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도시와 인간, 도시와 도시를 연결한다(City Connected)’라는 주제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영종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개최된 「2022 K-UAM Confex」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인천국제공항공사를 필두로, ULI South Korea, Urban Movement Labs(美), 인천관광공사, 인하대학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의 기관이 공동주관했으며, 국토교통부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 대한항공, 한국관광공사, 한국PCO협회가 특별후원 했고, 경인방송 항공뉴스센터가 주관 방송매체로 참여했다. 랩플랜과 스타버스트(美)가 국내외 행사기획 역할을 수행해 완성도를 높였다. 아시아의 허브 인천에서 두 번째 열린 이번 행사는 도심항공교통 분야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논의하기 위한 주제강연과 다양한 도심항공교통 기업의 전시회 등이 결합된 행사로 도심항공교통 글로벌 산업 생태계 구축의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작년에 이어 전 세계 도심항공교통 산업의 주요 도시와 공항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발판이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힘든 학업과 입시의 스트레스를 견뎌낸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해 문화예술회관의 공연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수능이 끝난 후인 11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수험표(또는 수시합격증)를 가져오면 인디음악, 연극, 미디어 퍼포먼스, 아카펠라, 뮤지컬,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을 50% 할인 받아 감상할 수 있다. 수험생들의 문화감수성을 높일 총 6개의 공연을 소개한다. 11월 19일에 열리는 <2022 밴드데이>는 세대와 장르를 초월하여 자신들만의 확고한 음악 세계를 추구하는 밴드들의 무대이다. 올해는 평범하지만 소중한 보통의 나날들을 회복하려 애쓰는 청춘들을 위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재즈 싱어송라이터 이진아와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스탠딩에그가 공감의 시간을 이끌어 간다. 전석 3만원이지만, 수험표를 지참하면 1만5천원에 관람 가능하다.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는 인천시립극단의 정기공연 <백년의 비밀>은 두 여인의 삶과 우정을 통해 인생에 따뜻한 시선을 던지는 연극이다. 일본의 극작가이자 연출가 케라리노 산드로비치 원작을 토대로 제45회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세계 자살 유족의 날(11.19)’을 맞아 자살 유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한 사람의 자살로 영향을 받는 사람은 5명에서 10명으로 인천의 경우 2021년 자살사망자 수 757명을 기준으로 이에 따른 자살 유족은 약 3,785명에서 7,570명으로 추산된다. 사회적 낙인 및 편견으로 일반적인 사망의 경우와 다른 애도 과정과 심리·사회적 고통을 경험하게 되는 자살 유족은 우울장애 발병 위험이 일반인보다 약 18배 이상 높고 죄책감·수치심·분노 등 복합적인 심리적 갈등으로 자살자와 유사한 자살 시도율을 보인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계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자살 유족은 사후 1~3년 이후에 서비스에 접하게 되고, 극히 일부분만 산발적으로 접촉하는 실정으로 시기적절한 개입과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하다. 2019년 9월부터 미추홀구·연수구·남동구·부평구 등 4개 구에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한 인천시는 올해 7월부터 인천 전 지역으로 확대해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인천시는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의 연장 및 확대로 초기 단계의 개입과 관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유동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20대·제21대 인천계양갑)이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들의 더 바른 예우를 위한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국립묘지법’)을 발의했다. 유동수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도자기 유골함에 화장한 유해를 담아 안장하는 현재 봉안묘 방식은 유골함 내부에 물이 찰 수 있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제보자의 협력을 통한 실험으로 그 위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후 현충원으로부터 외부로 이장하는 과정에서 유골함에 물이 차 있는 사례가 발견되며 유 의원의 지적은 사실로 드러났다. 유 의원은 먼저 시행령 개정으로 안장방법을 변경해 순국선열들과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더 바른 예우를 다하는 방법을 강구했다. 하지만 국가보훈처는 배수로 등 주변시설을 개선하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 유 의원은 장례업자들을 통해 목재 유골함을 사용할 경우 물이 차는 문제를 개선할 수 있으며, 향후 봉안묘 개장 시 유해 수습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이를 토대로 국립묘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준비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안장양식 개선과 더불어 유족이 안장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검을 요청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자원 남획으로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토종 홍합 ‘참담치’자원량 회복을 위해 어린 참담치 18만 마리를 16일 인천 옹진군 백령면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한 어린 참담치는 건강한 어미로부터 수정란을 받아 실내에서 6개월간 사육해 방류 전염병 검사를 마친 우량한 종패들이다. 