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이달부터 뇌 질환을 진단하기 위한 뇌·뇌혈관·특수 MRI 검사 비용이 평균 9~18만 원 수준으로 크게 내려간다.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전의 평균 가격보다 70~76% 낮은 가격이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후속조치로 1일부터 ▲뇌·뇌혈관·특수 자기공명영상법(MRI) 검사 건강보험 적용 ▲선천성 대사이상 선별검사 건강보험 적용 등 건강보험 지원이 확대되며 국민 의료비 부담이 줄어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후속조치 일환으로 1일부터뇌 질환을 진단하기 위한 뇌·뇌혈관·특수 MRI 검사 비용이 평균 9만~18만 원 수준으로 크게 내려간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먼저 뇌·뇌혈관·특수 MRI 검사에 대해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된다. 의사의 판단 하에 환자가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나 검사(신경학적 검사, 뇌 CT 검사, 뇌파 검사 등)상 이상 소견이 있어 뇌질환이 의심되는 모든 경우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의학적으로 뇌·뇌혈관 MRI가 필요한 모든 환자가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중증 뇌 질환자는 해당 질환 진단 이후 충분한 경과 관찰을 보장하기 위해 건강보험 적용 기간과 횟수가 확대
[전북/이두환기자]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재단 이하)은 10월 초 전북 남원·익산 공용버스터미널을 문 화터미널로 탈바꿈하고 본격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의 문화터미널 조성사업은‘예술과 사람이 머무는 문화터미널’의 슬로건으로 전 북 방문의 첫 관문인 터미널 이미지를 제고하고, 공공시설의 복합적 문화공간화로 공간 활용의 가치를 부여하며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일상에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시작했다. 2017년 고창 과 무주 안성터미널에 이어 올해는 남원·익산 문화터미널이 개소를 앞두고 있다. 잠시 스치는 터미널이 아닌 여유 있게 머무르고 예술을 향유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공연․전시․ 교육․강연․독서는 물론 주민커뮤니티 활동 등 주민주도형 문화예술활동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설계․ 공사를 완료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에 한창이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이병천 대표는 “주민들이 보다 일상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의 예술과 문화 를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터미널을 조성했다.”며 “문화터미널의 기반을 더욱 확대해 문화터미널이 전 북 여행의 첫인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터미널 남원·익산은 9월 마지막 주 [문화가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제99회 전국체전(10.12∼10.18)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10.25∼29) 의 성화 안치 환영행사는 10월 3일에, 출발 환송행사는10월 8일에 각각 도청광장 앞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전국체전 성화는 10월 3일 마니산에서, 장애인체전 성화는 같은 날 익산 미륵사지에서 채화되어 당일 동시에(오후 17:00) 전북도청 앞광장에 도착하여 미리 준비된 성화로에 안치하고 환영행사를 열 게 된다. 안치된 성화는 5일간 도청에 보관하다 10월 8일 오전(08:50)에 출발식을 가진 후 14개 시․군 을 돌아 10월 11일 익산에 안치되기까지 나흘간 99개 구간 990㎞의 대장정에 돌입하게 된다. 이번 성화 안치 출발 행사에는 송하진 도지사, 송성환 도의회의장, 김승환 교육감과 체육회 임직 원 등 많은 체육계 인사와 도민이 참석하여 우리 도에 첫 여정을 시작하는 성화를 축하하고, 15년 만에 개최되는 양대 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함께 기원할 예정이다. 3일 안치식 환영행사에서는 제의의식에 맞춰 제사장과 신녀들이 전달한 성화를 도지사와 교육감 이 양대 체전 성화로에 점화하게 되고, 이어서 ‘천년의 빛으로 하나 되라! 