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은 사용자 이용 편의성을 강화하여 새로 개편한 '우리동네 대기정보' 모바일 앱(어플리케이션)을 7월 30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우리동네 대기정보' 모바일 앱은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미세먼지, 오존 등의 대기 정보를 비롯해 미세먼지 주의보 및 경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화면의 색깔을 다양화하여 가시성을 향상했고 신속하고 다양한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어 빠르고 정확하게 주변 대기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모바일 앱 개편을 통해 지리정보시스템(GIS)을 도입하여 사용자 주변의 대기오염 측정소의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미세먼지, 오존, 일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의 측정농도가 높은 항목을 순서대로 나열하여 최상단에 카드 형태로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과거 24시간 농도 추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 농도 상태를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계기판 형태로 농도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용자가 언제든 고농도의 미세먼지에 대응할 수 있도록 통합대기환경지수*, 대기오염 상태에 따른 행동요령, 날씨 등 여러
[익산/이두환기자] 환경부가 집단 암이 발병된 익산 장점마을에 대한 역학조사 중간보고회를 비공개하겠다고 밝혀 반발이 야기되자 공개하기로 입장을 변경했다. 그러나 장점마을 주민에 한정시키고 언론에는 일부 내용만 공개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환경부를 설득해 비공개하겠다는 장점마을 암 발병 원인규명을 위한 역학조사 중간보고회에 주민 대표 30명을 참석시키기로 했다.18일로 예정된 장점마을에 대한 역학조사 중간보고회에는 애초 마을 대표 1명만 참여시키겠다고 밝혀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해 왔다.주민들은 “환경부가 뭔가 숨기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 전면 공개하라”고 요구해 왔다. 집단 반발과 환경부장관 면담, 집회를 계획하는 등 반발수위가 높아지면서 중재에 나선 익산시의 설득 끝에 주민 대표 30명에게만 공개하기로 입장을 변경했다. 이 과정에서 전체 주민과 환경단체, 언론에는 일부만 공개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또다른 반발이 일고 있다.익산시민사회단체는 “당사자인 주민을 배제하거나 전문가, 환경단체, 언론 등에 투명하게 공개해 중간조사에서 보완할 것 등의 자문을 얻는게 맞다”며 “이렇게 투명하지 못한 연구조사를 어떻게 신뢰할 수
[남원/서정철기자] 전라북도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2019년 1월 1일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 이하 PLS제도)의 전면 시행됨에 따라 관내 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대한 교육과 홍보에 나섰다.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는 국내 사용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은 원칙적으로 사용을 금지하며, 잔류허용기준 미설정 농약에 대해서는 ‘농약잔류량 0.01ppm 이하’의 농약잔류 기준을 적용한다. 현재 견과종실류(참깨, 들깨 등)와 열대과일류(키위 등)에 이미 적용되어 시행중이며, 2019년 1월 1일부터 모든 농산물에 확대 적용되므로 농가는 작목별 등록된 농약을 사용하고 안전사용기준(희석배수, 살포횟수, 마지막 살포일) 준수해야 한다. 농약잔류허용기준에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되면 출하연기(금지), 회수 및 판매중지, 과태료 부과 등이 적용되므로 농약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부터 시작한 순회현장 교육 및 이장회의 시 PLS 제도에 적극 동참할 것을 강조하며, 작물생육, 병해충 관리, 논 타작물재배 기술지도 등 농업정보를
[익산/이두환기자] 2018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주 개최지인 익산시는 27일 익산시청에서 사단법인 국제문화친선협회 코리안서포터즈(총재 문상주)와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코리안서포터즈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전국 규모로 결성하여 시민단체・직능단체・교육 등 2,000여 개 단체로 구성된 10만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단체로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 등 국제 대회를 비롯하여 올해 2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외국 선수단 환영행사에 앞장서고 경기 응원에 동참하는 등 다방면에서 적극 활동한 바 있다. 대회의 홍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코리안서포터즈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전국적인 홍보를 통해 대회의 성공개최에 일조하고, 특히 우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북한 팀 참가를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계획이다. 문상주 총재는 “그동안 세계 평화와 더불어 대한민국 경제를 살려보고자 국제 대회에서 주로 활동해왔지만 국민의 결속을 다지는 것이 우리 서포터즈의 가장 근본적인 결성 배경이라고 생각한다”며 “평창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오는 28일(토) 새벽에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한국천문연구원이 예보했습니다. 28일 새벽 3시 24분에 달이 지구의 본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는 부분월식이 시작되고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은 새벽 4시 30분에 시작됩니다.이번 개기월식은 새벽 4시 30분부터 6시 14분까지 1시간 44분간 이어지면서 금세기 들어 가장 긴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그러나 천문연구원은 28일 새벽 5시 32분에 해가 뜨고 또 달이 지는 월몰 시각이 5시 37분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1시간여 동안 개기월식을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개기월식 때 붉은 달, '레드문' 뜨는 이유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면 캄캄하게 어두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붉은 오렌지빛으로 보이게 되는데, 태양에서 오는 빛이 지구 대기를 지나면서 산란되기 때문입니다.