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제주도 야간 명소 관광지인 제주허브동산은 할로윈데이를 맞아 10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중 할로윈 코스튬이나 분장을 미리 하고 오는 입장객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할로윈 당일인 10월 31일에는 허브동산이 페이스페인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동백숲 야생군락지를 기반으로 조성된 치유의 숲 A코스를 이 기간에 특별히 으슥한 귀신의 숲으로 재단장하여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허브동산은 2006년 개관했다. 약 2만6000평의 동산 속에 150여종의 허브와 우리 산하의 야생화가 채워진 각양각색의 정원과 작은 테마공원이다. 또한 허브동산을 휘어감은 산책로, 허브SHOP, 카페 등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가족사랑의 공간으로 손색이 없는 공간이다. 2016년 약 500만개 이상의 조명과 ‘미디어파사드’로 재단장 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야간명소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할로윈 이벤트와 별개로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관람 후기 인증샷을 올리는 분께 허브동산에서 추출한 로즈마리 플로럴워터를 선물로 드리는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제주허브동산은 10월 1일부터는 야간요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어린이의 한글 배움을 돕는 소셜벤처 ‘에이치투케이(이하 H2K)’가 한글날을 맞아 ‘소중한글’ 애플리케이션(앱)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소중한글은 기존의 단어 위주 교육과 달리 낱 글자 소리를 중심으로 한글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아이들의 흥미 유발을 위해 휴대폰이나 태블릿 앱을 통해 게임처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앱 개발에는 카이스트 전산학 박사와 한글 교육 전문가가 참여, 1년간 시제품 검증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소중한글은 효과적인 영어 학습 방법으로 잘 알려진 파닉스(Phonics)와 동일한 원리를 적용해 소리 중심의 한글 교육을 제공한다. H2K 홍창기 대표는 “아이의 학습 성향과 진도에 따른 일대일 맞춤형 교육을 위해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했다”며 “소중한글이 한글 교육의 시기와 방법을 놓고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중한글 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H2K 개요 H2K는 ‘아이들에게 행복을(Happiness to Kids)’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2017년 설립된 국내 첫 한글 교육 소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9일 한글날을 맞이하여 주민이 이해하기 어려운 자치법규 상의 한자어를 정비할 계획이다. ‘17년도에 자치법규 상에서 바람직한 표준어 사용을 확대하고, 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시급하게 정비할 필요가 있는 23개의 일본식 한자어가 포함된 3,423건의 과제를 정비한 바 있는데, 정비 중인 한자어 외에도 일본식 한자어나 주민이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한자어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어 이를 정비하려는 것이다. 이번 정비계획에 따른 주요 정비용어를 살펴보면, 농지 및 농업생산기반시설 등 관련 자치법규에서 이익을 얻거나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용어로 주로 쓰이는 ‘몽리자’는 ‘수혜자’ 또는 ‘이용자’로 순화하고, 건축 등 관련 자치법규에서 주로 쓰이는 ‘사력(沙礫/砂礫)’은 ‘자갈’로 순화하는 등 어려운 용어를 알기 쉽게 정비할 예정이다. 일부 일본식 한자어 역시 일반적인 용어로 정비한다. 예컨대, 계산하여 정리하다는 뜻을 나타내는 일본식 한자어 ‘계리(計理)’는 ‘회계처리’ 또는 ‘처리’로 순화한다. 해당 용어는 법제처의 알기 쉬운 법령 정비 기준에 따라 상위법령에서도 다수 정비된 바 있으나, 자치법규에는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풍계리 핵실험장 해체를 확인할 수 있는 미국 사찰단을 초청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7일(현지시간) 밝혔다. 7일(현지시간)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 및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면담 보도자료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풍계리 핵실험장이 폐기됐다는 점을 확인하기 위해 미 사찰단을 초청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오전(한국시간) 평양에서 김 위원장과 2시간 동안 비공개 면담을 가진 뒤 1시간 30분가량 오찬을 함께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이날 폼페이오 장관과 김 위원장이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공동성명에 포함된 4가지 합의사항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장소와 날짜에 관한 옵션들을 구체화했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공동성명에 담긴 4가지 합의사항은 △북미간 새로운 관계 수립 △한반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평화체제 구축 △4·27 판문점선언 재확인 및 북한의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한국전 참전 미군 유해 송환 등이다. 아울러 노어트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싱가포르에서 구축한 김 위원장과의 신뢰를 계속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 인권센터가 10월 5일(금) 10:30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전라북도 장애인 차별금 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장애인의 인권을 담고, 존엄과 행복을 실현하는 전라북도”라는 전북도 장애인 인권정책의 비전(안)을 제시했다. “전라북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기본계획”은 2017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인권팀을 설치 운영 하는 등 “인권친화도시 전북”을 표방하는 전북도의 인권정책 실현을 위한 의지의 반영으로 「전라북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수립하게 되었다. 