대한민국’이라는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새만금개발공사(이하 “공사”) 설립 법안(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3.20 개정, 9.21 시행) 시행일에 맞춰 9월 21일 공사의 설립등기를 완료하였고, 10월부터 업무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공사 설립을 위한 「새만금 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2월 국회에서 통과된 이후 3월부터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위원회(위원장 국토교통부 제1차관)를 구성·운영해왔다. 그간 설립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는 공사 조직·정원, 자본금 출자, 채용 등 공사 설립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9월 12일 정관을 확정하고, 9월 21일 사장을 임명함에 따라 같은 날 설립등기하고 법인 설립을 완료하였다. 공사는 새만금의 매립, 개발, 도시조성, 투자유치, 수익사업 등을 추진하게 되며 새만금을 속도감 있게 개발하는 사업시행자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하게 된다. 공사는 새만금 공유수면 매립권 현물출자 1.1조원과 정부 현금출자 500억원 등 총 1.15조원을 설립자본금으로 하여 출범하며, 추후 사업진행에 따라 단계적으로 자본금을 확충할 계획이다. 설립초기 조직과 정원은 3본부(혁신경영본부, 매립사업
[전북/이두환기자] [회의개요] 전라북도는 9월 28일(금) 최정호 정무부지사(위원장) 주재로 전북과학기술위원들과 도시첨단산업 단지를 방문하고 전북테크노파크회의실에서 2018년 제2차 과학기술위원회(이하 ‘위원회’) 본회의 를 개최하였다. 금년 새롭게 구성한 제7기 위원회는 본회의 위원 20명과 산하 6대 연구회 및 TF팀 등 200명의 전문가 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70여회의 과제기획 회의를 진행하였다. * 6대연구회 : 농생명‧식품, 바이오융합, 탄소‧융복합, 자동차‧기계, 그린에너지, 창의융합‧신산업 국책사업 발굴은 정부정책과 지역 현안 등 대내외 여건변화를 반영하여 ①4차 산업혁명 ②융복합화 ③주력산업 위기대응 ④신산업 기반확보 등의 4대 기획방향을 설정하고 신규과제 발굴기간을 9월까지 단축하여 국가예산 확보에 한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내실화를 기 하였으며 도내 산학연관의 정보교류와 소통 강화 등의 결과로 15대 아젠다 40개 세부과제 7,137억원규모 사업 을 발굴하였다. 신규 국책사업 발굴은 2월 기술수요 조사를 시작으로 그간 70회의 과제기획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4월과 9월 과제심의위원회 및 전문가 자문회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등산객이나 행락객 등이 늘어나는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를 ‘집중 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위험요인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신고대상은 축제장‧유원지‧야영장 내 위험시설물, 등산로‧보행로 파손, 낙석 위험, 불법 취사나 소각행위 등 가을 나들이 철에 발생하기 쉬운 생활 속 안전위험 요인이 모두 해당된다. 신고방법은 안전신문고 누리집(www.safetyreport.go.kr) 또는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 구글 ‘play스토어’ 또는 ‘앱스토어(App store)’에서 ‘안전신문고’를 검색하여 설치 신고내용은 행정안전부에서 처리기관을 지정하여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통보하고 결과를 신고인에게 문자메시지 등으로 알려준다.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신고는 서비스를 개시한 2014년 9월 30일 이후 지금까지 총 62만여 건*의 안전신고가 접수(‘18.9.20.기준)되어, 54만 여건의 안전위험요인이 개선(87.3%) 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4년 1,488건, 2015년 74,123건, 2016년 152,768건, 2017년
[진안/이두환기자] 진안군은 8월부터 11월 까지 총 4개월에 걸쳐 245세대 전체 다문화 가정의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2015년 행정자치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른 우리나라 거주 외국인주민수는 171만 1,013명으로 조사 되었으며, 이주여성이 치료를 잘 받지 못하고 있는 영역은 정신과적 영역으로, 이중 우울증과 조현병 치료 수진율은 각각 26%와 32.7% 로 2005년 국제결혼 실태조사에서 보고 된 바 있다. 이처럼 다문화 이주여성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조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진안군은 총245명의 실태조사를 통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이주여성들의 정신건강수준을 평가하여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이주여성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질환으로 진행을 차단하며, 조사 분석을 통한 근거중심의 문제 해결로 이주여성의 정신건강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조사에 쓰일 설문지는 교육 및 경제 활동 등 일반사항과 우울증 척도(CES-D)검사, 자살 생각 척도(SSI-BECK)검사 등 총 89문항으로 구성 되어있으며 진안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다국어 번역 작업을 통해
