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8월 28일(화)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 인구정책 관련부서*와 14개 시・군 인구 담당부서가 참석하여 전라북도 인구증대를 위해 도-시군 협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기획관실, 여성청소년과, 노인장애인복지과, 일자리경제정책관, 농촌활력과, 국제협력과 이번 회의에서는 전라북도 인구정책 추진현황과 인구정책 대토론회 계획 등 향후계획에 대해 설명하 고, 시·군에서는 인구 증대를 위한 우수사례 및 발굴된 신규시책을 공유하며 지역 특색에 맞는 인구늘 리기 정책을 함께 논의하였다. 특히, 남원시는 결혼장려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하늘이 무너져도 내 짝은 있다」라는 주제로 청춘남녀 30명 대상으로 미혼남녀 만남의 장 프로젝트를 소개하였으며, 임실군은 돌봄사각 지대 해소를 위해 공공돌봄센터 설립(’18년~22년, 2억)과 귀농청년 역량강화 교 육 및 사업지원을 통한 청년이동 농촌회유 프로젝트 등을 발표하였다. 또한 ‘18년 중앙공모사업에 선정된 인구관련 사업 대해서도 공유하고 ‘19년 공모사업 대응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18년도에 선정된 인구관련 공모사업은 총 5건으로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에
[전주/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은 ‘푸르른 청춘마이크’를 테마로 이달 공 연을 8월 29일과 9월 2일에 개최한다. 8월 29일(수) 11시 30분부터 13시까지 완주 팝업스페이스 누에살롱 무대에서 지친일상에서 노래를 통 해 힐링을 주는 레이린, 지역 기반형 음악을 전해주는 기타듀오 이상한계절, 올바른 융합을 통해 새로 운 예술형태를 추구하는 PANORAMA Arts Company를 만날 수 있다. 또한 기존 객사 전주 중앙살림광장에서 진행 돼 온 청춘마이크 전북권 고정형 공연은 여름철 야간 공연 으로 8월 29일 오전 완주 누에살롱에서 열리는 청춘마이크 공연이 끝난 뒤 전주 NC웨이브 특설무대에 서 저녁 7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오는 9월 2일(일) 13시부터 14시 30분까지는 고창 학원농장 해바라기밭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전통을 추구하는 창작민속악단 악바리, 서커스와 저글링 기반으로 펼쳐지는 넌버벌 퍼포먼스 서커스리 쑨, 춤의 역사가 살아있는 스트리트 댄스팀 L. D. A가 무대를 뽐낸다. 한편, 청춘마이크 전북권 사업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총 12회의 공연동안 총 3,26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것으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본예산(8조 9000억원) 대비 14.9% 증가한 10조 2000억원의 2019년 예산안을 편성하고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10조 2000억원은 중기청 시절을 포함해 중기부의 예산(본예산 기준) 중 가장 큰 규모로, 증가율 14.9% 역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중기부는 이번 예산은 ▲손쉬운 기술창업 ▲혁신을 통한 성장촉진 ▲소상공인의 매출증대 및 부담경감 ▲공정한 경제환경 조성과 지역기업의 균형성장 ▲성과중심의 효율적 예산 집행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 기술창업은 쉽게, 창업 후 단계별 지원 강화 2018년 추경에 새로 도입되었던 기술혁신형 창업사업화(오픈바우처, 추경 1013억→1011억원), 회계·세무 등 서비스 바우처(추경 100억원→200억원, 100억원↑), 창업사관학교(540억→972억원, 432억원↑) 등을 통해 기술·아이디어만 있다면 창업을 쉽게 할 수 있게 지원한다. 창업한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팁스(사업화+R&D 1132억→1627억원, 495억원↑), 창업기업 기술개발(1854억→2363억원, 509억원↑), 모태출자(2000억→2500억원,
[전주/이두환기자] 영상패널과 북의 만남, 미디어 드럼 퍼포먼스와 탄소모듬북 탄타고 시연 등 다양한 타악퍼포먼스로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주덕진예술회관 상주단체 (사)타악연희원 아퀴가 9월 7일 금요일, 8일 토요일 저녁 7시30분 이틀 간 초연창작품 ‘HEAT!’를 공연한다. 초연창작품 <HEAT!>는 ▲대북과 모듬북 합주 ‘군악’과 ‘너울’, ▲여러개의 버킷으로 구성한 리드미 컬 타악 ‘Bucket:버킷’, ▲탄소모듬북 탄타고를 중심으로한 모듬북합주 ‘모리璇(선)’, ▲ 영상패널과 북의 만남 미디어드럼 퍼포먼스 ‘모래위에 핀 꽃-Flower on the sand’ 등 여러 가지 이색 적인 창 작품을 선사한다. 