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이두환기자] 완주군이 와일드푸드축제를 즐길 ‘리틀 와푸족’을 모집한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리틀 와푸족은 유치원~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원시인 복장을 [착용하고 지정된 체험 노선을 2개의 부족으로 나누어 미션수행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돌도끼만들기, 메뚜기 체험, 족대체험, 물총싸움)을 2시간 동안 운영한다. 1회 50명 제한으로 사전접수 40명, 현장접수 10명으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3일간 총 5회 운영한다. 리틀 와푸족은 매회 일주일 안에 사전접수가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참가인원을 20명 증원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리틀와프족 족장에 1대 번개맨이 리틀 와프족 족장 역할을 맡을 예정으로 아이들에게 보다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전신청은 3일부터, 21일까지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홈페이지(www.wildfoodfestival.kr)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체험을 준비하는 완주군청 상하수도사업소(063-290-3372)로 하면 된다. 한편, 제8회 완주 와일드푸드축제는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고산 자연휴양림 일원에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급변하는 정보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전라북도 정보통신 연찬회’를 8월 31일부터 2일간 무주군 무풍면 일성콘도에서 도 및 시군 정보통신분야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보통신 연찬회는 도내 정보통신 담당 공무원들과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 주요 전문가와 함께 정 보통신 시책 및 신기술 발전 동향 등의 정보 공유와 신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시·군별로 순회 개최한다. 올해에는 천지인교육 박성호 대표의 ‘교육자의 눈으로 바라본 IT사회’ 및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최종석 수석연구 원의 ‘ICT Trend와 전망’이란 주제로 참석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자치단체 정보통신공무원의 정보통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전주시의 ‘스마트 공간정보시스템 구축‘ 과제가 최우수상을, 고창군의 ’상수도 원격검침 구축 사례 및 발전방향‘ 과제가 우수상을, 정읍시의 ’홈페이지 예산절감 및 속도향상‘ 과제가 장려상을 차지하는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기회도 가졌다.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전주시의 ‘스마트 공간정보시스템 구축‘ 과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정보화 연구 과제 발표대
[한국방송/이두환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후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데이터 경제활성화 규제혁신 행사에 참석해 데이터 산업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데이터를 가장 안전하게 잘 쓰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이제 대한민국은 인터넷을 가장 잘 다루는 나라에서, 데이터를 가장 잘 다루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의료기기 인허가와 인터넷 은행 활성화를 위한 제한적 은산분리 완화 행보에 이은 문 대통령의 세 번째 ‘혁신행보’다. 다만 문 대통령은 “정보화 시대에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다만 보호와 활용의 조화를 위해 개인정보의 개념을 정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의 혁신행보 후 야권을 중심으로 국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던 만큼 이번에도 이 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특히 문 대통령은 “어떤 경우이든 정부는 데이터의 활용도는 높이되, 개인정보는 안전장치를 강화해 훨씬 더 두텁게 보호할 것”이라며 부작용 없는 규제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이를 위해 관련 법안의 조속한
오랜 시간 잘 보존되어 온 자연만큼이나 국립공원 안에는잘간직해 온 문화유산이 있다. 이러한 국립공원을 옛 선조들은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과거의 국립공원은 우리의 선조들에게 어떤 의미였을까? 답은 옛 문헌 속에있다.솔솔부는 바람과청명한 하늘, 다가오는 이번 가을에는 옛 문헌작품 속 국립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자.(편집자 주) 김소연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 주임 오대산국립공원은 백두대간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지대임에도 산세가 부드러워 마치 어머니의 품 같은 산으로, 1975년 열한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완만한 봉우리가 부드럽게 이어져 산행이 수월한 월정사지구와 금강산에 견줄만한 비경을 간직한 소금강지구로 이루어진 장쾌하면서도 듬직한 산이다. 옛 문헌에서는 오대산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을까. 조선 중기 우의정을 지냈던 허목(1595~1682)은 숙종의 명으로 자신이 썼던 글을 엮어 ‘기언’이라는 문집을 펴냈다. 이 문집에는 오대산을 유람하고 쓴 <오대산기>가 있는데 일부를 발췌해보면 다음과 같다. 오대산은 창해(蒼海, 현재의 동해)의 서쪽 140리 지점에 있다. 오대산 북쪽은 설악산인데, 옛 예맥지역이다. 산이 높고 크며 골짜기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은 2018 군산 근대역사문화 상설공연 별별 마당 마당상설 ‘가을, 군산에 물들다’공연을 오는 9월 1일 오후 4시에 군산 수송공원에서 오후 7시에 군산 근대문화역사박물관(프리마켓 앞)에서 진행한다. 군산 수송공원에서는 예진예술원의 ‘아름다운 조우(물빛...춤이야기)’무용공연이 진행되며, 군산 근대 역사문화역사발물관에서는 아토의‘별주부의 군산여행’ 국악가족극 공연이 약 1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 이다. 예진예술원 ‘아름다운 조우(물빛...춤이야기)’는 자주 접하지 못하는 발레와 현대무용을 선보여 지역민 들과 가깝게 소통하고, 해설이 있는 발레를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이 쉽게 공연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 했다. 아토 ‘별주부의 군산여행’은 별주부가 군산에서 겪는 에피소드를 통해 군산을 소개하는 공연으로 마당 극과 국악실내악으로 구성해 선보인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홍승광 추진단장은 “근대역사문화상설공연이 앞으로도 많은 군산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별별마당 전통시장버스킹 ‘와글와글버스킹’은 군산의 전통시장과 청년몰의 활성화, 그리고 군산 시민의 활력 제고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지난 6월부터 북한산 일원에 출몰했던 히말라야원숭이를 8월 22일 북한산국립공원에서 1km가량 떨어진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인근에서 포획했다고 밝혔다. 