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이두환기자] 완주군의 시설포도 재배농가들이 송풍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9일 완주군은 관내 시설포도 5개 재배농가에 총 246대의 송풍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설하우스는 여건 상 공기순환이 원활하지 않은데 송풍기를 설치하면서 적정온도를 유지, 병충해까지 방지하고 있다. 시설하우스 포도재배는 포도 넝쿨 등의 영향으로 공기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정체현상이 발생하고, 온도가 균일하지 못하면서 생육기 관리가 힘든 단점을 안고 있다. 또한, 습도도 높아져 각종 병해 발생에 취약, 방제에 많은 노력과 비용이 소요된다. 착색기에는 주간 25℃, 야간에는 17∽18℃를 유지해 줘야 하는데 하우스라는 특성상 공기 흐름이 정체돼 시설 내 온도를 고르게 유지하는 것이 시설포도 재배 농가의 큰 과제였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시설포도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송풍기를 지원했고, 송풍기는 정체돼 있는 하우스 내 공기를 순환시켜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한 곳에 모여 있는 이산화탄소(CO₂)를 고르게 분산시켰다. 특히, 공기가 순환되면서 광합성 효율을 증대시키고, 습도를 제거해 과원 내의 병해 발생률도 줄였다. 구이면에서 15년
[전주/이두환기자] 겨울철 추운 날씨 속에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탄소발열의자를 설치했던 전주시가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버스탑승을 대기하는 시민들을 위해 더운 바람을 차단해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에어커튼을 설치키로 했다. 전주시는 총 4000만원을 들여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과 대중교통 이용 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오목대한옥마을 승강장과 남부시장 승강장 등 20군데 유개승강장에 ‘쿨링 트윈노즐 에어커튼’을 58개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쿨링 트윈노즐 에어커튼은 공기 커튼을 형성해 공기순환 쿨링효과가 높고, 설치 및 유지관리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에어커튼이 설치되는 곳은 중앙성당 양방향과 중앙시장, 오목대한옥마을, 남부시장 양방향, 서부시장 양방향, 전동성당 양방향, 안행교 양방향, 이마트, 모래내시장 양방향, 전북대 농협, 일양병원, 덕진성당 앞, 금암국민은행앞, 첫마중길 모두 20개 승강장이다. 시는 이용객이 많은 시내버스 유개승강장에 시범 설치한 후 시민만족도 조사를 통해 내년부터는 확대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여름철 횡단보도에서 보행신호를 기다려야 하는 시민들이 쉬어갈 그늘을 제공하기 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7일 진로에 대한 고민과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쌓인 학생들에게 진로직업교육과 푸른 숲에서의 자연탐방, 숲교육을 제공하는 “열려라, 산림청”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원교육지원청과 남원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협업하여 평소 산림청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기관이 하는 일을 소개받고 현직에 종사하는 직업인과 만나 산림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얻고, 궁금증을 해소하였다. 또한 시원한 숲에서 교과서에 나오는 식물, 곤충들에 대한 교육을 받고 등산 위급사항 시 로프 묶는 법 등의 다양한 숲교육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다. 서부지방산림청은 그간 전문 산림교육전문가를 배치하여 2017년에 8,0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교육을 시행했으며 ‘숲어울림학교’ 등 현장견학형, 강연 대화형 등의 다양한 형식으로 청소년 숲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진로를 탐구하는 청소년들에게 숲에서의 다양한 산림일자리에 대한 직업교육과 숲에서 주는 즐거움을 통해 숲이 배움터이자 쉼터가 되길 바라며, 전 연령층을 위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확대에도 노력하겠다.” 라고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미중 무역분쟁 확산, 최저임금 발표 및 노동시간 단축 등의 국내외 경제 환경 변화와 GM사태 등 고용환경 위축으로 인한 전북 경제지표 하락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 색하고 경제 안정성 강화를 위한 민선7기 첫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도내 경제관련 기관, 단체장,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전라북도의 생산, 수출, 수 입, 고용의 경제상황 전반에 대한 분석과 미중 무역분쟁, 최저임금발표, 노동시간 단축에 대한 앞으로의 기관 간 협업을 통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보고된 전라북도 경제상황 진단 분석결과에 따르면 도내 경기 흐름은 생산과 소비의 위 축으로 경제지표가 하락하여 체감경기 회복은 더딜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수출 분문에서는 정밀화학 원료, 건설광산기계 등의 호조에 힘입어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도내 수출기업의 피해 최소 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신규시장 개척과 우수제품의 미국시장 진출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논의와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인건비 부담으로 도내 소상공인 경영애로가 예상됨에 따라
[완주/이두환기자]완주 삼례시장이 새롭게 태어났다. 18일 완주군은 삼례시장 개장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지난 1964년 완주군 공설시장으로 건립된 삼례시장은 그동안 시설 노후로 인한 붕괴 위험과 안전문제로 상인의 이탈과 소비자의 외면이 있어왔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지난 1995년 침체된 삼례시장 상권 회복과 경제중심축 재건을 위해 시장 재건축을 결정하고, 이전 부지를 물색하기도 했지만 최종적으로 시장상인과 주민의 의견을 존중해 구 재래시장 부지에 재건축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14년 국비 41억원을 비롯해 총사업비 97억원을 투입해 완주군 삼례읍 삼봉로 6 구 재래시장 부지에 지상 2층(연면적 2,773㎡)규모의 48개 점포를 신규 조성했다. 