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유영재 기자] 이재진 새누리당 부천소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소사구 거주 학부모들(이하 소사맘)과 정책을 공감하는 자리인 「시민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육아, 보육, 교육, 복지 등 사회 전반 문제점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진 예비후보는 소사 맘들과의 「시민라운드테이블」 모임에 앞서 현재 체감하지 못하는 가계부채 문제와 사교육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아이들이 성장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정착해야 함에도 소사는 그러한 기반이 조성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어머니의 입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제안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는 ‘정책 공감의 만남’이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싶다”고 당부했다. 이 예비후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하며 “실질적 지원을 받아야 하는 아이들에게 복지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사 맘들과 토론을 마친 이재진 예비국회후보와 기념촬영을 하였다- 이와 함께 이재진 예비후보와 소사맘들은 “지역발전 및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저출산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며 한목소리를 내었고, 어린이집, 주거환경, 교육에 관해서는 심도 있게 토론 하는 등 시간이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안과 관련, “유엔 회원국들이 이번 결의를 확실하게 이행하도록 긴밀히 공조하면서 양자·다자적 차원의 추가 제재를 위해서도 계속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지난 3월 3일 유엔 안보리는 유례없이 강력하고 광범위한 대북제재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은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원하는 국제사회의 강력한 메시지로서, 각 이사국들의 의지가 담긴 이런 결과를 도출해낸 안보리 이사국들을 비롯한 국제 사회의 노력에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그동안 각국의 지도자들에게 북한 핵과 북한 체제의 문제점, 그리고 북핵 개발을 포기하도록 협조해 줄 것을 간곡히 설명하고 동참을 호소한 바 있다”며 “이번에 많은 안보리 이사국들과 세계 각국이 서로 마음을 열고 우리의 염원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이제 중요한 것은 안보리 제재를 철저하게 이행해서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고 변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앞으로 소극행정으로 국민에게 피해를 입힌 공무원은 공직에서 퇴출된다. 또 경미한 소극행정도 인사상 불이익을받는다. 인사혁신처는 공직사회에 소극행정을 엄단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7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인사처는 또 ‘공무원 비위사건 처리규정’과 ‘국가공무원 복무·징계 관련 예규’도 함께 개정한다. 인사혁신처가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을 개정,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나선다 개정안은 부작위 또는 직무태만 등의 소극행정을 국가공무원법상 ‘성실의 의무 위반’으로 명시하고 비위의 정도에 따라 징계양정 기준을 마련했다. 소극행정은 공무원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거나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아 국민에게 불편을 주거나 권익을 침해하고 국가재정에 손실을 가져오는 업무행태를 말한다. 인사처는 특히 소극행정 비위에대해서는 감경을 할 수 없도록 했고, 고의성이 있는 경우는 최대 파면까지 가능하도록 징계 기준을 높였다. 또 부작위나 직무태만 등 소극행정으로 안전사고가 유발하거나 국민 불편을 초래한 경우는비위 행위자는 물론 지휘감독자도 엄중히 문책하도록 했다. 개정안은 소극행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북한이 3.4(금)자 정부대변인 성명 및 외무성 대변인담화를 통해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를 전면 거부하고 대응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공언한 것은 핵 개발에 대한 망상을 버리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는 북한이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의 만장일치로 채택된 국제사회의 결의를 무시하고 국제사회가 바라는 한반도와 세계평화에 역행하는 길을 선택하겠다는 것이며, 국제사회의 단합된 의지에 대한 정면도전이다. 우리 정부는 북한의 이런 무모한 행동에 대해 강력하고도 실효적인 방법을 통해 핵개발에 대한 망상에서 벗어나도록 할 것이다. 이미 우리 정부는 김정은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북한 주민들을 착취하고 극단적이고 잔인한 공포정치를 하는 것을 더 이상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우리 정부는 더욱 강력한 안보태세와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북한의 도발과 저항에 대응해 나갈 것이다. 앞으로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고,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바라는 평화의 길로 나오길 바라며, 핵무기가 체제를 보장한다는 그릇된 망상에서 깨어나, 하루 속히 비핵화를 위한 진정한 변화의 길을 택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촉구한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정부는 오는 20대 총선 과정에서 금품선거, 흑색선전, 여론조작을 3대 주요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4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총선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4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우선 매수·결탁, 대가 지급 등 금품선거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배후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하기로 했다. 