참담치는 한국 연안과 중국 황해 연안, 일본 북태평양 연안에만 서식하고, 양식이 되지 않아 예로부터 귀한 손님을 대접하거나 제사상에만 올리는 귀한 수산물이었다. 홍합과에 속하는 참담치는 조간대에서 수심 20m사이의 암초에 많이 서식한다. 껍질은 오각형에 가깝고 매우 두껍고 단단하며, 표면은 흑색으로 광택이 나고, 크기는 12∼17cm 내외로 외래종인 진주담치에 비해 두 배 이상 큰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타우린과 핵산 등이 풍부해 간의 독소를 풀어주어 피로 해소는 물론, 숙취 해소를 돕고 비타민 B12, B2, C, E, 엽산 등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 빈혈 예방과 노화 방지, 피부 미용에 매우 좋다. 최경주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어업인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경제성 어종 위주로 방류함은 물론 지역 특산품종 및 고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최근 내연기관차 시장 축소, 전동화 가속화 등 글로벌 자동차시장 패러다임 변화로 지속 침체 중인 인천 자동차산업을 미래차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해 미래차 부품산업 육성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인천 자동차 부품기업 628개사 중 약 57.8%가 미래차 전환에 대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부품기업의 신속한 미래차 기술전환 촉진을 위해 올해부터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시는 부품기업의 미래차 연구개발(R&D) 촉진을 위한 기초 기술정보 제공을 위해 최신 글로벌 전기차를 해체해 기술구조를 분석하는 테어다운(Tear down)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 차량 해체작업을 마치고 배터리 등 핵심부품에 대한 기술분석을 진행 중으로 내달 15일 해체부품 전시회 및 기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부품기업의 연구개발(R&D)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기술전환 컨설팅과 재직자 대상 미래차 기술전환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미래차 연구개발(R&D) 지원 사업도 추진 중으로, 친환경·지능형 부품 및 커넥티드형 통신부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커넥티드형 통신부품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1월 17일 보은군 장안면에 위치한 국유림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 중요 에너지시설 관계관(8개 기관), 충청북도, 보은군, 일반 시민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를 개최하였다. 체험 행사지인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 19-1번지 리기다소나무 경영모델림은 과거 황폐한 산지 복구와 연료채취 목적으로 조성한 리기다소나무 숲의 갱신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목재수확 후 소나무를 심은 곳이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시대에 우리 숲을 더욱 건강하고 가치 있게 만드는 숲가꾸기 사업의 효과를 국민에게 널리 알린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림재해가 대형화·일상화되고, 예측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 산림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 100ha 이상 산불(ha) : '20년 3건(2,586.2) → '21년 2건(419.0) → '22.6월 11건(24,015.7) ** 올해 초여름에 100ha 이상 산불 피해 발생 : 울진(5.28, 229ha), 밀양(5.31, 661ha) 특히, 가스저장시설·저유소(貯油所) 및 원자력발전소 등 국가 중요 에너지시설의 경우 산불 피해가
[한국방송/이광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최근 남부지방 가뭄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어 농식품부, 환경부 및 3개 시․도(광주,전남,제주)의 가뭄대책을 긴급 점검하고, 가뭄지역 급수지원 및 추가적인 대안을 강구하기로 하였다. 정부는 남부지방의 최근 6개월 누적강수량(665㎜)이 평년의 65.5%로 기상가뭄이 나타나고, 내년 1월까지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되어 기상가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11월 15일 기준 전남도에 소재한 주암댐과 평림댐의 저수율은 각각 34.2%, 33.1%이며, 광주지역 주요 상수원인 동복댐은 32%로 2~3개월간 비가 오지 않을 경우 용수공급 지장이 우려된다. 10월 이후 저수지계곡수지하수 고갈로 도서산간지역에 운반급수 및 병물 제공 등 비상급수가 확대되고 있다. * 10월 5,073명 → 11월 11,470명(완도 6,268명, 화순 54명, 통영 75명 증가) 또한 무강우가 지속될 경우 생활용수 공급 제한과 도서산간지역 비상급수 확대, 노지 밭작물의 생육 저하 및 생산량 감소 등 피해가 더욱 확산될 우려가 있다고 전망하였다. 행안부는 지난 9월 교부된 가뭄극복 특별교부세 60억 원이 빠르게
[한국방송/이광일기자]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방한에 맞춰 한국 주요 기업과 사우디 정부·기관·기업이 최대 수십조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에 협력하는 내용 등의 양해각서(MOU)를 동시다발로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양국 정부와 경제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사우디 투자 포럼이 열렸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 한-사우디 투자포럼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 세 번째)과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 투자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 알 이브라힘 사우디 경제기획부 장관(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임석한 가운데 열린 에쓰오일(S-oil) 샤힌 프로젝트 관련 MOU 체결식에서 에쓰오일 대표와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행사는 산업부와 사우디 투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대한상의, 사우디 상공회의소가 주관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S-Oil과 국내 건설사 간 EPC(설계·조달·시공) 계약, 현대로템과 사우디 투자부 간 ‘네옴 신도시’ 철도 협력, 국내 5개 건설사와
