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2018년 도정 5대 목표 중 하나인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실현을 위해 취약계 층 보호에 전력을 다하였다. 복지여성보건국은 날로 다양해지는 복지분야에 대한 취약계층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고 도민 모두에게 행 복과 희망을 주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① 복지전달체계 구축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②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과 보육서비스 강화로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③ 노인․장애인 생활보장 내실화 및 자립 지원 강화 ④ 공공보건 및 응급의료 서비스 기능 강화 ⑤ 만성질환 관리, 검진, 식품안전관리로 도민 건강관리 강화 등 5개 분야에서 수요자 중심의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였다. 주요 추진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민관연계를 통한 현장중심 발굴․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고 자 239개 읍면동에서 찾아가는 복지팀을 신설하였고, 단전․단수 등 위기가구 42,591가구를 사례관리하고, 후원금‧물품지원‧기업연계 등 9,391건의 민간자원을 발굴 연계하였음 기초수급 급여 선정기준과 중위소득 인상, 긴급복지지원 확대로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해 나갔으며 * 2018년 기초수급자 100,74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비무장지대(이하 DMZ) 일원 생태계 보전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포럼을 올해 12월 28일부터 내년 5월 말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근 남북관계 개선으로 정부부처 및 지자체 등이DMZ 일원에 대한 다양한 개발·이용계획을 앞 다투어 발표하는 상황 속에서 DMZ 일원의 생태계 훼손을 방지하는 동시에,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이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에는 남북협력 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폭넓게 참여하며, 주제에 따라 필요한 경우 통일부·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접경지역 지자체(경기·강원) 의견도 수렴하여 DMZ 보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첫 번째 포럼은 12월 28일 서울역 공항철도(AREX) 회의실에서 열리며 관계부처, 지자체, 시민단체 및 국립생태원 등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오충현 동국대 교수가 포럼의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어 간다. 제1차 포럼의 주제는 'DMZ 일원 훼손·개발 최소화 방안'으로, 최근 DMZ 일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개발사업 계획을 점검해보고, 각종 개발압력에 대응 가능한 명확한 보전·관리원칙을 정립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 올 한해 898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올렸 다. 특별교부세는 재난발생, 국가적 행사, 지자체 역점사업 등 지방자치단체의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해주는 제도로서 올 한해 전라북도가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17년 대비 131억원이 증가된 898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수요별 교부 사업 확보 내역 합 계 230건 / 89,768백만원 현안수요 지방도확포장, 전북테크비즈센터건립, 상가주변활성화, 복지관건립 등 50건 / 42,000백만원 재난수요 AI방역대책, 교량재가설, 세천정비, 내진보강 등 95건 / 38,259백만원 시책수요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저출산극복지원, 공중화장실 환경개선사업, 지자체합동 평가 우수단체선정 등 65건 / 9,509백만원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도로확포장, 공영주차장조성, 상수관로 사업 등 생활밀착형 SOC사업과 노인복지 관, 평생학습센터, 전통문화 체험·전수관 건립, 전라감영재창조 복원사업 등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되는 사업 등에 총 420억원을 확보했으며, 특히,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에 이어 한국GM 군산공장 폐쇄결정 발표로 어려움을 겪고
