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6월 20일(수) 전북연구원에서 문화도시 지정에 관심이 있는 시군, 전라 북도문화관광재단, 전북연구원과 함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조광호 책임연구원을 초청하여 문화도시 지정과 관련한 주요내용 및 준비 필요사항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지역문화진흥법 제정 초기부터 문체부와 함께 문화도시를 기획하고 구체화한 한 국문화관광연구원 전문가가 함께 해 그동안 문화도시를 준비해온 시군의 애로사항을 듣고 토 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다.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도시 추진계획 및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지역문화진흥법상 문화도 시 지정에 필요한 공고를 한 바 있다. 지역문화진흥법 제15조 (문화도시의 지정) 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을 촉진하기 위하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화예술·문화산업·관광·전통·역사·영상,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분야별로 문화도시를 지정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9년부터 매년 5~10개 문화도시 지정, 2022년까지 30개 내외의 문화도시 지정 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정분야는 역사전통 중심형·예술 중심형·문화산업 중심형·사회문화 중심형·지역 자율형
[순창/이두환기자]순창군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영농철 농민들의 이용이 증가하면서 경제적 도움은 물론 영농작업의 효율성도 높이고 있다. 군은 올해 6월 19일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 임대실적이 3,381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대 임대실적을 보였던 지난해 상반기 실적을 이미 넘어선 수치다. 군은 지난해 총 6,381건의 임대실적을 기록하고 직간접적 경제효과도 57억원에 이르는 걸로 파악하고 있다. 이처럼 순창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유등면에 있는 임대사업소 본소에서 멀리 떨어진 복흥과 쌍치 및 구림지역 주민들이 임대사업소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구림면 삭골에 서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를 설치해 접근성을 크게 강화했기 때문이다. 또 승용관리기 및 두둑성형기, 승용예초기, 동력운반차 등 여성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여성친화형 장비를 구입해 여성농업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점도 가점으로 꼽힌다. 특히 소형굴삭기, 예초기, 감자선별기 등 농작업 환경변화를 꼼꼼히 파악해 꼭 필요한 농기계를 구입 비치한 점은 가장 큰 장점이다. 실제 농기계 대여 순위도 소형굴삭기, 전동가위, 관리기 등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외에도 농기계순회수리와 소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6월 25일부터 7월 2일(5일간)까지 구제역 청정유지를 위해 도내 우제 류 사육농가 및 관련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가축방역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축방역 교육은 올해 김포 발생건 등 발생 사례를 통해 농가의 자율 방역의식을 고취하고 농가 중심 차단방역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가축방역정책과 효율적인 차단방역 및 소독요령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하게 되며, 전북도 주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도본부 주최로 도내 5개 권역(익산, 김제, 남원, 정읍, 진안) 별 지정 장소에서 실시한다. * 순회교육 일정 구분 일 자 교육장소 대상 시·군 대상인원 5개권역 14개시·군 900명 동부권 6. 25. 진안군농업기술센터 무주·진안·장수 150명 북부권 6. 26. 익산시농업기술센터 익산·군산 200명 서부권 6. 28.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정읍·고창·부안 200명 남부권 6. 29.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남원·임실·순창 150명 중부권 7. 3.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김제·전주·완주 200명 전라북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구제역 사전 예방으로 도내 축산업의 안정적인 발전과 농가피해 예방으 로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조병철)에서는 6월18일 전국(본부포함 12개소) 산림항공관리소 운항(조종사)팀장과 함께 2018 전반기 안전운항 워크샵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봄철 산불진화 비행결과를 분석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남·북 관계가 화해모드로 개선됨에 따라 비무장지대 산불진화 개선방안을 토의하고 위험요소를 식별하여 이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안전하고 효율적인 산불진화 대책을 강구하였다. - 조종사의 기량 유지를 위한 표준화 평가의 이론적 토대와 임무에 필수비행교범 내용을 효과적으로 학습하고 평가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제시 더불어 다수의 조종사가 정년퇴직을 앞두고 노하우를 효과적으로 전수할 수 있는 방안을 토의하였다. 비행 교육에서 좀 더 실질적으로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내실 있는 전수교육을 실시하여 조종사의 임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업무공백의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여 안전비행에 기여 조병철 본부장은 “이번 워크샵을 통하여 DMZ 산불진화 대책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비행평가와 내실 있는 조종 교육의 방안을 마련하여 안전한 효율적인 임무수행이 될 수 있도록 하여달라”고 말했다.
