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의회는 문형주 의원이 지난 3월 29일 오전 10시 2015 회계연도 서울특별시 세입·세출 결산검사의 대표위원으로서 집행부 결산 총괄 설명회를 시작으로 결산검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문형주, 김창원, 신건택 시의원과 김상희, 변석준, 송규용 공인회계사, 박내천, 박종한, 정기남 세무사 그리고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 등 총 10명의 위원이 약 한 달여간 서울시와 시교육청의 세입세출예산, 채권, 채무, 기금 등 1년간 집행 결과를 검사하여 검사의견을 도출하게 된다. 인사말로 문형주 대표위원은 “결산이란 한 회계연도 내의 수입과 지출의 실정을 확정적인 계수로 표현한 것으로 1년간의 집행결과를 살펴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환류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하며 “집행부가 그 범위 내에서 법령과 회계절차에 따라 충실하게 재정활동을 하였는가를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문 위원은 “실질적인 검사기간이 서울시 및 교육청의 재정규모에 비해 짧아 바쁜 일정이 될 것이다. 내실 있는 검토의견서 완성을 위해 위원님들께 1, 2차로 나누어 의견서를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결산검사위원과 집행부 모두가 노력하여 2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의회는 보건복지위원회 김영한 부위원장이 지난 3월 30일(수) 오후 3시, 송파구 장지동에 소재한 아이코리아 평생교육원에서 열린‘서울심리지원센터’의 개소식에 참석하여, 시민들의 심리적 안녕과 행복감 증진을 위해‘서울심리지원센터'가 중추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맡아달라는 당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김영한 의원은 서울심리지원센터 설립이 가능하도록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예산안을 심의하여 시범사업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관철시켰다. 또한 2월 「서울특별시 심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서울심리지원센터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가 김영한 의원의 지원에 힘입어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서울심리지원센터는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공공차원의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사단법인 아이코리아가 위탁운영 중이다. ‘시민들의 건강한 성장과 더 행복한 삶’을 위해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한 의원실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서울시 조사결과 응답자의 76.4%가 공공기관의 심리지원 서비스 이용 의사
(한국방송뉴스(주)) 교육공무직 가운데 25개 직종의 정규직화와 급여 7.3% 인상 등을 포함해 교육공무직원의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밝혔다. 교육감 직고용 조례의 시행을 통해, 올해부터 교육공무직 가운데 25개 직종에 대해서는 교육청이 정규직인 무기계약직으로 채용하여 60세까지 정년을 보장하게 된다. 이미 지난 3월 1일자로 753명을 채용하여 각급 학교에 배치한 바 있다. 또한, 올해 교육공무직원의 급여는 7.3% 인상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교육공무직원의 급여를 8.9% 인상한 바 있다. 기본급 3%, 급식비 4만 원 및 장기근무가산금 상한선 6만 원을 인상할 예정이며, 영양사 면허가산수당 63,500원과 명절휴가보전금 30만 원 인상도 검토 중이다. 따라서, 영양사의 경우는 월평균 2,215,050원, 조리원은 1,951,280원, 교육실무사는 1,901,280원의 급여를 받게 되며, 부양가족이나 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별도의 수당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교육공무직은 각급 학교나 교육행정기관에서 급식, 행정, 돌봄, 상담, 사서 등의 교육 및 행정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시
(한국방송뉴스(주)) 교권보호지원서비스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단위학교의 교육력 집중 및 학습권을 보호하고자 교권보호지원센터 전담 상근 변호사를 채용했다고 서울시교육청이 밝혔다. ‘교권보호 전담 변호사 채용’은 조희연 교육감의 2016년도 신년 정책의 일환이다. 교권 변호사 채용은 그동안 법률지원단의 자문 형태로만 이루어진 법률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법적 대응을 통해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채용에는 총 42명이 지원하여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1명(정혜민, 31세)이 선발 되었으며, 오는 4월 1일부터 교권보호지원센터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이번에 최종 선발된 정혜민 변호사는 서울교대를 졸업하고 일선 초등학교에서 3년간 담임교사로 근무를 했고, 지난 2014년 변호사 자격 취득 이후에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선임연구원으로 법무지원 업무를 담당했다. 교권보호 전담 변호사는 기존 자문 형태로 운영한 교권법률지원단과 연계하여 교권침해 사안 등 교권보호 전반에 대한 법률 상담 및 지원을 한다. 또한 학생·학부모·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교권보호 관련 법률교육 지원 등 사전에 교권 침해를 예방하여 교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3월 31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에서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양국 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이끌어 가는 기본정신으로 상호 존중과 신뢰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옴니 쇼어햄 호텔에서 열린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해서 주석님과 오찬을 함께 했을 때‘무신불립(無信不立)’이라는 문구가 기억이 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월 31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옴니 쇼어햄 호텔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이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은회담에서 양국 정부 출범 후 지난 3년 동안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가 상호 존중과 신뢰라는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다방면에서 안정적으로 발전해 왔음을 평가했다. 이어 북핵 및 북한 문제 등 제반 도전 속에서도 공통의 이해관계를 넓혀 나감으로써 양국 관계를 지속적으로 심화·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정상 차원의
