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와 서부지방산림청은 올해 해발이 높은 산악지역 국유림내에 산악기상관측소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203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전북은 10개 시군에 19개소가 설치되어 있고, 올해는 완주 경천(가천)과 순창 복흥(서마) 국유림에 설치된다. 산악기상관측소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산사태, 산불 등 산림재해의 예측기술 고도화를 위하여 강우량, 온도, 풍속 등 산림재해 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기상청 등에 자료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산악기상관측소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산림과학원, 기상청, 전라북도 재난 예·경보 통합 시스템과 연계됨으로써 재난부서, 소방관서와 공유하여 각종 재해 대응에 활용된다. 한편, 전북도 양정기 산림녹지과장은 “산사태 등 재난발생 이전에 발빠르게 대처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산악기상시스템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정부는 평택항, 부산항에 이어 인천항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됨에 따라, 홍남 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7월 10일(화) 17시에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개최하 고, 붉은불개미 유입 차단을 위한 범부처 방역대책을 점검했습니다. * (참석) 농식품부․환경부․해수부 차관,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질병관리본부장, 행안부․국토부・농진 청・관세청 담당 실․국장, 전문가 2명 오늘 회의에서 정부는 긴급 방역조치 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① 인천항 방역조치 인천항에 붉은불개미 유인용 예찰트랩* 766개와 간이트랩** 300개를 추가로 설치하고 포획 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있습니다. * 유인용 예찰트랩 11개→777개로 확대, 간이 트랩은 당일 설치 후 수거 발견지점 주변 200m×200m 내의 컨테이너를 이동제한하고 외부 정밀조사와 소독을 실시한 후 반출 하는 한편, 부두 전체 바닥면에 소독약제를 살포하여 유입 확산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습니다. ② 검역 강화 식물검역 강화차원에서 개미류 혼입 가능성이 높은 코코넛껍질, 나왕각재 등 32개 품목은 수입 컨테이너 전체를 개장 검사하고 있습니다. 중국 등 불개미 분포지역에서 수입되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의지속가능한보전·이용을위하여기후변화가산림에미치는영향및그취약성을조사·평가하도록하는법안이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위성곤국회의원(제주서귀포시)은이같은내용을담은「산림자원의조성및관리에관한법률일부개정법률안」을6일발의했다고밝혔다. 기후변화는생태계등환경분야전체에영향을미치고,최근에는이로인한자연재해발생등피해사례역시증가하고있지만,현행기후변화가산림에미치는영향을조사·평가하기위한규정은미흡한실정이다. 특히산림분야의경우아열대성병해충의증가,산불발생,국지성집중호우로인한산사태및토석류발생등피해가급증하고있음에도,기초자료부족으로대응책마련에어려움을겪어왔다. 이에위성곤의원은지구온난화등기후변화가산림에미치는영향과그에따른취약성을조사·평가하도록함으로써,기후변화대응정책수립시에기초자료로활용하는한편산림피해를최소화하고자한것이다. 이를위해이번개정안에는기후영향조사·평가의기초자료확보및통계작성을위한실태조사및관계기관의협조와관련한내용도담고있다. 최근제주도가기상및기후변화연구의최적지로주목받고있는가운데,해당법안이통과되면제주도의산림자원보호연구와함께기후변화연구의활성화에도탄력이붙을것으로기대된다. 위성곤의원은“기후변화는농어업은물론환경에미치는영향이큰만큼대응책마련이시급하다”면서“앞으로도산림등자연환경의보전과
[완주/이두환기자]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현진)가 생산제조품질관리원을 양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여성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 지원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2018년 생산제조품질관리원 15명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일에는 교육생들의 취업을 위한 업체와의 연계를 위해 (주)탑스, 유니레즈(주), ㈜지비피, ㈜새롬식품, (유)대성하이텍, 완주산업단지사무소 등의 기업체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열기도 했다. 생산제조품질관리원 교육은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 생산현장에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생산 시스템의 이해와 품질보증 활동 실무, 현장 실습, 취업교육 등 기업맞춤형 교육으로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적자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교육생들은 오는 12일 수료식을 끝으로 본격적인 취업준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교육생 김영희씨는 “취업 전 현장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든든하고, 집에서도 가까운 업체가 많이 있어 수료를 마치는 대로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가족부의 지정을 받고 고용노동부·전라북도·완주군의 지원
[전북/이두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제주도(제1호)와 경상북도 구미․영천․상주․군위․의성(제2호), 경기도 용인․화성․이천(제3호)에 이어 전라북도 장수․익산․김제․완주․진안을 제4호 말산업특구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 말산업특구 지정현황 : 제주(‘14년), 경기․경북(’15년) ‘말산업 특구’란 말의 생산‧사육‧조련‧유통‧이용 등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추고 말산업을 지역 또는 권역별로 육성‧발전시킬 수 있는 특화된 지역을 말한다. 신규 지정은 제2차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과 말산업 육성법에 따라 말산업이 농어촌과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외연을 확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금번 말산업특구 선정에는 전라북도 5개 지역이 공동으로 신청하였으며, 서류심사․발표평가․현장실사에 근거한 종합평가에서 기준점 이상을 획득하여 제4호 특구로 지정되었다. 올해 특구지정은「말산업육성법」제20조에 의한 법적요건과 말산업 진흥계획 등에 대해 대학․연구기관 및 소비자단체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전북은 2017년말 기준으로 제주와 경기에 이어 세 번째로 말 사육두수(1,295두)가 많은 지역으로, 번식용말 보급사업 등을 통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는 7월 한 달간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 소속·산하기관 4곳에서 입장료 할인, 문화·전시공연 등 다채로운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시행된노동시간 단축으로 가족·여가 시간이 확대될 것으로판단, 일과 가정 양립문화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마련됐다. 