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두환기자]비빔밥과 판소리, 한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주시의 우수한 문화자원이 유럽의 문화심장부인 프랑스 파리에 소개된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간 전주음식과 한지, 전통주 등의 집중 홍보를 위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한국관광문화대전 테이스트 코리아(Taste Korea) 전주스페셜 메인행사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테이스트 코리아는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가 5월과 6월 두 달간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의 전통문화 자원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행사로, 올해는 전주시와 함께 전주의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Taste Korea! 전주스페셜’로 꾸며진다. 이번 테이스트 코리아 메인행사에서는 △전주 한식 △한지문화 컨퍼런스 및 시연회 △ ‘전주의 날’(전주 관광과 한식의 만남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성공적인 메인행사 진행을 위해 관련 간담회를 열고 각 분야 참가자들에게 행사 취지 및 역할을 설명하고, 준비사항 확인하는 등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시는 프랑스 현지에서 두 달간 진행되는 이번 테이스트 코리아 전주스페셜 행사를 통해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이자 대한민국 음식 수도인 전주의
[전북/이두환기자]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인 고(故) 이유복씨 빈소에 도내에서 처음으로 대통령 명의의 근조기가 근정됐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전북도지부(지부장: 오영수)는 1일 전주시 예수병원 장례식장에서 이날 별세한 이유복 국가유공자에게 대통령 근조기를 근정했다. 대통령 명의의 근조기를 증정하도록 하는 근거인 “대통령 명의 근조기 운영 규정(대통령 훈령)”이 개정 되었고, 이에 따라 기존 국가보훈처장 명의 근조기를 대통령 명의 근조기로 격상하였는데 도내에서는 첫 근조기 근정이다. 앞으로는 국가유공자 사망시 유족 또는 장례 주관자가 가까운 보훈관서로 사망신고를 할 경우 장례 장소에 따라 보훈병원, 위탁병원, 무공수훈자 장례의전선양단 등을 통해 근조기를 증정하게 된다. 전북도 박철웅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대통령 명의 근조기 격상을 통하여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따뜻한 보훈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전라북도에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와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는 5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플라스틱 없는 하루’를 주제로 제23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은경 환경부 장관, 국회의원, 시민단체, 시민 등 각계 인사 8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환경의 날 주제는 ‘플라스틱 없는 하루’로 선정됐다. 유엔환경계획(UNEP)이 선정한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퇴치(Beat Plastic Pollution)’와 국내 환경 현안을 반영한 것이다. 기념식 장소는 행사 주제를 고려해 결정했다. 문화비축기지는 40여 년간 석유비축기지로 일반인의 접근을 통제하던 곳을 재활용해 생태·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 대표적인 도시재생공간으로 자원 재활용의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제23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들이 북 두드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시민단체, 기업, 학교 등 사회 각 분야 유공자 38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어서 시민단체, 시민, 지방자치단체 등으로 구성된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협의회’ 발대식이 열리고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염원하는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일회용품을 최소화하는 등 친
[한국방송/이두환기자]글로벌 사무·산업안전용품 유통기업인 리레코 코리아는 6월 2일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에코숲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좀 더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 가족들도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리레코 그룹은 매년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전사적인 친환경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지사는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매월 직원들을 대상으로 ‘에코위크 이벤트’을 진행하여 직원들이 환경 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동일한 서울 월드컵 경기장 하늘공원 근처 식목 구역에 약 3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석한 직원들은 지난해 심은 나무들이 불과 1년사이 부쩍 자란 모습에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으며 작은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리레코 코리아는 최근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을 재인증 받아 환경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레코 코리아의 에코 캠페인에 대한 문의 및 상담은 전화 혹은 온라인 구매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리레
[남원/이두환기자]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간접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방지하고 흡연율감소 및 금연환경조성을 위하여 공중이용시설 대상으로 주‧야간 금연 지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단속 대상은 민원이 주로 발생되는 일반음식점, PC방, 당구장 등 공중이용시설(총 2374개소)이다. 점검사항은 금연구역지정 및 금연표지판이나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을 설치한 경우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시설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 내에서의 흡연행위 여부 등이다.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게는「국민건강증진법」제34조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올해 금연구역이 확대되어 금연 지도‧단속시 새롭게 금연구역으로 포함되는 흡연카페(2018.7.1.시행)와 유치원·어린이집시설 경계 10m (2018. 12.31.