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가을 수확기와 단풍철을 맞아 다양한 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축제장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602건의 축제*가 개최되었고, 연간 개최하는 축제 중 217건(24%)이 10월에 열린다. *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거나 후원하는 행사로 2일 이상 개최되는 축제 10월에 개최되는 축제 중 방문객 수가 10만 명 이상인 축제는 78개이며, 100만 명 이상 참여한 축제도 7개*나 된다. *‘17년 기준: 서울거리예술축제, 부산불꽃축제, 산중장터 승시, 추억의 충장축제 계룡 군(軍) 문화축제, 가고파 국화축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축제나 행사일수록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특히, 대부분의 축제에는 공연이 포함되어 있어 공연장 주변은 관람객들로 혼잡하여 안전사고 위험도 높다. 축제를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기본질서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안전요원의 지시에 잘 따라야 한다. 공연이나 체험 등 행사에 참여할 때는 질서를 지켜 차례로 이동하고, 관람석 이외의 높은 곳에 올라가거나 안전선 밖으로 다니지 않도록 주의한다. 야간 축제에
[한국방송/이두환기자]문재인 대통령은 국회가 헌법이 부여한 기본 책무마저 다하지 못한다고 책망했다. 문 대통령은 10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국회 스스로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 3명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아직 채택하지 않아 헌법기관 마비사태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국민의 헌법적 권리까지 침해하고 있는 상황을 해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판문점선언 국회비준 동의도 마찬가지인데, 판문점선언에 이어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 남북 간의 평양선언 등이 계속되고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등 한반도의 상황이 빠르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국회는 비준 동의안을 상임위에 상정조차 하지 않은 채 제자리에 멈춰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국민이 간절히 바라고 세계가 주목하는 한반도 평화의 새역사를 만드는 일에 국회도 동참해 주시고, 정부가 더 잘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음주운전 교통사고에 대한 우려감도 표명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음주운전 사고는 실수가 아니라 살인행위가 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삶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행위가 되기도 한다”며 “정부는 동승자에 대한 적극적 형사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10일 오후 1시30분부터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위해 ‘인구는 미래다’라는 주제로 인구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인구정책 토론회에는 송하진 지사를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 부단체장, 인구정책 민·관 위원회, 관련 공무원 등 모두 200여명이 참여해 전북도가 추진하는 인구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대토론회는 인구정책 민관위원회별로 ▲저출산·고령화 ▲청년·일자리 ▲농촌활력 ▲다문화 ▲도시재생 등 6개 분야에 대한 토론회가 펼쳤다. 분과별 토론에서는 인구정책 측면에서의 분야별 쟁점사항을 비롯해 문제점·개선방향 및 신규 시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열린 종합토론에서는 전북도의 인구정책 추진계획 발표와 함께 주제별·분과별로 토론된 내용에 대한 종합의견을 발표하고 기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등 인구문제 대응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인구정책 추진계획 발표를 통해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인구정책 TF 운영과 전문가자문 및 설문결과, 인구감소 원인분석과 대응방향 마련 등 그동안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전북도는 인구정책 추진을 위한 비전(안)으로 ‘사람
[한국방송/이두환기자] 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오는 12일부터 3일간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열린다. 2004년부터 시작한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간 교류 촉진을 위해 매해 열리며 관람인원이 10만명에 달하는 전통시장 최대 축제행사다. 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 홈페이지. 올해는 ‘전통시장, 이제는 혁신의 주체’라는 슬로건으로 각 지역 전통시장과 지자체 등이 참가해 청년상인 육성, 특성화시장 등 역동적으로 변모하고 있는 전통시장의 현재상을 보여주고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전통시장의 미래 모습도 제시한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17개 시도 1441개 전통시장에서 엄선된 140여 곳이 참여하며, 전통시장관 80개와 팔도먹거리장터 23개, 청년상인존 40여개 등 총 150여개의 전시·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먼저 전통시장관에서는 서울광장시장, 부산진시장, 대구서문시장, 공주산성시장, 목포자유시장, 전주남부시장, 정선아리랑시장, 서귀포올레시장 등 전국 5개권역별 주요 전통시장의 특화상품과 지역특산물 등 다양한 상품들을 전시하고 세일 판매도 실시한다. 23개의 먹거리장터에는 식사와 간식, 안주 등 지역별 다양한 먹거리
[전북/이두환기자]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장준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숲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산림청 조종사ㆍ정비사를 비롯한 산림전문가가 될 수 있는 꿈을 키워주기 위해 10월10일(수) 익산 이리중학교 1학년 30명을 초청하여 헬기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불 등 산림재해방지의 최 일선 기관인 익산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한 이리중학교 학생들은 평소에 경험할 수 없는 헬기체험을 통해 산림청의 다양한 직업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헬기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은 우리나라 숲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알게 되었고, 진화장비인 체험, 인명구조장비 탑승체험, 헬기탑승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모형헬기 조립 등 다양한 체험을 실시하였다. 