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소재 우리 문화재인 ‘주미대한제국공사관’ 개관 13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 메달이 선보인다.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는 14일 서울 덕수궁 중명전에서 서태원 한국조폐공사 사업이사,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지건길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품에 돌아온 문화재 시리즈’ 메달 첫 번째인 ‘주미대한제국공사관 기념메달’ 발표회를 갖고 판매를 시작했다. ‘우리 품에 돌아온 문화재 시리즈’는 조폐공사가 국외 소재 우리 문화재중 우리 품에 돌아온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고 아직도 찾지 못한 문화재를 환수하기 위한 국민적 관심과 기금 조성을 위한 기념 메달 사업이다. 이번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을 시작으로 외규장각 의궤, 북관대첩비, 청자 귀룡형 주전자, 경천사지 십층석탑 등을 테마로 총 6차에 걸쳐 3년간 선보일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조폐공사, 문화재청, 국외소재문화재재단간 후원 약정 체결을 통해 문화재환수기금으로 기부된다. ‘주미대한제국공사관 기념메달’은 금(31.1g), 은(31.1g), 백동(26g) 3종으로 금 300장, 은 500장, 백동 1000장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판매될 예정이다. 은행권 제조 기술을 활용, 요판화
[정읍/이대석기자] 정읍시새마을회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사회적 취약계층을 후원하기 위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10일 새마을지도자정읍시협의회(회장 김인덕) 주관으로 23개 읍면동협의회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곧 다가올 여름철 모기로부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파세코 모기포충기 50대를 지원하였다. 파세코 모기포충기는 특정 빛의 파장을 좋아하는 모기의 습성을 이용 모기를 유인해 포집하는 친환경 포충기로 모기들이 밑의 팬으로 들어가면 다시 못나오는 구조로 되어있고 포획된 모기는 자연적으로 건조된다. 금번에 지원되는 포충기는 각 마을회관 및 경로당과 사회적취약계층의 가정에 설치되어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게 된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동안 작은 학교 소집단 야영캠프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강원 지역 농산어촌 작은 학교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내면고등학교 27명이 참가하였다. 주요 활동은 야영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직접 숙영지를 구축하고 야영에 필요한 매듭법, 가상 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해결 방법을 배우는 서바이벌퀘스트 등이다. 2일차 오후에 진행된 요리엔티어링에서는 모둠별로 수련원 곳곳에 숨겨 놓은 요리재료를 찾아 조리해서 저녁식사를 하였다. 내면고 김승규 교사는 “학교가 작아서 단체 수련회에 참가하기 어려웠는 데 학생들이 수련원에서 청소년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밝혔다. 또한 캠프에 참가한 김대연 학생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야영이라는 경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강원도 지리적 특성상 전교생이 적어 집단 활동을 하지 못하는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강원도교육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주관하여 운영하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사)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가 서울시, 한강수계관리위원회와 함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탄천의 수질 보전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학교, 기업 등의 환실련 자원봉사자들이 하천변 쓰레기 수거, EM흙공을 이용한 하천정화, 생태계 교란 방지를 위한 외래식물 제거, 수변구역 나무 심기, 천연세제 제작 및 보급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환실련은 탄천의 수질 모니터링을 지속해서 진행하며 수질오염 물질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쓰레기 무단투기나 하천 인근에 위치한 세차장, 주유소, 공장 등을 대상으로 오염원 배출방지 계도 활동과 시민 대상의 생활폐수 줄이기 실천 교육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대표적인 도심하천인 탄천을 비롯하여 한강으로 합류되는 지천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깨끗하게 보전해야 한다는 실천 의지를 높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시민들의 참여가 탄천의 수질 보전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의미를 밝혔다. 반면 위의 활동 이외에도 환실련은 전국의 상수원 보호구역을 비롯하여 생활하천을 중심으로 오수처리시설 점검, 축산농가
[전북/이대석기자]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리는‘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37개 종목 1,100여명의 전북선수단이 출사표를 던졌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동호인들의 축제의 한마당 잔치로서 순위 경쟁 보다는 시·도간 교류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함께 즐기는 대화합의 자리로 이번 대회는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17개 시·도선수단 및 임원, 자원봉사 등 6만여명이 참가 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11일 오후 5시 30분부터 아산 이순신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전북은 검도, 농구, 축구, 탁구 등 33개 정식종목과 줄다리기, 빙상, 궁도, 핸드볼 등 4개의 시범종목을 합해 모두 37개 종목에 출전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낼 계획이다. 개회식에서는 12번째로 입장하며‘제99회 전국체육대회’개최 홍보에 중점을 둔 입장식을 연출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하는 전북선수단은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길 바란다.”