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저소득층 1세 미만 아동이 외래진료를 받을 때 냈던 본인부담금 1000원이 면제된다. 또 종합병원 등에서의 외래진료비 본인부담률도 15%에서 5%로 줄어든다. 보건복지부는 1세 미만 아동의 의료비를 낮추기 위한 ‘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5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정안은 국가적 차원에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1월1일부터 1세 미만 의료급여 2종 수급권자의 외래진료비 본인부담을 경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과 병행해 추진하는 것으로 현재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 중 18세 미만 아동은 외래진료비 본인부담을 이미 면제하고 있어 2종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한다.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중 근로능력이 없는 자만으로 구성된 가구가 포함되며 2종 수급권자는 수급권자 중 근로능력이 있는 가구가 해당된다.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1세 미만 아동이 외래진료를 받은 경우, 현행 본인부담금 1000원을 면제한다. 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1세 미만 아동이 외래진료를 받은 경, 본인부담률을 현행 15%에서 5%로 낮춘다. 본인부담률 5%를 적용하면 진료비는 병원 61
[전북/이두환기자] 국무조정실과 전북도는 지난 2일 ‘전북지역 규제혁신 현장간담회’를 열고 전북지역 중소기업들의 현장애로사항을 청취하고.규제혁신방안을 논의했다. 김지형 규제개혁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최정호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이선홍 전주상의 회장, 강우용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도내 기업인들은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행정안전부·해양수산부·새만금개발청 등 관계부처 실무자들이 직접 답변했다. 간담회에선 연료전지에 대한 KS 표준 제도 확대와 수열에너지의 인정범위 재검토, 농업진흥구역 내 설치 가능한 농촌체험시설 확대, 전통어법을 이용한 유어장(체험학습용 어장) 운영 허용 등을 논의했다. 김지형 규제개혁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장의 애로를 더욱 절절히 느낄 수 있었다”며 “정부는 기업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에 정진해 국민의 삶에 꼭 필요한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불합리한 규제는 정비해 ‘국민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규제개혁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정호 도 정무부지사는 “규제애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며, “기
[전북/이두환기자] ‘2018 전주세계소리축제’(이하 소리축제)가 3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소리 판타지(Sori Fantasy)’란주제로 개막 공연을 갖는다. 오는 7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라북도 14개 시·군 일대에서 진행될 이번 소리축제는 한국을 포함해 스웨덴, 덴마크, 프랑스, 터키, 스페인 등 19개 나라 1,100여명의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소리축제 공연은 전통예술과 월드뮤직 등 세계 민속음악의 흐름과 경향을 반영했다. 첫날 개막 공연은 한국 등 6개국 80여명이 한데 모여 화려한 갈라 콘서트로 축제의 장을 열게 된다. 특히 이번 개막 무대에서는 올해 소리축제가 대표적인 기획공연으로 마련한 ‘한국의 굿 시리즈’ 가운데 진도 씻김굿과 수피음악과 수피댄스로 무장한 터키의 메시크 앙상블이 축제의 성공을 기원한다. 이어서 김일구 명인을 비롯한 14명의 아쟁 병주단이 무대를 가득 채운다. 아울러, 올해 소리축제가 새롭게 기획한 ‘판소리&플라멩코 프로젝트’도 개막 무대를 통해 첫 선을 보이게 된다. 뒤이어 김수연 명창의 무대를 비롯해 트리오 라이제거-프란예-실라, 동남풍과 닥락성민속공연단 등의 합동 연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사)세계문자연구소(대표이사 임옥상)와 종로구가 공동으로 ‘세계문자심포지아 2018: 황금사슬’을 10월 4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네이버가 후원한다. 인간의 존엄을 향한 시민들의 내부 에너지가 방출된다는 것을 상징하는 문화적 퍼포먼스 ‘문자는 파열이다’가 개막과 폐막행사에서 펼쳐진다. 또 ‘환대와 결속의 문자’라는 의미에서, 예술가와 지식인들의 문자는 시민의 자기 해방에 기여하는 도구라고 세계문자심포지아 2018의 양지윤 예술감독은 소개한다. 축제는 수성동 계곡, 경복궁 영추문, 종로구 옥인동 34-1, 상촌재, 공간 291 등 종로구의 세종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옥인동 34-1에서는 문자를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들과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강병인글씨연구소, 종로문화재단, (사)세종마을가꾸기회, 박록담한국전통주연구소, 공간 291, 협동조합사진공간, 내외주가가 협찬단체로 참여한다. ◇개막 퍼포먼스 I - 일시: 2018년 10월 4일(목) 16:00 ~ 18:00 - 장소: 통인시장 앞 정자 → 수성동 계곡 - 제목: 강병인 글씨 퍼포먼스: 문자는 파열이다 파열
[완주/이두환기자] 완주군이 내년도에 228억원의 예산을 투입, 재해예방사업을 집중추진 한다. 2일 완주군은 지방·소하천 정비와 재해위험지구 정비,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구 정비 등의 재해 예방사업을 위해 2019년도 본예산에 22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해예방을 위해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3개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3개지구, 소하천 정비사업 5개지구,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7개 지구, 지방하천 및 생태하천 정비사업 5개지구를 추진한다. 이 같은 재해예방사업 투자가 가능해진 것은 신규사업 9건과 계속사업 등으로 적극적인 국비 확보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완주군은 매년 재해예방사업 조기 추진단을 구성, 운영해 우기전 주요 공정 완료 및 재해위험지역에 선제적 재난 대비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덕준 재난안전과장은 “매월 행정안전부 등 정부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위험요인이 있는 지구를 우선사업 대상지로 선정 신규 사업으로 연계시켰다”며 “앞으로도 재해를 발생 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점검·정비 등을 통해 주민의 안전을 취우선으로, 재산적·정신적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주관으로 2018년 10월3일 전북도청 광장에서 도민들의 효 인식개선 및 문화 확산을 위한 「전북 효도가족 100쌍 시상식」이 전라북도 김송일 행정부지사, 송성환 도 의장, 전주시장, 수상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효행가족 100쌍 시상식은 (사)효문화지원본부(부산소재)가 세대간 통합과 화목한 가족문화 조성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매년 효도가족 100쌍을 찾아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고자 기획한 민 간주도의 운동이다. * 전북 개최는 2013년 부산을 시작으로 울산, 대전, 서울, 대구에 이어 6회째 효행 가족 100쌍은 전국에 공모하여 지자체, 기업체, 시민단체 등을 통해 추천 및 접수를 받아 현지실사 및 심사를 거쳐 선정하였다. 