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두환기자]전주시가 막차 시간 때 정해진 노선을 따라 운행하지 않는 일부 시내버스에 대한 암행감찰을 통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없애기로 했다. 시는 막차(야간) 운행 시 정해진 노선에 따라 종점까지 운행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승객이 없다는 이유로 종점까지 운행하지 않거나, 승객이 적다는 이유로 승객에게 중도하차를 요구하는 등의 일부 외곽노선 시내버스 운전원들의 불법행위를 뿌리 뽑기 위한 대책마련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시내버스의 경우 차량 고장이나 사고가 아닌 이상 정해진 시간과 노선에 따라 목적지까지 운행돼야 하지만, 일부 시내버스 운전원들이 막차 시간 대 개인적인 사정 등을 이유로 노선을 단축 운행하거나 승객들에게 중도하차를 요구하면서 시민들의 불편민원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지난 30일 각 시내버스회사에 관련 민원사항을 통보하는 한편, 막차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명령을 내렸다. 또한, 향후에는 민원접수 사항 이외에도 주요 노선을 대상으로 암행감찰을 실시, 위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암행감찰에서 법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운수종사자 명단을 공개하거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는다가오는10월22일(월)부터27일(토)까지6일간임페리얼팰리스호텔(서울논현동)에서「2018WHO-FIC*네트워크연례회의」를개최할예정이라고밝혔다. *WHO-FIC(WHOFamilyofInternationalClassification)은국가적․국제적으로보건의료정보를비교하는방식으로통합하여사용할수있는국제분류체계**를의미 **국제분류체계:국제질병사인분류(ICD),국제기능장애건강분류(ICF),국제의료행위분류(ICHI),국제전통의학분류(ICTM) 그간의활동이력*등을고려하여영국에서개최된지난2015년연례회의에서2018년연례회의의한국개최가결정되었다. 지난해10월연례회의(멕시코)에서는회원국을대상으로박능후보건복지부장관의한국초대메시지를담은영상을상영하여큰호응을얻은바있다. *2009년연례회의를한국에서개최했으며,복지부는2011년부터매년참석 매년1회개최하는연례회의는각협력센터의국제위원및관련분야전문가가참석하여총회․의회․위원회및자문그룹회의를통해국제분류체계의개발현황등을공유․논의한다. 복지부는이번연례회의의성공적개최를위해세계보건기구(WHO)와긴밀한협의를진행하여회의관련홍보및국․내외관계자들이참가신청을할수있는홈페이지(http://www.whofic2018.c
[순창/이두환기자]순창군이 4월부터 11월까지 발생이 많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 두팔을 걷어 부쳤다. 진드기 매개감영병은 쯔즈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을 말하며 이번 홍보 활동은 충청남도에서 첫 번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환자가 보고됨에 따른 조치다. 군 보건의료원은 예방의약팀 직원들이 최근 순창전통시장, 터미널 등 공공이용장소를 방문해 직접 예방홍보 전단지를 나눠 주며 설명에 나섰다. 또한 각 읍면 이장회보 등에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지속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관리를 위해 예방 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통하여 군민들에게 효과적인 예방수칙과 주의사항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면서 “ 특히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38-40도, 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 했다. 한편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및 농작업시에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
[남원/이두환기자] 남원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불법주정차를 최소화하여 거리질서를 확립하고 불법주정차 단속으로 인한 시민 불만을 해소하기 위하여 불법 주정차 사전알림시스템을 2014년 3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불법주정차 사전알림시스템은 불법주정차 단속지역에 주정차한 차량 소유자 휴대폰으로 불법 주정차 사실과 해당차량을 이동하도록 안내해주는 서비스로써, 현재까지 불법주정차 문자알림 서비스 가입자는 15,404명이 신청하여 118,161건의 문자 서비스 혜택을 받았으며 전년 대비 330건, 원년대비 2,237건의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건수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관계자는 불법주정차 문자알림 서비스를 도입하여 불법주정차의 자발적인 이동을 유도하여 도로의 무질서한 불법주정차가 감소되어 교통불편을 해소 하고 원활한 차량통행이 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불법주정차 즉시 단속으로 인한 행정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시스템 운영과 관련하여 시관계자는 전산상 오류가 있어 문자서비스가 발송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상습 반복적인 주정차 위반차량과 불법주정차로 단속확정된 차량은 서비스 수신여부와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국방부와오리온그룹은29일낮12시충남논산에위치한육군훈련소에서,군에첫발을내딛는훈련병들에게과자제품을후원하는’국군장병과함께하는오리온초코파이情전달식‘을개최했다. 이번후원은지난2월체결한국방부와오리온그룹간「장병복지및취업지원협약」의일환으로추진되었으며,오리온그룹은육군훈련소를시작으로향후10년간매년전군에입소하는훈련병들에게’초코파이情선물세트‘를후원한다. 이날행사는업무협약진행상황과향후협력계획보고,후원물품전달식순으로진행되었고,이남우국방부인사복지실장,이경재㈜오리온사장,구재서육군훈련소장등이참석했다. 훈련병들을위해특별히제작된선물세트는국군응원메시지(“당신은대한민국의자랑입니다”)를담아연말까지총11만개를육군훈련소와해·공군및해병대훈련단에전달할예정이며,훈련병들이퇴소하기전날함께하는’환송의밤‘때제공하여고된훈련의피로를풀고새롭게만난전우들과전우애를나눌수있도록지원하기로했다. 이남우인사복지실장은“사회와떨어져군생활을시작한지얼마안된훈련병들에게오리온의선물은따뜻한위로가될것으로기대한다”며,“오리온의장병들을위한후원에감사드리고,앞으로도지속적인지원을부탁드린다“고밝혔다. ㈜오리온이경재사장은”군인으로거듭나는훈련병들을응원하고감사의마음을전하게되어기쁘게생각하며,앞으로도변함없이국군장병들의든든한동반자가될