며 “즐겁고 활기찬 대축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중국 광동성 인민정부와 혜주시는 2018년 5월 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혜주시의 한·중산업단지에 한국유망기업유치를 위한 특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주요 취지는 2015년 한·중 FTA 체 결시 양국정상이 한·중산업 발전을 위해 중국에 조성하기로 합의한 3개의 한·중 산업단지 가운데 하나인 첫 번째인 한·중산업단지에 대한 한국 기업의 투자 유치 설명회다. 이번 설명회를 공동으로 주최하는 가운데 중국측에서는 혜주시 천이웨이 서기가 직접 참석했다. 특히 천이웨이 서기는 한·중 산업협력단지의 홍보대사 역할을 하며, 혜주시의 투자환경 및 자유무역구의 정책 특혜를 설명했으며, 혜주시 입주기업 대표는 혜주시 입주기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기도 하는 등 혜주시 정부 구역 별로 정부관료들을 조직하여 1:1실무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한·중 FTA체결 후 한·중 양국정부는 한·중산업단지 조성에 합의한 바 있는데 중국 국무원은 지난해 12월 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기업유치를 위한 각종 혜택이 포함된 3개의 한·중산업단지(광동성 혜주시와 산동성 연태시, 강소성 염성시) 특별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이 가운데 혜주시가 가장 먼저 한국에서
[전북/이대석기자] 전라북도는 8일 모악산, 대둔산, 마이산, 선운산 등 도내 도립공원 주요 탐방로와 산 정상 등 17개소를 음주행위 금지 구역으로 지정․공고했다. 이번 음주행위 금지구역 지정은 자연공원법 및 시행령 개정(’18. 3.13)에 따라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 를 막고 쾌적한 탐방 문화를 조성하려는 취지다. 금지구역으로 ▲ 모악산은 정상지점과 금곡사편백숲 교육장~금곡사~야외식탁(금곡사길), 대원사~ 수왕사~무제봉~산정상(수왕사길),모악정 일원 4곳, ▲ 대둔산은 마천대 정상일원과 신선암벽, 양지바위, 천등산 하늘벽 암장일원 등 4곳, ▲ 마이산 은 암마이봉 정상일원 및 합미산성~고금당 탐방로 구간 등 2곳, ▲ 선운산은 경수봉, 수리봉, 국사 봉, 천마봉 정상일원과 투구바위, 사자바위, 쥐바위 암장일원 등 7곳에서 음주행위가 금지된 다. 전북도는 11월 7일까지 계도 및 음주금지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그 이후 음주행위 금지구역에서 음주 행위를 할 경우, 5만~1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음주행위 금지구역 지정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홍 보하고 있다. 정토진 전북도 자연생태과장
[전북/이대석기자] 전북도는 저출산‧청년유출 등의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인구정책 TF를 운영하여 종 합적인 인구정책 추진을 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그간 저출산(여성청소년과), 고령화(노인장애인복지과), 청년(일자리경제정책관실), 농촌과 소화 대응(농촌활력과) 등 인구관련 정책에 대해 분야별로 각 담당해왔으나, 지난 1월부터 기획관실을 인구정책 총괄 컨트롤타워로 하여, 각 분야별 부서와 전북연구원 등 전문가 를 포함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인구 TF는 4월까지 7차례 실무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저출산‧고령화, 청년‧일자리, 귀농귀촌 등 농촌활력 분야의 추진계획 및 중점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인구 TF에서는 전라북도 인구증감의 현황과 원인을 분석하고 대응을 위한 정책방향을 마련하고 있다. 그간의 분석내용을 살펴보면, 전라북도 인구의 증감*은 출생‧사망, 시도간 인구이동, 기타(해외 유출입 등)의 사유에 따라 나타나는데, * 인구의 증감 = (출생아–사망자) + (타시도 전입–전출) + 기타 전라북도의 경우 출생아 수 보다 사망자 수가 많은 자연감소가 나타나고 있으며, 시도간 인구이 동에서는
[전북/이대석기자] 전북도가 5월부터 도내 시·군과 함께“동물보호 홍보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동물보호 홍보캠페인”은 전북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5월 한 달간 반려견 소유자 준수사항 및 일반인 펫 티켓을 지도하고 홍보하는 운동으로 전북의 건강한 반려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실시한다. 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를 넘어가면서 반려견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도 대두되고 있는 만큼 “펫티켓”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 반려견 사회적 문제: 동물유기 동물학대, 반려견으로 인한 물림사고 등 안전문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소유자의 안전조치 의무 준수가 강조되고, 동시에 사고예방을 위한 일반인의 펫티켓 필요성도 부각되고 있다. 또한, 「동물보호법」개정으로 소유자의 안전관리 의무위반 처벌이 강화되었다. 반려동물과 외출할 때는 인식표와 목줄을 착용하고, 배설물을 수거해야 한다. 이를 위반 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3개 월령 이상의 반려견은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위반하면 60만원이하의 과태료, 동물유기는 300만 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됨을 명심해야 한다. 캠페인은 전북도·시군 합동으로 하는
[익산/이대석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종진)과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의 하나로 익산 미륵사지(사적 제150호) 내 강당지, 동‧서 승방지, 동원 회랑(回廊, 지붕이 있는 긴 복도) 등의 기단부와 강당지 앞 배수시설 개선을 위한 유적 정비를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번 기단부와 배수 시설의 보수정비공사는 훼손된 건물지 기단부를 정비하고, 배수 문제로 인한 유구 훼손 방지와 관람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특히, 국보 제11호 익산 미륵사지 석탑의 보수정비공사 완공 시기를 고려하여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익산 미륵사지는 1966년 최초 발굴조사 이후, 1980년부터 2000년까지 총 16차례에 걸친 발굴조사를 통해 미륵사지 조성 시기와 사역구조, 운영 시기 등 전반적인 사항들이 밝혀진 있다. 2015년에는 중앙 회랑지와 강당지 구간 사이에서 석재와 배수로가 발견되어 2016년 9월부터 추가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문화재청은 2013년부터 유적정비와 복원 고증에 관한 연구를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미륵사지 석재유구 훼손도 연구」, 「배수문제 원인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 등을 진행하여 왔다. 앞으로 이러한 학술연구를 바탕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