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정완)은 김제시와 전라북도의 기능보강 지원으로 장애인버스를 구입하여 7월 17일 “장애인버스 개통 및 시승식”을 개최하였다. 기념식에는 장애인당사자를 비롯하여 기관의 운영위원, 고객모니터위원, 법인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위치는 대중교통이 운영되지 않아 2007년 개관당시에 구입한 휠체어 리프트 버스를 이용하여 차량지원을 하고 있었으나, 차량 노후 및 탑승 인원이 17명밖에 되지 않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불편함이 지속되어 왔다. 특히, 장애인복지관을 중심으로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 김제시장애인체육관, 김제시장애인 단체 6곳이 입주하여 김제시장애인복지타운으로서 기능이 확대됨에 따라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어 대형 장애인버스 구입이 매우 절실하였다. 이에, 시·도비 2억1천2백여만원의 기능보강 사업비를 지원받아 휠체어 리프트를 장착한 장애인버스를 마련하여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도 복지관을 이용하는데 편리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00 (옥산동 거주, 뇌병변장애 1급)씨는 “신체적인 장애가 있다 보니 버스의 공간이 넓지 않으면 승하차시 불편함이 있
								[남원/이대석기자] 세계적 희귀종으로 알려진 댕구알 버섯이 남원시 산내면에서 최근 5년동안 잇따라 발견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7월 초순경 입석마을에서 사과 농장을 운영하는 주지환씨는 매년 발견된 댕구알 버섯때문에 사과 밭을 주의 깊게 살펴보다 1개의 댕구알 버섯을 발견했다. 주지환씨의 사과 밭에서는 2014년도에 2개, 2015년도에 2개, 2016년에 8개, 2017년에 2개, 2018년에 1개가 발견되는 등 최근 5년동안 15개의 댕구알 버섯이 발견되어 그 존재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낳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1개의 댕구알 버섯은 지름이 18cm ~ 20cm의 구형으로 축구공 모양과 비슷하며 표면은 백색을 띄고 있다. Lanopila nipponica이라는 학명으로 불리는 댕구알 버섯은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유기질이 많은 대나무 숲 속, 들판, 풀밭, 잡목림 등에서 발생한다. 중국에서는 성난 말이라는 뜻의 마발로 불리며, 일본에서는 귀신의 머리라는 뜻의 오니후스베로 불리는 댕구알 버섯은 우리나라에서는 눈깔사탕을 뜻하는 댕구알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한의학에서는 목이 붓고 아픈 데, 코피, 부정자궁출혈, 외상 출혈, 목이 쉰 데 등에 효과가 있다
								[전북/이대석기자] 전라북도는 7월 16일(월) 남원에서 폭염으로 인해 84세 정모 남성이 사망하였다고 밝히고, 폭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온열질환 :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나타나며, 방치시 생명이 위태로움(일사병․열사병이 대표적)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 발생은 올해 전북도에서 처음이며 7월 16일(월) 오전 10시경 집에서 나간 이후 오전 11시경 길 위에 쓰러진 채로 발견되어 119를 이용 남원의료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하였으며, 병원 도착 시 환자의 체온이 39℃이상 상승하는 등 증상이 열사병으로 추정되어 주치의가 온열로 인 한 사망으로 판단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폭염환경에서 장시간 노출을 피해야 하며, 특히 7월은 온열질환이 급증하는 시 기이므로 장시간 폭염에 노출된 상태에서 음주를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말하고 온열질환 예 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더운 여름철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폭염특보 등 기상예보를 고려하여 실외활동을 계획하여야 하며 폭 염이 집중되는 오후(12~18시)에는 되도록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완주/이대석기자]완주군이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관리자 및 조리종사자원들 15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16일 완주군청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식중독예방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식중독의 이해와 단계별 위생관리 요령, 식중독 발생 시 행동요령, 급식위생관리와 영양, 식단관리, 식품위생법령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책자 150권과 관련 홍보물 등을 배부하고, 관계 법령 등을 발췌‧보급해 자율적으로 체크해 준수사항을 지킬 수 있도록 유도했다. 완주군은 최근 폭염경보 및 폭염주의보가 잇따라 발효되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집단급식소는 대량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해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항상 군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먹을거리의 안전성 확보와, 철저한 개인위생관리 및 식품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올해도 단 한건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재료 및 조리음식을 적정온도에서 보관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새만금의 대표 축제인 ‘노마드(NOMAD: 유목민) 페스티벌’이 「2017 이벤트 어워즈」 시상식에서 크리에이티브(Creative)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2017 이벤트 어워즈」는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후원하며, 창조성․화제성․개척정신에 입각한 경쟁력 있는 행사를 발굴․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노마드 페스티벌’은 새만금의 대자연에서 야영(캠핑)과 함께 불의 제전, 이디엠(EDM; Electronic Dance Music) 공연․세계음악 파티 등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연출과 기획을 통해 새로운 축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노마드 페스티벌’은 오는 8월 17일(금)~19일(일) 2박 3일 동안 새만금 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된다. 작년의 호응에 힘입어 야영장 사이트를 200개에서 400개로 확대해 참가자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현재 야영장 사이트 50% 이상이 참가 접수를 완료했다. 참가비는 A형(야영장만 제공) 5만 원, B형(야영장, 4인용 임대 텐트 제공) 10만 원이며, 야영에 필요한
