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사)한국조경학회(회장 서주환)와 녹색문화예술포털 라펜트가 공동주최하는 ‘제9회 대한민국 조경문화대상’의 선정작을 평가할 국민참여평가단을 모집한다. 조경문화대상은 조경사업으로 조성된 우수한 공간을 발굴하고, 조경사업을 시행한 기관을 격려하여 조경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조경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조경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참여평가단은 △공원 △공동주택 및 단지 △생태 △정원 4개 부문에서 1차 선정된 각 안을 영상 및 사진으로 보고, 한국조경헌장에 게재된 조경의 가치에 준하는 대상을 평가하면 된다. 평가방법은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투표링크를 받으면 모바일 또는 PC를 통해 온라인으로 평가하게 된다. 어느 한 대상에 대해 ‘추천’ 버튼을 클릭시 평가가 완료된다. 참여자는 휴대전화번호 등록을 통해 번호 1개당 1번만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국민참여평가 사전접수는 8월 10일(금)부터 8월 31일(목)까지 선착순 200명만 받으며, 사전접수자 200명 전원에게는 커피쿠폰이 답례품으로 주어진다. 사전접수하지 못한 국민은 9월 11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은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 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8 군산 근대역사문화상설공연‘별별마당-마당상설’의 두 번째 공연 을 오는 8월 11일(토요일) 오후 7시 군산 수송공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상설공연은 ‘(사)타악연희원 아퀴’의 <타(打)-다(DA)> 작품으로 한국적인 소재를 초월한 동양과 서 양의 조화, 그리고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통한 창작타악의 무대다. 작품은 5악장으로 마칭타악퍼포먼스 ‘탐스’, 타악합주 ‘군악’, 난타 퍼포먼스 ‘굿타’, 관객참여공연 ‘드립’, 퓨전창작타악 ‘무휘’로 약 6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별별마당-마당상설’<공원의 여름>은 8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에 군산에서 진행되며, 비보이팀 라스트포 원의 ‘라쇼’와 문화포럼 나니레의 퓨전해학창극 ‘춘향이몽’의 공연이 예정됐다. ≪2018 군산 근대역사문화상설공연≫ ‘별별마당-마당상설’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소재를 바탕으로 공연 관광 자원을 구축하고 군산시민들의 활력 제고를 위한 공연으로 클래식, 대중음악,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진행된다. 한편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본격적인 무더위 기간인 7~8월에 왕궁 등 가축분뇨 무단배출 우려지역과 만 경‧동진강 유역 가축분뇨 관련 시설*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집중 실시하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에 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수질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6,280개소(공공처리시설 6, 재활용시설 79, 축산농가 6,185) 특히, 축산분뇨 무단방류 우려지역으로 최근 언론에 보도된 왕궁지역과 만경강‧동진강 본류 및 지류와 고 속도로 주변을 중심으로 가축분뇨법 위반 시설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여 수질오염뿐만 아니라 악 취로 인해 전북도를 찾는 방문객들에 불편을 주는 시설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등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로 엄단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지도‧점검대상은 고농도의 축산폐수를 하천 등 공공수역에 무단방류하거나, 퇴비사가 아닌 곳에 가 축분뇨(퇴비)를 야적하여 강우 시 침출수 등을 유출시킬 우려가 있는 행위, 퇴‧액비를 생산하는 업체 중 재 활용신고시설 운영기준을 위반하여 심한 악취를 발생시키는 행위 등이다. 전북도에서는 올 해 상반기에 새만금유역 가축분뇨 관련 시설에 대한 점검을 통해 37건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림보호법」 개정(2018년 6월 28일 시행)에 따른 '나무의사 제도'의 차질 없는 추진과 신속한 정착을 위해 나무의사·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을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수목진료 분야의 전문성과 교육 인프라 확보 등을 종합 심사하여 대학 8개, 지방자치단체 산림연구기관 1개, 수목진료 관련 단체 1개 등 총 10개 기관을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서울대학교 식물병원 △(사)한국수목보호협회 △신구대학교 △경상대학교 수목진단센터 △경북대학교 수목진단센터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충남대학교 수목진단센터 △강원대학교 수목진단센터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다. '나무의사 제도' 시행으로 본인 소유의 수목을 직접 진료하는 경우 등을 제외하고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를 보유한 나무병원을 통해서만 진료가 가능해지고, 양성기관에서는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나무의사가 되려는 사람은 수목진료와 관련된 학력, 자격증 또는 경력 등의 응시자격을 갖추고 양성기관에서 15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한 뒤 자격시험에 합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감귤의 미숙과인 ‘풋귤’의 유통 시기를 앞두고 풋귤이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감귤의 미숙과인 ‘풋귤’ 농촌진흥청은 제주대학교와의 공동 연구 결과, 풋귤추출물이 염증 억제를 돕고 피부 보습력을 높인다고 8일 밝혔다. 풋귤추출물의 피부 보습 효과 실험은 사람 각질 세포를 이용했다. 각질층에 수분이 충분해야 피부가 건강하고 탄력 있다. 보습력이 좋으면 주름과 탄성에 영향을 주는 히알루론산을 많이 생성한다. 실험 결과, 사람 각질세포에 풋귤추출물을 1% 처리하면 히알루론산이 40%p 증가했다. 동물 대식세포를 이용한 풋귤추출물의 염증 억제 실험에서는 염증을 유발하는 인자(LPS)로 염증이 생긴 대식세포(RAW264.7)로 염증 반응의 대표 지표 물질인 NO(initric oxide)와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NO는 세포 내 항상성 유지, 신경전달물질 운반 등에 관여하는 신호전달자이나 많은 양이 존재할 경우 세포 손상이나 염증을 유발한다. 그 결과 풋귤추출물을 200ug/mL 처리했더니 NO 생성이 40%p 정도 줄었다. 염증성 사이토카인 중 TNF-a, IL-1B, IL-6의 생성