(서울/유영재기자) 서울시립미술관은 오는 5일부터 기존의 미술관 야간개장 프로그램인 뮤지엄데이를 뮤지엄 나이트로 변경하고, 시민들을 위한 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고 전했다. 뮤지엄 나이트는 바쁜 일상으로 인하여 문화향유기회가 적은 미술관 주변 직장인들을 비롯한 시민들을 위한 색다른 미술관 즐기기 프로그램이다. 어려운 현대미술에 대해 감각을 열고, 오묘한 밤의 미술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뮤지엄 나이트는 매달 이달의 전시가 선정되면 해당 전시와 관련한 문화행사, 이벤트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화요 樂은 뮤지엄 나이트 상설 프로그램으로 5일과 19일 양일간 오후 7시~10시까지 운영 예정이다. 단순히 관람하는 전시에서 귀를 열고 음악과 함께 듣고 보는 프로그램이다. 큐레이터가 전시를 소개하고 DJ가 직접 전시나 작품에 어울리는 음악을 추천하여 진행되는 화요 樂은 유휴 오디오가이드를 활용하여 전시작품 앞에 서면 음악이 재생될 수 있도록 준비 될 예정이다. 첫 번째 화요 樂은 MBC 라디오작가이자 베스트셀러 너도 떠나보면 알게될거야, 나만 위로할 것의 저자 김동영이 전시를 음악으로 풀어 소개 할 예정이다. 신분증을 맡기면 미
(한국방송뉴스(주)) 보육, 환경, 문화, 교육, 먹거리 등 공공성과 사회적 파급력이 큰 ‘전략분야 사회적경제기업’에 맞춤형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서울특별시가 전했다. 그동안 모델개발, 컨설팅, 홍보에 대한 지원은 있었으나 맞춤형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가 지난 2013년부터 선정해 지원하고 있는 전략분야는 ▲보육·돌봄·의료 ▲주거/도시재생 ▲먹거리 ▲문화예술 ▲교육 ▲녹색에너지 등이다. 기업당 최대 지원금액은 2천만 원이며, 올해 20개 내외의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을 선정해 조직진단을 통한 맞춤형 교육설계부터 ▲임직원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수요자중심 교육 ▲교육에 필요한 교·보재, 재료 ▲전략분야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워크숍 등을 지원한다. 실제로 지난해 실시한 협동조합 대상 실태조사결과 직원교육율(51%)이 일반 영리사업자(79%)에 비해 낮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사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교육이 필요하지만 교육투자비용 부담 및 시간부족 등으로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답변이 많아 맞춤형 교육비 지원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시는 덧붙였다. 특히 단체가 교육내용, 방법, 강사진 등 교육계획을 직접 작성후 제출하면 이를 바탕으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따뜻한 봄을 맞아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4월 한달간 매주 일요일, 총 4회에 걸쳐 「반려동물교실」을 운영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3월 1일 상암동 월드컵공원과 어린이대공원에 있는 ‘반려견 놀이터’를 재개장하여 운영 중에 있다. 「반려동물교실」의 주요 교육주제는 1차‘반려동물 이해하기’, 2차‘반려동물 교육의 필요성과 원칙’, 3차‘반려동물과 행복한 삶 만들기(존중과 진정)’, 4차‘문제행동의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교육’으로 구성된다. 1차시(반려동물 이해하기)에는 개가 소통하는 방법 및 습성 등에 대해 올바로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2차시(반려동물 교육의 필요성과 원칙)에는 반려동물을 가정에서 교육하는 데 있어서 원칙에 따른 올바른 보상과 벌칙에 대해 배운다. 3차시(반려동물과 행복한 삶 만들기)에는 반려동물과의 상호 존중을 통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삶에 대해 배운다. 4차시(문제행동의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교육)에는 눈맞춤, 앉아, 스킨쉽 등 기본적인 훈련의 중요성과 그 교육법에 대해 배우고 반려동물과 함께 연습해 본다. 교육참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반려견 놀이
(한국방송뉴스(주)) 장애를 가지고 있는 내게 어떤 보조기구가 잘 맞을까? 내가 가진 보조기구 말고도 다른 보조기구를 사용해 볼 수 있을까? 내 보조기구를 소독·세척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지? 서울특별시는 지난 2009년부터 장애인이 좀 더 편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장애 유형에 맞는 다양한 보조기구를 갖추고, 장애인 개개인에게 적절한 보조공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강동 지역, 노원 지역, 강서 지역 등 3곳에 서울시 보조공학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면서 장애인의 필요와 또 생애주기에 따른 욕구에 적합한 보조공학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이 최대한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그간 장애인의 욕구에 맞춰 이동 보조기구, 착석 및 자세 보조기구, 일상생활 보조기구, 컴퓨터 접근 보조기구, 의사소통 보조기구 등 장애 특성에 맞는 보조 기구를 꾸준히 갖춰 왔다. 