[한국방송/이광일기자] 반도체 특위 안된다. 양향자면 더더욱 안 된다? 지난 14일 여야 원내대표 회의에서 국회 차원의 반도체 특위 설치가 논의되었다. 언론 보도와 관계자에 의하면, 당시 특위 설치를 제안하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불가’ 입장을 밝히며 “양향자가 특위를 맡는다면 더더욱 반대다”라고 했다고 한다. 자당(더불어민주당)에서 반도체 특위 위원장까지 시켰던 양향자를 왜 반대할까? 아무리 생각해도 소위 ‘검수완박’ 법안의 법사위 처리 국면에서 민주당 입장을 따르지 않은 것밖에 없다. 무소속 양향자가 민주당에게 맞섰다고 반도체 특위 자체를 안 하겠다니, 국가 운영 세력을 자처하는 정당이 맞는가? 첨단산업이 사적 응징의 도구라는 말인가? K칩스법 통과가 지지부진한 것도 이 때문인가? 이런 민주당 지도부의 분위기가 현재 국회에서 ‘반도체특별법’(K칩스법)이 4개월째 처리되지 않는 것과 관련이 깊다고, 나는 생각한다. 실제 민주당 의원 중에는 K칩스법에 대한 당 지도부의 부정적 기류를 솔직히 터놓는 경우도 있다. 요약하면, 민주당은 지금 양향자 때문에 법안 통과도 특위 설치에도 응하지 않겠다는 것이고, 이는 결국 검수완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소규모 노후·저층 주거지의 자율적 정비를 촉진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정비 관련 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사업요건을 완화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12월 1일까지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새 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했으며, 지난 8월 26일 개정·공포한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른 통합심의 공동위원회 구성방법과 임대주택 인수가격의 세부기준 등 법률 위임 사항도 포함하고 있다. 21일 서울 관악구 주택가의 모습. 2025.10.21. (ⓒ뉴스1) 먼저, 앞으로 사업시행구역의 토지 등 소유자가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기 위해 공원과 공용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신설·변경할 수 있는 계획(예정 기반시설)을 제출한 경우에도 가로구역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재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설치 예정을 포함한 도로와 기반시설로 둘러싸인 가로구역에서만 시행할 수 있다. 이어서, 토지 신탁 요건을 삭제하고 토지 등 소유자의 2분의 1 이상 추천을 받거나 조합설립 동의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사업시행자로 지정될 수 있게 해 전문성이 있는 신탁업자의 참여를 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11월 13일에는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된다. 이에 이날 자차를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내려 걸어가야 하는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정부는 수험생이 교통 혼잡으로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관공서·기업체 등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수험생 등교 시간대(오전 6시~8시 10분)에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리고, 경찰서 등 행정기관의 비상 수송차량을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하는 등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교육부는 2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 교육부는 55만여 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원활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당일 아침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험시간 중에는 시험장 주변 소음을 방지하는 등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수능은 11월 13일 목요일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실시하는 바,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3만 1504명 증가한 55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지난 2022년 청년내일저축계좌에 가입, 3년 간 꾸준히 적립한 청년 3만 3000명이 자신의 저축금과 이자는 물론 최대 108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22일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첫 3년 만기자 약 3만 3000명에게 만기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2022년 제도 도입 당시 가입한 청년들로, 3년 간 꾸준히 저축한 성과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처음으로 받게 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이 매월 10만~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30만 원을 추가 적립하는 청년 자산형성 지원제도다. 3년 후 만기 시 본인 저축금 및 적금이자(최대 연 5%금리)와 함께 최대 1080만 원의 정부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만기해지 신청은 지난 13일부터 복지로포털(www.bokjiro.go.kr)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중이다.