[전북/이두환기자] 자연재난에 폭염·한파가 추가되어 2018.7.1.일 이후 발생한 폭염 피해부터 재난지원금이 소급 지급된다. 그동안 폭염 및 한파가 자연재난에 포함되지 않아 이로 인해 발생된 인명피해에 대해서는 정부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2018.9.18.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으로 정부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올해 7~8월 폭염부터 소급 적용되므로 사망이나 부상 등 인명피해자는 시·군에 피해신고를 하면 재난지원 금을 받을 수 있다. * 사망 10,000천원, 부상 2,500~5,000천원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2018년 기록적인 폭염 발생으로 온열질환자는 전국적으로 작년대비 2.9배 증가된 4,526명이 발생됐고 이중 48명이 사망했다. 전북의 경우 23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되어 이중 5명이 사망판 정을 받았다. 농작물에 대한 폭염·한파 피해는 2011년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으로 그동안 정부지원이 이루어져 왔으며, 올해의 경우 폭염으로 인삼·두류 등 농작물 4,691.8ha가 피해를 입었고, 가축은 닭·오리 등 2,299천마리가 폐 사되어 재난지원금이 지급되었다. 피해 발생 시 가까운 읍·면·동에 신고해야 폭염이나 한파로 인한 피해발
[전북/이두환기자] 군산과 서천군 장항읍을 잇는 동백대교가 오늘(27일) 오후 5시 개통된다. 개통에 앞서 이날 오후 2시 서천군 원수 IC 현지에서는 강임준 시장과 김경구 군산시의회의장, 김관영·김태흠 국회의원, 김철홍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민과 공사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거행된다. ‘동백대교’는 전액 국비 2천380억원이 투입돼 군산시 해망동에서 충남 서천군 장항읍 원수리 3.185km를 폭 20m·왕복 4차선으로 연결한다. 교량 왼쪽에는 드넓게 펼쳐진 서해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도록 군산에서 장항 방향으로 인도(人道)가 개설된다. 안전한 통행을 위해 CCTV 등 24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은 물론 습윤 염수 제설장비 등 자동화 안전시설을 갖췄다.현 금강하굿둑과 비교해 운행 거리가 11km(14km→3km), 운행시간은 25분(30분→5분)단축돼 상당한 물류비 절감이 예상된다. 군산시 한 관계자는 “동백대교 개통은 군산과 서천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결속하는 등 활발한 인·물적 교류와 소통으로 양 지역간 상생과 화합의 새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북/이두환기자]2018년도 새만금상설공연‘해적’과 전북관광브랜드상설공연‘뮤지컬 홍도’가 각각 11월 17 일, 12월 8일에 마무리 됐다. 새만금상설공연 ‘해적’은 4월 10일부터 11월 17일까지 152회, 1만5천여 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전북관광브랜드상설공연 ‘뮤지컬 홍도’는 4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154회, 1만3천여 명이 공연을 관람했 다. 새만금 아리울 신화의 완성 ‘해적2’는 새만금 관광명소화를 위해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개발한 공연상품으로, 새만금 지 역의 문화자원(개양할미 설화, 풍어제 등)을 활용한 판타지 러브스토리로 지난 ‘14년도에 시작한 ‘아리울 스 토리’의 마지막 이야기이다. 올해는 전작을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을 통해 기존의 작품을 최종작으로 만드는데 집중했다. 아리울이라는 판 타지 공간에서 해적(염왕)으로 인해 혼란과 이를 극복하는 아리공주와 미르장군의 사랑, 그리고 부족과 사랑 을 위해 절대적 군주로 거듭나는 아리공주를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과 역동성을 강조했다. 올해 새만금은 폐막까지 1만5천여 명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다양한 부대행사까지 참여인원을 합하면 올해 3만여 명의 관람객이 새만금 유일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2월 26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2차 빛공해 방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관계부처 : 환경부, 기재부, 행안부, 농식품부, 문체부, 산업부, 복지부, 국토부 이번 종합계획은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국가기본계획으로 인공조명으로부터 발생하는 과도한 빛방사 등 빛공해를 친환경적으로 관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환경부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학회, 협회, 업계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을 거쳤으며, 빛공해방지위원회(위원장 유제철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2014년에 수립된 제1차 종합계획은 2018년이 지나면 종료 이번에 확정된 빛공해 방지 종합계획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맞춤형 빛공해 관리대책을 추진하여 빛공해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한다. 과도한 빛을 발생하는 광고조명이나 미디어 파사드(건물벽을 스크린으로 꾸미는 것) 등 새로운 조명기술에 대한 빛공해 관리 지침서(가이드라인) 등을 마련한다. 조명기구에 대한 시민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생활실험(리빙랩*) 기반의 빛공해 실증단지를 구축하는 등 업계의 기술개발
