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가 내년도 정부예산안 마무리에 접어든 시점에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단계 증액을 위해 사전 포석활동을 전개 추진하고 있다. 송하진 지사는 21일 국회를 찾아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 안상수 예결위원장, 김광묵 예결위 수석 전문위원, 김수흥 사무차장 등 국회 핵심 지도부를 순차적으로 방문, ‘19년 국가예산 반영과 도정 주요 현안 법률 통과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전북도의 이와 같은 발 빠른 국회활동 배경에는 국정감사(10.10~29일)가 마무리 되면 11. 2일부터 본격적으로 예산안 관련 상임위 심사 진행 예정에 있어 상임위 심사단계 이전에 국회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회의장 등 주요 인사에게 건의한 내용은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신공항 수요조사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 이행을 위해 사전타당성 용역 신속 추진과, 공기단축을 위한 예타면제 건의와 함께 내년도 기본계획수립 용역비로 25억원 요청과 (고분자 연료전지 신뢰성평가센터 구축) 미래성장동력 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사 업의 일환인 ‘고분자 연료전지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 장비비 50억원 전액 반영 건의와 (종자기업 공동활용 종합
[전주/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 이병천)이 운영하는 ‘문화파출소 덕진’은 오는 25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지막 피서를 즐길 수 있는 2018 상반기 기획프로그램 <문화파캉스 (Pacance)>를 준비했다. 봄·여름 학기 상반기 프로그램 성과 공유의 일환으로 기획한 <문화파캉스(Pacance)>는 원데이클래스, 전 시,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코너를 구성했다. 2018년도 상반기 인기강좌 중심으로 한 원데이클래스는, 홈가드닝(테라리리움) 배우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과일빙수 만들기 등으로 진행되고, 오픈클래스로는 칵테일 제조 교실을 준비하여 행사에 활력 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문화파출소 덕진’ 전 공간에 걸쳐 상반기 프로그램 우수 결과물이 전시된다. 수강생이 다함께 만든 ‘문 화파출소 덕진’의 시그니처 레터 ‘ㅁㅍㄷ’ 가구가 전시대로 활용되며, 미싱 드로잉 작품, 피해자전담 경찰관 사례집, 엄마와 아이가 함께 만든 그림책, 일회용카메라로 담은 전주의 모습 등이 함께 전시된다. 마지막으로 ‘문화파출소 덕진’ 앞마당에서 펼쳐지는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미니 야외 풀장 운영, 색모래 바다 만들기
[전북/이두환기자] 국토교통부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이 전북대학교와 손잡고 한옥 교육과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원광석 국토교통인재개발원장과 이남호 전북대 총장등이 21일 전북대에서 한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21일 전북대학교 본부에서 ‘한옥 교육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대학교는 국토교통인재개발원에서 개설·운영하는 한옥 교육에 필요한 한옥 제작 교육 시설과 한옥 교수진 등을 지원하게 된다.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은 전북대학교로부터 지원받는 한옥 제작 교육 시설을 활용해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습이 병행된 한옥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은 한옥 기반이 취약한 제주도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우리의 전통 한옥 건축기법인 짜마춤 기법의 기능적·미학적 장점 등에 대한 체험 교육을 통해 한옥의 멋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된다. 전북대학교는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을 통한 교육생 유치를 통해 한옥 교육 시설 활용도가 높아지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으로 보인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한옥 교육까지 실시하게 되는 만큼 명실상부한 한옥 인력양성 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정부가 제19호 태풍‘솔릭(SOULIK)’이한반도로 접근함에 따라 범정부적 대응체제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행정안전부는 21일 오후긴급대책회의를 열어 태풍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단계’로 격상하고 오후 6시를 기해 태풍 대비 중대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19호 태풍 ‘솔릭’ 예상 경로. 행안부는 이날 제주도를 시작으로 각 시·도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한다. 모든 공공기관은 태풍 대비 비상대비체계를 즉시 가동한다. 회의에서는 댐과 저수지 관리를 위해 예비방류 상황을 확인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배수펌프장과 수문시설을 댐 방류상황과 연계해 관리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또 높은 파고와 강풍에 대비해 수산·농업시설의 안전대책은 사전에시행하고 농·어업인들이 태풍 시 시설관리를 위해 외출하는 것을 삼가는 홍보도 적극 실시하기로 했다. 강풍으로 인한 송·변전 및 배선설비 고장이 없도록 설비 점검을 철저히 하고 국지적으로 정전이 발생할 때를 대비해 긴급 복구 지원체계도 마련한다.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건물외부 간판과 공사현장의 타워크레인, 태양광시설 고정작업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산사태 위험지역과 급경사지에는 배수시설 정비와 대피계획을
