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두환기자]전주시가 주최하고 풍남문화법인이 주관하는 ‘2018 전주단오’가 6.17~6.18일 양일간 2만여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에는 단오 하루 전인 일요일부터 행사가 진행되어 전년보다 많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창포물에 머리감기, 단오약쑥 인절미체험, 장명루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다가올 단오를 준비했다. 단오날 당일에는 전북지역 곳곳에서 어르신들과 어린이집 아이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단오씨름대회와 그네뛰기대회, 풍류공연, 단오음식체험을 즐기며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단오를 즐기는 장관을 이루었다. 주요 프로그램에서는 문화해설사의 친절한 단오이야기를 함께 곁들여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잊혀져 가는 단오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어 교육적인 효과를 높였다는 평이다. 작년보다 체험공간과 기회를 늘린 단오음식체험을 통해 예부터 단오날 즐겨먹던 음식을 무료로 즐기며 단오를 체험하려는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올해에는 행사가 주말을 포함한 만큼 많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신설된 가족윷놀이 경연대회는 사전접수된 18개팀의 가족이 왁자지껄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여하지 못한 다른 가족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철새 이동연구의 하나로 수행 중인 가락지 부착조사를 통해 ‘검은딱새’의 이동경로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 가락지 부착조사 : 조류를 포획하여 가락지를 부착하고 해당 조류의 데이터(종명, 가락지번호, 연령, 성별, 포획일, 포획장소 등)를 기록한 후, 다른 지역에서 관찰될 경우 이동경로를 확인하는 보편적인 철새 연구 방법 이번에 이동경로가 확인된 검은딱새는 지난해 4월 6일 국립공원관리공단 연구진이 흑산도에서 가 락지를 부착하여 방사한 3년 이상의 수컷 어른새로 올해 4월 5일 약 870km 떨어진 일본 교토의 교탄 고시(市)에서 현지 민간 조류 전문가에게 발견되었다. 일본 민간 조류 연구원인 마코토 타카하시(Makoto Takahashi)씨가 검은딱새를 처음으로 발견했으며, 이후 일본 야마시나조류연구소는 올해 4월 19일 국립공원관리공단 조류연구센터에 발견 소식을 전 했다. 검은딱새의 이번 이동경로 확인은 동남아나 중국 남부에서 월동하는 이 새가 번식을 위해 일본으 로 북상할 때 우리나라 남부지역을 경유해 이동한다는 것과 검은딱새의 수명이 최소 4년 이상임을 확인한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선재)에서는 전국 유일의 물놀이안전교육장인 전북119안전 체험관 물놀이안전체험장을 오는 6월 15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안전체험장은 매년 여름철 반복되는 물놀이 사망사고를 예방하고 사고발생시 신속하고 안전하 게 대처하는 방법을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조성되었으며, 총사업비 26 억원(특교세 10억, 도비 16억)을 투입하여 전북119안전체험관 소방차전시장 능선 위에 부지면적 6,600 ㎡의 넓은 공간에 7개 체험콘텐츠로 조성되었다. 주요 체험시설로는 익수사고체험장, 급류체험장, 선박탈출체험장, 도하체험장(4종) 등의 안전교육존과 종 합물놀이장, 키즈풀 등 물놀이존을 구분하여 체험객에게 ‘교육+놀이+체험’의 3대 만족을 느낄 수 있도 록 조성되었다. 특히, 지난해 시범운영으로 인기를 끌었던 생존수영교육장도 금년부터는 본격 운영될 계획이다. 이 를 위해 소방본부에서는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원받은 교부금 3.5억원을 활용하여 생존수영교 육장 증축을 완료하였다. 생존수영은 옷과 신발을 착용한 상태에서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물 위에 떠 있는 방법을 재미있는 놀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17개 시도가 지난해 일 년 동안 수행해 온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에 대해 29개 중앙부처가 공동 참여한 「2018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결과를 발표하였다. 평가 결과, 종합평균점수는 79.6점으로 전년 대비 0.7점 상승했으며, 특히 지역경제 분야(4.87점↑), 일반행정 분야(2.24점↑), 사회복지 분야(1.83점↑), 문화가족 분야(1.71점↑) 등에서 지난 해 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11개 분야*에 대한 가․나․다 등급**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특별․광역시에서는 8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은 울산이, 도에서는 9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은 충남이 올해 가장 많은 ‘가’ 등급을 받았다.‘가’ 등급 수는 자치단체별로 특별․광역시에서는 울산에 이어 대구․세종이 6개, 대전 4개, 인천․광주가 각각 3개, 부산이 2개였고, 서울은 1개인 것으로 나타났다.도에서는 충남에 이어 충북이 6개, 경기․제주가 4개, 전남이 3개이며 강원․전북ㆍ경남이 2개, 경북이 각각 1개로 나타났다. * 11개 분야 :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가
[완주/이두환기자]완주군립둔산도서관에서 시와 함께 하는 인문학 여행을 떠난다. 15일 완주군은 완주군립둔산도서관에서 오는 11월까지 2018 길 위의 인문학 함께 읽기 프로그램 ‘결코 詩詩하지 않은 詩 인문학 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둔산영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둔산도서관은 함께 읽기 프로그램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18명의 시인들이 ‘시문학’을 주제로 지역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간다. 총 2기 20회에 걸쳐 운영되는 둔산영어도서관 함께 읽기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연계수업과 3회 일반인대상 수업 17회로 나눠 진행된다. 초등학교 연계프로그램으로 1차는 오는 19일 박월선 시인의 ‘일상 속에서 글감을 찾아 시 쓰기’가 시작된다. 이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2차는 22일 이정하 시인의 ‘내 삶을 풍요롭게 하는 시 문학’ 특강이 열린다. 