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18. 10월 17일부터 10월 18일까지 2일간 도․시군 공무원 137명을 대상으로 전북도립미술관에서 하반기 법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18일부터 4월 20일까지 실시한 상반기 법제교육에 이어, 교육을 희망하는 도․시군 공 무원의 신청을 받아 올해 두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법제처와 전라북도가 공동주관하여 지자체 공무원의 법제역량강화를 위하여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도, 14개 시․군 공무원 총 153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는 도, 13개 시․군 공무 원 137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 참여강사는 법제처 직원, 도내 변호사 등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전문적이고 알찬 교육이 이루어 지고 있으며, 교육과목은 알기쉬운 법령 만들기, 자치법규 입안 실무 등 실무에 꼭 필요한 교과목으로 선정하여 2일동안 (총 12시간) 진행된다. * 교육과목(6개) : 알기쉬운 법령만들기, 자치법규 입안원칙, 생활속 법률상식,자치법규 입안실무, 법령안 편 집기 활용실무, 행정심판법 전라북도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그간 실무를 하면서 정확히 알지 못했던 입법관련 부분들을 되짚어보고 평소 법제에 대한 궁금증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강원랜드카지노부정배팅이급증하고있다.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소속조배숙의원(민주평화당·익산을)이강원랜드로부터제출받은국정감사자료에따르면,2015년부터2018년9월27일까지카지노영업장에서발생한부정배팅적발건수가1,162건에달하는것으로드러났다. 2015년68건,2016년243건,2017년534건,2018년(9월27일기준)317건으로매년두배이상씩급증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테이블에서발생한부정배팅은본인의칩을타인에게전달하여배팅하게하는행위로512건,슬롯머신에서발생한부정배팅은본인의슬롯머신을타인에게게임을하게하는행위로650건에달한다. 한편,출입절차,영업장질서유지,게임진행및영업방해등의사유로최근5년간카지노출입제한을받은사람들은11,205명으로14년103명(기간경과자료로일부건수삭제),15년1,297명,16년3,551명,17년4,035명,18년(9월30일기준)2,219명으로매년급증하고있다. 조배숙의원은“강원랜드의카지노가도박사업이라는부정적인식과도박중독자양산이라는오명에이어서이번엔부정배팅이라는오명까지안게됐다”며,“부정배팅근절을위한특별대책을마련해야한다”고강조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보다 비싼 통행요금을 받고 있는 민자고속도로는 국가가 운영하는게당연합니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전주병)가 국민의 경제적인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는 민자고속도로 운영방안 마련에 발벗고 나섰다. 이는 그동안 민자 고속도로를 운영하는 사업자들은 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보다 최고 2.8배나 비싼 요금을 받는 등 통행료 문제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난데 따른 것이다. 이같은 결과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동영 대표가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2018 전국 민자고속도로 현황’ 자료를 분석한 드러났다. 실제 전국 18개 민자 고속도로의 통행료는 도로공사 기준보다 평균 1.43배(최대 2.89배)나 비싼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초창기 건설된 민자 고속도로는 특별히 통행료가 더 높은(평균 2.32배) 것으로 나타났으나 올해에도 요금 개선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동영 의원은 15일 “정부는 계약연장으로 재정 부담을 미래세대에 전가해서는 안 된다”며 “10년 넘게 국민에게 바가지요금을 씌우는 민자고속도로에 대해 계약을 연장하지 말고
[전북/이두환기자] 15년 만에 전라북도에서 개최하는 제99회 전국체전에 세계 17개국 1천3백여명으로 구성 된 ‘해외동포선수단’ 환영을 위한 도지사 초청 만찬행사가 10월 15일 주 개최지 익산(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열렸 다. 이 날 행사는 1천여명에 가까운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회장 윤만영) 해외동포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전 북의 전통과 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영상과 남원시립국악단의 국악과 전통무용으로 시작하여 뜨거운 환영과 열기 속에 우리 지역의 소식도 전하며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자 마음을 모으는 화합의 장 이 되었다. 해외동포선수단은 세계 각 국 현지에 흩어져 살면서 1년에 한 번 열리는 전국체전에 공식적으로 참여하 기 위해 많은 준비와 기대속에 단체로 한국을 방문하는데 올해가 바로 전북인 것이다. 즉, 일반 선수단과는 달리 해외동포선수단은 단순히 경기 참여만이 아닌 고국 방문의 기회이자 개최지를 좀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특별한 기회를 가진다. 경기가 없는 날에는 틈틈이 국내 관광 1번지로 소문난 한옥마을을 기점으로 도내 각 지역의 명소 탐방과 한 창 진행중인 축제장을 관람하고 특히, 전북에서 원조 비빔밥과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인 ‘아이오닉 롱기스트런 3.0’이 11월 10일 부산 기장 드림볼파크에서 ‘아이오닉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3회째로 진행되는 ‘아이오닉 롱기스트런 3.0’ 캠페인은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숲 조성에 동참하는 친환경 러닝 캠페인이다. 아이오닉 페스티벌은 약 80일간 진행된 캠페인 기간 동안 함께 달려온 참가자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누구나 아이오닉 롱기스트런 앱 가입을 통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11월 3일 전까지 앱을 통해 20km 이상 달린 페스티벌 참가자에게는 더욱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부산 기장 현대차 드림볼파크의 아름다운 경관으로 구성된 코스를 즐길 수 있는 아이오닉 7km 포레스트 런에 참여할 수 있다. 포레스트 런은 작년과 달리 기록 중심의 러너 그룹과 가족 단위 고객 및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걷거나 뛸 수 있는 그룹을 이원화하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 할 예정이다. 특히 7km 완주 기록이 가장 우수한 1등 참가자에게는 도쿄 국제마라톤 참가권이 포함된 3박 4일 여행상품권을 시상품으로 지급할 예정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은 문화누리카드로 진안홍삼축제와 순창장류축제에서 진 행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진안홍삼축제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진행되며, 가래떡뽑기체험, 홍삼캔 탑 쌓기 대 회, 직업체험프로그램, 칵테일쇼 등 행사장 내부 체험부스에서 문화누리카드로 즐길 수 있다. 