올해도 사전행사로 17일 밤 7시부터 열리는 미스춘향 선발대회를 알리는 포스터와 홍보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올 춘향선발대회에는 대한민국의 전통미를 자랑하는 32명의 예비춘향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춘향제전위는 비가 올 경우 광한루원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열 예정이었던 미스 춘향선발대회를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으로 옮길 계획이다. 남원의 명소인 노암동 금암공원 일원에서는‘사랑의 소원등 달기’행사가 열린다. 금암공원은 옛 춘향제에 연등행사가 열렸던 곳으로 광한루와 함께 주요 축제무대였다. 금암공원은 요천, 광한루와 가깝고 경치가 아름다워 남원팔경 중의 하나인 금암어화의 유래를 간직한 곳이다. 사랑의 소원등 달기 행사는 소원지 쓰기, 소원등 달기, 금암공원 영화 상영, 라이브 소원카페, 포토존 등이 꾸며진다. 소원등 달기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20일까지 사전신청(노암동 행정복지센터/063-620-4774) 또는 현장접수하면 된다.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종철)은 청소년자원봉사자, 한마음가족봉사단, (사)패트롤맘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정은경)는해외에서메르스·에볼라·라싸열등감염병이지속적으로발생*하고,국내유입가능성이상존함에따라해외여행시감염병예방을위한대국민소통을강화한다고밝혔다. *[메르스]’18년중동지역확진75명,사망23명(WHO및사우디아라비아보건부,5.9.) [에볼라]’18년콩고민주공화국확진2명·추정18명·의심21명,사망18명(WHO,5.10.) [라싸열]’18년나이지리아의심환자1,849명중확진·추정413명,사망114명(WHO,4.20.)지난해질병관리본부에서실시한‘해외감염병국민인식조사’에따르면해외감염병에관심을가지는국민은53.2%에그쳤으며,해외감염병탐색경험이있다고응답한사람은32.0%로,10명중3명만이감염병에대한정보를탐색한경험이있는것으로나타났다. *2017년11월전국거주만19세이상남녀1,000명대상온라인조사(표본오차95%,신뢰수준±3.1%) < 해외감염병관심도><해외감염병탐색경험> 해외여행에는무엇보다감염병예방이중요한사항임에도불구하고,아직도많은국민들이여행지감염병발생정보확인및필요한예방접종등에소홀히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이에질병관리본부는올해상반기부터해외여행객의건강과국민의안전을위한‘찾GO막GO캠페인’을실시할예정이다. ‘찾GO막GO캠페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첫 번째 남북고위급회담이 16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다. 통일부는 남과 북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 이행방안 협의를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을 이날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8일 북측에 ‘판문점선언’ 이행방안 협의를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을 14일 개최할 것을 제의했고, 북측은 통지문을 통해 16일 남북고위급회담을 개최할 것을 수정제의해 왔다.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윤혁 철도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용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등 5명의 대표, 수행원, 지원인원, 기자단 등 총 29명의 대표단을 파견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우리 측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5명 내외의 대표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남북고위급회담을 통해 ‘판문점선언’ 이행방안을 북측과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충실하게 이행함으로써 남북관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정착의 토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회담1과 02-2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코끼리 보조배터리로 유명한 디자인 주식회사가 신규 모델인 U팩 스위프트 보조배터리 2종을 5월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코끼리 보조배터리 U팩 스위프트 시리즈는 우리의 눈에 가장 익숙한 화이트컬러와 블랙 컬러 2가지 색상으로 어느 곳에서든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1만mAh와 2만mAh 모델로 출시되었다. 고급스럽고 단단한 느낌의 카본 텍스처는 코끼리 보조배터리만의 디자인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며 빛을 받으면 은은하게 반사하는 소재로 언제 어디서든 세련된 느낌을 연출한다. U팩 스위프트 모델의 경우 고속충전(QC3.0/FCP호환)을 지원하며 이는 에너지 손실과 발열량을 줄여주며 QC1세대에 비해 75%, QC 2세대 보다 38% 빠른 속도로 충전되며 지원되는 기종에 따라 35분이면 약 80%를 충전할 수 있다. 아울러 고속충전 가능한 2개의 USB포트가 있으며 추가적으로 입출력 가능한 타입C PD 지원으로 총 3개의 고속충전이 가능하다. 고객의 편의를 위해 마이크로 5핀 케이블과 타입C가 지원되는 KOKIRI 듀오 케이블(25cm)이 내장되어 있어 필요한 기기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 전략
(한국방송/이두환기자) LS전선은 15일 고압직류송전 케이블의 공인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HVDC는 대용량의 전기를 장거리로 보낼 수 있어 한국과 북한, 중국, 일본, 러시아의 전력망을 잇는 동북아 슈퍼그리드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LS전선은 동해 사업장에서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한국전기연구원(KERI)의 입회 하에 500kV(50만V)급 직류 케이블의 장기신뢰성 품질테스트를 마쳤다. 제품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음으로써 다른 테스트 없이 수출이 가능하게 되었다. HVDC 케이블 기술은 LS전선을 비롯, 유럽과 일본의 5개 업체 정도가 보유하고 있으나 공인기관의 실증을 완료한 것은 이번 LS전선이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직류(DC)에 비해 전압을 높여 장거리 송전이 쉬웠던 교류(AC)가 100년 넘게 전세계 표준 송전방식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전력 반도체 기술의 발달로 전압 변환이 용이해지면서 전력 손실이 적고 송전 거리의 제약이 없으며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원에 사용이 가능한 직류가 각광받고 있다. HVDC 사업은 2020년 세계 누적 시장 규모가 약 70조원으로 전망될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와 전북하나센터는 도내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서안정을 위 해 특성별 맞춤형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북한이탈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북한이탈 여성, 남성, 청소년, 가족 등 특성별 4개 집단으로 구성하여 5월 둘째 주부터 주말을 이용해 1박2일 동안 부안 일대에서 미술치료 전문가와 함께 10월까지 총 7회 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한이탈주민들이 탈북과정에서 겪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한국에서의 불안정한 미 래, 취업곤란에서 오는 좌절감, 대인관계 갈등 등 마음의 문제를 미술활동으로 표현함으로써 이를 통해 마음의 상처를 달래고 탈북 트라우마를 치유하여 자신감 회복과 정서적 안정으로 도내 정착에 도움을 줄 뿐 만 아니라 사회적 화합에도 상당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올 연말부터 담뱃갑에 부착하는 흡연 경고그림과 문구가모두 바뀐다. 담배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불러 일으켜 경고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특히 ‘덜 해로운 담배’로 인식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폐해를 정확히 경고하기 위해 암 유발을 상징하는 그림을 의무적으로 부착하기로 했다. 문창진 경고그림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전면 교체된 담배 경고그림과 문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보건복지부는담뱃갑에 새롭게 부착할 흡연 경고그림 및 문구 12종을 확정하고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자담배를 포함, 궐련담배가 의무적으로 부착하고 있는 11종의 경고그림은 모두 새로운 그림으로 교체된다. 동일한 경고그림을 오랫동안 사용함에 따른 익숙함과 내성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경고그림 주제 중에서 효과가 낮게 평가된 ‘피부노화’는 삭제하고 대신 ‘치아변색’을 새롭게 추가했다. 현재 경고그림은 질환(폐암·후두암·구강암·심장질환·뇌졸중)을 주제로 하는 5종과 비질환(간접흡연·임산부흡연·성기능장애·조기사망·피부노화)을 담은 5종으로 구성돼 있다. 피부노화는 여성의 흡연예방을 위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