								[남원/이대석기자] 민선7기 문화관광 융성시대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남원시가 관광인프라 조성 사업에 가속도를 올리고 있다. 남원시는 먼저 광한루원~춘향테마파크~함파우유원지를 둘러보는 함파우 모노레일(2.3km) 설치 사업을 앞당겨 추진하기로 했다. 남원시는 당초 2020년 함파우 모노레일 사업을 착공해 2022년 완공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민선7기 문화관광 융성시대 완성을 위해 내년에 사업을 착수해 2020년 완공하기로 했다. 사업비도 당초 50억원이었던 것을 70억원으로 늘려 모노레일 설치뿐만 아니라 부대시설인 승강장, 승객대기실, 정류소, 식당 등을 서둘러 갖추기로 했다. 남원시는 이를 위해 타당성 조사와 주민 설명회 등을 이미 마친 상태이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 1억원을 추경에 반영했다. 재원마련은 민자투자와 전액시비 부담안을 높고 검토 중에 있다. 남원가야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유곡리와 두락리 가야고분군은 지난 3월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정된데 이어 5월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대상으로 지정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남원시는 이에 발맞춰 올해 아영 유곡리와 두락리 고군분
								[김제/이대석기자]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정창섭)는 지난 10일 신풍동의 노후한 주택을 찾아가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치우드림 봉사단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기선)에서 공모한 신규 자원봉사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김제시자원봉사센터 주관 하에 김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분과, 치우드림(청소대행업체/자활공동체), ㈜상우산업개발,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 정리수납 봉사단(어머니봉사단)이 연계하였고 김제시와 신풍동에서도 환경취약 가정의 주거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나섰다. 지역자원들이 힘을 합쳐 기획된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난달 치우드림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발대식을 갖고,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하는 통합사례관리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공동협력체계 기반조성을 통해 지역 내 자원관계망 구축 및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집안의 쓰레기 치우기, 이중창문 설치, 도배·장판, 청소·소독, 정리수납 등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이번 활동에 그치지 않고 다음 9월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가구주 박모 어르신은 “집도 많이 낡아 여기 저기 손볼 곳도 많고 깨끗이 치우고 살아야 하는데 건강이 좋지
								[전북/이대석기자] 전라북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일하는 방식 혁신 사례’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2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혁신사례 공모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2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일하는 방식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전라북도는 소방본 부의‘고속도로 특화형 119출동시스템 개발’사업으로 응모한 결과 창의성, 실효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전 국 3위에 해당하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고속도로 특화형 119출동시스템 개발 사업은 고속도로 IC, 상하행선, 터널 등 주요정보를 도식화하여 119상황실 에서 고속도로 사고위치를 쉽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고구간의 CCTV 및 교통상황 정보 를 연계해 최적경로에 있는 119출동대를 자동 편성하여 현장 도착시간을 크게 단축함으로써 골든타임 확보 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선재 전북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북소방에서는 앞으로도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출동시스 템 개선 등 더욱 선진화된 재난대비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제/이대석기자]민선7기 공약사업 신문고제의 일환으로 박준배시장님께서는 시민과 소통하는 만남의 날을 매주 월요일을 지정 13:00 ~16:00시까지 12명 내외 시민의 불편과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종합민원실 내 만남의 장소를 운영 고충민원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해결사 역할에 나섰다. 금주 7월10일 화요일 첫 번째로 시민과 만남을 운영 서암동 위드아파트 거주하는 양영숙님의 김제시예술을 위한 활성화 방안 외 4건에 대해서 박준배시장님 직접 참석 민원인 중심의 상담과 처리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현가능한 대안을 모색하는 등 시민의 민원해결에 적극 앞장섰다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매주 월요일 만남의 날을 지정 운영 시민과 시장님이 함께 이야기하고 시민과 같이 고민하며, 직접 관련부서와 연계 및 참여 시민들의 불편 민원인만큼 신속하게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하였다. 처음으로 민원상담을 한 민원인께서는 김제시민의 불편과 고충을 위해 시장님이 직접 참여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등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 시민의 권익을 보호 하고 시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항상 내 가족처럼 섬기는 민선7기 자리매김 할 것 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하며 환
								[전북/이대석기자] 전북도와 전북지방우정청이 손을 잡고 안전한 전라북도 만들기에 나섰다. 11일 전북도청에서, 전북도 김송일 행정부지사와 전북지방우정청 김성칠 청장은 우리 동네 안전지킴 이 안전신고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전북도내 887명의 집배원들은 우리동네 안전지킴이가 되어, 생활주변 안전위험요소와 안전 무시관행 근절을 위한 공익 신고활동을 하고, 전북도에서는 신고된 안전위험요소가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전북도, 안전신고 전국 1위 올해 상반기 기준, 전북도의 안전신고는 16,284건으로 신고건수로 경기도에 이어 2번째이고, 인구대비로는 전국 1위이다. 이 실적은 전년대비 1.8배 이상으로, 작년부터 실시해온 안전신문고 포상금제도와 각종교육‧행사시 안전신 문고 앱을 설치하도록 홍보한 결과로 보여진다. 전북도는 신고건수 뿐만아니라, 신고된 안전위험요소를 제거하는 처리율도 95%로 전국 평균(93%)을 훌쩍 넘고 있다. 또한, 처리만족도도 전국 평균 91%보다 4%나 많은 95%이다. 