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2월 2~8일까지 청라블루노바홀 전시장에서 ‘제5회 인천시민공원사진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민공원사진가들이 지난 1년여간 촬영한 일상생활 속 모습을 담은 공원사진작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는 11월 22일부터 인천애뜰에서 야외 전시를 병행해 더 많은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시민공원사진가는 2017년부터 인천 공원의 아름다운 모습과 역사를 기록 보존하기 위해 공원과 사진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재능기부형 시민참여 활동이다. 지난 1년간 사진촬영 및 편집 교육과 함께, 인천의 공원을 직접 찾아다니며 각 공원이 갖고 있는 아름다운 풍경과 순간을 사진 속에 담아 그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했다. 최도수 시 도시재생녹지국장은“시민사진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천 시민들이 공원을 이용하고, 공원을 통해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갖는 일상을 작품으로 만나 볼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전시 관람을 통해 인천공원의 의미를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공약실천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민주적인 의사소통 과정을 통해 시민과 함께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배심원 50명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주민배심원단은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에 대한 점검, 개선방안 및 아이디어 마련, 공약실천계획 조정안에 대한 심의 및 승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민배심원은 지난 한 달간 만 18세 이상의 인천시민(또는 인천시에 사업장 주소를 두고 근무하는 사람, 인천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ARS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270여명의 후보자를 1차 선발하고, 참여 의사를 밝힌 시민을 대상으로 2차 전화 면접을 거쳐 최종 50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주민배심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데 이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민배심원 역량강화 교육, 분임 구성 및 토의를 진행했다. 위촉된 50명의 주민배심원은 오는 12월 5일 2차 회의, 19일 3차 회의를 통해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에 대한 점검 및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1월 19일(토) 오전, 과천시 좋은내과의원을 방문하여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받았다. 이정식 장관은 건강 취약계층을 포함한 접종대상* 국민의 동절기 추가 접종률 제고를 통해 국민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추가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접종에 참여하였다. * 18세 이상 1 · 2차 기초접종 완료자 대상 이정식 장관이 방문한 병원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코로나19의 일선에서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의료진에 대한 격려도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사업주단체·노동조합 등에 근로자들이 동절기 추가접종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은 만 18세 이상이면서 2회 이상 접종을 받은 사람 중, 마지막 접종일(또는 확진일) 이후 120일이 지난 사람들이다. 사전예약은 질병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 1339 콜센터, 주민센터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고, 카카오톡·네이버에서는 잔여백신의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 질병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ncvr.kdca.go.kr) 추가접종 시 백신은 코
[한국방송/이광일기자] 국토교통부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통합 한국관을 조성해 한국형 스마트시티를 홍보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국토부는 한국 스마트시티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 및 효율적인 홍보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통합 한국관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진행된 한-EU 스마트시티 세미나 현장.(사진=국토교통부)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2011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세계 최대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행사로, 3만 명 이상(지난해 기준)의 전 세계 정부, 기업, 학계, 연구원 등 참여해 스마트시티 해외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정부 및 민간기관과 정책 및 경험을 교류하는 장이다. 기존 엑스포에서 지자체와 기업이 개별적으로 전시를 해오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국토부가 480㎡ 규모의 통합 한국관을 직접 조성해 한 곳에서 우리 기술을 홍보하고 상담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통합 한국관에는 LH·K-water의 2개 공공기관과 부산·인천·대전·부천의 4개 지자체, 14개 기업·대학이 참여
해양수산부는 내년 2월 25일 시행하는 제20회 수산질병관리사 국가시험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산질병관리사 국가시험은 매년 1회 실시된다. 수산생명의학과 등 수산생물의 질병 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학사 학위를 취득한 경우 응시할 수 있다. 수산질병관리사는 어·패류 등 수산생물의 질병을 진료하거나 예방하는 전문가를 일컫는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수산생물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2004년 처음 도입됐다. 올해까지 1079명의 수산질병관리사가 배출됐다. 주로 수산질병관리원을 개설해 어업인들에게 양식수산물의 질병 상담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수산 관련 연구기관에서 공무원이나 전문 연구인력으로 종사하고 있다. 최근에는 관상어 산업의 발전과 반려동물로의 관상어 인기에 힘입어 아쿠아리움 등으로 진출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수산질병관리사 활동 모습. (사진=해양수산질병관리사수산부) 시험은 수산생물기초의학 120문항, 수산생물임상의학 170문항, 수산생물질병 관련 법규 20문항 등 3개 과목 객관식 필기시험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390분 동안 진행된다. 이번 수산질병관리사 국가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사람은 내년 1월 25일부터 27일
