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군산시는 지난해 7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및 올해 2월 한국 GM 군산공장 폐쇄결정에 따른 지역경제의 침체로 지난 4월“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전북도에서는 이러한 정부의 노력에 부응하기 위해 『2018년도 지적제도 발전방향 전국 워크숍』을 유치하였다. 국토교통부(공간정보제도과)가 주최하고 전북도(토지정보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6월27일 ~ 29일 (2박3일) “군산 GSCO 새만금컨벤션텐터”에서 개최되며 국토교통부, 시·도, 시·군·구 공무원 및 국토 정보공사 업무담당자 등 약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전북도는 이번 행사로 전국에 군산의 상황을 알리 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내용으로는 실효성 있는 연구과제의 발표와 경연을 통해 지적 및 지적재조사 분야의 전문역량을 강화 하고 지적행정의 접점에 있는 실무자들의 분임토의를 진행함으로써 각 시·도별 특수시책을 공유할 수 있는 연찬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연구과제는 지적 및 지적재조사의 발전을 위해 전국 시·도에서 선정된 주제들이 발표 및 심사되며 우수 연 구과제에 대해서는 시상 및 올해 9월 서울 코엑스 개최되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지자체, 산림조합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자원 순환경제 구축을 통한 사람중심 산림정책의 성공적 추진과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선도 산림경영단지 활성화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김재현 산림청장은 2017년 취임 일성으로 '산림자원순환경제 구축을 통한 사람중심 산림정책' 확산을 강조한 바 있다.산림청은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중심으로 목재, 청정임산물 등 산림자원의 생산·이용이 선순환 되는 경제를 구축하고 관련 지역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실현해 가고 있다.'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산림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와 산림사업 추진체계의 근본적 개선을 위해 2013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이다.산림청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모를 통해 산림소유자의 동의를 얻은 1,000ha이상의 규모화 된 산림을 선정하고, 전문경영주체가 산주를 대신해 10년간 책임경영을 하도록 했다.'18년 현재 총 15개소(국유림 5, 사유림 10), 5만여ha가 단지로 경영되고 있으며, 단지규모에 따라 1~2명의 전담인력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산주의 81%가 사업추진에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재해 예방, 복지서비스 등 산림현장에서 정보통신기술(ICT)활용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산림 정보통신기술(ICT)분야에서 해외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행정안전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정보통신기술(ICT) 의제발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산림 ICT 서비스 해외전파와 관련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모바일 기반 산림현장조사, 무인기(드론)활용 자원조사 등 그간 산림정보화 진행의 기술경험을 바탕으로 전자정부 수출과 관련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양자협력 강화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데 입을 모았다. 산림청은 2015∼2016년 산림정보기술을 배우기 위해 방한한 말레이시아·중국·아프리카 보츠니아 대표단 등에게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난달 '중남미 전자정부 협력사절단'(5.28.∼6.1.)으로 페루와 파라과이를 방문해 한국의 산림정보통신기술을 소개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산림정보통신기술 해외전파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하여「전북 혁신도시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전북연구원에서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지금 까지 발굴된 사업에 대한 이전기관 연계협력 가능성과 이전공공기관 특성을 살린 신규 사업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전북도 김송일 행정부지사는 전북에 대통령과 중앙부처의 관심이 크고, 민선7기가 시작된 지금이 혁신도시가 새 로운 성장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적기라며 이전공공기관이 혁신도시 지역성장거점화에 주춧돌 역할이 되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용역 추진 중에 있는 전북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에 이전기관이 작성하는 지역발전계획 사업이 포함될 수 있 도록 하고 이와 관련된 중앙부처 공모사업 및 시군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혁신도시 성과가 전북지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이전공공기관에서는 간척지농업연구 활성화 사업, 농생명교육혁신캠퍼스 구축, 안전한 스마트 미래도시 조성 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지자체, 이전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내 소상공인 지원 대책으로, 고향사랑 상품권을 할인 발행하는 지자체에 ‘18년 1회 추경에 확보된 국비 60억 원을 지원한다. 위기지역 지자체가 고향사랑 상품권을 10% 내외로 할인 판매하고 할인 판매에 따른 부담액을 국비로 지원함으로써 고용위기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약 600억 원의 매출액 증가가 나타나는 구조이다. 이번 지원은 조선업 등 경기 침체로 소상공인의 매출이 급감하고 있는 위기지역의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단기적으로나마 크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고용위기지역 등 9개 지역을 대상으로 연내 상품권 할인발행이 가능한 지자체*를 공모하였다. 