서울시가 이러한 장애인의 욕구에 맞춰서 장애유형에 맞는 다양한 보조기구를 갖추고, 장애인 개개인에게 적절한 보조공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서울시보조공학서비스센터 3곳을 이용한 시민이 지난해 1만 4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주식회사카카오의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와 함께 서울시 중소제조기업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모바일 주문생산 플랫폼인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는 일주일간 고객들에게 선주문을 받은 후 그 수량에 맞게 생산하는 방식으로 제조기업에게 재고부담이 없는, 기존 제조업 유통 방식의 틀을 깬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SBA는 매주 중소제조업 상품 3가지를 큐레이션하여 공급할 예정이며, 카카오는 SBA의 안목을 믿고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에 중소기업 제품을 입점시키게 된다. SBA는 궁극적으로 강력한 모바일 유통채널인 카카오를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SBA는 IT 트랜드를 선도하는 카카오와의 협약을 통해 서울시 중소제조업을 살리고 방향을 제시하는 셰르파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기존 제조업의 「수요 예측 → 대량 생산 → 판매」의 프로세스가 이번 사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 → 선주문 → 생산」이라는 프로세스로 변화됨에 따라 제조업 유통에 새로운 지평을 연 것이다. 이번 사업은 중소 제조업의 재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소방청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같은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전국 데이터센터 178곳을 대상으로 특별소방검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검사는 공공 및 민간 데이터센터의 화재안전 수준을 정밀 점검하고, 대형 재난으로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체계적 대응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현장에서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소실된 리튬이온배터리에 대한 반출 작업을 하고 있다. 2025.9.27. (ⓒ뉴스1) 점검대상은 지능정보화 기본법, 정보통신망법, 방송통신발전법에 따라 관리되고 있는 전산실 바닥면적 500㎡ 이상 또는 수전설비 용량 40㎿ 이상 시설로, 중앙 12곳·지방 166곳 등이다. 소방청은 배터리 분야 전문가, 소방기술사,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 특별소방검사반을 중앙과 지방으로 나눠 운영하고, 구조안전·전기·소방설비·피난방화 등 분야별 세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배터리 적재하중 및 진동·충격에 대한 구조 안전성 ▲저장장소 온도(23±5℃) 및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작동상태 ▲전선·케이블 피복 손상 여부 및 접지시설 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소규모 노후·저층 주거지의 자율적 정비를 촉진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정비 관련 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사업요건을 완화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12월 1일까지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새 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했으며, 지난 8월 26일 개정·공포한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른 통합심의 공동위원회 구성방법과 임대주택 인수가격의 세부기준 등 법률 위임 사항도 포함하고 있다. 21일 서울 관악구 주택가의 모습. 2025.10.21. (ⓒ뉴스1) 먼저, 앞으로 사업시행구역의 토지 등 소유자가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기 위해 공원과 공용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신설·변경할 수 있는 계획(예정 기반시설)을 제출한 경우에도 가로구역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재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설치 예정을 포함한 도로와 기반시설로 둘러싸인 가로구역에서만 시행할 수 있다. 이어서, 토지 신탁 요건을 삭제하고 토지 등 소유자의 2분의 1 이상 추천을 받거나 조합설립 동의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사업시행자로 지정될 수 있게 해 전문성이 있는 신탁업자의 참여를 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11월 13일에는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된다. 이에 이날 자차를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내려 걸어가야 하는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정부는 수험생이 교통 혼잡으로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관공서·기업체 등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수험생 등교 시간대(오전 6시~8시 10분)에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리고, 경찰서 등 행정기관의 비상 수송차량을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하는 등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교육부는 2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 교육부는 55만여 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원활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당일 아침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험시간 중에는 시험장 주변 소음을 방지하는 등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수능은 