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경찰청은 국민의 인권보호를 강화하고, 수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23개 경찰서에 영장심사관 제도를 시범운영 하였다. ❖ (개념) 수사팀에서 영장*을 신청하기 전에 요건 등을 심사하는 전문가 * △모든 체포‧구속 영장, △사람의 신체, 주거‧가옥‧건조물, 항공기‧자동차 등 교통수단, 전자기록물을 대상으로 하는 압수수색영장 ❖ (자격) 변호사자격자(경찰경력 2년 이상), 수사경력 7년 이상의 수사전문가(경감 이상) ❖ (역할) ①영장신청 전 검토, ②검사 불청구, 판사 기각 사례 분석, ③오류사례 교육 ❖ (절차) 수사팀 영장신청서 작성 → 영장심사관 심사 → 수사부서장 결재 시범운영(8개 경찰서 3월부터, 15개 경찰서 8월부터)을 실시한 결과, 전체 영장 발부 율이 높아지고, 수사관들도 더욱 신중하게 영장을 신청하게 되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영장심사관이 검토한 사건의 영장 발부율 비교표> 구분 체포영장 구속영장 압수수색영장 시범운영 기간 91.2% 79.0% 93.4% ’17년 같은 기간 87.4% 65.6% 88.5% 대비 3.8%p⇧ 13.4%p⇧ 4.9%p⇧ 특히, 3가지 유형의 영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올 가을 전 세계의 지도자급 인사들이 대거 한국을 찾는다. 국제기구 고위급 관계자 부터 시민단체 관계자 및 일반시민 등 다양한 계층의 인사들이 방한해 ‘정부혁신’에 대한 각국 동향 및 정 보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폭넓게 논의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정부혁신특별주간’(‘18. 10. 24.~11. 7.)을 맞아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부 구현 및 국 민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정부혁신의 가치를 반영하는 다양한 국제행사를 속속 개최하고 있다. 이 기간에는 사와르 다네쉬 아프가니스탄 부통령을 비롯해 산자이 프라드한 열린정부파트너십(OGP) 사무총장, 리우 진민 유 엔(UN) 사무차장, 마리 키비니에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차장 등 세계의 지도자급 인사들이 방한해 정부혁신을 위한 지혜를 나눌 예정이다. <올 가을 개최되는 정부혁신 관련 주요 국제행사들> 행사명 주최 일정 주요 내용 유엔 경제사회처(UNDESA) 아·태 지속가능발전목표 (SDGs) 심포지엄 행정안전부·UN·인천광역시 10.24~10.26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2030 의제를 실현하기 위한 공공제도 역량강화 및 효과적인 파트너십 개발 OECD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와 전북 안전보건네트워크는 10월 22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산단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재해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송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전북 안전보건네트워크 김동경 회장, 고용노동부 지청장, 안전보건공단 지사장 그리고 안전‧보건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월 정부는 국민안전을 정부의 핵심 국정목표로 2022년까지 자살예방, 교통사고, 산업안전 등 ‘3대 분야 사망자수 절반 감축’을 위한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설‧제조‧서비스업 사업장에 근무하는 안전‧보건인들이 산업재해예방 결의대회를 통하여 지역사회 재해감소와 안전문화 선진화에 기여하며, 정부에서 추진 중인 산재예방을 위한 전북도의 특색을 고려한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하여 마련됐다. 본 행사는 △재해예방 결의문 낭독 △우수 안전보건인 표창 △안전 보건골든벨 등이 열렸다. 전라북도 김송일 행정부지사는 “우리 도 제1의 도정방침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이며 산업현장 및 생활 속에 안전의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업을 구축하여 안전전북 실현을 위
[전주/이두환기자] 전주시와 국제슬로시티연맹 한국슬로시티본부는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생태적 경제기적’‘생태주의자 예수’ 등의 저서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독일 언론인인 프란츠 알트 박사와 대안교육의 혁신사례로 유명한 덴마크 ‘바우네호이 애프터스콜레’의 울리크 구스 이버슨 교장이 오는 24일과 25일 국립무형유산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전주 세계슬로포럼&어워드’를 위해 전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슬로시티 철학을 실천해온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세계가 묻고 전주가 답하다’라는 슬로건과 ‘슬로니스와 삶의 질’이라는 대주제로 태양에너지 혁명과 녹색 경제,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교육에 대해 생각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 세계슬로포럼&어워드는 전세계 슬로시티와 슬로운동가들의 교류와 협력은 물론, 전주시민들에게는 느림의 미학의 가치와 의미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제주 한라산에 위치한 습지보호지 역인 ‘숨은물뱅듸’를 정밀 조사한 결과, 고층습원형 습지를 대표하는 물이끼 군락을 확인하고, 멸종위기 야생생 물 4종을 포함하여 총 528종의 야생생물의 서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숨은물뱅듸 습지보호지역은 해발 980m에 위치했으며, 물이 잘 빠지는 화산지역에 속한 특이한 산지습지 다. 2015년에 람사르습지로 등록되었으며, 헝겊 조각처럼 패치(patch) 형태로 분포하는 ‘나무 섬(tree island)’이 독특한 경관을 보여준다. 이번 정밀 조사는 ‘습지보전법(제4조)’에 따라 숨은물뱅듸가 2015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국 가차원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것이며, 2017년 1월부터 최근까지 진행했다. 조사분야는 지형·지질·퇴적물, 수리·수문, 식생, 식물상, 조류, 포유류, 육상곤충, 양서·파충류, 저서성 무척추동물, 동식물플랑크톤 등 총 10개 분야다. 이번 조사결과, 숨은물뱅듸에 존재하는 물웅덩이는 ‘고층습원형 오미(물이 괴어 있는 곳을 뜻하는 우리 말)’라고 분류되는 국내 희귀 서식처이며, 고유의 생태계가 양호하게 보전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각) “한반도의 평화는 궁극적으로 아시아와 유럽의 공동번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ASEM 전체회의 1세션 첫번째 일반발언을 통해 “나는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세 차례 만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으며, 북한과 미국도 70년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서로 마주앉아 평화를 위한 대화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ASEM 회원국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 ASEM 정상회의 1세션 첫 번째 일반발언 전문. 