탄소모듬북 탄타고를 중심으로 연주되는 작품 ‘모리璇(선)’은 탄소울림통과 혁부(가죽)에서 선율 을 찾아내 톤 중심으로 창작한 모듬북 합주곡으로 탄타고만의 특별한 음색으로 관객 앞에 선사할 예정이다. ※탄소모듬북 ‘탄타고’-탄소섬유를 진공수지형성법을 통해 제작하여 중량이 가볍고, 다른 재질에 비해 소리가 크며 온도와 습기에 민감한 다른 타악기와 달리 내구성이 우수하다. 이번공연을 화려하게 장식할 미디어 드럼 퍼포먼스 ‘모래위에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생활 SOC 투자를 통해 2022년까지 체육시설의 접근성을 13.8분(2017년 기준)에서 10분 이내로 개선한다. 작은도서관을 모든 시군구에 1개씩 설치(16→243개)하며 노후도서관은 북카페형 공간 등으로 리모델링한다.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도시바람길’ 숲은 내년 10개소, 2022년에는 17개 시·도별로 1개소씩 조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27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의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기존의 공간과 개발 중심의 대규모 SOC가 아닌 ‘사람·이용’ 중심의 소규모 생활인프라를 확대하는 지역밀착형 생활SOC 확충방안을 발표했다. 공군사관학교 관사에 운영중인 ‘작은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는 어린이들. (사진=연합뉴스)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단위 투자확대로 일자리 등을 늘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하는 이번 방안의 내년 투자규모는 올해 예산대비 50%이상 늘린 총 8조 7000억원으로, 지자체 투자분까지 포함하면 약 12조원에 달한다. 또한 사업선정 과정에서 지자체의 수요를 적극 반영했고, 시도지사 협의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3대분야 10대 투자과제를 선정했다. 이와 함께 총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8월 마지막 주 화요일(28일) 고창공용버스터미널과 수요일(29일) 전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문화터미널 문화 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통 편을 기다리는 터미널 이용객에게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예술과 사람이 머무는 문화플 랫폼을 조성하기 위한 ‘문화 터미널 문화 봄’프로그램은 《문화 봄·문화 감·문화 품》 프로그램으로 구 성해 진행한다. 고창 「문화 봄」 프로그램으로는 기타, 플롯 동호회의 버스킹 공연과 「문화 감」 프로그램으로 손수건, 페인팅 문화예술 체험, 그리고 「문화 품」 프로그램으로 의상체험, 사진촬영의 문화사 진관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전주「문화 봄」 프로그램으로는 난타, 기타연주 동호회와 밴드 크림의 전문 밴드 공연, 「문화 감」 프로그램으로는 물고기봉제인형 및 팔찌 만들기 체험, 그리고 「문화 품」 프로그램으로 의 상 체험과 사진촬영이 진행된다. 2018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에 선정된 ‘문화터미널 문화 봄’프로그램은 생활 속 문화, 행복한 일상을 활성화하고 문화가 있는 날의 인지도 확대를 위해 추진한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정부가 지역 현장에 시급한 서비스를 신중년 일자리와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정부는 27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열고 이같은 내용의 ‘신중년(50~60대) 일자리 확충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50~60대 신중년 일자리 창출과 혁신도시 기업입주,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등이 중점 논의됐다. 신중년 일자리 창출은 ‘신중년 인생 3모작 기반구축 계획’을 통해 3모작 경로별 서비스를 확충하고 인생2막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도록 지원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근 들어 모든 일자리가 어렵지만 특히 40대와 50대 중장년층이 퇴직하고 남는 일자리가 없어서 고생하고 있다”며 “신중년 일자리를 정부가 힘을 모아 대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장관은 “지역 내 경력을 살려 일하는 일자리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 “고용 상황이 어려우므로 즉시 확대 가능한 것은 이달부터 시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신중년의 경력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을 신설키로 했다. 