[전주/이두환기자] 6.13 지방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민들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권을 행사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이 전주에서 열렸다.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란)는 29일 전북대학교 구 정문 일원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13 지방선거를 맞아 젊은이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투표를 통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6.13 지방선거 투표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대학로를 지나는 대학생 등 시민들에게 참여, 희망, 공정, 화합의 아름다운 선거가치를 알리고, 홍보용품과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을 접한 한 대학생은 “최근 남북정상회담 등으로 지방선거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었다”라며 “어떻게 보면 내 생활에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었던 지방선거를 소홀히 한 건데, 이 캠페인이 좋은 시기에 중심을 잘 잡아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란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후보자와 유권자 모두가 공정하고 올바른 자세로 선거에 참여하여 깨끗하고 밝은 선거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캠페인
[군산/이두환기자] 한국GM 군산공장 근로자들은 5월 31일 공장이 폐쇄되면 뿔뿔이 흩어져 '각자도생'의 길을 가야 한다. 공장폐쇄 발표 전 2천여 명이던 근로자 가운데 정규직은 3월에 1천200명, 4월에 30명 정도가 각각 희망퇴직을 신청해 이달 말 퇴사해야 한다. 희망퇴직자는 퇴직금, 근무 기간에 따른 통상임금의 2~3년 위로금, 2년 치 학자금, 자동차 구매비 등을 받는다. 두 차례 모두 희망퇴직을 신청하지 않은 군산공장 잔류근로자 612명 가운데 200여 명은 최근 전환배치가 결정됐다. 부평공장 16명, 창원공장 58명, 보령공장 10명, 생산부문 외 26명, 노사부문 90명 등에 각각 배치될 예정이다. 전환배치를 받지 못한 잔류자 400여 명은 일단 무급휴직을 적용하고, 다른 공장에서 정년퇴직 등으로 생기는 결원만큼 순차적으로 배치된다. 이들에게는 정부와 노사가 생계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여기에 200명에 이르는 사내 비정규직은 폐쇄 발표 후 대부분 계약종료를 통보받아 이미 공장을 떠났다. 이들은 위로금이나 밀린 성과급 지급 등은 없이 100만원이 조금 넘는 실업급여 신청 자격만 가질 뿐이다. 해고 근로자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환경보전협회(회장 이우신)와 함께 국내 최대 환경전시회인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하 엔벡스2018)'을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엔벡스(ENVEX)2018에는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등 19개국 240여 개 기업이 참가하며 1,000여 명의 해외 바이어를 포함해 4만여 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1979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40회를 맞이하는 엔벡스2018은 국내 환경산업기술전시회 중 가장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엔벡스2018은 환경산업기술 및 그린에너지 분야에서 총 1,000여 종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미세먼지 측정 및 관리, 저감 기술도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활용하여 실시간 공기질을 측정(모니터링)하며 정화기계 자동제어까지 가능한 시스템과, 빅데이터와 연계하여 미세먼지 예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등이 주목된다. 아울러, 함께 열리는 '2018년도 환경연구개발(R&D) 성과전시회'에서는 '환경연구개발과 함께하는 국민공감 혁신성장' 이란 주제로 국민들이 공감하는 환경 쟁점 및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21개 기관·
[군산/이두환기자]군산시소룡동행정복지센터(동장문정만)는맞춤형복지사업에대한주민들의관심도와이해를높이고,소룡동만의복지사업등을알리고자다양한홍보물을제작해배부한다. 맞춤형복지사업홍보물(리플렛)에는2016년6월부터신설된소룡동맞춤형복지팀이‘어떤일을하는지’더많은주민들에게알리고,소룡동만의자체사업으로‘이런사업이있습니다’라는내용으로되어있어관내주민들의알권리를존중하고맞춤형복지사업대상에서제외되지않도록하기위한의미가담겨져있다. 또한맞춤형복지사업을널리홍보함과동시에주민참여문화를확산시키고자여름에활용도가높은오프너부채(오프너가달린부채)를제작해복지대상자를방문하거나동주관행사등에서주민들에게직접배포하며복지체감도와이해를높이는홍보활동을적극펼칠예정이다. 문정만소룡동장은“지역주민들이마땅히받을수있는복지혜택을받고,이웃들간의관심을높여서로의희망사다리가되어따뜻한소룡동이될수있도록맞춤형복지홍보에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5월 28일(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교육부 지침으로 운영되어 학폭 가해학생 보호자가 특별교육을 미이수한 경우 과태료 징수의 실효 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보완하고자 과태료 징수와 관련한 부과 기준을 이번 개정안에 명시하였고, 현재 운영 중인 학교전담경찰관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운영의 주체, 선발기준 및 역할, 학교와의 협력 의 무 등을 개정안에 포함하여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였다. 이번 개정령안은 5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41일 간의 입법예고를 통해 관련 기관 및 국민의 의 견을 수렴한 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8월말까지 개정·공표할 예정이다. 정인순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이번에 개정될 시행령을 통해, 학폭 가해학생 보호자의 특별교육 이수 를 강화하고, 학교와 학교전담경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학폭 예방에 기여할 것이다.” 라 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