순창장류축제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서 열리며, 장류주먹밥 모자이크 만들기, 떡볶 이 파티, 매운맛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축제프로그램 외에도 문화누리카드는 등록된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공연·영화·전시·국내 4대 스포츠경 기 관람을 비롯해 여행, 숙박, 문화체험, 고속·시외버스, 철도, 악기점, 각종 체육시설과 체육용품 판매점, 관광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전라북도 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은 1,631개소(전국 27,174개소)가 있으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을 통 해 자세한 카드 사용처와 이용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7세 이상(201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에 위치한 ‘대관령 소나무 숲’의 심벌마크 제작을 위한 대국민 공모전을 8. 27. ∼ 9. 26. 한 달간 실시하여 지역주민 선호도 조사,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최우수작품 1개를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75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대관령 소나무의 우수함과 역사성을 잘 표현하면서도, 산·하늘·바다와 우리나라의 4계절을 연상시킬 수 있는 색상배치를 통해 강릉시의 이미지와도 잘 어울리며, 산을 넘어가는 길을 표현하여 대관령을 상징하는 심벌마크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작을 제출한 응모자에게는 동부지방산림청장 상장 및 상금 1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동부지방산림청은 선정된 심벌마크를 활용하여 ‘대관령 소나무 숲’의 브랜드화 및 산촌 마을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많은 분들이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동부지방산림청도 ‘대관령 소나무 숲’을 잘 가꾸고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이두환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12일 전북과학교육원에서 전국시도교육감과 간담회를 갖고 ‘안정적인 교육 개혁 추진’을 약속했다. 유 장관은 이날 “어려운 여건 아래에서도 전국시도교육감들이 열정과 헌신으로 우리 유·초·중등 교육 발전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 시도교육감들과 학교현장의 혁신을 위한 주도적인 노력이 더욱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문재인 정부는 초·중등 교육 지방 이양과 단위학교 자치 강화를 국정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앙부처 주도의 정책 추진 방식에서 탈피하고 교육현장의 자율성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교육자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승환 교육감은 “교육부와 시도교육감협의회가 손을 맞잡아도 부족한 시점이다”며 “갈등은 가능한 최소화하고, 서로 손을 잡고 교육개혁의 쌍두마차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이날 감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교육자치 실현 정착화, 고교 무상교육 단계적 실시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축사, 밭 등에 활용되고 있는 퇴비용 톱밥에 1군 발암 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포함된 채 납품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운천 의원(바른미래당, 전주시을)이 환경부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행법상 생산된 톱밥을 퇴비용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1등급 원재목을 사용하도록 규정되었다. 하지만 확인결과, 일부 제조업체에서는 폼알데하이드가 포함된 가공합판 등 산업용 목재를 활용 생산된 톱밥을 퇴비용으로 납품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폼알데하이드는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기관에서 분류한 1군 발암 물질로 목재접착제 등으로 활용되고 있어 가공합판(MDF), 건축 등에서 주로 활용되고 있는 화학물질이다. 쉽게 말해, 새집증후군 발생, 원인 중의 하나가 바로 폼알데하이드 이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 지난 2012년 10월, 관련 고시를 개정 MDF 등 가공목재의 폼알데하이드 검사방법을 신설했다. 이에 농진청이 지정한 비료시험연구기관(46곳) 중 이화학적 분석이 가능한 30개 연구기관에 ‘폼알데하이드 포집장치’를 갖추고 폼알데하이드에 관한 검사를 진행하라고 지시했지만, 30곳의 연구기
[전북/이두환기자] 송 지사는 11일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열린 민주당 대표와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서남대 폐쇄에 따른 국립보건의료대학원 설립 문제를 비롯해 군산 GM 공장·조선소 사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문제 해결에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송 지사는 회의가 끝난후에도 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예결위 간사, 김태년 정책위의장을 찾아 전북 현안 해결과 예산확보에 힘을 보태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현직 도지사가 현안과 예산 확보를 위해 집권여당의 핵심 인사들을 일일이 찾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전북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를 통해 낙후 전북을 발전시키겠다는 송 지사의 의지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대표와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송 지사는 특유의 자신감과 현안에 대한 전문성을 앞세워 민주당 이해찬 당 대표 등 집권여당의 고위 당직자들에게 현재 전북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설명했다. 송 지사는 이 자리에서 최근 남북관계의 평화 분위기를 언급하고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전주 김씨’로 알려졌고 시조묘도 전북 완주군 모악산에 있음을 강조했다. 남북교류가 본격화 되면 타 시도에 앞서 전북이 주도권을 잡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