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내년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기본급·수당 등을 포함한 총보수 기준 1.8%로 정해졌다. 이는 2014년 1.7% 이후 최저 인상률로, 특히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정무직과 고위공무원단, 2급 상당 이상 공무원은 인상분을 모두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인사혁신처는31일 국무회의에서 ‘공무원 보수규정’과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2014년 1.7%, 2015년 3.8%, 2016년 3.0%, 2017년 3.5%였다. 아울러 정부는 국민의 안전, 생활과 밀접한 영역에서 위험직무를 수행하거나 격무를 겪는 현장근무자와 실무직 공무원의 수당을 일부 신설하거나 인상하기로 했다. 먼저, 태풍·지진·화재 등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근무하는 공무원에게 1일 8000원, 월 5만원 상한의 방재안전업무수당을 지급하기로 정했다. 해양사고 현장에서 해양경찰구조대와 동일하게 인명구조, 구급업무를 수행하는 파출소 잠수·구조대원에게 월 6만원의 특수업무수당을 지급한다. 극한의 환경에서 특수·심해 잠수교육을 받는 해군 특수전전단(UDT), 해군 해난구조대(SSU) 피교육생에게도 4개월 잠수교육 기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항공안전기술원은 항공레저스포츠사업에 사용되는 패러글라이더 비행안전 홍보의 일환으로 패러글라이더 비행 시 주요 확인사항을 리플릿과 포스터로 제작해 지난 21일 배포하였다. 이번 비행안전 홍보는 ‘안전할 권리와 지켜야 할 의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홍보리플릿과 포스터를 통해 패러글라이더의 신고상태, 보험가입, 조종자격, 안전성인증 여부 등 항공레저스포츠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자와 비행체험 이용자가 비행 전 인지하여야 하는 사항을 안내하였다. 특히 안전성인증 여부는 스마트폰 QR코드 스캔으로 안전성인증 홈페이지와 현황에 접속,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항공안전기술원 이강이 항공인증본부장은 “이번 비행안전 홍보활동 외에도 패러글라이더 조종자, 체험자 모두를 위해 항공레저스포츠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항공안전기술원은 지난 14일 ‘패러글라이더 정비업 종사자 안전교육’을 통해 정비 및 수리방법, 사고사례 전파 및 관련법령 등을 공유하였으며, 비행안전 홍보에 대한 사전설명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새만금에 관심이 있는 기업의 투자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새만금 지역에 추가적으로 적용되는 투자혜택(인센티브)과 제도개선 내용을 소개했다. 이번에 달라지는 투자혜택 등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새만금산단의 장기임대용지를 입주기업에 저렴하게 제공 기업의 초기 입주비용을 줄여 원활한 입주를 지원하기 위해 새만금산단에 장기임대용지(‘18~’19년 예산을통해 66만㎡ 확보)를 조성해 국내외 기업들에 저렴하게 제공한다. 2. 국내기업까지 장기임대용지 임대료 감면 및 수의계약 확대(‘19. 3월 말부터 시행) 국내기업의 활발한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그간 외국인 투자기업에만 제공되던 장기임대용지 등 국·공유재산 사용료·대부료 감면 혜택*을 국내기업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 (기존) 국공유지 임대료는 재산가액의 5%, 외투기업에 한해 1%로 감면 또한, 새만금산단 장기임대용지 임대기간이 최장 100년으로 장기간임을 고려해 이 법이 시행되기 전에 입주한 기업도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국내기업도 외국인 투자기업과 동일하게 국공유지 사용 또는 매각 시 수의계약을 할 수 있게 되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 도청 구내식당에 지역산 농산물을 공급하기로 함에 따라 도내 공공급식에 로 컬푸드 바람이 확산할 전망이다. 전북도 관련당국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전북도청 구내식당에서 사용하는 신선농산물을 지역산 농산물로 공급하기로 확정하고, 이에 대한 입찰을 통해 지난 12월 21일 동김제 로컬푸드 직매장이 선정되었다고 밝 혔다.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로컬푸드 팀을 운영하고 있는 전라북도의 도청 구내식당에 로컬푸드를 공급하 는 것은 많은 시사점을 부여한다. 현 정부에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공공기관, 군부대 등 공동급식소에 지역산 먹거리 제공을 표방하는 푸드플랜(푸드시스템) 완성의 시발점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간 전북도는 도청 구내식당에 로컬푸드를 공급하기 위해 거점 직매장을 선정하여 조직화에 박차를 기해 왔 으며, 직매장간 부족한 품목을 상쇄하기 위해 제휴푸드를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구내식당은 다품목 소량을 소비하기 때문에 한 지역에서 100% 품목을 생산하기가 어려운 점을 고려한 조치 이다. 전북도는 이번 도청 구내식당 로컬푸드 공급을 계기로 향후,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14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세 친서를 보내 내년에도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는 뜻을 전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 위원장이 (문 대통령에게)친서를 보내왔다”며 “김 위원장은 친서를 통해 2018년을 마감하는 따뜻한 인사를 전하고 내년에도 남북 두 정상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나가자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 위원장은 두 정상이 한해에 세 번씩이나 만나며 남북 사이 오랜 대결구도를 뛰어넘는 실질적이고 과감한 조처를 이뤄냈다고 밝혔다”면서 “이를 통해 우리 민족을 군사적 긴장과 전쟁의 공포로부터 벗어나게 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또 “김 위원장은 두 정상이 평양에서 합의한 대로 올해 서울 방문이 실현되기를 고대했으나 이뤄지지 못한 것을 못내 아쉬워했다”며 “김 위원장은 앞으로 상황을 주시하면서 서울을 방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 위원장은 이어 2019년에도 문 대통령과 자주 만나 한반도 평화 번영을 위한 논의를 진척시키고 한반도 비핵화 문제도 함께 해결해나갈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의 친서는 이날 오후 문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환상 골이 미국 언론으로부터 올 한 해 최고의 골로 평가 받았다. 