최효덕 삼례시장 상인회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장 상인과 주민, 행정이 하나가 돼 오늘과 같은 명품 재래시장을 재개장하게 됐다”며 “앞으로 로컬푸드 직매장과 더불어 삼례시장이 완주군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장식에 참석한 박성일 완주군수는 “삼례시장이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어울리는 명품 시장이자, 삼례지역의 경제 중심지로 거듭날 수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7월 18일 서울 새만금투자전시관에서 승마장 운영자 및 승마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새만금 승마관광단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7월 초에 완료한 「새만금 승마관광단지 추진 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새만금 지역 내 토지 여건과 개발상황을 고려해 총 3단계로 추진하는 내용을 설명했다. * (예산/ 용역사) 85백만 원/ ㈜지에스브랜즈 (기간) ’18. 1.∼7.(공간 범위) 새만금 내측 지역 중 관광레저용지 내 1단계 사업(2020년까지)은 새만금 지역 내 승마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단계로, 현재 노출된 부지를 활용해 방목장 및 외승* 코스 등 최소한의 승마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 (외승) 승마장을 벗어나 자연조건에서 말을 타는 것 노출부지 외곽에 안전 울타리를 설치하고 말들이 자유스럽게 활동하면서 쉴 수 있는 그늘집, 먹이통, 물통 등을 설치한다. 2단계 사업은 공공이 주도하는 단계로, 농식품부․마사회 등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말 관련 사업을 유치해 초기에 승마관광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관광용지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조성될 공원녹지 축을 활용해 외승 코스, 공공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지난 6월에 공개모집한 제2기 인권지킴이단 150명을 대상으로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도민 인권지킴이단 구성원으로서 사명감을 높이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인권정책을 수립한 경험이 있는 전북대 정영선 교수를 초빙하여 『인권에대한 관심 증가가 세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인권에 대한 이해와 기본소양, 인권제도의 발전과 인권보호, 최근 미투운동 등을 포함한 인권침해 사례를 위주로 실시하였다. 전북도 관계자는 일상생활 주변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인권침해나 차별행위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새로 구성된 제2기 인권지킴이단은 활동의욕이 높아 올바른 인권인식을 저변에 확산할 수 있는 촉매제역활을 수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북도는 앞으로 인권침해현장 견학, 단원간 정보공유 및 소통활동,시군별 소모임 토론회 지원 등을 통해 인권지킴이단의 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17일 오전11시 군산 삼원조선소에서 국내 최초 화학방제함 진수식 행사를 개최했다. 최근5년간13건의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가 있었다.해경은 지난2013년 부산 태종대 앞 해상에서 발생한 화학물질운반선‘마리타임메이지호’사고를 계기로2년간 약185억원을 투입하여 화학방제함을 건조했다. 화학방제함은 일반선박 보다 더 안전성이 요구됨에 따라 고도의 선박건조 기술이 필요하며,해외에서도 독일,스웨덴 등 유럽을 중심으로 일부 선진국에서만 운용할 정도로 특수한 선박이다. 이번 건조된 화학방제함은 해안가 및 산업시설물과 화물선에서 사고 발생시 바다로 유출되는 유해화학물질사고 대응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을 하게 된다. 진수식이 끝나면 시험운항과 장비성능시험 등을 거쳐 오는8월과9월에 유해화학물질 해상 물동량의60%를 차지하고 있는 여수와 울산에 각각 배치될 계획이다. 화학방제함은500t급 규모(길이44m,폭10.7m)로 최대승선원15명,최대속력13knot까지 속력을 낼 수 있으며,제자리에서360도 회전이 가능한 전방위 추진기가 탑재되어 있다. 특히, 2중 공기차단시스템(Air-Lock System)과 여과 시스템을 적용해
[순창/이두환기자] 순창군이 군의 가장 큰 자산인 발효산업을 미생물산업까지 확장해 100년 먹거리를 창출하는 사업에 첫 단추를 끼운다. 군은 발효미생물산업 육성사업의 마중물이 될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기본설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얻은 후 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2020년까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 총 80억원을 투입해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를 건립하고 배양 및 생산 관련 장비를 구축하게 된다.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는 발효미생물산업화 및 발효식품제조업체 공급활성화 등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종균·반제품원료 생산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순창군 전통발효문화산업지구내 부지 3,714㎡, 지상 2층 연면적 1,650㎡ 규모의 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미생물산업을 군의 성장산업으로 설정하고 꾸준히 산업화를 진행해온 순창군 전략에 잘 부합하는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순창은 전통발효식품에서 토종발효미생물을 발굴하는 대형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는 미생물 4만여 균주를 확보하고 있어 사업 추진에 최적지로 뽑혀 왔다. 관련 시장도 무궁무진하다. 발효미생물 소재 수입에 6,500억원,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는 새롭게 개선한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직접 홍보하고 시연하는 ‘분리배출 현장 안내 도우미’시범운영을 16일부터 시작한다. 안내 도우미 35명은 이날부터 분리배출 요일에 맞춰 서울 소재 5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 10곳에 시범 투입된다. 한 아파트에서 공동주택 분리배출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있는 단속반원들과 주민들의 모습.(사진=연합뉴스) 이들은 아파트 주민자치회, 입주자 대표회의 등을 통해 선발된 단지 내 주민이다, 분리배출 현장을 다니면서 이웃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직접 보여주고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환경교육협회에서 양성한 분리배출 전문요원인 ‘책임 도우미’는 아파트 단지 10곳에 1명씩 파견돼 안내 도우미들을 돕는다. 환경부는 35명의 도우미에게 책임의식과 사명감을 부여하고자 발대식을 개최한다. 발대식은 16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서 열리며 안내 도우미 35명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된다. 신선경 환경부자원순환정책관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안내 도우미의 올바른 분리배출 시연과 함께 주민들의 불편한 점 등을 조사해 현장의 목소리가 재활용품 분리배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