[전북/이두환기자] 송하진 도지사는 전북의 당면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정부에게 적극적인 예산지원 과 제도개선 등을 강력 요청했다. 송 지사는 8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각 부처 장관, 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과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 데 열린 혁신경제 관계장관 및 시도지사 연석회의(지역과 함께하는 혁신성장회의)에서 정부의 실질적 지원을 촉구했다. 이날 혁신경제 관계장관 및 시도지사 연석회의는 지역 혁신 협력체계 구축과 생활․지역밀착형 인프라 구축, 지자체 혁신성장 투자 프로젝트 지원방안의 안건 발표와 혁신성장 관련 자유토론과 스탠딩 리셉 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먼저 균형발전위원회 기획단장이 지역혁신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거버넌스 공고화와 지 역혁신기관 간 연계․협력 강화, 지역 주도형 사업에 대한 국가적 지원 확대 등 혁신성장 촉진을 위한 지역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기획재정부는 생활․지역밀착형 인프라 구축지원 방안과 지자체 혁신성장 투자 프로젝트 지 원방안에 대해 예산실장과 차관보가 각각 발표하였으며, 혁신성장 관련 토론을 이어갔다. 송하
[전주/이두환기자] 전주시가 노후 경유자동차와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 영향을 주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 물질 감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시는 올 하반기 총 8억 400만원을 투입해 약 600여대의 노후경유차·건설기계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상반기에도 총 4억8천170만원을 투입해 노후경유차량 및 1톤 이상 트럭 379대를 조기폐차토록 지원했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쳐 16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시 에너지전환과와 35개 동 주민센터에서 지원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차량 중 최근 2년 이상 연속 전주시에 등록이 돼 있고 보조금 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소유한 차량이다. 단, 정부의 지원(일부지원 포함)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하며, 성능검사 결과 ‘정상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이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차량등록 제원에 따라 보험개발원에서 발행한 차량기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내년 2월부터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면 자동차의 운행이 제한될 수 있다. 또 미세먼지 관련 정보와 통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를 설치한다. 환경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내용을포함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 특별법)’제정·공포안이 의결돼 내년 2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서울 강변북로 가양대교 부근에 설치된 노후 경유차 단속 CCTV와 운행제한 알림판. (사진=연합뉴스) ‘미세먼지 특별법’은 그동안 수도권 공공·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시행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도지사는 미세먼지 농도가 비상저감조치 요건에 해당하면 자동차 운행을 제한하거나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가동시간을 변경할 수 있다. 또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할 때 관련 기관이나 사업자에 휴업, 탄력적 근무제도 등을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환경부 장관은 관계 중앙행정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의 장, 시설운영자에게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가동률 조정을 요청할 수 있다. 특별법은 시·도지사, 시장, 군수, 구청장이 어린이나 노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이 많은 지
[완주/이두환기자]완주군 삼례읍이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찾아가는 복지상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삼례읍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발굴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어려움을 듣고 해결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서비스는 후원자들이 정기적으로 기부한 식품을 대상자 집 냉장고까지 배달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상담을 통해 생활실태를 살피는 주민밀착형 복지 사업이다. 장애인 한부모가정인 이모씨는 “날씨가 너무 더워 대충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았는데 반찬도 지원해주고 지지해주는 분들이 있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용렬 삼례읍장은 “폭염에 가장 취약한 노약자 및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며 “가정 방문을 통한 복지상담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후원물품 전달, 진드기 예방수칙 홍보 등 따뜻한 복지행정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금주 중 ’가뭄 주의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하고 가뭄피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가뭄비상대책반을 구성·운영 등 가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금년 유래없는 폭염과 무강우가 지속되면서 ’밭 토양유효수분율‘이 이미 ’밭 가뭄 주의단계‘로 떨어진 상태에서, 최근 2개월 간 누적강수량이 평년의 70%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으로 산간지역의 밭, 소규모 저수지 수혜농지, 용수원 말단부의 농지 등에서 용수부족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 “가뭄 주의단계”는 저수율이 평년저수율의 70% 미만이고, 농업용수의 경우 해당지역 저수지 저수율이 평년의 70~61% 또는 밭 토양 유효수분율이 60~41%인 경우에 해당 다만, 현재 도내 농업용저수지에 총 442백만톤(63.9%)의 저수용량을 확보하고 있어 본답급수가 완료 되는 9월말까지 용수공급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8.3.(금) 기준 평균 저수율은 평년대비 89.2% 수준으로 평년수준을 약간 하회 이에 따라 전북도는 8월 7일(화)부터 가뭄비상대책반을 운영키로 하고, 14개 시·군 및 한국농어 촌공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