인천 서구에 있는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달 중 매주 토요일마다 ’가족과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체험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여름바다에 사는 생물 이야기, 반가운 여름철새, 흥미쏙쏙 표본 이야기 등의 주제로 열리며 참가신청은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www.nibr.go.kr)에서가능하다. 국립공원 문화행사 마술공연.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월악산, 변산반도, 치악산, 한려해상, 덕유산 등 5곳의 국립공원에서 다양한 문화공연과 탐방 프로그램으로 이뤄진 ’일과 생활의 균형(워라밸), 국립공원에서 함께해요‘ 행사를 진행한다. 이달15일과 21일에는 월악산 닷돈재 자동차야영장에서 재능기부 밴드 공연과 4인조 통기타 공연이 열린다. 21일과 25일에는 변산반도 탐방안내소에서 실버음악단 재능기부 밴드공연과 연극, 무용 등의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남원/이두환기자]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남원문화버스 구석구석』은 해마다 남원의 문화자원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과 탐방을 하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남원 시민들에게 꾸준히 인기있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에는 남원 출신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남원의 문화인물 탐방’을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7일(토)에는 ‘복효근 시인과 함께하는 시(詩)이야기’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 날 문화버스의 일정은 복효근 시인과 시민들이 함께 교룡산성, 만복사지, 광한루원을 방문하여 복효근 시인에 대한 이야기 및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인터뷰 형태로 진행하였다. 동학의 배경이 된 교룡산성에서 남원의 역사적 배경을 문학적으로 이해하고 동학에 대한 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만복사지로 이동하여 만복사지에 얽힌 역사와 시 이야기를 듣고 시낭송 공연을 감상하였으며, 광한루원 완월정에서는 사랑에 관한 시 감상과 삼행시 짓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복효근 시인을 직접 만나 남원의 역사와 시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 문화도시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올해 개최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10.12∼10.18) 및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25∼29)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5일 전북도청 앞 홍산로와 도청일원에서「D-99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하고,15년 만에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에 대한 붐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문체부장관, 대한체육회장,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대회 조직위원회 위원과 도민 등총 천 여명이 참여하여 1000미터 전방에 위치한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광장에서 도청까지 육군부사관학교 군악대, 남원시 취타대 등을 선두로 퍼레이드를 벌였다. 도청 대공연장에서 마련한 공식행사에서는 남원 국립민속국악원 대북 큰 울림 공연을 시작으로 체전구호인 '비상하라 천년전북, 하나되라 대한민국' 도민 제창과 함께 체전 성공을 기원했다. 민선7기 도정구호인 『아름다운 산하 웅비하는 생명의 삶터, 천년 전북!』을 핸드 프린팅(손도장)으로 기록하는 과정도공개했다. 전북도는 체전 47개 종목 73개소(장애인체전 26개 종목 33개소) 선정 시, 14개 시‧군 특화 종목을 고려해 안배했고, 경기장 시설 확충은 총사업비 633억원을 투자하여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7월 6일 대국민 이벤트를 통해 모집*한 일 반인 10명과 함께 ‘새만금 출사 여행’을 떠났다. * ‘새만금에 출사갈 사람 여기 여기에 붙어라∼’ 온라인 이벤트(6. 11.∼6. 24.)를 통해 모집 사진 촬영에 관심 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새만금 출사 원정대’는 새만금의 주요 사업 현장과 방탄소 년단의 뮤직비디오 촬영지 등 새만금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모였다. 이번 새만금 출사 여행에는 ‘착한 사진 연구소’ 남상욱 작가가 참가해 새만금미래관에서 사진 촬영에 관한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참가자들에게 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새만금 출사 원정대’는 새만금의 핵심 기반시설인 동서도로 건설현장과 신시광장, 고군산군도 일 대를 비롯해 최근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 촬영지(부안군 새만금홍보관 앞) 등을 찾아 각자의 주제(테마)에 맞는 경관을 카메라에 담았다. 특히, 원정대는 역동적인 건설 현장의 분위기와 바다 위로 쭉 뻗은 거대한 동서도로의 모습, 미래 수변도시로 조성될 새만금 공공주도 선도사업 부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촬영지를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정은경)는모기감시결과전남지역에서일본뇌염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경보발령기준이상**으로발견되어7월6일(금)전국에일본뇌염경보를발령하였다. *일본뇌염매개모기인‘작은빨간집모기’는논이나동물축사,웅덩이등에서식하는암갈색의소형모기로,주로야간에흡혈활동 **주2회채집된모기의1일평균개체수중작은빨간집모기가500마리이상이면서전체모기밀도의50%이상일때경보발령 *작은빨간집모기는전체적으로암갈색을띠고뚜렷한무늬가없으며,주둥이의중앙에넓은백색띠가있는소형모기(약4.5mm) *모든작은빨간집모기가일본뇌염바이러스를가지고있지는않음 전남지역에서7월3일채집된모기중작은빨간집모기의하루평균채집개체수가962마리로전체모기의64.7%를차지하였다. 일본뇌염은효과적인예방백신이있어일본뇌염국가예방접종지원대상이되는생후12개월에서만12세어린이*는표준일정에맞춰예방접종을완료하여야한다. *만12세이하는보건소및전국1만여지정의료기관에서주소지에관계없이무료접종 아울러,모든성인에대해예방접종이권고되지는않지만,면역력이없고모기노출에따른감염위험이높은대상자*의경우예방접종이권장된다. *과거일본뇌염예방접종경험이없는성인중①위험지역(논,돼지축사인근)에거주하거나전파시기에위험지역에서활동예정인경우,②비유행지역에서이주하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