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10년 만에 아세안축구연맹(AFF)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스즈키컵) 정상에 도전한다.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오는 15일 오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와 2018 AFF 스즈키컵 결승 2차전을 치른다. 베트남은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원정에서 열린 결승 1차전에서 두 골을 먼저 넣었지만 후반 2점을 내주면서 2-2로 비겼다. 1차전 승리를 놓치기는 했지만 우승은 베트남이 더 가깝다. 비기긴 했지만 원정에서 2골을 넣었기 때문이다. 베트남은 홈 팬들 앞에서 펼쳐지는 경기에서 0-0 혹은 1-1로 비겨도 원정 다득점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다. 게다가 베트남은 지난달 16일 안방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조별예선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둔 좋은 기억이 있어 우승에 한층 더 다가섰다는 평이 나온다.지난해 10월부터 베트남 A대표팀과 U-23 대표팀을 함께 지도하고 있는 박항서 감독은 줄곳 스즈키컵에 집중해왔다. 베트남이 박항서 감독에게 처음 지휘봉을 맡길 때부터 강조한 대회가 스즈키컵이었기 때문이다. 스즈키컵에서 베트남이 우승한 것은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12. 12일 사회보장위원회 위원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 사회 보장위원회를 개최하여 ‘제4기 전라북도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을 심의․확정하고, ‘행복과 공감의 포용적 복 지공동체 전북’을 실현하기 위한 추진전략과 중점추진사업을 제시하였다.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 주민의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주민의 복지욕구 충족을 위해 지역의 복지환경과 활용 가능한 복지자원을 고려,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4년간(‘19~‘22년)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 등을 발굴한 계획이며, 지난 5월에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5개 분과별 TF팀 회의,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를 거쳐 최종보고회까지 전 체 7개월의 용역기간 동안 복지분야 전문가 및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계획안을 마련하였다. 이번 제4기 계획(안)은 지역주민 1,1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보장조사’를 통하여 주민의 복지 욕구를 수렴하였고, 전문가 및 현장관계자와 함께 토론회 및 공청회를 거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였다. 최종 계획안에는 ‘보육 공공성 강화 및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자립역량강화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노인돌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12월 13일(목) 14시 서울 광화문 포스트타워에서 여성가족부 주최로 개최하는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및 우수사례발표 워크숍’에서 2018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종합평가 결과 광역부분 최우수기관으로, 김제시는 기초부문 우수기관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최우수기관 수상은 전국 243개 광역·기초단체의 조례 및 규정 제정, 연간운영계획, 운영위원회 및 실무사례 협의회 운영실적, 아동안전지도 제작 및 활용 지원 등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로, 2016년과 2017년 우수상 선 정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 올 한 해 전라북도는 시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경찰‧여성폭력시설과의 간담회, 피해자 긴급지원을 위한 실무사례회의, 비의무대상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확대, 전북대 주변 골목순찰 및 안전실태조사, 여성 폭력종사자 역량강화교육, 디지털성범죄‧가정·성폭력예방 캠페인 등 도내 전 지역 각종 행사에서 아동·여 성·가족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폭력예방 노력을 펼쳐왔다. 이숙이 전라북도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폭력피해자 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지역안 전망 구축과 정보교류로 협력체
[전북/이두환기자] 올 한 해 동안 전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열린 ‘2018 아름다운 예술시장’이 마지막 운영을 앞두고 있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과 금호고속㈜전주터미널, 그리고 전라북도공에협동조합 3개 기관이 공동 으로 개최하는 ‘2018 아름다운 예술시장’이 전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오는 16일 운영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지난 2월부터 격월로 연 6회 열린 ‘2018 아름다운 예술시장’은 종이, 자수, 매듭 등 예술상품과 도자기, 의류 등 실생 활에 이용 가능한 다양한 공예상품을 직접 보고 구매하도록 이뤄졌고,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전시 부스 운영으 로 전북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2018 아름다운 예술시장’은 전주 고속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인근 주민이 참여하는 교통거점 문화예 술 프로그램이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교통의 중심인 버스터미널에 문화예술 행사를 연계해 전 북 방문 관광객과 인근 주민에게 긍정적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와 문화관광팀(063-230-7464)을 통해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고양이 박람회 ‘제9회 궁디팡팡 캣페스타’가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학여울역 SETEC에서 개최된다. 캣페스타가 주최하는 궁디팡팡 캣페스타는 한국고양이모래연구소와 내추럴발란스코리아 협찬으로 270개 업체가 참여해 고양이를 위한 사료, 간식, 가구, 용품부터 고양이를 소재로 한 각종 일러스트 및 팬시 제품 등을 선보인다. 궁디팡팡 캣페스타는 단순한 상품판매의 장이 아닌 국내 최대의 고양이 아트 박람회로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국내 유명 고양이 일러스트 작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대표적인 국내 고양이 박람회 답게 우수한 국내 고양이 식품, 용품, 가구 업체들이 다수 참가한다. 특별 전시 프로그램은 고양이 관련 서적들로 이뤄진 ‘고양이 책골목’, 김혜정 작가의 ‘다시, 고양이’ 원화전, 아기와 고양이가 함께 건강하게 어울려 지내는 모습을 담은 ‘육아육묘전’ 등이다. 