또 선거상황실을 24시간 단속체제로 가동하는 한편, 현장중심의 초동수사를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압수수색 실시해 고발 전 증거를 확보하는 ‘고발 전 긴급통보 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인터넷이나 SNS 등을 이용한 흑색선전 등 불법선거운동에 대해서도 전담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공조 등을 통해 강력하게 대처한다. 아울러 여론조사 왜곡이나 인터넷 매체를 활용한 여론 조작(바이럴마케팅) 등 새로운 유형의 범죄에 대해서도 적극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불법집단행동도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이와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정부는 성역없는 비리 척결과 과거부터 지속돼 온 잘못된 규제와 규정, 비합리적인 관행 등을 개선해 기본이 바로 선 국가, 깨끗하고 투명한 정부, 올바른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 사회에 만연한 비정상적 관행이나 권력의 남용에 대해 정상화를 강조하며 박 대통령 특유의 원칙과 소신으로 추진해 온 가장 큰 개혁성과가 바로 권력형 비리의 척결과 공직자 윤리 바로 세우기이다. 또 박근혜정부는 대통령 관련 권력형 비리가 전무해 정직·청렴함으로 역대 정부와 차별화하고 있다. ‘부패방지 4대 백신프로젝트’로 240조원 국고지키기 박근혜정부는 우리 사회의 부패 문제를 극복하고 특히, 공공부문 전반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16개 정책 분야 240조원 규모의 국고 사업에 ‘부패방지 4대 백신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을 접종받는 것처럼 맞춤형 백신으로 사전에 부패를 방지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다. 황교안 국무총리가지난 1월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부패방지 4대 백신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부패방지 4대 백신프로젝트’는▲대형 국책사업 등에 대한 ‘실시간 부패감시(R
〔부천/유영재기자〕부천원미경찰서(서장 우종수)는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신학기 시작과 함께 관내 초등학교 14개교에 경찰관 73명을 배치하여 학교 앞 안전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는 경기지방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향후 매일 학교별로 담당경찰관을 지정・배치하여 책임감을 가지고 근무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구대나 파출소 경찰관 등 외근경찰관 뿐 만 아니라 경찰서 내근 근무자들도 함께 배치하는 등 전 경찰관들이 동참하게 된다. 학교 주변에 배치된 경찰관들은 등・하교 시간대에 범죄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학교폭력 등 범죄 예방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통학로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과 불법 현수막 제거 등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각종 요인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지역사회 ‘아동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들이 공감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월 29일 부천원미경찰서에서는 관내 기업・단체 대표 15명과 초등학교장 15명이 모여 1사-1교 업무협약 및 자매 결연식을 체결하면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프로젝트에 동참하기로 하였고,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정부는 3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 채택에 대해 “그 어느 때 보다도 강력한 대북제재 조치를 담은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을 전적으로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정부는 “오늘 채택된 역사적인 안보리 결의는 북한의 상습적인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를 더 이상 용납할 수 없으며, 안보리 결의와 국제사회를 무시하고 도발을 한데 대해 엄중한 대가를 치르도록 하여 북한의 잘못된 셈법을 완전히 바꿔놓아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단호한 의지의 발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이번 결의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모든 유엔 회원국들과의 협력 등 필요한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으로 폐기하도록 국제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성명은 “북한은 이번 안보리 결의에 담긴 국제사회의 요구를 받아들여 하루 속히 비핵화의 길로 나와야 할 것”이라며 “만약 지금과 같이 북한 주민의 삶을 철저히 도외시한 채 또 다시 극단적인 도발을 감행한다면 더욱 심각한 결과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엄중 경고한다”고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정부는 출범 이후전 정부에서 난제로 돼 있었던 한미원자력협정 개정 문제와 한국방공식별구역 확대 및 조정, 한·일 위안부 협상 타결 등 다각적인 노력 끝에 국익 증진, 주변국의 지지와 신뢰 확보 등을 동시에 획득할 수 있었다. 42년만의 한미원자력협정 개정 박근혜정부는한미원자력협정 개정 문제와 관련, 출범 이후 2년여 간의 집중적이고도 창의적인 협상 끝에 신 한미원자력협정을 타결했다. 40여 년 전 체결된 구협정이 선진적·호혜적 신협정으로 전면 대체된 것이다. 