[전북/이두환기자]전라북도 14개 시․군의 인문․생태학적 가치가 있는 천리길이 『김용택 시인과 함께 걷다 – 해찰하기 딱 좋은 전북 천리길』이란 한 권의 책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은 도내 14개 시․군 총 44개 천리길 중, 가장 아름답고 인문․생태학 적 가치가 있는 명품길을 각 1개씩 선정하여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다. 『김용택 시인과 함께 걷다 – 해찰하기 딱 좋은 전북 천리길』은 우리 고장의 대표 작가 김용택 시인과 각 지 역 출신 작가 총 14명이 14개 시․군의 명품 천리길을 직접 걸어보며 느낀 감동을 독자에게 생생하게 전달하 기 위해 곳곳에 스민 각 지역의 인문․생태학적 가치를 잘 드러낸 글과 사진으로 풀어냈다. 단순한 길의 소개 가 아닌 그 길을 오가던 옛 선인들의 숨결, 발자취까지도 놓치지 않고 담으려는 작가들의 의도가 문장에 고 스란히 담겨, 물적․정신적 가치를 지닌 천리길의 아름다움을 여과 없이 드러내고 있다. 글 따라 사진 따라 책이 이끄는 대로 가다보면, 마치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천리길이 눈앞에 펼쳐진 듯한 착각 을 불러일으키는 섬세하고 회화적인 글로 독자를 이끈다. 또한 작가의 고운 시선이 담긴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강원도와 영월군이 주최하는 석항 12야 마켓 ‘석항 크리스마스 축제’가 22일부터 24일까지 석항역 앞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즐길거리와 특별한 크리스마스 체험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행사 시작일인 22일에는 최명서 영월군수와 군의원 등 6명이 참석하여 어린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하며 석항 크리스마스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영월군은 개최를 기념하며 청량리역에서 출발하여 석항역에 첫 도착한 관광객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축제 현장에서는 △루돌프 가게(핸드메이드존, 영월판매존), △산타의 집(크리스마스 소원트리, 산타의 방), △산타의 주방(푸드트럭존, 바비큐존), △눈사람 놀이터(케이크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와이너리, 샌드아트, 타로), △열차의 추억(영월포토존), △트리의 노래(공연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와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다양한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두근두근 와이너리’ 프로그램은 영월 지역 상품을 판매하는 ‘영월판매존’과 연계되어 시민들이 관광상품을 체험 후 구매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보였다. 특히 저렴한 가격으로 가족과 연인이 함께 만들며 나눠 먹을 수 있는 ‘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가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널리 알려 도민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2019 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특히, 도민 관심사항이나 중요사항 위주로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세제, 문화, 복지, 환경 등 9개 분야 에 83건으로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분야별로는 세제·부동산 5건, 재난안전‧소방 11건, 농‧축‧수산‧식품 14건, 문화‧예술·체육 4건, 복지‧여성‧보 건 16건, 환경‧녹지 14건, 건설‧교통·통신 8건, 경제‧산업 7건, 일반행정‧법무 4건이 있고, 달라지는 제도를 변경 전·후로 비교하고 핵심사항은 별도로 정리하여 도민들의 이용 편의를 도왔다. 도는 이 책자를 배포하여 도청과 시·군·구청 민원실 등 도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소에 비치하고, 책자를 전라북도 홈페이지(www.jeonbuk.go.kr)에 게시하여 도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분야별 주요내용】 ① (세제·부동산) 신혼부부의 주택마련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신혼부부가 생애 최초로 구입 하는 주택에 대해 취득세를 50% 경감하고, 고용위기지역,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등 위기지역 내에서 사업전환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