금융권 퇴직자를 지역평생교육센터 등의 노후재무설계 교육에 투입하는 등 내년에 25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8월 27일(월) 14:00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전라북도 장애인 인권정책의 큰 틀을 짜기 위해 「전라북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 회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 4월 11일 용역 착수보고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용역보고회는 장애 당사자, 장애 관련 기관·단체, 도의원, 전라북도인권위원, 교수‧연구원 등 전문가, 도·시군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 예정으로 장애인 인권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보고회는 이번 용역을 수행하는 전북지방행정발전연구원(주) 이정원 책임연구원의 “용역진행상황 및 기본계획 구상(안) 보고”와 전라북도인권위원회 장애인소위원회 위원장인 김미옥 전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전문가 토론회”, “참석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전라북도 장애인 인권정책의 큰 틀을 짜고 기본계획에 담을 정책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이번 토론 회에는 ①국가인권위원회 최낙영 광주인권사무소장 ②전북연구원 이중섭 사회문화연구부장 ③전 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박승택 센터장 ④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오준규 권익지원팀장 ⑤장애 인인권연대 최창현 대표 ⑥
[전주/이두환기자] 세계 각지에서 모인 수묵작가들의 예술세계가 전주한지에 담겨질 예정이다.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원장 직무대리 강병구)는 “2018 국제수묵비엔날레의 사전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국제수묵레지던시 ‘국제적수묵수다방’(國際的水墨數多芳) 행사에 한지장인이 직접 제작 생산한 전주한지 500여장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제수묵레지던시’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목포와 진도 운림산방에서 개최되는 ‘2018 국제수묵비엔날레’에 앞서 사전 행사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3일부터 9월 9일까지 세계 여러 나라의 작가들은 한 달여간 목포 원도심에 모여 작품 활동과 네트워크를 형성해나가고 있다. 여기에 참여한 작가는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 국내외 작가 25명으로, 이들은 전주한지로 수묵작품을 제작해 30일에 작품을 전시하는 오픈행사를 갖는다. 지난 17일에는 한지산업지원센터를 방문, 전주한지에 대해 배우고 한지뜨기 체험을 통해 직접 한지를 만들어보는 ‘전주한지 워크샵’을 갖기도 했다. 이들 작가들에게 제공된 전주한지는 ▲김천종(70·천일한지) ▲강갑석(64·전주전통한지원) ▲김인수(61·용인한지) ▲최성일(
[전북/이두환기자]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인한 피해가 전북지역 곳곳에서 발생했다. 23일 오전 7시24분께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전주시 태평동 한 주택이 무너져 이모(68·여)씨가 잔해에 매몰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30분만에 이씨를 구조,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낡은 주택 일부가 부서진 상황에 태풍이 몰고 온 비와 바람에 집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지역에서는 건물 외벽마감재 탈락(1동), 가로수 쓰러짐(5주), 벼 쓰러짐(4건), 신호기 고장(1건) 등 모두 7개 시·군에서 29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피해는 장수 10건, 고창 6건, 군산 5건, 남원 4건, 전주 2건, 무주·고창 각 1건 등이다.전북도는 응급복구 추진반을 응급복구 총괄반, 재난대응 지원반, 상황관리반, 실무지원반 등 총 4개 반으로 구성, 응급조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도는 ‘솔릭’이 예상과 달리 전북을 통과하면서 태풍 세력이 누그러져 피해가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하지만, 도는 농촌 지역 등 현지조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침·관수, 낙과 피해 등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