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새만금개발청 (청장 이철우)은 9월 27일 부안군 새만금홍보관에서 「새만금 남북도로 2단계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 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형규 새만금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광수․김종회․안호영․이 춘석․정운천 국회의원(가나다순)과 관계기관, 지역주민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했다. ‘남북도로 2단계’는 새만금 내부를 동서남북으로 연결하는 십(十)자형 주간선도로를 완성하는 마지 막 구간이다. 총사업비 3,634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14.4km를 6차선으로 건설하며,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이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북도로 2단계 구간이 완공되면, 동서도로(’20년 준공 예정)․남북도로 1단계(’22년 준공 예정)와 연 계되어 새만금 내부 어디든 2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해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또한, 새만금 기본계획에 따라 예정된 국제협력용지․농업용지․관광레저용지의 진입로가 열리게 되 어 개발 조성원가 절감 효과가 발생해 민간 투자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공식에 참석한 이형규 새만금위원회 위원장은 “남북도로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새만금은 동과 서, 남과 북을 잇는 핵심 교통 기반시설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에서는 14개 시군과 함께 오는 10월 18일까지 도로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 적한 도로환경 제공 및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추계 도로정비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년 중점 도로시설물 정비대상 8,116개 노선에 6,910㎞(위임국도 259km, 지방도 1,895km, 시․군도 4,756km) 에 대하여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으로 기능이 저하된 지방도로, 도로시설물 청결상태, 노면요철정비, 안전시설물, 불법점용시설물의 정비 사항에 대해 시군 및 도로관리사업소 등 도로관리청별로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중점 정비사항으로는 포장 포트홀, 바퀴자국 패임, 맨홀단차 등 파손부위 정비, 낙석과 산사태 위험 지구 및 산마루 측구 정비, 교량, 터널 등 주요시설물의 기능 확보, 배수관, 측구, 도수로 등에 쌓인 퇴 적토 제거 및 세굴부위 정비, 파손된 도로표지 정비 등과 불법 점용시설물 및 불법행위 각종 공사 등 시설물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과 결빙, 기습적인 폭설에 대비한 제설 자재 비축 및 장비점검, 훼손된 차 선과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하여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 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설해대책에도 사
[전북/이두환기자] '한국의 세잔'으로 불리는 운봉(雲峰) 승동표(1918∼1996) 화백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이 오는 28일 전북대박물관에서 열린다. 24일 전북대박물관에 따르면 내달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열정, 분단, 은둔 그리고 희망'을 주제로 승 화백이 남긴 30여 점의 서양화와 드로잉을 선보이는 자리로 꾸며진다. 승 화백의 화풍은 강렬한 색감과 붓 터치, 대상물의 간략화, 두껍고 견고한 외곽선 표현 등이 돋보이는 작품이 많아 후기 인상주의 화풍을 느낄 수 있다. 승 화백은 우리나라에 100여 점을 비롯해 북한에 60여 점, 일본에 10여 점의 작품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서양화 75점과 드로잉 33점, 국민훈장 목련장 등 유품 등 149점이 지난 2013년 전북대 박물관에 수탁됐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새로 찾은 작품 2점이 공개되며, 1936년 '제1회 전조선 학생미술전람회'에서 특선을 수상한 작품의 원색도 감상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조선일보에 게재된 흑백사진 밖에 남아 있지 않다. 승 화백은 1918년 9월 14일 평북 정주군에서 출생해 1933년 임용련 선생의 지도로 미술에 입문했다. 황소그림으로 유명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7일 “관계부처는 평양공동선언과 한미정상회담 결과 가운데 내각이 할 일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차분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후속조치를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지금 한반도에는 평화의 미래로 가는 새로운 역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저는 직감한다. 이런 역사의 기회를 우리는 놓치지 말고 붙잡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특히 “남북정상회담과 한미정상회담의 결과에 대한 일부의 오해나 왜곡에 대해서는 관계부처가 정확하고 알기 쉬운 설명을 제때에 국민께 해드려 오해와 왜곡을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이와 함께 “국회도 판문점선언과 한미 FTA개정안을 포함한 한반도 평화과정을 초당적으로 뒷받침해 주기를 간청 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평양 남북정상회담과 미국 뉴욕에서의 한미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과 관련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고 경제발전에 매진하고 싶다는 김정은 위원장의 의지가 문 대통령을 통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세계에 전달됐다
[남원/이두환기자]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남원시가 통합관제시스템의 눈인 CCTV를 고화질로 교체해 시민들의 안전을 물샐틈없이 챙기기로 했다. 남원시는 27일 저화질CCTV 154대를 야간에도 사물을 선명하게 구별할 수 있는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CCTV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총 사업비 1억7,000만원을 들여 1어린이 안전용 CCTV, 생활방범, 재난예방 등 CCTV를 10말까지 고화질로 먼저 바꾸기로 했다. CCTV 화질개선 사업은 2013년 이전에 설치된 화소수가 낮은 CCTV카메라가 대상이다. 남원시는 지난 5월에 CCTV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하면서 CCTV교체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9월 현재 55대를 마무리하였다. 