이번 개정을 통해 ▲사용후핵연료 관리 ▲원전연료의 안정적 공급 ▲원전수출 증진 등 우리 정부의 3대 중점분야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실질적 국익을 최대한 확보하게 됐다. 또한 협정 전문에 이례적으로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권리’를 확인하는 동시에 원자력협력을 확대함에 있어 주권 침해가 없어야 한다는 내용도 명시하는 등 우리 원자력활동의 자율성을 중첩적으로 보장하는 선진적 협력 원칙을 재확인했다. 이번 한미원자력협정 개정은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식으로 한미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 또 하나의 성공 사례로 신 협정은 한미상호방위조약, 한미FTA에 이어 한미동맹을 지탱하는 또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행정자치부는 3월 1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제97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와 사회각계 대표, 학생, 시민, 주한외교단 등 3000여명이 참석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3월 1일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9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박유철 광복회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만세삼창은 지금까지 애국지사 1명이 3회 선창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독립유공자의 남녀 후손들이 선창자로 참여한다.이는 선열의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국민 화합의 의미를 살린다는 취지다. 아울러 정부는 고(故) 성낙중, 신영학 애국지사 등 애국지사 65명에게정부포상을 수여한다. 고(故) 성낙중 애국지사는 지난 1919년 3월 경기 용인에서 독립만세 운동에 참여했다가 일본 헌병의 발포로 현장에서 순국했다. 고(故) 신영학 지사는1930년 12월 충남 논산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경찰관주재소를 공격하다가 체포돼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른 바 있다. 정부는 6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인호 산림청장 주재로 행안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경찰청·소방청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총 35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청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형산강에서 출동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19 (ⓒ뉴스1) 가을철은 단풍철 등산객과 관람객이 늘어 산불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10년간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3.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10.31.~11.1.) 개최를 앞두고 산불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10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오유경 처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와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23일 APEC 2025 정상회의 만찬장이 마련된 라한셀렉트 경주 조리실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조리에 사용되는 각종 식재료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5.10.23 (ⓒ뉴스1) 오 처장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조리·운반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회의장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방문해 검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과 노로바이러스를 4시간 이내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는 총 7대가 투입된다. 식약처는 이 차량을 그동안 주요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해왔으며, 최근 세 차례 개최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성공적 APEC 개최 지원을 위해 10월 24일(금) APEC 첫 관문인 김해공항을 찾아 동·식물 검역 및 케이(K)-푸드 홍보 등 현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대비를 당부하였다. 이번 방문에서 송미령 장관은 APEC 정상회의(10.31.~11.1.) 주 공항인 김해공항에서 이루어질 동·식물 검역 절차에 대비해 제반 준비사항을 사전 점검하는 한편, 케이(K)-푸드 홍보를 위해 케이(K)-디저트 및 할랄식품 전시·시식 행사 추진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송 장관은 행사 추진 상황 등을 보고받으며, “APEC은 케이(K)-푸드가 세계 식탁으로 나아갈 절호의 기회”라며 “정상회의 기간 동안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우리 농식품의 품격과 다양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송 장관은 관계기관에도 식품 안전과 국제 이미지 제고에 만전을 기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송 장관은 “해외 정상 등 입국 시 검역에 차질이 없도록 반입금지 물품 등 사전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케이(K)-푸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고 “성공적 APEC 개최를 위해 작은 부분까지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