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저소득 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복권기금 지원 사업으로 “저소 득층 희망의 집 고쳐주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2006년부터 전국 최초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민생안정시책 사업으로서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등 자활능력이 부족한 저소득층 중 주택 노후 정도를 고려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여, 2017년까지 총674억원을 투입하여 총20,744호의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으로 지붕, 벽체, 부엌, 창호교체, 방 수도장, 화장실, 도배장판 등 개보수 비용을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4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200호에 해당하는 대상가구를 선정하여, 현재 1,091호에 대한 지붕개량 과 도배․장판, 싱크대 등 개보수를 완료하였으며, 나머지 109가구에 대한 사업도 동절기 이전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저소득계층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 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더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
[전북/이두환기자] 새만금의 광활한 간척지를 달리는 전국승마대회가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새만금 게 이트웨이 일원(부안군 소재)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새만금 전국승마대회에는 선수 200여명이 참여해 지구력과 순발력을 겨루게 된다. 새만금 전국승마대회는 장애물 비월경기와 국내 최장의 거리를 달리는 지구력 경기 두 종목이 펼쳐진다. 승마대회 첫날은 0.5~1m 높이의 장애물을 넘는 장애물 비월 경기가 진행되며, 둘째와 셋째 날은 10㎞・20 ㎞・40㎞ 코스를 달리는 지구력 경기가 열린다. 지구력 경기는 국내 생활체육 승마인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목으로 10㎞구간마다 설치된 뱉게이트*(vat gate)를 통과할 때 말의 심박이 기준 이하를 유지하며 가장 빠르게 코스를 완주하여야 우승할 수 있는 승마 종목이다. * 뱉게이트(vat gate) : 말의 맥박을 체크하고 이상여부를 확인하는 수의검사 구역 이번 대회는 장거리 승마의 최적지로 손꼽히는 새만금에서 열려 전국 승마인의 관심과 열기가 매우 높고, 올해 마지막 지구력 대회인 만큼 우승을 위한 선수들의 진검승부가 뜨겁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가 열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형완)은 10월 19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갑질 근절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공관병에 대한 갑질’을 시작으로 우리사회 전반에 만연한 갑질사례가 하나 둘 밝혀짐에 따라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산림청은 갑질 근절을 위한 ‘산림청 갑질 근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직장교육, 캠페인 등을 통해 공직사회에서 갑질 근절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갑질근절 선포식’은 6개 지역에 있는 전직원이 참석하여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결속력을 강화하고, 갑질 근절을 위한 공직자의 선도적 역할을 다지는 자리였다. 김형완 청장은 다양한 갑질 유형을 소개하고, 갑질 근절을 통한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1세대 수제 맥주 브루어리 ‘카브루(KABREW)’가 ‘제2회 카브루 홈브루잉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홈브루잉(자가양조) 문화 확산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는 카브루는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올해는 심사의 품격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한국비어소믈리에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참가 희망자는 11월 22일 홈페이지에 게시될 참가 신청서 및 레시피 작성 후 자가 양조 맥주 3L(1L PET 기준, 3병 이상)를 12월 11일까지 카브루 서울 사무실로 발송하면 된다. 출품 분야는 BJCP(Beer Judge Certification Program) 기준 △페일 에일(Pale Ale/18B, 24B) △윗비어(Belgian Witbier/24A) △IPA(New England IPA/21B) △스페셜티(Fruit Beer 29, Spiced Beer 30A, Alternative Grain Beer 31A) 등 4개 부문이다. 심사는 12월 14일 진행하며 12월 17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1000만원이 걸린 국내 최대 규모의 홈브루잉 대회다. 주최측은 부문별 각 1명씩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를 위한 첫 조치인 지뢰 제거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비무장화 조치가 완료되면 JSA를 방문하는 남북한의 민간인, 외국 관광객 등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JSA 남북지역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된다. 유엔사령부는 19일 한국 합동참모본부와 공조해 지난달 19일 남북이 채택한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에 따라 판문점에서 이뤄진 지뢰 제거작업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남북군사합의서는 JSA 비무장화를 위해 이달 20일까지 지뢰를 제거하도록 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JSA지역 지뢰제거 작업에서 북측은 지뢰 5발 가량을 찾아 폭파했고 남측 JSA지역에선 지뢰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뢰 제거작업 완료 후에는 오는 25일까지 JSA 초소 및 인원, 화기 철수 작업이 진행된다. 빈센트 브룩스 유엔군사령관은 “어제 유엔사령부가 판문점에서 초기 지뢰제거 작업을 검증한 것은 앞으로 군사합의 이행 과정의 초석을 다진 것”이라며 “유엔사령부는 남북과 긴밀히 협의해 합의 사항의 이행을 함께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엔사는 지뢰작업이 마무리 됨에 따라 군사합의서의 추가적 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육우자조금위원회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10월 20~21일까지 순창장류축제에서 지역별 시식행사 ‘육우랑 푸드트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육우랑 푸드트립’ 행사는 순창 장류 축제의 성격에 맞게 전통 장류의 특징을 살려 별도 개발한 순창의 고기용 소스와 콜라보를 통해, 총 세가지 소스와 함께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시식행사에서는 다양하게 준비된 순창 고기용 소스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육우와 가장 잘 어울리는 소스를 선정하며 참여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 외 육우랑푸드트립에서는 메인 시식행사를 비롯하여 육우 관련 게임, 캐릭터 포토존, 육우 온라인쇼핑몰 할인 프로모션 등의 이벤트를 통해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육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며 보다 합리적인 구매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대안 육우자조금관리위원은 “기호에 따라 육우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순창의 고기용 소스와의 컬래버 이벤트를 준비했다.