그동안 저화질 CCTV는 야간에 사물 영상을 뚜렷하게 볼 수 없어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범죄수사 자료로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CCTV화질 개선사업이 이뤄지면 각종 사건·사고 및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고 범인 조기 검거 등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강력범죄 사건의 결정적 증거를 제공하고 있는 CCTV의 식별률을 계속해서 높여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되는 등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9월 2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도로교통법의 주요내용은 ①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 ②자전거 음주운전 처벌(음주운전 시 범칙금 3만원, 음주측정 불응 시 범칙금 10만원) ③경사지에서의 미끄럼사고 방지 조치 의무화(위반 시 범칙금 4만원) ④교통 범칙금?과태료 체납자에 대한 국제운전면허 발급 거부 ⑤자전거 인명보호 장구 착용 의무화 등이며, 이번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되면 범정부적 목표인 교통사고사망자 절반 감축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도로교통법 중 새롭게 개정된 내용은 바로 단속을 실시하지 않고 시행 후 2개월 동안 홍보?계도 위주의 활동을 전개한 후, 12월 1일부터 소통에 지장을 주지 않는 장소에서 사전에 단속을 예고하는 입간판을 설치하는 등 국민의 이해와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를 목표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후 3시 40분(현지시간) CFR/KS/AS 공동주최 연설에 이어 인권운동가인 제시 잭슨 목사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제시 잭슨 목사는 “그동안 북한을 냉소적인 시선과 두려움의 대상으로 바라보았다면 이제는 희망을 갖고 보게 됐다”며 문 대통령에게 “대통령께서는 이 세상의 신선한 공기가 되어주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제시 잭슨 목사가 “북한의 미래는 무역과 식량 확보를 통해 나아질 수 있을 텐데 가능하겠나?”라고 묻자, 문 대통령은 “저도 김정은 위원장을 설득하고 있고, 김 위원장 역시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믿는다. 북한이 그러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미국이 잘 이끌어 달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제시 잭슨 목사가 최근 한미 간에 신뢰관계 구축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자,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으로 지금의 상황이 열리게 되었다. 앞으로도 북한은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 있는 이행을 실천하고, 미국이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한다면 북한의 비핵화는 이룰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제시 잭슨 목사가 “문 대통령은 만델라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을 계승하고 있는 것 같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유엔총회를 계기로 뉴욕에서 이뤄진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해 청와대는 양 정상이 종전선언과 2차 북미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를 긴밀히 논의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4일 오후(현지시간) 뉴욕 시내 쉐라톤호텔 뉴욕타임스에 마련된 유엔총회 한국기자단 프레스센터에서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이같이 설명했다. 양 정상은 이날 오후 2시 45분에서 4시 10분까지 1시간 25분 동안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공개했다. 김 대변인은 두 정상이 한반도에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고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공조 방안과 한미동맹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게 협의했다고 전했다. 양 정상은 대북 제재를 계속해 나가는 한편, 북한이 비핵화를 이룰 경우 얻을 수 있는 밝은 미래를 보여줌으로써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지속적으로 견인하는 방안들에 대해서도 계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제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문제와 관련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실무 작업을 진행 중이다. 머지않아 빠른 시일 내에 2차 정상회담 장소 등이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돼 발표될 수 있을 것"이라며 김정은 북한
[완주/이두환기자] 완주군 이서면과 전주시 혁신동이 혁신도시 주민들의 문화향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19일 완주군은 전주시 혁신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혁신도시 추진사업에 대한 상호 정보교환 ▲혁신도시 주민 문화향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상호 개방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상호 협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상호 교류 ▲혁신도시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공동대응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날 전주시 혁신동주민센터에서는 완주군 이서면의 특산품인 배 판매행사를 실시하여 혁신도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주영환 이서면장은 “전주시 혁신동과의 공동노력을 통해 전북혁신도시 주민들의 편익증진 및 삶의 질 개선을 이끄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고해중)는 명절 기간을 가족들과의 재충전의 시간 으로 보내는 가정이 증가하는 가운데 데미샘자연휴양림을 그 장소로 선택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 어 이번 추석 연휴기간(9/22~25) 동안 예약률이 9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자연휴양림은 천혜의 자연환경이 살아있는 200ha의 넓은 부지에 숲속의집 (10동), 한옥형 숙박시설(2동), 휴양관(1동 11객실), 숲문화마당, 명상의 숲, 산책로, 북카페, 전 망대 등 다양한 객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데미샘자연휴양림은 명절 기간 중 숙박객 뿐만 아니라 휴양림을 찾은 등산객의 편의를 위하여 휴양 림 진입로 및 등산로 정비를 끝마치고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하였다. 미 예약된 숙박시설이 남아있지만 곧 예약이 완료될 예정이니 숙박계획이 있는 이용객 분들의 빠 른 예약을 부탁드리며 예약은 홈페이지(http://forest.jb.go.kr/demisaem)를 통해 할 수 있고 또한 전북 투 어패스 특별 할인쿠폰 소지자에게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전라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앞으로도 휴양림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