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나의 행복이 모두의 행복이 되길 바란다”고 성탄절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 등을 통해 공개된 성탄 메시지에서 “성탄절 아침, 우리 마음에 담긴 예수님의 따뜻함을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노해 『그 겨울의 시』 문풍지 우는 겨울밤이면할머니는 이불 속에서 혼잣말로 중얼거리시네오늘 밤 장터의 거지들은 괜찮을랑가뒷산에 노루 토끼들은 굶어 죽지 않을랑가아 나는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시낭송을 들으며 잠이 들곤 했었네찬바람아 잠들어라해야 해야 어서 떠라한겨울 얇은 이불에도 추운 줄 모르고왠지 슬픈 노래 속에 눈물을 훔치다가눈산의 새끼노루처럼 잠이 들곤 했었네문 대통령은 박노해 시인의 『그 겨울의 시』 일부를 인용하기도 했다.‘문풍지 우는 겨울밤이면 할머니는 이불 속에서 혼잣말로 중얼거리시네 / 오늘 밤 장터의 거지들은 괜찮을랑가 / 뒷산에 노루 토끼들은 굶어 죽지 않을랑가 / 아 나는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낭송을 들으며 잠이 들곤 했었네’ 부분이다. 문 대통령은 “애틋한 할머니의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남원/이두환기자] 2019년은 60년만에 돌아온 황금돼지해로 새해 첫 맞이 시무식 행사를 일출 맞이로 특별하게 시행하는 곳이 있다. 일출이 아름답고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장소로 보절면에 위치한 만행산 천황봉(해발909M)은 교통이 편리하고 산세가 아름다워 운좋은 맑은 날에는 노고단에서 지리산 천왕봉 자락까지 병풍처럼 펼쳐진 풍광을 한자리에서 볼수도 있는 전망 좋은 명산으로서 전국의 등산객들이 철따라 찾아오는 이곳 천황봉 정상에서 기해년의 희망찬 2019년 첫 일출보기 행사를 1월 1일 6시부터 8시까지 개최한다. 아침 7시 40분경 일출시간에 맟추어 태평성대와 번영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소원돌쌓기, 소원돌던지기, 함성지르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에 보절면(면장 허관)과 산악회(회장 양기성)에서는 본행사에 참여차 방문한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떡국과 막걸리 무료 제공 할 것이라 밝히며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건강한 체력 연마와 소원성취를 기원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보절면 천황봉 정상에서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아름답고 행복한 2019년 첫출발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초보자일 경우 정상까지 산행시
[전북/이두환기자] 온 가족 크리스마스 가족나들이에 환상적인 공연과 뜻 깊은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의 순간들이 기다리고 있다. 명작 ‘호두까기인형’이 판타지태권댄스뮤지컬로 새롭게 옷을 갈아입고 25일부터 29일까지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 오른다. 휴일은 오후 2시와 5시, 평일은 오후 7시 30분으로 총 7회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포스댄스컴퍼니(대표 오해룡)와 나르샤태권도퍼포먼스(대표 이정아)가 공동주최하는 이 공연은 다원예술융합공연이다. 이들 팀은 기존 스토리를 각색해 클라라와 장난감들이 펼치는 크리스마스 파티가 한층 풍성해지도록 하고 있다. 무용, 연기, 익스트림등으로 극장에서 실현할 수 있는 연출의 다채로움으로 크리스마스 환상을 심어줄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3만원이며, 티켓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전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희)은 크리스마스 등이 있는 12월을 맞아 ‘박물관의 연말선물’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특별히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산타, 박물관에 오다’를 테마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주 버스킹 모임인 나들단의 크리스마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립요양병원을 설치하는 경 우, 그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계획을 미리 보건복지부장관에게 통보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치매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12월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치매국가책임제 시행(‘17.9월)에 따라 치매환자 및 환자가족 지원을 위한 치매안심병동의 설치·운영* 등 공립요양병원의 역할이 확대·강조되고 있으나 * ‘17년 추경(605억)으로 전국 79개 공립요양병원 중 50개 공립요양병원에 치매안심병동 확충 추진 중이 고, ‘19년에도 5개 공립요양병원과 제주의료원에 치매안심병동 확충예산 63억 반영 그동안 공립요양병원은 「의료법」 상 요양병원으로서의 지위만 있고, 설치 및 운영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 체별 조례로 상이하게 규율되고 있었다. 이에 국가 차원의 일관성 있는 치매 관련 의료행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6월 12일 「치매관리법」을 개 정하여 공립요양병원의 설치 및 운영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치매관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공립요양병원 설치 법정 요건 준수여부를 확인함과 더 불어 치매 관련 공공의료 인프라(기반시설)인 공립요양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에서는‘18년 4/4분기 부처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사업(8개부처 41개사업)에 대한 기술성평가 결과 발표(12.21일), 우리 도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 사업이 과학기술개발의 필요성 및 시급성 등을 인정받아 기술성평가 최종 통과되었고 밝혔다. 이번 기술성평가 통과는 송하진 도지사의 산업부 장관 면담(11.14일)을 통한 협조요청, 도내 김관영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공조 산업부 예타대상 22개 사업 중 5순위 확보, 과기부 기술성평가 대응을 위한 기획보고서 고도화 및 국가균형위원회 입지적정성 확보 등 체계적이고 발빠른 대응의 결과이다. 그동안 전북도에서는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사업의 예타 신청을 위한 과기부의 예비타당성조사 사전컨설팅을 통해 사업을 재점검하고, 기획보고서 고도화를 위해 (재)자동차융합기술원과 함께 휴일도 반납해가며 과기부 기술성평가 항목별 자료 준비, 사전 검증을 실시하였고, 또한 입지적정성 확보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입지적정성을 검토의뢰(10.23일)하여 산업위기지역으로 지역낙후도 및 균형발전 측면에서 적정성 확보, 사업내용 측면에서도 지역정책과의 정합성이 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익산을)이 지난 20일 소상공인이 선정한 ‘2018년 최우수 국회의원상(초정대상)’을 수상했다. 