시행)내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한편 보건소 담당자는 “흡연율 감소 및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금연정책이 조기에 정착되어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금연실천 분위기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지역 축제‧행사장 현장 안전점검 사례(매뉴얼) 제작‧배포 전라북도는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행사가 보다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전문적인 안전점검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축제‧행사 개최전 시설물이 설치되면, 전북도와 시‧군, 전기, 가스, 소방, 교통, 시설 등 전문가와 함께 사 전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관계자와 함께 지적사항을 보완조치 해왔다. 전북도에서 현장 지적사항을 분석하여, 축제‧행사가 달라도 매번 반복되는 고질적인 안전무시 사 례를 매뉴얼화 할 계획이며, 이 매뉴얼로 행사 주관부서‧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홍보하여 시설물 설치 전부터 행사장 안전위 해요소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지역축제‧행사장 안전위해요소 점검 ⇒ 지적 ⇒ 조치 전북도에서는 지난 4~5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지역축제장 10곳을 방문하여 분야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 했다. 반복적으로 지적된 사항은 ▲(시설안전) 가설무대 연결부위 및 바닥고정 보강, 강풍대비 전도방지 고정와 이어 추가설치 ▲ (소방안전) 식당 부스 및 무대주변 소화기 추가 비치, 구급상황시 통행로 확보 ▲(가스안 전) 가스용기 전도방지 및 설치 후 가스누출 재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 최정호 정무부지사는 4일 지역의 새로운 혁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현장행정의 일환 으로 전북도의 자동차산업 및 건설기계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자동차융합기술원 및 건설기계부품연 구원을 방문했다. 자동차융합기술원은 2003년 설립 이후, 지역 자동차 및 뿌리산업 발전의 지렛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중소 부품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첨단 장비를 구축, 시험평가를 통한 신뢰성 향상을 지원하며, 설계/해석 및 시제품 제작 등 사전검증 기술을 통한 애로기술 해결,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산학연 공동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VCA(영국 자동차인증국)로부터 공인시험기관 지정 등을 통해 국제인증평가센터를 구축하여 자동차부품기업의 해 외인증 취득과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금년 10월 완공예정인 국내 유일의 상용차부품 주행시험장은 507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개발차종 의 교통사고 저감을 위한 제동안전시험 및 젖은 노면 제동력 평가 등을 위한 8개 시험로와 엔지니어링센터 등이 함께 구축되고 있으며, 또한, 국내 상용차 생산의 94%를 점유하고 있는 전북도의 강점을
[한국방송/이두환기자]라벤더 축제가 6월 5일부터 20일까지 서귀포시 표선면 돈오름로 170에 위치한 제주 허브동산에서 펼쳐진다. 허브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라벤더는 마음을 편안하게 진정시키는 작용이 탁월하고 불면증 해소 및 두통, 편두통 등 긴장을 완화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 제주 허브동산은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허브와 꽃을 직접 만져보고 눈으로 보며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힐링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 낮에는 300여종 허브를 비롯하여 다양한 색상의 수국, 백합 등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다. 허브동산 내 보타니카170 카페에서는 더위를 날려줄 로즈마리 아이스크림을 비롯하여 표고버섯 피자 등 건강한 먹거리 또한 마련되어 있다. 제주 허브동산 라벤더 축제 동안 개인 인스타그램에 제주 허브동산에 다녀간 사진을 올리면 직접 재배해서 만든 천연 로즈마리 미스트를 현장에서 증정하고 추점을 통해 무료 숙박권, 허브 제품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허브동산 개요 제주허브동산은 약 2만6000평의 동산 속에 150여종의 허브와 우리 산하의 야생화가 채워진 각양각색의 정원과 작은 테마공원이다. 또한 허브동산을 휘어감은 산책
[남원/이두환기자]남원시보건소(최태성)는 제73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건강한 구강, 질 높은 삶’이라는 주제와 ‘정기적 구강검진 평생건 강의 첫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6월 8일 남원공설시장에서 시민들에게 캠페인을 실시한다.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은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6세 구치의 중 요성을 널리 알리고 구강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조성해 국민구강건강수준을 향상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에게 구강건강상담, 구강검진, 올바른 잇 솔질교육, 각종 치아관리 보조용품(치실,치간칫솔) 사용방법 교육, 어린이집 아동 불소바니쉬도포 등을 실시하고 구강보건 관련 리플렛 및 구강위생용품들도 전시, 제공한다. 또한 주요행사로는 구강보건사업 발전에 공헌한 인월초등학교 보건교사 1명과 남원시 치과 의사회 후원으로 건강한 치아 어린이 10명을 심사, 선발하여 각 해당학교에서 남원시장 표창장을 학교장이 전수할 예정이다. 최태성 보건소장은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이런 행사를 통해 건강한 구강관리습관이 형성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정기적인 구강검진으로 시민의 건강한 치아 관리 및 유지를 통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
[전북/이두환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 있는 「군산 선유도 망주봉 일원(群山 仙遊島 望主峰 一圓)」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3호로 지정하였다. 군산 앞바다의 총 63개의 크고 작은 섬(유인도 16개, 무인도 47개)을 고군산군도라 하는데, 「군산 선유도 망주봉 일원」은 그 중 가장 아름다워 신선이 놀았다하여 부르게 된 선유도(仙遊島, 舊군산도)에 자리한다. 망주봉은 옛날 억울하게 유배된 한 충신이 북쪽을 바라보며 임금을 그리워했다는 유래가 유명하며, 하늘과 바다가 모두 붉은 색조로 변하는 ‘선유낙조’를 볼 수 있는 탁월한 장소이기도 하다. 망주봉에서 바라본 선유낙조는 서해의 낙조기관(落照奇觀) 중 으뜸이며, 360도 사방의 조망지점을 갖고 있어 여타의 명소와는 차별화되는 독보적인 가치가 있다. 2001년 문화재청의 「명승 자원 조사보고서 전라북도편」에 따르면 선유도에는 선유8경이 있으며 망주봉에서 6경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망주봉과 마주하는 솔섬에서는 많은 비가 내리면 망주봉 정상에서 암벽을 타고 흐르는 폭포의 절경을 바라볼 수 있어 경관적 보존가치가 높은 곳이다. * 선유도 8경 중 6경: 망주봉, 선유낙조, 삼도귀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