미국 NBC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2018년 베스트골 18개를 선정하면서 손흥민의 골을 최고로 꼽았다. 5위에도 손흥민의 골이 자리했다. 손흥민은 지난 8일 영국 레스터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16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지역 왼쪽 코너에서 왼발 감아차기로 상대 골망을 뒤흔들었다. 상대 수비수들이 꼼짝하지 못할 정도로 절묘하게 날아가 골문을 통과한 골이었다. 당시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NBC스포츠는 5위에도 손흥민의 골을 선정했다. 지난달 24일 첼시와의 13라운드 홈경기였다. 당시 후반 9분 손흥민은 50m를 혼자서 단독 드리블한 뒤 상대 수비수들을 모두 제치고 골을 만들었다. 폭발적인 주력과 개인기, 득점감각이 어우러진 골이었다.이번 순위에서 손흥민 다음 2위에는 펠리페 안데르손(웨스트햄) 3위에는 안드로스 타운젠트(크리스탈 팰리스)가 자리했다.
휘발유값이 8주째 하락하며 31개월 만에 1300원대로 내려왔다. 유류세 인하 이후 국제 유가까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8주간 300원가량 떨어진 것으로, 국제 유가가 계속 내리막이어서 당분간 국내 휘발유 가격도 하락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넷째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29.1원 하락한 리터당 1397.4원을 기록했다. 5주째 연간 최저 행진인데, 2016년 5월 셋째주(1386.9원) 이후 31개월 만에 1300원대로 떨어졌다.정부의 유류세 15% 인하 이후로는 8주간 모두 292.6원이 빠졌다. 10월 다섯째주까지 18주 연속 상승하면서 리터당 1690원까지 올랐던 휘발유 가격은 국제유가 하락과 맞물려 대폭 하락했다. 10월 초 배럴당 82.8달러였던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27일 57.3달러까지 내려왔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도 전주보다 26.4원 내린 리터당 1294원을 기록하고 있다.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18주간 상승을 마감하고 8주 연속 떨어진 것이다. 8주간 하락분은 200.3원으로, 2017년 11월 첫째주(1299.7원) 이후 13개월 만에 1200원대로
[완주/이두환기자] 완주군이 청사 뒤편에 자리한 복합문화지구 누에(구 잠업시험장) 일대를 무장애 나눔길로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무장애 나눔길은 교통약자 층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길이다. 완주 무장애 나눔길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18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복권기금지원으로 추진돼 최근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 캠핑라운지, 커뮤니티실, 누에아트홀, 완주테니스장 시설을 하나의 코스로 묶는 체험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완주 무장애 나눔길에는 뽕나무체험장, 뽕나무도서관, 뽕나무 품종전시원, 다목적 잔디마당, 잔디수로 등를 조성해 그동안 소외됐던 교통약자들의 접근성 및 산림복지서비스를 크게 향상시켰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무장애나눔길 사업으로 조성된 산책로, 뽕나무도서관, 품종전시원 등 옥외조성공간을 복합문화공간 시설(누에, 완주가족문화원)과 연계해 일반인뿐만 아니라 교통약자층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이두환기자] 군산시 등 전북도내 4개 자치단체가 「2018 납세자권익서비스 운영평가」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 납세자권익서비스 운영분야‘에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운영 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에 군산시, 최우수상에 정읍시, 우수상에 남원시․부안군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기관 선정은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를 평가대상으로 1월부터 10월까지 납세자보호 업무추진 성과, 우수사례 발굴 등 10개 지표에 대하여 1차 서면심사와 2차 시도 교차평가를 거쳐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세연구원 현지실사 및 검증을 통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 처리와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올해부터 자치단체에 의무적으로 배치 운영 중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39개 지방자치단체에는 특별교부세 15억 원이 교부될 예정이다. 전북은 전국 243개 지자체 중 도내 4개 지자체가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 5천만원을 교부받는 최고의 성적 을 거두면서, 지방세 납세자보호업무가 전국에서 최고임을 알리게 되었다. 특히, 군산시와 정읍시는 납세자보호팀을 신설하여 읍․면․동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고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는 26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LPG 1톤 트럭 전환사업’사전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1급 발암 물질인 미세먼지의 주범 가운데 하나인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t 트럭을 새로 구매하는 사람에게 조기 폐차 보조금(최대 165만원)에 추가로 4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배출가스 최하 등급에 해당하는 5등급인 경유 자동차를 소유한 개인 또는 기관이며, 사전접수는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 콜센터(☎1833-947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배출가스 5등급 여부는 배출가스 등급안내 콜센터(☎1833-7435)와 홈페이지(emissiongrade.meca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