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이두환기자] 남원시는 지난 4월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허브경관조성이 5월 활착기를 거쳐 현재 30여만본의 허브 꽃이 지리산허브밸리 일원에서 활짝 피었다고 밝혔다. 73ha(219,800평) 부지에 조성된 남원 지리산허브밸리는 4개의 지구단위로 조성되어 있으며, 상단부에는 라벤다와 해바라기 꽃들과 각종 포토존 조형물이 조화롭게 꾸며져 있다. 중간부에는 허브복합토피아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허브와 꽃들로 원을 그리면서 식재되어 있으며, 특히 허브식물원에는 아름다운 허브를 감상하면서 머물고 갈 수 있는 쉼터가 있어 조금이나마 일상에서 지친 몸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중간 하단부는 허브가공단지가 자리하며, 맨 아래 부분에는 4.7ha(14,100평)부지에 남원허브체험관광농원이 조성되어 있고, 이곳에는 20여만본의 허브와 꽃이 한꺼번에 무지개 색으로 식재되어 있어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지리산허브밸리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허브원료추출을 통한 화장품만들기 체험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열린연구실과 소규모 및 대규모 체험객이 상시적으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시설, 그리고 허브홍보관, 허브제품판매장, 허브식물원 등이 함께 운영되고 있음으로 이색 체험이나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 송하진 지사가 민선7기 취임 첫날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 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송하진 전라북도 지사는 2일(월)오전10시, 제7호 태풍 “쁘라삐룬”에 대비하기 위하여 전북도청 4층 종합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송 지사는 이날 재난안전대책 회의전 민선7기 제35대 도지사 취임선서와 함께 도정 운영방향을 간단 하게 밝힌 뒤 곧바로 재난안전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송 지사는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도내에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는 가운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으로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며 인명 피해 우려지역과 재해취약지역을 특별히 관리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자연재난 대응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서는 관련부서와 유관기관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자연재난 대응의 선결 요건이라고 강조하면서,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된 주택 피해 등을 최소화하여 도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활동 및 대비를 철저히 시행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송 지사는 재해예방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임실 입석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 재해위험지구 현장을 방문하고, 집중호우와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지난 4월 발생한 열기구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열기구 안전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열기구 등 기구류 비행안전 강화 및 사고예방을 위해 ‘기구류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4월 12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물영아리 오름 북쪽에서 13명이 탔던 열기구가 나무와 부딪혀 지상에 떨어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선방안은 기구류를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한 기상요건·비행절차 등 세부 운영기준 마련, 기구류 조종자격 취득요건 강화, 비행장치 신고 갱신제도 도입 등 여러 분야의 방안을 담는다. 세부 운영기준을 보면 기상 제한치 등 기구류 비행승인 표준, 비행에 필요한 의무 탑재장비, 비행경로별 비상착륙장소 지정, 비행기록 작성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한다. 특히 조종자 자격 취득을 위한 필수 비행경험을 16시간에서 35시간으로 상향하고 자격시험 내용 중 비상절차 비중을 30%이상으로 강화하며 3년마다 안전교육을 이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미국과 영국 등 주요 선진국처럼 소유자가 비행장치 정보를 3년마다 갱신해야 한다. 이는 기구류 뿐 아니라 현재 신고대상인 모든 초경량비행장치로 확대 적용할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일 대한신경과학회(이사장 정진상)와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국민 뇌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서울 종로구 대한신경과학회 사무국에서 김재현 산림청장과 대한신경과학회 정진상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양 기관은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대기오염에 기인한 뇌신경계 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앞으로 대한신경과학회는 산림치유인자 등을 활용한 뇌 건강 향상의 과학적 근거를 규명하고 프로그램 및 실행방안 등을 개발한다. 산림청은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산림자원 조성, 제도 개선, 인프라 구축, 기술자문과 행정 등을 지원한다. 특히, 양 기관은 숲을 통한 깨끗한 공기 공급과 뇌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공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고령사회로 접어든 오늘날 뇌졸중·치매 등 뇌질환을 막기 위해서는 산림자원이 효율적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력을 숲을 통한 국민행복과 건강증진의 성공 사례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익산/이두환기자] 익산시는 4일 저녁 7시 금마 선화공원(옥룡천 천변공원) 야외무대에서 2018 찾아가는 상설공연인 전통을 이어가는 생활문화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공연은 익산의 고도(古都)이자 마한・백제의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는 금마의 시가지내에 조성된 선화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되어 자연과 지역민이 상생할 수 있는 역사문화형 생태 공간에서 익산 시민들에게 문화적 감성을 채워주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힐링과 낭만이 있는 생활문화Day 웅포캠핑장편과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문화Day 배산체육공원편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익산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모니카, 통기타, 색소폰 등 다양한 장르의 생활문화동호회가 출연하여 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한편 2018 찾아가는 상설공연은 앞으로도 9월 함열 아사달공원, 춘포역, 10월 문화예술의 거리 등 문화소외지역뿐만 아니라 생활밀착 주거단지와 익산의 주요 관광지를 찾아가 익산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상설공연을 통해 생활문화 저변확대와 문화인트라 확충 등을 통