또한 헬기 조종사ㆍ정비사ㆍ진화대ㆍ항공직ㆍ임업직 등 산림청의 다양한 직업들에 대한 정보 습득을 통해 미래 산림전문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장준태 소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직업관을 가지고 본인들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중심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전북도내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 사업이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되더라도 예산 확보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지만 국가 예산 배분 과정에서 우선순위가 될 명분은 충분하다. 전북도는 지난 8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의회, 학계, 시민단체, 출연기관 등 분야 지역혁신 및 균형발전 관련 전문가로 지역혁신협의회를 구성하고 ‘제4차 전라북도 발전계획’과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계획’을 심의했다. 회의에는 김송일 행정부지사와 도의회 박용근 의원, 그리고 전북대 양오봉 교수, 전북대 설경원 교수, 전북연구원 김수은 연구부장, 균형발전위원회 유기하 특별위원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균형발전 및 지역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제4차 전라북도 발전계획’은 전북도의 균형발전 정책추진을 위한 5개년 계획으로 향후 부처계획과 함께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에 반영되는 법정 계획이다. 도는 이번 발전계획에 현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3대 전략과 9대 핵심과제 등 추진방향에 맞추어 도 균형발전사업과 함께 아시아스마트 농생명밸리 등 특화전략사업을 담았다. 주요내용은 아시아스마트 농생명밸리, 탄소융복합산업 성장기반 확충, 전북 금융타운 조성 등 지역특화과제와 동서내륙경제벨트 구축, 전라도천년 광역관
[남원/이두환기자] 시민이 기획하고 함께 즐기는 진짜 시민축제인‘판 페스티벌’이 사랑의 고장 남원에서 열린다.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송문갑)는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구)남원역에서 시민이 기획하고 함께 즐기는 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역사와 이야기를 간직한 구)남원역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행정이 중심이 되어 기획하는 기존 축제의 틀에서 벗어나 남원시민으로 구성된 청년기획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각자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축제의 장을 꾸민다.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매주 진행되었던 <판 페스티벌> 기획 회의에서도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로 시민문화 활동의 주체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앞으로도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회의를 통해 만들어져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분야로는 문화도시사업의 하나인‘꾼’과‘아카데미’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던 윈드 오케스트라, 여민락, 용담검무, 흥이 울리는 판, 구도심 시간을 걷다, 남원소리두드림, 팟캐스트 등에 참여했던 시민들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전북/이두환기자] 9명 없이 시즌 준비를 시작했다. 그러나 우승 DNA를 바탕으로 연패 없이 최고 자리에 올랐다. 전북 현대는 7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K리그 1 2018 32라운드 울산 현대와 맞대결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를 기록한 전북은 최단시간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은 같은 날 2위 경남(55점)이 제주에 0-1로 패하면서 전북(74점)과의 승점 차가 19점으로 늘어나 남은 6경기에 상관없이 정상에 올랐다. 전북은 승강제가 도입된 2013년 이후 스플릿 이전(33라운드)에 우승을 확정한 최초의 팀이 됐다. 전북은 또 2012년 FC서울에 이어 6년 만에 연패 없이 우승을 차지했을 만큼 안정된 전력을 과시했다. 전북은 2012년 K리그에 스플릿 제도가 도입된 후 스플릿 라운드 이전에 우승을 확정한 첫 팀, 그리고 1991년 대우 로얄즈, 2003년 성남 일화와 함께 가장 많은 정규시즌 경기(6경기)를 남기고 우승한 팀이 됐다. 최강희 감독은 우승의 비법을 묻자 "밖에서는 우리를 1강으로 봤지만 동계 훈련부터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압도적인 전력이라는 평가였지만 좀처럼 조직력을 만들기 어려웠다. 개막도 하기 전 전북은 대표팀에
[전북/이두환기자] 제99회 전국체전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을 환하게 밝혀줄 성화가 8일 전북도청 앞 광장에서 출발식을갖고 도내 99개구간 총 990km에 달하는 봉송 대장정에 올랐다. 세계 최초로 초경량 탄소 성화봉이 사용되는 이번 성화 봉송은 송하진 도지사가 첫 주자인 아시안게임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지연(익산시청) 선수에게 성화를 인계하면서 시작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벽을 허물고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든다는 의미에서 사상 처음으로 동시에 출발한 양대 체전 성화 봉송에는 비장애인과 장애인, 전북 출신 선수 등 총 750명이 참여한다. 특히 성화가 봉송되는 각 시군에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환영행사 등이 다채롭게 열리게 돼 도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전북도청 앞 광장에서 출발식을 갖고 도내 시군 99개 구간, 총 990km를 달리게 되는 양대 체전 성화는 8일 무주에 안치되며 9일과 10일에는 각각 남원과 정읍에 안치된 뒤 봉송 마지막 날인 11일 김제와 부안, 군산을 거쳐 최종 목적지인 익산에 안치될 예정이다. 익산에 안치된 성화는 전국체전 개막일인 오는 12일과 전국장애인체전 당일인 25일 시립무용단 축하공연과 함께 출발해 익산 시내를 순회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 의료지원체계 구축을 완료하고, 감염 병 예방 및 특별방역 관리를 위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전국체전 기간 동안 47개 종목, 336개 전 경기장에 의사 66명, 간호사·응급구조사 390명 및 구급차 286대 등 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반을 배치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22개 후송병원을 지정하였다. 체전 기간, 도와 시·군 보건소에 의료지원본부를 구성하여 경기장 환자 발생 대응, 응급환자 후송 등 의료지원 을 총괄하도록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도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이 전혀 없는 전국체전을 위해 도와 14개 시군에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경기장과 선수단이 묵을 숙소주변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병․의원과 약국 등으로 편성된 1,400개소의 질병정보 모니터망 보고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며,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홍보하고 도내 각 경기장과 의무실, 체전단 사무실에 손소독제를 비치하였다. 특히, SFTF,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질환과 신증후군출혈열 등 가을철발열성질환 예방을 위해 익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