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8월 14일 군산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내츄럴프로테인스코리아와 새만금 산업단지에 ‘고기능성 단백분 제조 시설’을 건립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내츄럴프로테인스코리아는 중국 톈진바오디농업과기유한공사의 한국법인으로, 새만금이 한중산업협력단지로 지정된 이후 실질적으로 맞이하는 첫 번째 중국 기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 이승복 군산시 부시장, 임우순 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 타오쟈밍·박택순 내츄럴프로테인스코리아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내츄럴프로테인스코리아는 새만금 산업단지 1공구에 33,000㎡의 용지를 매입하고 총 340억 원을 투자해 식품․사료 첨가제 및 화장품․의약품 원료인 고기능성 단백분 제조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내츄럴프로테인스코리아는 투자협약에 이어 곧바로 입주계약 절차를 진행해 올 11월에 공장을 착공하고 시험가동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생산을 시작해 단계적으로 제품의 종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내츄럴프로테인스코리아의 타오쟈밍 공동 대표는 “새만금이 한중산업협력단지 조성 등 발전 가능성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3일부터 15일까지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일원에서 '제13회 숲사랑소년단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숲사랑소년단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숲 교육을 통해 숲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설립된 학교 동아리단체로 현재 전국 초·중·고 학생 9,6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500여 명의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참가하는 올해 전국대회는 '숲으로 그린 지구, 숲으로 그린(GREEN) 지구!'라는 주제로 열리며, 청소년 그린리더 양성을 목표로 숲에서 체험활동, 인성교육, 지혜함양교육 등을 실시한다. 첫째 날에는 '그린(GREEN) 나'라는 주제로 친구들과 함께 숲을 거닐며 숲오감체험, 야간숲체험, 별자리·곤충관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둘째 날 '그린(GREEN) 우리' 프로그램에서는 숲 속 퀴즈탐헙대와 다양한 산림체험 부스를 경험하고, '그린 페스티벌'을 통해 자연과 교류하며 하나 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에는 '그린(GREEN) 지구'를 주제로 숲을 통해 지구를 지키고자 하는 다짐의 시간을 갖고자 산림헬기의 산불진화 시범이 마
[전주/이두환기자] 전주시가 최근 국가적 재난 수준까지 이른 미세먼지 문제 등 대기환경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의 민간보급을 확대키로 했다. 시는 올해 제1회 추경에서 전기자동차 약 80대분 총 14억 4천 4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시민, 기업, 단체 등의 차량 구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민간보조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올해 상반기 1차로 74대의 전기자동차 구매자에게 12억6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보조금 지원 신청은 제작사별 영업소에서 신청서와 구매계약서를 작성한 뒤 본인이 전주시에 직접 제출하거나, 자동차 영업소에서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차종은 환경부가 고시한 승용·초소형 등 18종으로 보조금 지원차량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탈(ev.or.kr)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최대 1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13일) 현재 전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기업, 법인, 단체 등으로, 보조금 지원대상자는 신청기간 내 접수자 중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한다. 다만, 보조금 지급대상으로 결정된 날부터 2개월 이내에 차가 출고되지 않으면 지급대상에서 제외되는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은 여름 휴가 성수기를 맞아 8월에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권장해 도민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한 문화누리카드 매뉴얼을 내놓았다. 첫째는 더위를 날릴 ‘워터파크 바캉스’로 전라북도 내 변산아쿠아월드와 임실 사선대해피랜드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한, 전국에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워터파크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두째는 찌는 듯한 더위에 에어컨 때문에 누진세가 걱정이라면 영화관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라 북도 내 작은영화관,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24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셋째는 가을을 준비하는 자세로 서점에서 문캉스를 즐긴다. 문화누리카드로 책을 구입해 마음의 양식을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홍지서림,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 총 전라북도 내 총 248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에서 진행하는 공캉스(공연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 전북상설공연 <홍도>와 <해적2>, 그리고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변사또 생일잔치>를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그 외 문화누리카드는 등록된 전국
[완주/이두환기자]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양이)가 영·유아기 자녀가 있는 부모를 다상으로 ‘베이비 마사지’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9일 완주군은 지난 1일과 8일, 이틀간 영·유아기 자녀가 있는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센터 강당에서 부모역할지원 영·유아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을 통해 진행된 베이비 마사지는 양육자와 나누는 교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베이비 마사지는 부모와 아이 간의 피부 접촉을 통해 영아의 신체를 발달시키고, 면역력을 높여줘 아이 성장에 도움을 주는 최고의 스킨십이기도 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따뜻한 손길을 통한 스킨십으로 내 아이와 교감을 나누고 자극을 줌으로써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센터에서는 아이와 함께 외출하기가 힘든 부모를 위해 차량을 지원, 편의를 돕기도 했다. 센터에서는 베이비 마사지 이외에도 자녀 교육에 관심이 높은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부모역할 지원사업인 ‘소통하는 엄마·아빠 그뤠잇’을 주제로 진행되는 교육