둔산영어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wan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063-290-224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인석 문화예술과장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장마철·호우기에 대비하여, 가축 매몰지 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환경부․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77명이 9개 정부합동점검반을 편성, 매몰지 안전점검 및 지자체의매몰지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정부합동점검은 관리 중인 매몰지 949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매몰지로의 빗물 유입 차단, 침 출수 관리, 매몰지 성토 및 함몰 시 후속조치 등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1~2주차(6.15∼6.28)는 지자체가 949개 매몰지 전체에 대해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 3~4주차(6.29∼7.12)는 정부합동점검반이 주요 매몰지* 374개소를 점검하며, 이와 함께 지자체의 관리실태도 파악한다. * ① 신규조성('17.11월∼) 매몰지 및 해빙기 매몰지 점검('18.3월∼4월) 시 지적 매몰지, ② 가금류 10만 수 이상 대규모 매몰지 ③ 가금류 2만수 이상 일반매몰 매몰지 ④ 돼지 1,000두 이상 대규모 매몰지 ⑤ 돼지 100두 이상 일반매몰 매몰지 ⑦ 소 100두 이상 대규모 매몰지 농식품부는 이번 정부합동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을 즉시 개선·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서는 연안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봄철 서 해안의 대표 품종인 어린 주꾸미 35만 마리를 6월 15일~6월 25일까지 전라북도 해역에 무상 방류할 예정이라고 밝 혔다. ※ 방류일정/장소(방류량) - 6.15일 고창 구시포(15만), 6.20일 군산 야미도(10만), 6.25일 부안 형제도(10만) 이번에 방류하는 주꾸미는 지난 4~5월초 포란한 어미 주꾸미를 구입하여 실내수조에서 인위적으로 산란장을 조성하고 부화할 때까지 약 40~50일간 관리하여 전장 1cm내외로 수산질병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종 자이다. 서해특산종인 주꾸미는 고소득 수산자원이지만 서식 환경의 변화, 자원 남획 등으로 자원량이 급격히 감 소하고 있어 최근 정부에서 무분별한 주꾸미 어획방지를 위한 주꾸미 금어기를 설정(매년 5.11∼8.31까지)하여 올해 부터 시행하게 된다. 주꾸미는 큰 이동 없이 바위틈이나 모래질 바닥에서 서식하고 1년 만에 산란하는 성장이 빠른 품종으 로 지속적인 방류와 수산자원보호에 대한 자율적인 규제를 통해 단기간에 자원회복이 가능한 품종으 로 기대된다.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서는 연안 주꾸미 자원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소장 민병준)는 15일 영암산림항공관리소 격납고에서 산림청 최초로 도입된 수리온 헬기(KUH-1FS)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항식에는 박도환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을 비롯해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 등 100여명의 내ㆍ외빈이 참석했다. 이번에 취항하는 수리온 헬기는 산림청이 지난 2015년 12월 KAI(한국항공우주산업)와 205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19일부터 영암산림항공관리소에 배치된 것으로 한국형 디지털 전자지도(DMM)와 자동비행조종장치(AFCS)등 최신형 항전장비가 탑재되어 있다. 주요 제원은 최대이륙중량 8,700㎏, 탑승인원 14명, 산불진화 물탱크 용량 2,000ℓ, 최대속도 287km/h, 체공시간 2시30분 등이다. 산림청은 올해부터 수리온헬기로 야간산불 진화의 안전성를 시범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영암산림항공관리소 민병준 소장은 “수리온 헬기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조기 운용안정화에 철저히 준비하겠다.” 고 하였다.
[전주/이두환기자]전주시가 추진해온 유네스코 창의도시 관련 정책들이 전 세계 72개국 180개 도시가 참여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회의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되면서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게 됐다. 시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오후 3시 폴란드에서 열린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회의의 특별 세션에서 세계 180개 창의도시를 대표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회의는 현재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가입된 전세계 72개국 180개 도시가 참석 하는 국제적 행사이다. ○ 시는 「역동하는 UCCN(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 도시이야기 공유: ‘큰 차이를 만드는 작은 것’」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별 세션에서 180개 도시를 대표해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이 세션은 비교적 작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에 대한 확장된 영역의 변화로 다른 도시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사례를 선정해 해당 도시의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정책들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시는 이 자리에서 △유네스코 전주음식 창의도시 시민네트워크 운영 △시민 음식솜씨 발굴 △안심먹거리 캠페인 등 공공부분과 민간부분의 협력사례를 소개해 전 세계 창의도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와 케이비(이하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이사장 최열)는 6월 15일 오전 10시 50분부터 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약식 행사에는 김은경 환경부장관, 허인 KB국민은행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참석하여 미세먼지를 줄이고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한다. 3개 기관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 민간기업, 시민단체의 공동노력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 하고 민간기업의 자발적 사회공헌활동 의지와 정부, 시민단체의 역량을 결집하여, 미세먼지 해결 노력에 국민 참여를 확산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협약이 체결되면 KB국민은행과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는 미세먼지 대응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환경부는 관련 홍보자료 제공 등의 지원을 하게 된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미세먼지 사회공헌사업 추진과 함께 회사 내 미세먼지 대응 노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고농도시 차량운행을 자제하고, 친환경업무용차량 도입 등 정부시책에 적극 협력하고, 청소년 및 교사 대상 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 취약계층 공기청정기 보급, 미세먼지방지 숲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