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는「영유아보육법」시행령및시행규칙개정안을마련하여2018년12월10일부터2019년1월19일까지(40일간)입법예고한다고밝혔다. 이번개정을통해어린이집통학차량안전확보및보육교직원전문성향상,부정수급관리를강화할예정이다. 입법예고안의주요내용은다음과같다. < 통학차량안전확보및보육교직원전문성향상> 어린이집통학차량에영유아를보호하기위해함께탑승하는보육교직원(이하동승보호자)은차량안전교육을의무적으로이수*하여야한다. *미이행시행정처분(1차시정명령,2차운영정지(15일(1차),1개월(2차),3개월(3차))부과 「도로교통법」에따라어린이집의운영자및통학차량운전자는안전교육을2년마다의무적으로받고있으나,동승보호자는의무교육대상이아니어서영유아의안전문제에있어대응이미흡한측면이있었다. 이수대상교육은도로교통공단에서운영중인‘사이버교통학교’의온라인안전교육이나오프라인교육,안전교육을받은어린이집운영자의전달교육등을폭넓게인정하여어린이집의추가적인업무부담은최소화할예정이다. 만2년이상어린이집에서근무하지않았던원장또는보육교사(이하장기미종사자)가다시어린이집에서보육업무를하고자할때에는사전직무교육을반드시이수해야한다. 그동안장기미종사자는별도의적응프로그램없이바로현장진입이가능하여변화된보육환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새만금에 투자하는 국내기업에게도 임대료 감면 혜택을 부여하고 개발사업 추진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을 담은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지난 7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새만금사업법 개정안을 가결 처리했다.이번에 의결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새만금 산업단지를 국가산업단지로 전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새만금 산업단지의 위상을 제고하고, 국내기업에게도 국·공유재산의 임대료 감면 및 수의계약 특례를 부여하며, 도시계획 등 각종 위원회에서 개별적으로 검토·심의해야 하는 사항을 일괄 검토·심의하기 위해 통합심의위원회를 설치하는 것 등이다.이번 개정안이 신속히 통과된 데는 법안을 발의한 김관영, 안호영 두 지역출신 의원 이외 법제사법위원회 이춘석 의원의 숨은 조력이 있었다.이 의원은 회의가 열리기 전, 다른 법제위원들에게 새만금사업법의 필요성, 기대효과를 일일이 설명하는 등 이번 개정안 통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개정안의 통과로 그간 외국인투자기업에만 적용되어온 국공유재산의 사용료·대부료 감면 혜택이 국내기업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돼 국공유지 임대료가 재산 가액의 5%에서 1%로
[전북/이두환기자] 세계의 스카우트지도자들이 2018. 12. 5.(수)부터 12. 10.(월)까지 전라북도와 새만금 세 계잼버리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스카우트지도자들은 세계스카우트연맹 이벤트 국장 스 티븐 펙(Mr. Stephen Peck)을 비롯하여 유럽, 아프리카, 인터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스카우트연맹 소속 국가의 국제커미셔너와 치프커미셔너 20명이다. 특히, 세계스카우트연맹의 스티븐 펙 국장은 한국스카우트연맹 세계잼버리 권구연 준비기획단장을 만나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준비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세계잼버리준비위원장인 김윤덕 전북 스카우트연맹장을 면답하고 세계잼버리 성공적 준비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하기도 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스카우트지도자 커미셔너들은 넓은 새만금 벌판을 바라보고 탄성과 함께 다양한 잼버 리 과정활동을 전개할 수 있겠다고 기대하면서, 2023 세계잼버리는 성공적인 개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 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새만금 부근의 부안댐 하류인 직소천의 물과 주변 암석 등을 보고서는 천혜의 잼버리 수상활동 및 암벽등반 코스로 손색이 없다며 잼버리 활동장으로 개발하면 되겠다고 자문을 하였 다. 1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2월 7일(금) 학교 다문화 수용성 조사 결과와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제10회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였다. 학교 다문화 수용성 조사 결과 다문화 중점학교의 다문화 수용성 평균 점수가 74.6점에서 77.6점으로 향상되어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이 학생의 감수성 증진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다문화 또래수용성, 세계시민의식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활용하여 다문화 중점학교와 일반학교(각 139교 표집조사)에 재학 중인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다문화 중점학교 다문화 중점학교 ◦(개요) 학교현장의 다문화 감수성 제고를 위해 교육과정을 통해 모든 학생 대상 다문화교육 실시(2018년 318교) ◦(운영기간) 2017∼2018년(2년간) ◦(대상) 다문화 중점학교에 재학 중인 모든 초・중・고 학생 ◦(운영예시) 사회・도덕 등 관련 교과와 연계한 교육, 세계인의 날(5.20.)