[완주/이두환기자] 완주군과 유네스코 석좌프로그램인 한국흙건축학교가 실습장소로 선정된 상관면 마자마을회관에서 리모델링 교육강좌를 실시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상관면 마자마을회관 리모델링은 현관 출입구 보완과 천정, 벽체를 흙미장과 편백나무로 주요작업으로 하고 있다. 앞서 흙건축학교는 지난 4월에 고산면 숟가락 공동육아모임 공간을 비롯해 6월에는 용진읍 덕암마을회관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한국흙건축학교 졸업생으로 구성된 흙건축협동조합에서 총괄 진행했으며 봉사활동 신청자 및 교육생 15여명이 강사진과 함께 마을회관 리모델링 교육을 실시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흙건축은 친환경 건축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에너지를 절감시키는 장점과 함께, 주변 환경에 민감한 나이든 시골 어르신의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면서 “봉사활동이 재능기부를 넘어 흙건축가의 자기계발의 기회도 되는 만큼, 앞으로 이러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흙건축 리모델링 강좌는 매년 4회 진행되며 개인이 아닌 단체나 마을의 노후화된 공동시설이라면 누구든지 대상지로 신청가능하다. 흙건축 교육 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한국흙건축학교(063-714-4666)로 신청하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지난 9월 11일 '금강의 자연성 회복을 위한 백제보 개방 추진 업무협력 협약서(이하 협약서)'를 체결한 이후 지역과 협력하여 보 개방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제보 수위는 9월 11일부터 EL.3.5m에서 단계적으로 내려가기 시작하여 9월 13일 EL.2.7m에 도달했다. 환경부는 지역농민이 요청한 백제보 인근 지점 2개소에 대한 지하수위 추가 측정을 지난 8월 30일부터 시작하였다. 기존 16개 지점의 지하수 수위는 금강유역환경청, 부여군, 수자원공사가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주요 4개 지점의 정보는 매일 지역농민에게 문자 메시지로 전송되고 있다. 9월 14일 이후 백제보 인근 120여 가구 중 지하수 부족 7건이 제기되었으며, 미리 마련해 둔 대책에 따라 금강유역환경청ㆍ부여군ㆍ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지하수 펌프 교체 등을 통해 2건을 해결했다. 나머지 5건 해결을 위해 9월 28일 농민대책위, 전문가 등과 논의한 결과, 민원발생 지역에 조속히 중형 공동관정을 설치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당초 백제보는 9월 21일부터 수위를 내려 10월 초 완전개방(EL.1.4m)될 예정이었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도내 시군 축제와 주요행사에서 잼버리 홍보관을 운영하여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알리기에 나선다. 10월에 개최되는 김제 지평선 축제(10.5)를 시작으로 군산에서 열리는 새만금 오토&레져쇼 (10.5), 임실 N치즈축제(10.6), 제99회 전국체전(10.12) 등 도내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에 잼버리 홍보관을 운영 하여 도민과 관람객에게 새만금 세계잼버리를 홍보할 계획이다. 도는 그린웨이 환경축제, 전라북도 귀농귀촌박람회, 과학축전,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국제아웃도어 캠핑페스티벌 등 도내외 주요행사에서 특색있는 잼버리 홍보관으로 도민과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은바 있 으며, 그 바통을 이어받아 금번 홍보관 운영으로 찾는 이들에게 새만금 잼버리를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홍보관은 잼버리 야영장 컨셉의 텐트 설치와 스카우트 장구류 등을 전시하여 잼버리 현장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다트&룰렛 이벤트, 잼버리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에게 남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와 아울러 수도권 지하철 역사 조명광고, KTX객차 영상광고, 페이스북 온라인 광고를 시작하여 도내 뿐 만 아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