인권센터는 도에서 처음으로 만드는 이번 기본계획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2017년부터 2차례에 걸쳐 전 라북도인권위원회 장애인소위원회(김미옥 위원장)를 열어 용역 추진방향, 세부 과업내용 등을 결정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용역수행기관을 선정, 지난 3월에 용역에 착수하여 착수보고회(‘18.4.11), 중간보고회 및 토론 회(’18.8.27), 최종보고회(‘18.10.5)까지 전체 7개월의 용역기간동안 무려 세차례에 걸쳐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도민 특히 장애당사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10월 4일~6일 부산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제7차 세계화상대회 회장단 회의」에 참가해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화교 기업인을 대상으로 새만금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세계화상대회 회장단 회의*는 대회의 상임위원국 12개국 화상단체 회장단 등이 참가해 화교 기업인들의 경제협력 강화와 중화권 기업의 한국진출 홍보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행사이다. * 세계 화교 기업인, 한국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약 200여 명 참가새만금개발청은 5일 열린 ‘세계화상 경제포럼’에서 새만금 사업의 전망과 추진전략, 각종 규제완화 정책 및 투자혜택 등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화교 기업과 1:1 투자상담을 했다. 또한, 행사장 내 새만금 사업을 소개하는 다양한 홍보물과 홍보영상 등을 갖춘 ‘새만금 홍보부스’를 운영해 참가 기업인을 대상으로 투자홍보 활동을 했다. 특히, 새만금개발청은 5일 홍콩,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각국 중화총상회회장단과 개별 간담회를 하고, 소속된 기업의 새만금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요청했다. 각국의 중화총상회회장단은 새만금 산업단지의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글로벌 통합 정보분석기업 닐슨코리아의 왓츠넥스트(What’s Next) 그룹이 진행한 ‘커피 소비에 관한 한국인의 인식 조사’ 결과 한국인들은 일주일 평균 커피를 9.3잔을 마시는 가운데, 10명 중 6명(56.1%)이 하루 1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고 있고, 26.7%는 하루 2잔 이상 마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커피 소비에 관한 한국인의 인식 조사는 한국인의 커피 소비 현황과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일회용 컵 사용 제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실천 의향을 알아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전국 19세 이상 70세 미만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8월 10일에서 17일의 기간 동안 조사가 진행되었다. ◇한국인, 일주일 평균 9.31잔 커피 소비 한국인은 평균적으로 일주일 평균 9.31잔의 커피를 마시고 있다고 응답한 가운데, ‘여성(일주일 평균 9.04잔)’보다는 ‘남성(일주일 평균 9.56잔)’의 커피 소비량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 및 지역별로는 ‘40대 연령층(일주일 평균 10.23잔)’과 ‘서울 거주자(일주일 평균 10.36잔)’의 커피 소비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를 마실 때 가장 중요하게 생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육우자조금위원회(위원장 박대안)가 우리땅에서 자란 우리 소, 육우를 알리기 위해 5일부터 6일까지 안성 바우덕이 축제에서 지역별 시식행사 ‘육우랑 푸드트립’ 행사를 진행한다. 2일간 안성 바우덕이 축제에서 각종 다양한 이벤트와 시식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지역별 육우시식행사는 축제를 찾은 일반 시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식 메뉴로는 브런치 컨셉의 육우 스테이크가 제공된다. 무료 시식 행사와 더불어 육우에 대한 친근함을 어린이의 관점에서 전달하기 위한 육우 풍선아트 행사와 육우 가면 만들기 진행, 육우 캐릭터와의 포토타임 등 어린이와 함께 축제를 찾은 가족 단위를 위한 이벤트는 물론 어른들을 위한 육우 쇼핑몰 할인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박대안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국내 육우의 올바른 인식 개선과 활발한 소비를 위해 시작한 지역별 육우시식행사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안성 바우덕이 축제에서도 시식행사를 포함,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개요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육우 농가의 소중한 기금으로 조성됐으며 소비홍보사업, 광고사업, 조사연구, 소비자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10월 4일과 5일 이틀 간 장수군 나봄리조트에서 도와 시·군 도시계획 관련 업무 담당공무원 52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시계획 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 및 생활환경의 변화로 주민들의 도시계획에 대한 욕구가 다양해지고 있으며 정부의 정책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정비와 규제개혁 등을 통해 국민의 사유재산권 침해를 해소하려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어 여기에 맞는 맞춤형 행정이 신속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련 공무원의 전문성 제고와 도·시군 간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 전라북도 김은영 법제협력관의 알기쉬운 자치법규 만들기 관련 특강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조속한 정비, 국토 및 도시계획 관련 질의회신 등 도시계획 분야를 교육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전라북도 건설교통국 관계자는“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도시계획 현장에서 겪었던 수많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여 업무추진에 효율성을 높이고, 도와 시군간의 소통을 통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전라북도 ‘지역균형발전’에 매진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정부가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의 한반도 접근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범정부적 대응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태풍 콩레이가 6일 새벽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돼 범정부적 대응체계를 가동, 총력 대응한다고 5일 밝혔다. 행안부는이날오전 위기경보를 ‘주의단계’에서 ‘경계단계’로 격상하고 각 시·도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5일 오후 제25호 태풍 ‘콩레이’대비 광주 송정 배수펌프장을 방문, 펌프장 가동 등 침수피해 사전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이날 오후 광주 송정 배수펌프장을 찾아 근무 태세를 점검하고 펌프장 배수 구역에서 침수 피해가 없도록 해 줄 것 등을 지시했다. 김 장관은 “국민들도 TV·라디오 등을 통해 태풍의 진로를 수시로 확인하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등 태풍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태풍은 남부지방과 강원도 영동, 제주도에 최고 500㎜ 이상 집중호우를 뿌릴 것으로 보이며 강풍까지 동반해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