그 결과, 전북 군산, 전남 영암, 경남 거제・고성 등 4개 지자체가 신청한 국비 전액을 지원(군산 제외)**하였다. * 조례 제・개정, 가맹점 모집, 시스템 구축, 상품권 제작 등 상품권 발행에 따른 절차이행에 장기간 소요 ** 군산 31억 원, 영암 3억 원, 거제 20억 원, 고성 6억 원 이에 따라, 위의 4개 지자체에서는 10%내외로 할인된 상품권 약 600억 원을 7월부터 일반인을 상대로 판매할 예정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부실 점검 방지를 위해 국토교통부, 지자체, 한국시설안전공단이 합동 점검에 나선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6월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안전진단 업무를 반복적으로 부실하게 수행한 안전진단 전문기관 등에 대해 기술자 보유 여부 등 등록요건 적합 여부, 불법 하도급 여부, 점검·진단실적 유·무 등을 중심으로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안전진단 전문기관은「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 요건*을 충족하고 하도급 제한**, 일정 기간 동안 점검·진단 실적***이 있어야 하는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반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등의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법령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진행하게 됐다.* (교량 및 터널 분야 안전진단 전문기관) 자본금 1억 원, 기술인력 8명(특급 2명, 중급 3명, 초급 3명), 강재 비파괴 시험 장비 등 진단측정 장비 13종 ** 비파괴검사 등 13개 전문기술 분야의 검사·시험·조사에 대해서만 하도급 가능 *** 최근 3년간 정당한 사유 없이 안전점검이나 정밀안전진단 실적이 없는 경우 1차 경고, 경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실적이
[군산/이두환기자]한여름무더위에군산시민들의더위를시원하게식혀줄군산야외수영장이오는7월5일부터본격적인손님맞이에들어간다. 이번개장은7월5일부터8월26일까지로오전10시부터오후7시까지운영하며,매월격주월요일(7월16일,30일,8월13일)은시설점검을위해휴장한다. 시에서직접운영하고있어입장료는유아2000원,어린이3,000원,청소년4,000원,성인5,000원으로저렴하며20명이상의단체입장객은50%의할인혜택을받을수있고,가정에서준비한음식물을반입할수있어부대비용절감효과까지누릴수있다. 시에서는오는7월개장을앞두고야외수영장내주요시설보수공사및시설안점점검을실시하는등쾌적하고안전한환경에서여가활동을할수있도록개장준비에한창이며, 또한포토존과그늘막역할을할수있도록올해는6m이상의대형인공야자수4그루를설치하여이용객들에게편의를제공할방침이다. 소룡동에위치한야외수영장은부지면적만약11,617㎡에달할정도로넓은공간에성인풀,어린이풀,유아풀과워터슬라이드2개소,종합놀이시설,분수대,카페테리아등이설치되어있어다양한물놀이를즐길수있다. 군산시관계자는“2016년개장해운영중인군산야외수영장은매년6만여명의이용객이방문하는군산의대표적인여름피서지로서,관광객들의발걸음을이끌어근대역사문화관광과어우러진다채로운관광도시이미지를홍보하는데큰역할을하고있다”며 “이번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구 군산세관 본관』을 사적으로 지정 예고하고, 『칠곡 왜관성당』을 포함한 5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다. 이번에 사적으로 지정 예고된 「구 군산세관 본관」은 군산항에 1908년 군산세관의 본관으로 건립된 건물로서, 당시 감시계 청사와 감시 망루 등 다수의 시설물들이 함께 있었으나 현재는 본관과 창고만 남아 있다. 개항 초기 우리나라에 도입된 서양식 건축기법 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건립 당시 건물의 원형을 비교적 잘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등록 예고된 문화재는 성당건축물인 「칠곡 왜관성당」과 근대기 군산에 건립된 건축물인 「군산 구 법원관사」 등 총 5건이다. 「칠곡 왜관성당」은 독일인 신부 ‘알빈 슈미트(1904~1978)’가 1966년 설계한 성당으로 당시 대부분의 성당건축이 소위 양식주의 형태로 건립된 것과 달리 독특한 외부 형태와 신자들의 공간을 부채꼴로 구성한 내부 형태 등 기존 성당보다 더 자유롭게 구성한 면은 건축사적으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성당 건물과 함께 알빈 슈미트 신부가 직접 그린 설계도면이 지금도 남아 있다는 점도 의미가 크다. * 알빈 슈미트(1904~19
[군산/이두환기자]전북 군산 주점에서 난 불로 유독가스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김모(58·여)씨가 22일 오전 2시10분께 사망했다. 이에 따라 주점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다. 전북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김씨는 유독가스를 들이마셔 서울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병세가 악화해 이날 끝내 숨졌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김씨는 구조 당시 기도와 폐 등에 화상을 입었고 심정지 상태여서 신속히 대형병원으로 이송했다"며 "상태가 나아졌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병세가 악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오후 9시 50분께 방화 용의자 이모(55)씨는 군산시 장미동 한 주점 입구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 이 불로 김씨를 포함해 4명이 숨지고 29명이 화상을 입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6월 21일 새만금의 핵심 기반시설인 동서도로 2공구 건설 현장에서 시공사, 하도급사, 감리자 등 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에 대해 높아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건설 문화를 조성하고, 현장의 공사 관계자들의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관행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새만금개발청 자체 전문 강사가 청탁금지법 주요 개정 사항, 위반 사례 및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중심으로 진행했다. 새만금개발청 안충환 차장은 “올해는 남북도로 1·2공구를 신규로 착공하는 등 새만금 지역 내 건설사업 현장이 늘어남에 따라, 현장 중심의 다각적인 반부패 시책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