길고양이와 유기묘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함께하는 입양 사진전과 입양 상담소가 행사기간 중 운영되며, 참가 업체들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인 ‘고양이학원’에서는 고양이 사료 읽는 법, 고양이 심장병, 고양이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 아동정책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북도는 12일(수)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2018년 아동복지 유공자 포상’ 행사에서 아동정책 시행계획 평가결 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도에서 수립한 시행계획과 아동정책을 대상으로 ▲기획의 적절성 ▲추진방식 적정성(수립절차 및 추진체계) ▲성과달성도(드림스타트 수혜율, 국공립보육이용률, 취학아동 돌봄, 요보호아동자립지원 및 주 거지원) ▲기반구축(국가공모사업참여, 아동친화도시구축)으로 총 4개 항목 10개 세부지표 중심으로 아동정책시 행계획 전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총 4개 분야 평가에서 전라북도는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기획의 적절성과 추진방식의 적절성에 서 30점 만점의 28점을 받았고, 기반구축은 10점 만점에 9점을 받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전 국 최우수라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전라북도는 2016년과 2017년도에도 아동정책 시행계획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 며, 이번 수상으로 전라북도는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와 더불어
[완주/이두환기자] 완주군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이 지역 고용여건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11일 완주군은 완주군 로컬 잡 센터에서 지난 10일 박성일 완주군수와 정영상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고용여건 개선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용부 전주지청이 주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양 기관의 로컬 잡(Job)센터 지원단과 현장 컨설턴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하반기 주요 성과와 2019년 운영계획 중심의 토론을 실시했고, 양 기관은 내년도 일자리 정책 발굴 공모전을 공동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완주군은 로컬 잡 센터 이동상담 차량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 특히 완주군은 침체된 지역 고용여건 개선을 위해 내년도 로컬 잡 센터를 통해 ▲상설 취업 교육 ▲지역대학 연계 청년 취업 프로그램 ▲마을 이동취업 상담차량 및 ▲일자리 발굴단 운영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강화 할 예정이다. 정영상 전주지청장은 “전국 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전북도의 고용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자치단체장의 각별한 의지가 절실한 실정이다”며 지원을 당부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현장 컨설팅을 통해 발굴되는 개선사례나 아이디어를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2월 1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2층에서 개최하는 2018 지방규제혁신 인증 수여식에서 도내 3개 시·군(김제시·완주군·부안군)이 지방규제혁신 인증서 수여와 재정인센티브 (특별교부세) 3억원의 영예를 안는다고 11일 밝혔다. ※ 전국 15개기관 최종선정 : 전북(3), 광주(1), 경기(5), 강원(2), 충북(2), 경남(2)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 개요> • (주 체) 행정안전부 장관 • (대 상) 226개 기초지자체 * 희망 지자체 • (방 법) 규제혁신 자율진단 후 일정기준 이상을 충족한 기초지자체가 행안부에 “인증”을 신청할 경우 심사를 거쳐 선정 (15개기관) • (인센티브) 표창(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수여 및 특교세 교부(총 15억원) 등 이번 지방규제개혁 인증제는 규제혁신 기반, 프로세스, 성과 등 3개분야 26개 진단항목을 평가함으로써 시· 군의 자율경쟁을 유도하여 지방규제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행안부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이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희망기관을 대상으로 자율진단을 실시한 후 진단점수 800점 이상(1,000점)인 기관은 행안부에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오는 17일 부터 시작하기로 했던 카풀 정식서비스 시기를 전면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1일 입장자료를 내고 “정식 서비스 개시 일정을 포함해 카풀 서비스를 둘러싼 현안에 대해 정부와 국회 등 관계기관, 택시업계와 적극적으로 논의를 진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베타서비스를 통해 카풀이 택시 승차난 해소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지, 기존 택시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카풀 정식서비스 시기 재검토는 지난 10일 50대 택시기사 최모씨가 ‘카풀에 반대한다’며 분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카카오 모빌리티는 “안타까운 소식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 드린다”고 했다. 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정부, 국회, 택시업계와 1년간의 논의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지난 7일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 내 카풀 탭을 통해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그러나 택시업계의 거센 반발에 한발 물러서게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국택시연합회, 전국개인택시연합회, 전국택시노동
[한국방송/이두환기자]12월 제주도 가볼 만한 곳 제주허브동산에 애기 동백 꽃이 만개했다. 제주허브동산은 동백 꽃이 만개한 허브동산 실내정원 일대의 애기 동백 나무 군락지에서는 일반 동백나무 보다 작고 귀여운 분홍색 동백 나무를 볼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농장에 위치한 다른 동백 나무 군락지와는 달리 허브동산의 동백 나무 군락지는 6가지 허브제품과 함께하는 황금 족욕 체험과 로즈마리 근적외선 찜질방, 추운 겨울 언 몸을 따듯하게 녹일 수 있는 부대시설과 근접하다는 특징을 가진다. 허브동산은 육지는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됐지만 제주도는 상대적으로 좀 더 따뜻한 편이며 애기 동백 나무 군락지에서 충분한 시간을 보낸다면 황금족욕체험과 로즈마리 원적외선 찜질방으로 추위로 언 몸을 따듯하게 녹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밤이 되면 500만개 이상의 조명으로 빛나는 허브동산의 야경까지 관람하며 제주도 겨울 여행코스로 완벽한 하루 일정을 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허브동산은 11월 높이 3m 규모의 대형 트리를 비롯해 벽난로, 200여개의 선물상자, 3.2m 대형 곰돌이 산타 등으로 꾸며진 2000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동산 내 3코스, 그림상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