아울러 선정된 효행가족 100쌍의 사연은 책으로 발간하여 도민들에게 우수 효행사례로 보급 및 각 급 학교 인성자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김송일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통사회가 붕괴되고 급속한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전통 적인 효 가치가 퇴색되어 왔다”며 “효행 가족 100쌍은 효 문화 진흥에 이바지하는 오늘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북미 비핵화 협상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는 9월 28~30일 3일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18년 3분기 국민 통일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9월 19일 밤‘5월1일 경기장’에서 ‘빛나는 조국’을 관람 후 연설이 끝난 뒤 환호하는 평양 시민들에게 손을 맞잡고 인사하고 있다. ⓒ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조사결과,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평양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비무장지대를 비롯한 남북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 적대관계 종식이 ‘전쟁위험 제거와 한반도 평화에 기여할 것’(72.4%=매우 27.3%+어느 정도 45.1%)이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월 평양공동선언’ 관련 가장 높게 평가하는 부분으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노력의 구체화’(22.1%)를 꼽았다. 그 뒤로 ‘남북 간 적대관계 해소 및 군사적 신뢰구축’(21.5%), ‘민족경제 균형 발전을 위한 남북교류협력 증대’(16.4%),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 해결’(11.3%),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방문 약속’(10.7%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10월 4일~5일 서울 투자전시관에 기반시설 개발, 도시 계획 분야 등의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초청해 ‘새만금 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나이지리아,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에콰도르 등 개발도상국 56개국 공무원 60여 명이 참가한다. 새만금개발청은 주요 사업추진 내용과 다양한 투자혜택(인센티브)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함께 친환 경 수변도시, 관광․레저산업, 기반시설 구축 등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핵심 신성장 전략사업에 관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 사회에 새만금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전파하는 동시에 미 래 대한민국의 경제중심지가 될 새만금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새만금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국가 간 협력관계망(네트워크)을 형성해 지속해서 교류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개발도상국 공무원 초청 행사는 2016년부터 서울시립대와 협업해 연 1회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 한 국가의 공무원이 참가해 대한민국의 대표 국책사업인 새만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간 우리나라 국토개발
[전북/이두환기자]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과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과 전주MBC가 주관하는 2018 새만금상설공연 가을 기획공연 ‘아리울 가을 이야기 with 최백호’가 10월 6일 저녁 7시 30분 새만금방조제 아리울예술창고에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그의 대표적인 노래 ‘낭만에 대하여’, ‘입영전야’, ‘길 위에서’, ‘영일만 친구’, ‘봄날은 간다’,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등 20여 곡을 80분 동안 전 좌석 1만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아리울 가을 이야기’는 2018년 새만금상설공연 <해적2_월영의 검>과 함께 관광 명소로서의 새만금을 부각시키기 위해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기획한 공연으로, 낭만콘서트로 펼쳐지는 최백호 라이브 콘서트와 다양한 체험행사 등이 함께 펼쳐진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의 홍승광 추진단장은 “이번 2018 아리울 가을 이야기 with 최백호를 통해 그간 폭염에 지친 도민과 새만금을 찾는 관광객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만금의 다양한 신화와 축제 등 토속적 요소를 역동
[전북/이두환기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는 10월 2일(화) 전북 정읍시청에서 균형발 전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지역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호남지역(전북, 전남, 광주) 도․시군 균형발 전사업 담당자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참석기관으로는 균형위 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 및 LH, 국토연구원 등 전문연구기관에서도 참여하여 정책설명을 진행한다. 이날 간담회는 균형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지역발전투자협약(계획계 약) 시범사업** 등 주요 시․군 균형발전사업에 대해서 지역 담당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며, *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재해위험, 위생환경, 주택상태 등 생활환경이 취약한 지역에 대해 기초생 활인프라 정비 및 노후 불량 주택환경 개선 **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 지자체가 최적화된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중앙정부와 협약을 맺고, 정부는 다부처·다년도 사업을 포괄보조 형식으로 지원 특히,「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추진 우수지구에 대해 사례를 발표할 예정으로, 전북도에서는 낙후 된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로 변모한 순창군 추진사업*에 대해 시·군 담당자들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