[전북/이두환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20일 익산 미륵사지 현장에서 지난 20년간의 작업 끝에 최근 수리를 마친 미륵사지 석탑의 모습과 조사연구 성과를 공개한다. 익산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은 1998년 전라북도에서 구조안전진단을 한 결과 콘크리트가 노후화되고, 구조적으로 불안정하다는 판단에 따라 1999년 문화재위원회에서 해체·수리하기로 결정된 바 있다. 이후 2001년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전라북도와 협약을 체결하고 석탑의 본격적인 해체조사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학술·기술 조사연구, 구조보강, 보존처리 등을 시행하였다. 미륵사지 석탑은 추정 복원을 지양하여 지난해 12월 원래 남아있었던 6층까지 수리를 완료하였으며, 오는 7월 중순까지 현장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12월까지 석탑 외부에 설치된 가설시설물의 철거와 주변 정비까지 완료하고 내년에 수리 준공식 개최, 수리보고서 발간 등을 마치면 석탑 보수정비 사업은 최종적으로 마무리된다. 미륵사지 석탑 보수정비는 단일 문화재로는 최장기간 동안 체계적인 수리를 진행한 사례이다. 특히, 국제적 기준에 따라 학술조사와 해체·수리 과정을 충실히 이행하였다는 점에서 석조문화재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 중 최근 2년간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4개 시·군·구의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지정을 해제하고 해당지역을 ‘청정지역’으로 전환한다고 19일 밝혔다. ※ 청정지역 전환 시·군·구 - 서울특별시 성북구(2014년 6월 최초발생), 중랑구(2016년 4월 최초발생), 강원도 강릉시(2015년 9월 재발생), 충청남도 태안군(2014년 6월 최초발생) * 서울 중랑구의 경우 2016.4.9. 신규발생 즉시 방제 완료 ※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해제 일정 - 서울특별시 성북구(2018년 6월 22일 예정)·중랑구(2018년 6월 22일 예정), 강원도 강릉시(2018년 6월 11일 해제), 충청남도 태안군(2018년 6월 8일 해제) 소나무재선충병 반출금지구역 지정 해제를 위해 발생지 반경 5∼10km이내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본부에서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1일까지 1차 조사를 실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2차 정밀예찰조사를 진행했다. 청정지역 전환 대상지였던 충남 금산군은 1차 조사 중 재선충병 피해 감염목 5본이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빈틈없는 통합 물 관리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섰다. 양 부처는 합리적인 공조를 통한정부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19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달 28일 국회를 통과하고 이달 8일부터 시행된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두 부처가 정책 협력을 강화해 물관리 일원화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함이다. 협약서에 명시한 협력 업무사항은 총 8개다. 우선 국토부는 국민의 생명보호와 재산 피해 방지를 최우선으로 환경부의 홍수 대응 업무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천시설 등 소관 사회기반시설(SOC)의 피해·조치 현황을 공유하기로 했다. 4대강 사업의 후속조치로 환경부에서 마련 중인 다기능 보 처리방안에 대해 협력하고 환경부가 수립하는 경인아라뱃길 기능 재정립 방안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조하는 내용도 담겼다. 환경부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추진 중인 부산 엘코델타시티 사업지역에 지정된 국토부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이 친환경적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 성공 사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환경부는 물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발전댐 관
[군산/이두환기자]군산시는‘신선이노니는섬’선유도해수욕장을진입로,주차장등환경정비와관광편익시설을갖춘이후인7월16일부터8월15일까지31일간개장한다고밝혔다. 천혜의해양절경을자랑하는선유도는‘고군산군도의중심’섬으로해마다여름휴가철이면많은관광객이찾는대표적인피서지이며,유리알처럼고운백사장이넓게펼쳐져있어명사십리해수욕장으로불리는곳으로, 오염되지않은자연환경이두루어우러진곳으로선유낙조,평사낙안,삼도귀범등선유8경이유명하며바다낚시와갯벌체험,짚라인등다양한해상체험도즐길수있다. 특히올해는지난해고군산연결도로개통으로더욱많은관광객들이찾을것으로예상돼,시에서는관광객들의불편을해소하기위해해수욕장일원의교통및관광편익시설을대폭확충하고,개장전까지주요시설물점검,사전현지점검,관계기관협업을통한안전관리체계를완벽하게정비할예정이다. 아울러해수욕장일원의다양한조형물과쉼터를조성하여새로운볼거리를제공하여체류시간을연장하는등관광만족도를높이기위해섬특성을살린감각적인관광콘텐츠도개발하며,해수욕장안전관리를위하여수상오토바이,구명보트,구명조끼및구명환,이동식인명구조장비등안전장비를곳곳에비치하고무료대여소를운영할계획이다. 또한선유도주민들의바가지요금없애기와같은관광수용태세개선을위한자정결의대회도실시될예정으로깨끗하고안전한휴양지조성을위해민・관이함께노력하고있다. 김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과 포항지진 피해 재해복구사업장을 19∼22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안부는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합동점검반을 구성,재해복구사업장의 공정관리 및 안전관리 실태, 관련기준 준수여부 등을 확인한다. 올해 집중호우나 지진이 발생할 경우 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작년11월 16일 포항 지진 피해지역을 방문해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공공시설 1722곳 중 1427곳은 재해복구가 완료됐다. 작년 11월 15일발생한 포항지진으로 피해를 본 공공시설 417곳 중에서는 173곳의 복구가 끝났다. 민관합동점검단은 공사기간이 길고 집중관리가 필요한 36개 재해복구사업장 위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한 문제는 즉시 조치하고 시간이 필요한 경우 이달 말까지 조치를 마칠 계획이다. 아울러 대책회의 시 논의된 재해복구사업 조기추진 실시여부와 사업장 별 문제점도 다시 확인할 예정이다. 이상권 행안부 재난복구정책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사업장별로 우기 전까지 보완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
[남원/이두환기자]남원시 산림과는 보건소와 함께 지난 16일 예비 부모 15쌍을 대상으로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에서 ‘백두대간 부부태교교실’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발 600~700m에 위치하여 숨 쉬고 걷는 것만으로도 임산부와 태아의 면역력이 향상되고 정서안정에 도움이 되는 체험휴양시설에서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 숲 태교 프로그램은 출산·육아에 대한 예비부부들의 심리적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숲 태교는 숲의 경관·소리·향기, 피톤치드와 음이온 등 산림 환경요소를 활용해 임신부와 태아의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돕는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유수유 교육, 아기인형을 이용한 신생아 돌봄 실습(안기, 젖먹이기, 목욕시키기, 속싸개 싸는 법) △지리산의 풍부한 산채류를 이용한 산채요리교실 △숲을 느끼고 태아와 교감하는 태명명패 만들기, 숲 오감체험 △골반근육을 강화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기체조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태교 산책으로 진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의 첫 단계인 숲 태교 프로그램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산림자원과 보건 분야의 행정력을 결합한 첫 시도로 남원시 인구 늘리기 시책에도 부응할 것으로 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