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수기 확인 방식 보완 등 일부 절차가 변경됐으나, 자활정보시스템이 지난 19일 복구 완료돼 22일 부터 정상 지급이 진행된다. 신청 방법과 필요 서류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2일(수)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이하:추진단)이 주관하고 전국 시·도, 시·군·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보건사회연구원, 학계 교수 등 250여 명이 참석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 성과공유회’를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학계·연구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한 컨설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은 사전 신청 과정을 거쳐 선정된 전국 1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7월 8일(화)부터 8월 29일(금)까지 추진됐다. 컨설팅은 ①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정책 소개 및 ②지방자치단체 기본계획(사전질의서 포함), ③맞춤형 심화 컨설팅, ④여름철 취약계층 위기가구 발굴 우수사례 소개, ⑤지방자치단체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가 의견 제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서비스 현장과 소통 및 역량 강화, 우수사례 공유·확산 등을 목적으로 실시된 성과공유회에서는, 보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초국경범죄는 사이버 공간과 현실을 넘나들며 한층 조직적이고 교묘한 형태로 확산되어, 개인의 재산을 넘어 자유와 생명까지 침해하는 심각한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맞서 대한민국 경찰이 선도하는 ‘행동하는 글로벌 치안 연대’가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10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서울에서 「초국경범죄 생태계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Policing Alliances to Counter the Ecosystem of Transnational Crime)」를 주제로 제5회 국제경찰청장회의(International Police Summit)를 개최한다. ‘인공지능과의 공존’에서 ‘글로벌 거버넌스’까지, 미래치안의 청사진 제시 이번 회의는 전 세계 30여 개 국가(중국 · 일본 · 캄보디아 등) 및 국제기구(인터폴 · 유로폴 · 아세아나폴) 경찰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이스피싱 · 마약 등 초국경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 치안 연대를 주제로 5일간 열띤 논의를 진행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이번 회의에서 초국경범죄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경찰 연대 방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하며, 대한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0월 24일 0시를 기해 테러 위기 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예정임에 따라 부산 · 대구 · 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지역 내 숙박업소에 투숙하는 단기 체류자격 외국인을 대상으로 숙박신고제를 시행합니다. ※ 시행 기간 : 2025.10.24.(금) 00:00부터 11.01.(토) 24:00까지 숙박신고제가 시행되면 숙박외국인은 숙박업자에게 여권 등 자료를 제공하여야 하며, 숙박업자는 해당 외국인이 숙박한 때 또는 경보가 발령된 때부터 12시간 이내에 단기체류외국인 숙박신고 웹페이지(https://kstay.hikorea.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법무부장관에게 숙박외국인의 국적,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을 제출하여야 합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숙박신고제 시행으로 해당 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과 관련 숙박업계가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되나, APEC 행사 기간 동안 각국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과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인 만큼 방문 외국인과 숙박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K-패스 이용자의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특약 상품 개발을 위해 보험업계와 손잡는다. 대광위는 오는 22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K-패스 이용자 대상 자동차 보험료 할인 상품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을 비롯해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주요 4개 손해보험사 대표 등이 참석한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승강장 모습. 2025.7.4. (ⓒ뉴스1) K-패스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으로, K-패스 이용자는 전국 어디서나 한 달에 15회 이상 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면 지출한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일반인은 20%, 청년 30%, 저소득층 53.3%, 2자녀 가구 30%, 3자녀 이상 가구 50%를 환급받는다. K-패스는 지난해 5월 선보인 이후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다자녀 가구에 대한 환급 유형을 신설하는 등 혜택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또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