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순창장류축제에서 육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개요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육우 농가의 소중한 기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소비자가 믿고 찾는 “안전 농산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GAP 인증) 확대에 노력한 결과, 올해 전국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내 2개 단체가 수 상했다고 밝혔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이란 용수와 토양 등의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 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유해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생산단계부터 수확, 수확 후 관리와 유통의 각 단계에서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이며, 농식품부에서는 GAP 우수사례 발굴과 전국적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추진해 왔다. 올해, 전라북도는 단체부분에 군산시 나포십자뜰영농법인과 남원시 지리산농협 포도 공선출하회가 참가 하여 전원 시상식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전라북도에서는 GAP인증받은 단체 중 가장 사후관리가 잘 되고 있는 단체를 엄선하여 2개소를 추천하였으 며, 가장 염두를 했던 부분은 참여농가수, GAP인증 수준에 맞는 농장관리, 농가 교육 등 이라고 밝혔다. 군산 나포십자뜰영농법인은 2008년부터 GAP 인증을 받기 시작했으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정적 판로 까지 연계되어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지난해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은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시장과 병원 주변 등 노인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특히 노인 교통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는지자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점검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점검은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가 7건 이상이거나 사망자 2명 이상 발생한 지역 49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작년 기준으로 전체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1675명 중 노인 보행 사망자는 906명(54%)으로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또지난 3년간 노인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장소는 시장, 병원 주변 등 노인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집계됐다.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에서 발생한 사고 323건을 분석한 결과, 도로 횡단 중 사고가 194건(60%)으로 가장 많았고 길 가장자리 통행 중 23건(7%), 차도 통행 중 20건(7%), 보도 통행 중 12건(4%) 등 순이었다. 가해 운전자의 법규 위반사항은 안전운전 불이행 219건(68%),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74건(23%), 신호위반 14건(4%), 기타 16
[전북/이두환기자] ‘아름다운 예술시장’이 전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다섯 번째 운영을 시작한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과 금호고속㈜전주터미널, 그리고 전라북도공에협동조합 3 개 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8 아름다운 예술시장’이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 다. ‘2018 아름다운 예술시장’은 전주 고속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인근 주민이 참여하는 교통거 점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2월부터 격월로 연 6회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의류, 종이, 자수, 매듭, 가죽 공예품, 도자기류 등 다양한 공예품과 예술작품 판매를 통해 다양한 생활물품과 액세서리에 가미 된 공예상품을 만날 수 있으며,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 선 전시부스 운영으로 전북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와 문화관광팀 전화(063-230-746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산림은 인간에게 많은 혜택을 준다. 산사태 등 자연재해를 예방해 주며, 숲이 주는 피톤치드가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많은 먹거리와 휴식을 주는 소중한 자원이다. 이렇듯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 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므로 산림을 합리적으로 보전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 국토면적의 63%를 차지하는 산림이 무분별하게 훼손되고 있다. 이는 산림을 보다 더 가치 있고 지속가능하게 활용하고자 하는 국민적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현상이기도 하다. 산림청에서는 자연과 산림을 보전하는 규제는 강화하는 한편, 지역 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필요한 산림사업을 추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새로운 정부혁신을 추구하기 위한 방안으로 규제를 완화하는데 또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산림분야 규제개선 추진의 일환으로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지원을 위해 자연휴양림 등에 설치할 수 있는 체험·교육시설의 종류를 확대하였으며, 유아숲체험원을 추가하여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였고, 국민과 기업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소나무류 생산 확인 처리기간을 단축하도록 개선하였으며, 수입 목재제품에 대한 품질검사를 수출국에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