[익산/이두환기자] 익산시는 올해 엘니뇨 현상 등 이상기후로 인해 많은 태풍 등이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수해 대비 예방을 위한 정부양곡 보관창고 및 도정공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10일까지 실시되는 일제점검은 현재 정부양곡을 보관하고 있는 농협 및 곡협, 개인창고 92개소와 정부양곡 도정공장 2개소 등 관내 총 94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도정공장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정부양곡 보관창고는 자체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여름철 수해에 대비해 도정공장 및 정부양곡 보관창고 주변 배수로 정비상태, 안정성 여부, 시설 파손 여부, 정부양곡 보관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수해 및 습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 및 훈증소독을 실시해야 한다”며 “일제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대비해 나갈 예정이며 정부양곡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양질의 정부양곡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산/이두환기자]군산시보건소(소장전형태)는오는2일부터4일까지3일간일정별로금연아파트주민및시민을대상으로찾아가는이동금연클리닉운영및건강상담을실시한다. 이번금연클리닉상담은금연아파트로지정된3개소(나운동현대3차,지곡동해나지오,현대엠코아파트)에서진행될예정으로,주민들의혈압,혈당등기초건강검진과흡연자를대상으로일산화탄소측정,니코틴의존도검사,니코틴보조제사용법등을알려주며,금연구역캠페인도실시할예정이다. 전형태보건소장은“올해보건복지부의금연슬로건‘흡연,스스로를죽이고타인도죽음에이르게합니다’처럼흡연은자신만의문제가아니라사회적인문제라는것을인식해야한다”며 “앞으로도금연홍보와함께다양한금연프로그램및이동금연클리닉을운영하여시민들의간접흡연피해를방지하고쾌적한금연환경을조성하기위해최선을다하겠다”고전했다. 한편군산시보건소는금연클리닉사업의일환으로보건소방문이어려운금연시도자를위해흡연자10인이상의사업장을대상으로직접찾아가는이동금연클리닉을운영중에있으며,이동금연클리닉에참여를원하는사업장은군산시보건소(☎460-3240)로문의하면된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가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려주는 모바일 앱 ‘내 손안의 분리배출’을29일 출시했다. 이번 앱 개발은 폐비닐 수거거부 사태에 따라 지난 5월 정부합동으로 발표한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앱은 ▲분리배출 핵심 4가지 방법(비운다·헹군다·분리한다·섞지 않는다) ▲페트병 등 품목별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분리 배출할 때 헷갈리는 사례 문답풀이 등을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모바일앱 화면. 아울러 분리배출 과정에서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질의응답(Q&A) 게시판도 마련됐다. 앱은 환경부가 5월부터 지자체, 학계, 선별·재활용업계, 제조업계, 관계기관 등과 3차례 회의를 거쳐 제작했다. 이와 함께생산자책임재활용(EPR) 제도 운영을 맡은 한국환경공단을 비롯해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했다. ‘내 손안의 분리배출’ 모바일 앱은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경우 ‘구글플레이’에서, 애플 사용자의 경우 ‘앱스토어’에서 ‘분리배출’ 또는 ‘내손안의 분리배출’을 검색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환경부(www.me.go.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27~28일 대전 통계교육원에서 소속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산림분야의 특별사법경찰 213명을 대상으로 '2018년 산림특별사법경찰 수사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산림특별사법경찰은 산림분야 직무와 불법행위 수사 등 사법경찰의 전문성을 동시에 필요로 하므로 매년 자체실무교육을 비롯한 법무연수원 교육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불법산지전용·무허가벌채·임산물 불법채취 등의 산림 내 위법행위를 단속하는 산림특별사법경찰은 현재 전국에서 1,315명(지자체 1,089명, 산림청 226명)이 활동 중이다.이번 교육에서는 현장역량 강화를 위해 검경 수사전문가를 초청해 수사실무 강의를 진행했으며, 형법·형사소송법, 산림사법 자문사례 등도 교육했다.이상익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산림 내 불법행위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사법인력 부족과 순환보직 등으로 담당자에 대한 지속적인 전문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앞으로도 산림분야에 특화된 수사실무교육 등을 실시해 산림특별사법경찰의 전문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정부는 지난 1년간 4대강 16개 보 가운데 10개 보를 단계적으로 개방한 결과 물 흐름 회복으로 조류농도가대폭 감소하고 생태계가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정부는 금강·영산강의 5개 보 처리계획을 연말에 공개하고 나머지 한강·낙동강 11개 보는 추가 개방 후 모니터링을 거쳐 처리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규모 취수장이 없는 낙동강의 낙단보·구미보는 최대 개방하고 한강 이포보 등 6개 보는 취수제약 수위까지 개방한다. 지난해 6월 경남 창녕함안보에서 수문을 열자 녹색을 띤 낙동강물이 힘차게 흐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정부는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통합물관리상황반 회의를개최해 1년간 진행한 4대강 보 개방·모니터링 중간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정부는지난해 6월부터 10개 보를 세 차례에 걸쳐 개방해 수질·수생태계 등 11개 분야 30개 항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그 결과, 정부는 수문을 크게 연 보를 중심으로 조류농도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보 수문을 완전히 개방한 세종보, 공주보의 조류농도(클로로필 a)가 개방 전에 비해 약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