조배숙 의원은 “이 상은 700만 소상공인과 민생경제의 활로를 열어달라는 준엄한 명령이다”며 “앞으로 소상공인들과 함께 우리 경제의 활로를 여는 길에 모든 역량을 다하고 민생현장의 목소리가 입법과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조배숙 의원은 이상은 수상 항것은 국정감사 등 상임위 활동을 통해 유명무실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불공정거래 피해상담센터 운영 실태를 지적하고 예산확대, 인력충원 등 기능 확대를 지속적으로 촉구하는 등 소상공을 위해 추진해온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은데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최근 소상공인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는 배달앱 등 O2O 서비스의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수료 개선 대책 마련과 소상공인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주장하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민주평화당 갑질대책근절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활동하면서 3개월간 총 122건의 갑질 민원을 접수한 후 이 가운
[전북/이두환기자] 송하진 지사와 14개 시장·군수는 21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라북도-시·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건설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송하진 지사는 “미래의 땅 새만금을 세계 물류와 교통의 허브이자 글로벌 교류 중심지로 키우기 위하여 하늘길을 확보하는 것은 ‘동북아 경제 중심지 새만금’의 미래를 좌우할 가장 중요한 핵심요소”라며,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을 ‘국가균형발전 기반구축 사업’에 반영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고 공항 조기 건설에 나서줄 것을 중앙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도내 단체장들은 새만금 국제공항이 ▲국토부 용역결과 항공수요와 경제적 타당성 인정 ▲용지매입이 불필요 ▲ 신규 사업이 아닌 김제공항의 연속사업 ▲2023 세계잼버리 유치 당시 세계인에게 국제공항 이용을 약속한 점 등을 예타면제 사유로 제시했다. 이날 채택한 건의문은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기획재정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게 전달될 계획으로,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건설을 열망하는 200만 도민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날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에서도 전
[전북/이대석기자] 전북도에서는‘18년 4/4분기 부처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사업(8개부처 41개사업)에 대한 기술성평가 결과 발표(12.21일), 우리 도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 사업이 과학기술개발의 필요성 및 시급성 등을 인정받아 기술성평가 최종 통과되었고 밝혔다. 이번 기술성평가 통과는 송하진 도지사의 산업부 장관 면담(11.14일)을 통한 협조요청, 도내 김관영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공조 산업부 예타대상 22개 사업 중 5순위 확보, 과기부 기술성평가 대응을 위한 기획보고서 고도화 및 국가균형위원회 입지적정성 확보 등 체계적이고 발빠른 대응의 결과이다. 그동안 전북도에서는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사업의 예타 신청을 위한 과 기부의 예비타당성조사 사전컨설팅을 통해 사업을 재점검하고, 기획보고서 고도화를 위해 (재)자동차융합 기술원과 함께 휴일도 반납해가며 과기부 기술성평가 항목별 자료 준비, 사전 검증을 실시하였고, 또한 입지적정성 확보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입지적정성을 검토의뢰(10.23일)하여 산업위 기지역으로 지역낙후도 및 균형발전 측면에서 적정성 확보, 사업내용 측면에서도 지역정책과의 정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정운천 의원(바른미래당, 전북 전주시을)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18년도 국리민복상’에 선정됐다. 정운천 의원실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 의원이 ‘농민을 위한 농협이 아닌 임직원을 위한 농협 문제’, 농어촌공사의 ‘과도한 임직원 대출’ 등 농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의 방만 경영 사례를 지적하는 등, "어려운 농가를 살리기 위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 모금 분위기를 조성해 여·야를 하나로 만드는 등 농업전문가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와같이 전했다. 정 의원은 "2008년 농식품부 장관을 지냈고, 농업을 살리기 위해 10년 만에 농해수위 위원으로 귀환한 만큼 비장한 각오로 국정감사에 임했다"며, "농업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어려운 농가를 살리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270여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하며 온·오프라인에서 1천여 명의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의 전문가 평가위원들이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하고, 보도자료·질의서·언론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연일 계속되는 고농도 미 세먼지에 대응하여, 오늘(12.21일)에 이어 내일(12.22일)도 화력발전 상한제약이 시행된다고 밝힘 * 상한제약 발령조건 : 당일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고 익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50㎍/m3를 초과할 것 으로 예상될 경우 익일에 상한제약 시행 금번 상한제약에 따라 화력발전 27기(경남 13기, 충남 12기, 전남 2기)는 내일 오전 6시~21시까지 발전 출 력이 정격용량의 80%로 제한됨 이에 따라 총 275.2만kW의 발전출력이 감소되고, 초미세먼지는 6.83톤(석탄발전 1일 전체 배출량의 8.8%) 이 감축될 전망 < 상한제약 시행 대상 발전기(27기) > 지 역 발 전 기 연료 출력 감발량 초미세먼지 감축량 경남(13기) 삼천포 1․2․3․4․5․6, 하동 1․2․3․4․6․7․8 석탄 134.8만kW 3.76톤 충남(12기) 태안 2·3·4·5․6, 당진 2·6, 보령 1․2․5․6, 신보령1 석탄 130.4만kW 2.56톤 전남(2기) 호남 1․2 석탄 10만kW 0.51톤 내일은 전력수요가 낮은 주말 경부하 기간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