11월 13일 목요일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실시하는 바,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3만 1504명 증가한 55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지난 2022년 청년내일저축계좌에 가입, 3년 간 꾸준히 적립한 청년 3만 3000명이 자신의 저축금과 이자는 물론 최대 108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22일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첫 3년 만기자 약 3만 3000명에게 만기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2022년 제도 도입 당시 가입한 청년들로, 3년 간 꾸준히 저축한 성과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처음으로 받게 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이 매월 10만~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30만 원을 추가 적립하는 청년 자산형성 지원제도다. 3년 후 만기 시 본인 저축금 및 적금이자(최대 연 5%금리)와 함께 최대 1080만 원의 정부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만기해지 신청은 지난 13일부터 복지로포털(www.bokjiro.go.kr)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중이다.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수기 확인 방식 보완 등 일부 절차가 변경됐으나, 자활정보시스템이 지난 19일 복구 완료돼 22일 부터 정상 지급이 진행된다. 신청 방법과 필요 서류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2일(수)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이하:추진단)이 주관하고 전국 시·도, 시·군·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보건사회연구원, 학계 교수 등 250여 명이 참석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 성과공유회’를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학계·연구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한 컨설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은 사전 신청 과정을 거쳐 선정된 전국 1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7월 8일(화)부터 8월 29일(금)까지 추진됐다. 컨설팅은 ①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정책 소개 및 ②지방자치단체 기본계획(사전질의서 포함), ③맞춤형 심화 컨설팅, ④여름철 취약계층 위기가구 발굴 우수사례 소개, ⑤지방자치단체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가 의견 제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서비스 현장과 소통 및 역량 강화, 우수사례 공유·확산 등을 목적으로 실시된 성과공유회에서는, 보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초국경범죄는 사이버 공간과 현실을 넘나들며 한층 조직적이고 교묘한 형태로 확산되어, 개인의 재산을 넘어 자유와 생명까지 침해하는 심각한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맞서 대한민국 경찰이 선도하는 ‘행동하는 글로벌 치안 연대’가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10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서울에서 「초국경범죄 생태계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Policing Alliances to Counter the Ecosystem of Transnational Crime)」를 주제로 제5회 국제경찰청장회의(International Police Summit)를 개최한다. ‘인공지능과의 공존’에서 ‘글로벌 거버넌스’까지, 미래치안의 청사진 제시 이번 회의는 전 세계 30여 개 국가(중국 · 일본 · 캄보디아 등) 및 국제기구(인터폴 · 유로폴 · 아세아나폴) 경찰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이스피싱 · 마약 등 초국경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 치안 연대를 주제로 5일간 열띤 논의를 진행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이번 회의에서 초국경범죄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경찰 연대 방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하며, 대한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0월 24일 0시를 기해 테러 위기 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예정임에 따라 부산 · 대구 · 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지역 내 숙박업소에 투숙하는 단기 체류자격 외국인을 대상으로 숙박신고제를 시행합니다. ※ 시행 기간 : 2025.10.24.(금) 00:00부터 11.01.(토) 24:00까지 숙박신고제가 시행되면 숙박외국인은 숙박업자에게 여권 등 자료를 제공하여야 하며, 숙박업자는 해당 외국인이 숙박한 때 또는 경보가 발령된 때부터 12시간 이내에 단기체류외국인 숙박신고 웹페이지(https://kstay.hikorea.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법무부장관에게 숙박외국인의 국적,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을 제출하여야 합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숙박신고제 시행으로 해당 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과 관련 숙박업계가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되나, APEC 행사 기간 동안 각국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과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인 만큼 방문 외국인과 숙박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