과 연계한 학교행사, 다문화동아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다문화교육 운영 2017년 사전조사에서는 다문화 중점학교(74.6점)가 일반학교(74.9점)보다 다문화 수용성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국공립 및 민간 생물다양성 관리기관의 연구 자와 생물다양성정보 활용 연구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정보 분석·활용·연구 워 크숍’을 12월 7일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유전정보 및 생물위치정보를 활용한 정보수집·분석·연구기법’을 주제로, 생물의 분포 정보 및 디엔에이(DNA)바코드 정보를 활용한 생물다양성 분석·연구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 DNA바코드: 종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유전자 정보인 아데닌(A), 티민(T), 구아닌(G), 사이토신(C)의 4가지 염기서열을 4진법으로 구성한 일종의 유전자 신분증 이번 워크숍은 ‘DNA바코드 활용 및분석 연구 사례’, ‘생물표본 위치 및 유전 정보 수집·분석 방법’, ‘생물다양 성 평가 지표 분석 및 활용 방법’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최성호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사가 유전정보를 이용한 공간 분석 연구 활용 사례와 생물다양성 정책 결정 및 환경영향평가 연구 등에 적용 가능한 생물다양성 평가 지표 분석 및 활용 연구 방법을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생물표본 위치정보 및 유전 정보를 이용한 생물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제주도 겨울에 가볼 만한 곳으로 유명한 제주허브동산(이하 허브동산)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22일부터 25일, 총 4일 간 허브동산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물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허브동산은 높이 3m 규모의 대형 트리를 비롯해 벽난로, 200여개의 선물상자, 3.2m 대형 곰돌이 산타 등으로 꾸며진 2000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동산 내 3코스, 그림상회 내부에 새롭게 준비했다. 새롭게 조성된 포토존에서는 이벤트 기간 동안 산타복을 입은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허브동산에서 준비한 다양한 선물도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산타는 이벤트 기간동안 오후 7시 15분부터 오후 8시 15분까지 크리스마스 포토존에 나타날 예정이다. 허브동산은 부모님이 미리 준비한 선물을 산타를 통해 전달해주는 것도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제주허브동산은 2006년 개관한 제주도 내 허브 1종 식물원이다. 2만6000평의 대단지 농원에 150여종의 허브, 각양각색의 정원 등이 있다. 다양한 형태의 테마공원 뿐만 아니라 산책로, 허브Shop, 보타니카 카페, 황금족욕체험 시설, 귀신의 숲 등이 갖춰져 있
[전북/이두환기자] 『제12회 전라북도 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이 6일 오후 5시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웨딩홀 3층 에서 올 한해를 빛낸 장애인체육 유공자와 가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장애인 체육회장인 송하진 지사를 비롯한 도의회 한완수 부의장, 도교육청 김승환 교육 감,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 도장애인체육회 임원이 참석하여 상을 받은 장애인 체육 유공자 28명과 4 개 우수 산하 단체를 격려 하였다. 올해 ‘장애인체육 최우수 선수상’에는 ‘장애인 사이클 이도연’ 선수가 수상했다. 이도연 선수는 지난 10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안패러게임’에서 금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밖에 우 리 도에서 14년만에 개최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3관왕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내 도민의 성 원에 보답하고 있다. 최우수단체상에는 지속적인 신인선수 발굴・영입으로 매년 지속적인 성적향상을 보였으며, 특히 올해 전국 장애인체전에 출전한 25개 종목 중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전라북도장애인탁구협회’가 수상하였다. 그밖에 2018 장애인체육상 공로부문에는 최용진(전북장애인육상연맹 선수), 홍봉성(전주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민권익위원회가 5일 발표한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종합청렴도 점수는 10점 만점에 8.26점으로 지난해보다 0.15점 상승했으며, 중앙행정기관(Ⅰ유형) 평균(8.04점)보다 0.22점 높다. 산림청은 올해에도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음으로써 2013년부터 6년 연속 1~2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최근 3년간 1~2등급을 유지한 기관이 중앙행정기관 중 산림청 포함 금융위원회, 법제처, 통계청 등 4개 기관 밖에 없는 것으로 봤을 때, 이는 대단한 성적이다. 산림청은 "그동안 산림정책의 투명성을 높여왔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민원사무평가제(Clean-Call), 부패비리 익명신고시스템, 법인카드 사용실태 모니터링, 전직원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도(5시간) 등 청렴 자정 노력으로 얻은 결과"라고 자평했다. 