존경하는 의장, 정상 및 대표 여러분, ASEM 정상회의가 범세계적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되는 회의가 되길 바랍니다. 오늘날 인류는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 번영의 기반이 되어왔던 다자무역질서는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경제 사회적 양극화의 간극은 더욱 커졌습니다. 지구는 기후변화로 신음하고 있고, 테러와 극단주의가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전들은 개별국가의 역량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의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최근 친환경 교통수단의 관심 증가와 근거리 이동의 편리함으로 인해 개인형 이동수단*의 하나인 전동킥보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시중에는 다양한 브랜드와 가격대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나, 제품의 품질 및 안전성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 주로 전기를 동력(전기모터)으로 하여 1인 사용자가 이용할 것을 주목적으로 하는 교통수단이며, 전동킥보드 및 전동휠 등이 해당됨.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동킥보드 6개 브랜드 6종 제품을 대상으로 최고속도, 주행거리, 등판성능, 내구성, 제동성능, 배터리 안전성 등 주요 품질 및 안전성을 시험·평가했다. 시험결과, 6개 제품 모두 최고속도, 배터리 등 안전에 문제가 없었으며, 1회 충전 후 주행거리에서는 제품 간 최대 3.8배 차이가 있었다. 일부 제품은 표시사항 등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행 최고속도는 전 제품 모두 안전기준에 적합했고, 주행거리, 충전시간에서는 제품 간 차이 있어 구입 시 고려 필요 (최고속도) 제품별 주행 최고속도는 21km/h ~ 25km/h 수준으로 전 제품이 안전기준
[전북/이두환기자] 2018 K리그1 우승을 조기에 확정한 전북현대모터스(단장 백승권)가 지난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 축포를 쏘아 올린 뒤 전북 팬들과 함께 가슴에 6번째 별을 달았다. 이날 주말을 맞아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은 2만여 가까운 전북팬들은 K리그1 우승컵을 들어올린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과 선수들에게 큰 함성으로 축하했다. 전북현대 우승 세러모니가 열린 전주월드컵경기장은 선수들과 팬들이 하나가 돼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북현대의 2018 K리그1 우승 세러모니에는 전북도 송하진 도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해 한국프로축구연맹 허정무 부총재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6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전북현대 선수단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전북현대의 6번째 우승 축하 세러모니에서는 6개의 드론이 별을 달고 날아 올랐고 관중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시상식이 시작되자 K리그1 우승을 일궈낸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을 시작으로 선수들의 이름이 불려졌고 전주성을 찾은 팬들의 함성이 다시 한번 울려퍼졌다. 2018 K리그1 우승 트로피가 전북현대 주장 신형민 선수에게 전달되자 축제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전북현대 최강희 감독
[전북/이두환기자] 전북 현대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1 33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서 3-2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미 지난 32라운드서 승리를 거두며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던 전북은 올 시즌 인천까지 승리를 거두며 전 구단 승리로 우승 세리머니를 펼쳤다. 원정에서 승리를 확정 지은 뒤 A매치 기간 동안 시간이 많이 흘렀다. 하지만 오후 2시에 열린 경기였지만 관중들은 전주성을 찾았다. 이날 경기장에는 18000여 명의 관중이 들어찼다. 최강희 감독의 이적설 등 어수선한 분위기였지만 전북 관중들은 우승을 자축하기 위해 킥오프와 함께 경기장을 하얗게 만들었다. 전북 서포터스 MGB(매드 그린 보이스)는 밤 새 휴지 폭탄을 만들었고 스스로 우승을 축하했다. 경기도 쫄깃했다. 올 시즌 인천을 상대로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던 전북은 인천에만 승리가 없었다. 따라서 전북이 인천에 승리를 거두면 전 구단 승리 기록까지 가지게 됐다. 하지만 전반 9분 인천 무고사에게 선제골을 얻어 맞았다. 또 김신욱이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다시 남준재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전북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서 교체 투입됐던 아드리아노가 자신이 얻은 프리킥을 골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음주운전 및 불법촬영·유포 범죄에 대해 "죄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이뤄지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법정형 상향 등 필요한 제도개선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21일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양형기준 상향'과 '리벤지 포르노(보복성 음란물)범에 대한 강력 징역'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이같이 답했다. 박 장관은 "상습 음주운전이나 음주운전으로 사망, 중상해 교통사고를 낸 경우 원칙적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양형기준내 최고형을 구형하며 구형에 미치지 못하는 형이 선고될 경우 적극 항소권을 행사할 것"이라며 "'음주운전 삼진아웃제'도 철저히 이행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음주운전 삼진아웃제란 3년 내 2회 이상 전력자가 다시 음주운전을 한 경우 원칙적으로 구속하고, 기간과 관계없이 3회 이상 음주운전을 하면 벌금형이 아닌 징역형을 구형하는 것이다. 음주 교통사고 사범의 경우 법원에서 구형 대비 약 50% 정도로 형이 선고되고, 특히 집행유예 비율이 상해사고의 경우 95%, 사망사고는 77% 정도로 매우 높은 것을 감안한 조치다. 박 장관은 "특히 상습 음주운전 또는 중대한 음주운전 사망사고의 경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