[전북/이두환기자] 한국 ‘여행체험 1번지’ 도약에 나선 전라북도가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본 유 력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8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전체일정 2박 3일, ▲전주, ▲순천, ▲담 양, ▲여수)전북 팸투어를 진행하여, 전북 맛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협업으로 기획된 이번 팸투어는 ‘전라도 천년’을 맞아, 전북의 관광자원과 음식문화를 일본 각지에 알리기 위해, 도쿄, 후쿠오카, 오사카 지역의 유력 신문사 및 잡지사에서 활동하는 9명의 언론인들을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본인들이 관심이 많은 ‘미식’을 테마로 진행되 어, 효과적으로 전북관광의 매력을 전달하였다. 9일 한국에 도착한 이후 첫 방문지로 전북을 선택한 일본 언론인들은 전북의 주요 관광지(▲전주 한옥 마을, ▲오목대, ▲경기전, ▲전동성당)를 둘러보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였다. 이후 이들은 초코 파이, 비빔밥, 막걸리 등 간식부터 주류까지 전북의 음식문화를 폭넓게 아우르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들은 일본 인기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촬영지로 일본인들에게 잘 알려진 평화동의 ‘토 방’에서, 드라마 주인공인 ‘마츠시게 유타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산목재를 이용한 목조주택을 확대해 국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귀산촌인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목조주택 신축 시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국산 목조주택 신축 자금 융자는 세대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되며, 연2.0% 금리,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이다. 지원대상은 귀산촌한 지 5년 이내인 자 또는 2년 이내에 귀산촌 하려는 자로, 연면적 150㎡이하 목조주택 건축 시 전체 목재사용량의 30% 이상을 국산목재를 사용하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관할 산림조합중앙회 또는 지역 산림조합으로 하면 된다. 지원 신청서류는 ① 목조주택 지원 신청서 ② 부지 조서 및 신청자 증명서류(해당 토지 등기부등본, 해당 토지대장, 토지 사용승낙서) ③ 위치도, 배치도 및 현황 사진 ④ 설계도·서(설계서, 설계도면 등) ⑤ 사업비 조달 및 지출계획서 등이다. 김원수 목재산업과장은 "건강한 삶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재료인 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영산강-섬진강 토론회(8월 10일)를 시작으로 지역주민, 전문가,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4대강 유역 순회토론회 한 달간 개최 환경부가 4대강 물 문제 해결을 위해 '4대강 유역 순회토론회'를 개최합니다. 환경부는 통합물관리비전포럼과 공동으로 유역 물 문제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8월 10일 영산강-섬진강 유역을 시작으로 9월까지 한 달 동안 4대강 유역순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토론회는 유역환경청, 통합물관리비전포럼 유역분과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주민,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대표적인 '유역 물문제'의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됩니다. 토론회와 함께 환경부 장관과 지자체장이 참여하는 '물관리 정책간담회'도 추진하여 의견을 공유하고 유역 물문제 해소를 위한 협조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번 토론회에 앞서 환경부는 '영산강 수질개선 및 섬진강 염해피해 대책', '낙동강 물문제 해결방안', '충남서북부 가뭄해소', '상하류 공영의 유역관리 방안마련' 등 유역별 우선과제를 정했는데요. 유역별 우선과제는 이번 순회토론회와 지자체장 간담회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올해 하반기까지 해결방안, 단계별 추진방향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8월 11일부터 총 3회 차에 걸쳐 1박 2일 하계 ‘게임문화 가족캠프’를 개최한다. ‘게임문화 가족캠프’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게임문화 형성을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된 가족 소통 프로그램으로, 매년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평 속에 진행되어왔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게임체험을 위주로 개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창의력과 논리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게임체험 교육과 가족대항전으로 진행되는 ‘e스포츠 체험’은 교육적 효과와 재미를 함께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아이와 부모가 게임에 대한 생각을 교류하는 ‘나만의 게임 인벤토리’, 게임 산업 종사자·전문가와의 토크콘서트 ‘게임공감 TALK’ 등 가족 간의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2018 게임문화 가족캠프’는 초·중학생과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8월 11~12일 수도권 캠프는 화성 청호인재개발원에서, 18~19일 호남권 캠프는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25~26일 영남권 캠프는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12월과 내년 1월 중에는 동계 캠프가 계획되어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본부 강경석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가 2018년도 균형발 전사업(지역지원계정) 평가에서 전북도가 추진 중인 총 3건*의 사업을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했 다고 밝혔다. * 산학연협력활성화지원사업(과기부), 창의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산업부), 지역특화산업육성 (중기부) 전국(10건) : 전북3, 강원2, 경기·경남·울산·대전·대구(각1) 균형위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지자체 책임성 확보 및 사업성과 극대화를 위해 지역자율계정과 지역지원계정에 대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자율계정 : 광특예산 시·도에서 예산 자율편성 권한 부여 *지역지원계정 : 정부 부처 직접 예산 편성 후 시·도사업 지원 이번 선정은 전국적으로 선정된 10건의 사업 중 전북도가 3건이나 선정돼 그 의미가 크다. 평가대상 사업 중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사례집을 발간하여 전 국에 홍보하고 있다.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해 오는 9월 20일 전주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 장으로부터 기관표창을 받게 되며, 해당 사업별로 재정인센티브도 함께 받게 된다. 이번의 성과는 지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