그간 공단은 환경부, 서울대공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포획틀을 설치하는 등 원숭이 포획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포획 작업에는 환경부, SBS TV동물농장팀, 은평경찰서 등 관계자 40여 명이 같이 참여했다. 포획된 히말라야원숭이는 북한산국립공원 일대를 돌아다니며 먹이를 구하거나, 탐방객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하였는데 목줄을 하고 있는 점으로 보아 개인이 사육하다 탈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히말라야원숭이는 국제적 거래가 제한된 멸종위기종 국제거래협약(CITES) Ⅱ급 동물로서, 국내 도입 시 허가가 필요한 대상종이다. ※ CITES : Convention on International Trade in Endangered Species of Wild Fauna and Flora(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를 일정한 절차를 거쳐 제한함으로써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을 보호하는 협약, 우리나라는 1993년 가입)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오는 9월부터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의 현실적인 인권침해 및 차별 실태를 파악하고 인권침해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전라북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 년 인권침해 및 차별 실태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북도는 지난 8월 24일 학계․현장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인권침해와 차별에 대한 정책적 방향성에 대하여 논의하고, 연구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번 실태조사는 도내 학교 밖 청소년 약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조사표본의 대표성 확보 를 위해 학교 밖 청소년의 유형*과 거주 지역, 소속**을 구분하여 실시하고, 학교 밖 청소년이 느끼는 주요 침해영역***인 근로, 교육, 선입견, 평등분야를 중심으로 조사 할 계획이다. * 학업형, 무업형, 직업형, 비행형, 은둔형 ** 센터, 쉼터, 길거리 청소년 등 *** 학교 밖 청소년 권리침해 사례공모전 실시 결과(여성가족부. 2017) 구형보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권리옹호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
[전주/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은 ‘청년문화예술대학’ 연기아카데미 마지막 특강 으로 오는 9월 1일(토) 오후 4시, 우진문화공간 오페라연습실에서 연기아카데미 수강생과 연기에 관심이 있는 전라북도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배우 오지호’의 오랜 시간 현장에서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전라북도 청년문화예술인들의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지호는 드라마 <키스먼저할까요?>, <오 마이 금비>, 영화 <커피메이트>, <대결> 등 다수의 작품에서 다양한 연기 를 보여주고 있으며, 작년에는 <라빠르망>으로 연극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청년문화예술대학’ 연기아카데미는 지난 7월 21일(토) 개강했으며, 청년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성화와 역량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25일(수) 청년배우 이주승은 연기아카데미 수강생을 대상으로 오디션 팁 등과 현실적 인 조언, 그리고 실기중심의 강의를 진행했으며, 8월 4일(토) 꽃 할배 이순재는 연기론, 배우의 자세 등 다양한 이야기 를 들려줬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문화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소비할 수 있도록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내달 3일부터 11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추석 명절시기에 일어날 수 있는 불법행위로 ▲무허가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유통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판매 ▲비위생적 취급 등이다. 이번 일제 점검 대상은 추석 제수용·선물용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 대형마트·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품판매 업체, 추석 귀성길에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이다. 또한 시중에 유통·판매되고 있는 한과, 떡, 사과, 고사리, 조기, 명태, 주류, 건강기능식품 등을 수거해 잔류농약 및 식중독균 등을 검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수용·선물용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입통관 단계에서도 정밀검사를 강화한다. 수입검사 강화 대상은 ▲고사리, 밤 등 농산물 7개 품목 ▲와인, 건어포류 등 가공식품 7개 품목 ▲프로바이오틱스 등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5개 품목이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추석 성수식품을 공급하는 한
[전북/이두환기자] 대한민국 컴퓨터 프로그램 고수들이 전북에서 3일간 톡톡 튀는 아이디어 대결을 펼 친다. 전라북도는 생활 속 소프트웨어(이하 SW) 서비스 아이디어 발굴 및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융합 비즈니스 확산을 위하여 8월 30일(목)부터 9월 1일(토)까지 무박 3일 동안 ‘제5회 대한민국 SW융 합 해카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SW융합을 주제로 한정된 시간(42.195시간)내 에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프로그램 코딩을 통해 프로토타입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협업 프로젝트이 다.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는 경기(1회), 부산(2회), 인천(3회), 대구(4회)에 이어 올해 다섯 번째로 전북에 서 개최되며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SW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SW융합 기술이 열어가는 새로운 세상!”을 슬로건으로 SW융합 기술을 통해 미래 국민들 의 실생활에 보다 녹아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문제해결을 개발 방향으로 선정하였다. 올해 대회는 총 3가지 과제에서 SW융합 제품 및 솔루션, 시제품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유과제로 는 ‘SW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