김재현 청장은 "이번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산림청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모든 직원이 부패 근절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덕분"이라며 "산림청이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공장장 문종 훈, 노조의장 박종화)와 함께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부 프로젝트(전북 메세나 사업)를 12월 8일 처 음 선보인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기금 3천만 원의 기부를 통해 이루어진 전통예술학교 <또래학당> 행사는 연말을 맞이해 도내 거주 아동 11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8일과 15일 총 2회에 걸쳐 전주 중부비전센터에서 개최한 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지역의 예술가를 직접 만나고 함께 무대에 서는 특별한 경험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선도적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감상, 향유의 수동적이고 일방적인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도적 상호작용의 과정 으로 전통비보이, 전통타악(난타), 전통공예놀이체험, 전통탈춤 등 총 4개 분야 10여명의 예술가들과 함께 소 규모 커뮤니티 형식의 아티스트워크숍과 아티스트-아동 콜라보 공연을 오전 오후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메세나 사업은 전북의 문화예술 전문기관인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과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 하고 발전한다는 경영전략을 지닌 현대자동차가
[완주/이두환기자] 기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완주군과 우석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제12차 완주 CEO 경제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5일 완주군은 완주가족문화교육원(용진읍 소재)에서 CEO 경제포럼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관내 기업체 CEO,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앞으로 5년, 한국 미래 시나리오’란 주제로 최윤식 아시아미래연구소장이 특강을 진행했다. 최 소장은 “앞으로 한국은 5년이 중요한 시기다. 특히 미국 선거가 전 세계적으로 복잡하게 연결돼 대국이냐, 대국이 아니냐에 따라 경제 상황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외풍에 크게 영향을 받는 국가로, 앞으로 우리나라와 같은 국가들은 바람이 어떻게 흐르는지 예의주시해야 한다”며 “현 정부와 기업들이 빠른 통찰력으로 이를 간파하고,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느냐에 따라 앞으로 20년의 한국 미래가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불안 요소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국가나 기업들이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이 지방자치 종합 경쟁력 전국 4위 및 지역내 총생산(GRDP)에서 전북 1위, 전국 31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국제입양에서 아동의 보호 및 협력에 관한 협약(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서를 네덜란드 외교부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은 국제입양 때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입양에 의한 아동 탈취·매매·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입양의 요건과 절차를 규정한 국제협약이다. 지난 1993년 5월 29일 제17차 헤이그국제사법회의에서 채택돼 1995년 5월 1일 발효됐으며 현재 당사국은 호주·중국·미국 등 106개국에 이른다.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2025.5.10. (ⓒ뉴스1) 우리나라는 2013년 5월 24일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에 가입 서명했으나, 협약 이행을 위한 법률인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및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을 7월 19일 시행함에 따라 서명 후 10여 년 만에 협약을 비준하게 됐다. 이번 비준서 기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헤이그입양협약의 효력이 발생해 당사국이 된다. 앞으로 국제입양은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의 원칙과 절차에 따라, 국내에서 적합한 가정을 찾지 못한 경우만 복지부 입양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동에게 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