[인천/이광일기자] 자치경찰 관련 전문가, 단체들이 모여 자치경찰제의 근본적인 취지인 주민밀착형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통의 장을 펼쳤다.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병록)는 18일 시청 신관 18층 회의실에서‘인천광역시자치경찰 시민참여협의체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 및 자치경찰 발전 유공 표창 수여, 자치경찰 교통 분야 주요성과 보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신규위원으로 유복순 (사)인천YWCA 이사, 최규영 (사)인천주민자치연합회 직전회장이 위촉됐으며, 자치경찰발전유공 시장표창은 한남준 인천시민경찰연합회 위원에게 수여됐다. 이어서, 자치경찰 교통 분야 주요 성과를 김순기 시경찰청 교통계장이 보고하고 위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토론 시간에는 협의체 및 분과운영 활성화 방안 등 2023년 활동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각 시·도 위원회 시책사업을 공유하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치경찰 관련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록 위원장은 “자치경찰제 시행은 지역주민과 조직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인천자치경찰협의체가 시민참여기구로써 구심점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당부했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8일 남동산업단지(이하 남동산단)에 구축한 ‘산업현장 스마트화관(이하 스마트화관)’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인천시 조인권 경제산업본부장, 한국산업단지공단 남동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현운몽 단장, 인하대학교 제조혁신전문대학원 현승균 원장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화관’은 남동산단 내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지상 1층에 479㎡ 규모로 강의·교육장, 전시공간, 사무실, 오픈형 회의실(Businees Zone) 등을 갖췄다. ‘스마트화관’은 정부(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의 세부사업인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됐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제조기업 현장 중심의 교육혁신 모델 구축·운영을 통한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2년까지 국비 80억 원과 지방비 24억 원, 민간 11억 원 등 총 사업비 115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소재‧부품‧장비산업 기업 현장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제조 인력양성 교육과정 개발 ▲대학 선행연구를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산학공동 인력양성 ▲스마트제조 관련 실험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광역치매센터(센터장 정성우)가 오는 11월 21일(월) 오후 2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마리아홀 15층에서 인간존중 치매환자 돌봄 기법인 휴머니튜드 케어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 2021년에 이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국제 세미나는‘지역사회 치매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한 휴머니튜드의 가치’를 주제로 싱가폴, 일본, 유럽의 휴머니튜드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국내 휴머니튜드 치매돌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방향성을 모색한다. 앞서 시와 광역치매센터는 2019년 6월, 국내 최초로 휴머니튜드 개발자 이브 지네스트를 초청해 국제 치매 케어 워크숍을 개최하고, 인천 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에 적용해 그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모든 과정은 KBS다큐 ‘부드러운 혁명’으로 방영돼 국내 치매환자 돌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인천시는 휴머니튜드의 정식 도입을 위해 인권 세미나, SSG랜더스 연계 홍보 등 치매환자의 인간 존중 돌봄 인식 확산에 힘써왔으며, 올해 8월부터는 국내 휴머니튜드 전문교육자 5명 양성을 위해 프랑스 IGM연구소의 전문 트레이너를 초청해 교육을 실시하고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사장 유정복)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11월 17일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코로나19 대응 지역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지역의료협의체’는 인천시 건강보건국장을 비롯해 인천시의사회장, 병원협회장, 약사회장, 치과의사회장, 간호사회장, 인천시의료원장, 감염병관리지원단장, 인천시 소방본부 등 관계자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의료협의체 위원 및 시 관계 공무원 포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영상회의로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안건으로는 감염취약계층에 대한 백신 접종률 및 먹는 치료제 처방률 제고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를 하였고, 호흡기진료센터 운영 시 공간분리 없이 확진자 진료 수행, 병원급 의료기관 코로나19 환자 자체수용 등에 대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1월 15일 인천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453명으로 지난 9월 15일(4,271명) 이후 61일만에 4천명대를 기록했으며, 이달 1일 평균 확진자수(2022.11.1.~11.16.)는 3,037명으로, 지난달(2022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윤석열 정부는 출범 10여 일만인 지난 5월 첫 한미정상회담을 개최, 한미 확장억제와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경제안보·산업기술 분야의 협력 범위 확대를 추진해 왔다. 정부는 한미 연합연습 명칭을 ‘을지자유의 방패(UFS)’로 변경하고 전구급 연합연습체계를 복원했다. 정부연습과 군사연습을 통합 시행해 국가총력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연합연습과 연계해 연합야외기동훈련(FTX)도 집중 시행했다. 한미 고위급 확정억제전략협의체(EDSCG)도 약 4년 8개월만인 지난 9월 16일 재가동에 들어갔다. 한미 양국의 외교·국방 차관이 한 데 모여 국력의 모든 요소를 활용한 확장억제 강화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공조 체계로 제도화한 것이다. 이와 함께 8월 펠로시 하원의장, 9월 해리스 부통령이 연이어 방한하는 등 정부 출범 4개월만에 미국 의전서열 1, 2, 3위가 한국을 찾음으로써 강력한 한미동맹 구축을 이뤄냈다. 정부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도 참여해 역내 개방적·포용적인 경제질서 구축에 주도적인 역할을 이행하고 있다. 또 역사상 최초로 NATO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이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인권, 법치를 공유하는 우방국들과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