[전북/이두환기자]전라북도 청년들이 직접 기획, 제작, 운영하는 전라북도 청년축제가 9월 7일(금)부터 8일 (토)까지 이틀 동안 전주 옥토주차장(구KT&G)에서 개최된다. 청년축제는 전라북도 청년활동가 및 청년단체를 발굴하여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청년 간 교류 및 협업을 통하여 청년 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 및 운영하는 형식의 축제이다. 2016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3회 차를 맞이하였으며, 올해에는 전라북도 공모심사에 선정된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이병천)에서 주관한다. 3회차를 맞이한 청년축제는 청년들의 고민과 문제점을 스스로 인식하여 청년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방법 을 도출하고자 이번 축제의 주제를 “두근두근 청년실험실”로 정하였으며, 청년 문제 중 “주거”, “농업”, “혁 신”, “문화” 등 4가지 테마 아래 도내 각 지역의 청년활동가와 청년단체들을 발굴하여 청년기획단을 구성하였 고 발굴된 청년들과 함께 테마에 따른 8개의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하고 있다. 그동안 축제 프로그램 기획구상을 위하여 20여 회 이상의 기획 회의를 가졌으며 기획회의 결과를 토대로 8월 15일(수) 문화통신사 협동조합 사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가을 개학기를 맞이하여 도내 초등학교 주변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경찰청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대대적인 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및 단속은 8월 22일부터 9월 14일까지 4주 동안 실시하며,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 하여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에 대해 집중 점검과 단속을 펼칠 계획 이다. 교통안전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과속 등의 교통법규 위반 단속과 어린이 통학차량 안 전띠착용, 보호자 탑승 등 안전수칙 준수 및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단속한다. 더불어 학교 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학로 안전관리 확인‧단속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유해환경 정화 분야는 불법 영업시설에 대한 정지 및 폐쇄, 학교정화구역 및 주변지역 유해시설 지도‧ 점검, 불건전 광고 행위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식품안전 분야는 학교 내 급식소 위생 및 식중독 예방 실태에 대한 점검과 학교 매점, 식품안 전 조리 등을 지도하고 부정‧불량식품 제조‧판매 등을 단속한다. 불법광고물 분야에서는 불법 옥외광고물을 단속하고 노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더불어민주당은오는25일새로운지도부선출을위한전국대의원대회를앞두고오늘(20일)부터권리당원투표를시작했다. 권리당원투표는오늘부터사흘동안ARS투표방식으로이뤄진다. 민주당은또오늘부터사흘동안재외국민대의원을상대로이메일투표도실시한다. 오는23~24일에는국민·일반당원여론조사가,25일전당대회현장에선대의원투표가각각이어진다. 1만5천명규모의대의원투표는반영비중이45%로가장크고,71만명규모인권리당원투표는40%로그다음이다. 나머지일반국민여론조사는10%,일반당원여론조사는5%가각각반영된다.
[전주/이두환기자] 올 여름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인해 고객들의 발길이 줄어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축제가 열린다. 전주 모래내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엄용호, 이하 사업단)과 모래내시장상인회(회장 이완열)은 오는 24일과 25일까지 이틀간 모래내시장길에서 ‘모래내시장 제3회 치맥가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문화관광형 희망사업 프로젝트에 선정돼 추진되는 축제이다. 특히, 3번째를 맞는 올해 치맥가맥 페스티벌에서는 전주지역에서 생산된 특별한 ‘수제맥주’의 콘셉트를 더해 생닭으로 튀겨 식어도 맛있는 모래내시장의 치킨과 전주의 명물인 가게맥주를 맛볼 수 있는 축제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40대~50대 중·장년층에게는 전통시장에 대한 추억을 되살리고, 시장 상인들과 남녀노소 고객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치킨과 신선한 맥주, 시장통닭 외에도 모래내시장 상인들이 회의를 걸쳐 선정한 먹거리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에 흥을 더할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전북/이두환기자]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과 주민자치활동의 선도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시군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주민들을 위해 주민친화공간 조성과 환경정비활동, 폭염대비 취약계층 선 풍기 전달 등 다양한 수범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김제시 백구면과 성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직접 재배한 옥수수를 관내 폭염에 지친 어르신 간 식으로 제공하고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장수군 천천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최 근 극심한 폭염대비 취약계층에게 선풍기를 전달하였다. 또한, 완주군 이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면사무소와 함께 민화전시 갤러리와 시니어클럽 디저트 카페 조성 등 주민친화 공간을 조성하였고, 익산시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전통 한지공 예품을 제작․ 판매하여 그 수익금으로 독거노인에게 생신상을 차려 드리는 등 공동체 형성의 촉 진자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다양한 수범활동을 하고 있는 시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에서는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자치센터 시설보강과 교류증진을 지원하였고, 올해 하반기에도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주민자치 워크숍을 실시하고, 우수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다이옥신 배출시설 관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잔류성유기오염물질 관리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8월 20일부터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예고는 다이옥신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배출시설에 대해 원칙적으로 사용중지를 명할 수 있도록 하고 위반 정도가 경미한 경우에만 개선 명령을 부과하도록 ‘잔류성유기오염물질 관리법’이 개정(2018년 12월 13일 시행)된데 따른 것이다. 다이옥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된 고위험물질임에도 그동안 다이옥신 배출시설 관리체계는 배출사업자가 배출허용기준을 반복적으로 위반해도 개선 명령만 부과할 수 있었다. ※ 타 환경법에서는 배출시설이 배출기준을 3~4회 반복하여 위반 시 조업중지 또한 개선기간도 최대 1년까지 부과할 수 있어 시설 개선에 장시일이 소요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배출허용기준 위반 정도가 경미하여 사용중지 명령이 아닌 개선 명령이 부과되는 배출시설을 세부적으로 정했다. 위반 정도가 경미한 배출시설은 다이옥신 배출허용기준 초과수준이 100분의 30이하이거나 개선에 소요되는 기간이 6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