이는, 생활주변 안전위험 요소를 신고한 대부분의 도민들은 신고한 것들이 안전하게 변화되는 것을 보 면서 만족해 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11월 3일(월) 오후 2시 aT센터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외식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슈링크플레이션 근절과 외식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BBQ, BHC, 교촌치킨,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맘스터치, 노브랜드버거, 얌샘김밥, 청년다방, 동대문엽기떡볶이, 신전떡볶이 등 주요 외식기업 및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식자재 가격 인상 및 인건비 상승,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 외식업계의 어려움은 이해하나,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환율 등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내수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치킨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해, 대책 마련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이달 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는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식자재에 할당관세 적용, 공공배달앱 지원 등을 건의하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 김정도 출입국정책단장(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직무대리)은 11월 3일(월) 오전 라오스 이민국 대표단과 면담을 실시하여, 한국과 라오스 간 출입국 및 이민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초국가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정례적인 실무회의와 다자 협의체를 통해 초 국경적 범죄 예방에 공동 대응하고, 문제 발생 시 후속 조치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김 단장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라오스와의 우호·협력 관계가 강화되어 양국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국경 안전과 이민행정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여러 협력 방안을 제안하였습니다. 라오스 이민국장은 “라오스 출입국관리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출입국·이민 분야 전반에 걸친 실질적 협력과 상호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양측은 국경 범죄뿐만 아니라, 합법적이고 안전한 인적 이동을 위해 불법 브로커 근절, 인권 보호, 상호 인적 교류 프로그램 추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재외국민의 입출국·체류 편의 제공 등 교민들에 대한 지원과 보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겨울바다는 강풍, 높은 파도 등의 위험 변수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근지점 대조기 동안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짐에 따라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아져 일부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조기에는 인천, 군산, 마산, 제주 등 16개 지역에서 4단계 고조정보(관심-주의-경계-위험)가 '주의' 단계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 연안부두, 보령 오천항, 군산 내항, 진도 수품항, 제주 성산포 인근 저지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만조 때 일시적인 침수가 발생할 수 있다. 대조기 기간 군산시 해망동 물양장 물 범람 모습.(군산해경 제공) (ⓒ뉴스1)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번 대조기에 고조 시각과 해수면 높이 예측정보를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실시간 조위 감시를 강화해 침수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www.khoa.go.kr/hightide)로 누구나 주요 해안가의 고조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규삼 해수부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특히 만조 때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지자체 등의 안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3(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한 자살유발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방미통위, 금융위, 경찰청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금년 1~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국가데이터처, 추정치)는 9,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명 감소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유통방지 조치를 취하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25.10.26. 본회의 통과), 방송사·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4원칙: ①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11월 3일(월)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 112의 날은 매년 11월 2일이나 올해 11월 2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11월 3일에 기념식 개최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되었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의 과도한 기부채납을 방지해 주택건설사업자들의 사업 여건을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9·7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0일 동안 행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운영기준은 주택사업 때 합리적인 수준의 기부채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부채납 부담 수준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사업승인권자(지자체)는 인허가 과정에서 추가적인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별도의 제한 없이 부과할 수 있었던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하고, 공업화주택 인정 때 부담률 경감규정 신설 등으로 주택건설사업자의 기부채납 부담을 완화한다.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시공 현장. 2025.4.30. (ⓒ뉴스1) 먼저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반시설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한다. 주택사업 인허가 때 용도지역 간 변경이 이뤄지는 경우 기준부담률(8%)에 17%p를 추가해 사업부지 면적의 최대 25%까지만 기반시설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한다. 현재는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