파장이 짧은 푸른 빛은 대부분 흩어져버리고 파장이 긴 붉은색 빛만 달 표면에 도달해 달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붉은빛을 띤 '레드문'(블러드문)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월식이 진행되면서 매 순간 달의 붉은색도 조금씩 다르게 보이는데, 이를 통해 지구 대기의 상태도 확인할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2012년부터 여객자동차터미널 정비사업을 실시,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도내 34개 터미널의 시설물(화장실, 대합실 등) 개보수 사업을 지원해왔다. 올해도 전북도는 시‧군에 사업 신청을 받아 도내 6개 터미널(남원지리산, 진안공용, 장수공용, 임실강진, 순창공용, 부안공용)의 환경 개선사업에 예산을 지원, 터미널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전북 관광 이미 지를 개선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여객자동차터미널 정비사업과 함께 전북도에서는 작년부터 전북 방문의 첫 관문인 터미널에 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여객자동차터미널 아트공간 조성사업을 실시,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및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각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작년에 여객자동차터미널 아트공간 조성사업을 실시한 고창공용, 무주안성을 방문한 터미널 이용객,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도민, 블로그 기자단까지 솔직한 후기들이 온라인에 게시되며 터미널의 긍정적인 변 화가 안팎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러한 주민들과 이용객들의 좋은 호응으로 여객자동차터미널 아트공간 조성사업은 전라북도 민선7기 공약 사업으로 선정, 올해에는 익산공용, 남
전국이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에 시달리는 환자도 늘고 있다. 온열질환은 흔히 더위를 먹었다고 말하는 열탈진이나 정신을 잃는 열실신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신체에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진 경우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때문에 노약자는 폭염경보가 발생하면 최대한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외출할 경우에는 몸을 가릴 수 있는 모자나 얇고 긴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외부에서 활동할 때는 틈틈이 휴식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환자가 어지러움이나 두통, 메스꺼움 같은 온열질환 증상을 호소하면 시원한 장소로 옮긴 다음 열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시원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은 다음 선풍기로 물기를 말리면 체온을 빨리 내릴 수 있다. 환자가 의식이 있는 경우 물을 마시게 하고 의식이 없을 때는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물을 먹이지 말고 119를 부르거나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게 좋다. 곤충에 쏘이는 일은 주로 늦봄이나 가을에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한여름에도 빈번하게 일어난다. 곤충에 물린 부위가 부어오르고 간지럽고 아프다면 그 부위를 깨끗하게 씻고 소독약을 잘 덮어서 물린 부위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벌에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전 세계 8천만 태권도인의 염원이 담긴“태권도 명예의 전당”을 올 9월에 착공하여 2019년말까지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권도의 성지로 조성된 무주 태권도원내 건립되는 태권도의 상징시설인 명예의 전당은 국비(70억원)와 지방비(30억원) 및 기부금(76억원)을 포함하여 총 176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명예의 전당) 태권도 고단자들의 정신수양 공간인 명인관과 수련생들간의 교류확대를 위한 태권전을 조성하는 사업 지난 7월 13일 무주군에서 건축허가를 최종 승인되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또한, 문체부에서도 태권도 발전전략과 정책과제 추진방안을 발표(6.15일)함에 따라 문대통령 100대 국정과제에 반영된 태권도 문화콘텐츠화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이와 함께 태권도 본연의 가치와 철학을 보존 발현하는 태권도 명예의 전당 건립이 병행되어 태권도원이 태권도 성지로써 재 모습을 갖게 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정은경)는7월26일(목)14시,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물과식품으로인한감염병발생방지를통한우리국민의건강한삶을보장하기위하여,정책담당자및관계전문가와함께「수인성ᐧ식품매개감염병예방을위한한국형원헬스*구축포럼」을개최하였다. *원헬스(One-Health):인간의건강이동물및환경의건강과하나로연계되어있음을인식하고모두에게최적의건강을제공하기위한다학제협력전략 물과식품안전은유엔(UN),세계보건기구(WHO),G20,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등주요국제회의에서빠짐없이다루고있으며,인류의생존과건강증진의필요요소로꼽히기도한다. 수인성ᐧ식품매개감염병은사람,농‧축‧수산,식품,환경등다양한경로에서발생한다는점에서원헬스(One-Health)접근에따른종합적관리가필요하며,그에따라,관계기관간유기적인협력체계구축하여추진하는것이매우중요하다. ※지난평창동계올림픽당시정부는노로바이러스집단발생을효과적으로관리하기위하여,‘범부처대책본부*’구축ᐧ운영하였으며그결과,선수에서의발생최소화등효과적인감염병관리를실시하였다고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등국제사회로부터긍정적인평가를받은바있다. *질병관리본부-환경부-식품의약품안전처-강원도-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이날포럼에는김현준질병관리본부감염병관리센터장을비롯하여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가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로 도민 폭염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특별교부세 및 재난관리기금 추가 지원을 통하여 폭염긴급대책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 전북 폭염 온열질환자 61명(사명 2명), 전국 1,303명(사망 14명) / ’18.7.24일 기준 그동안, 전북도는 특별교부세 330백만원, 재난관리기금 243백만원, 시군 자체사업 309백만원 등 882백만원을 투입하여 그늘막 134개소를 설치하고, 공공장소 얼음비치 38개소, 매일 19대(누계 171대 2,774km)의 살수차를 투입하여 주요도로 살수작업 등 시군을 통한 폭염저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더위쉼터 냉방기 점검․정비를 위하여 165백만원, 무더위쉼터 냉방비 전기료 지원 4,914백만원, 축사 환경개선(환풍기, 제빙기 등) 지원 1,120백만원 등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7월 24(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억6천만원이 통보됨에 따라, 도 및 시군 재난관리기금 3억원을 추가하여 6억6천만원을 긴급 지원토록 지시하였다. < 폭염 피해 현황 > ◈ 폭염현황 - 폭염특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