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하철역명 유상병기 사업자 모집을 위한 입찰공고가 4일 도시철도 운영기관 홈페이지에 게재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서울시는 지하철역 주변기관·학교 등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역명 병기 요구를 해소하고, 지하철 운영기관의 신규 수익 창출을 통하여 경영 개선에 기여하고자 역명 유상병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범 대상역은 을지로입구, 방배, 역삼, 홍제, 압구정, 충무로, 명동, 강동, 서대문, 청담, 고속터미널, 단대오거리 총 12개역이다. 1개역에 1개 사업자를 선정하고, 사업자는 기초금액 이상 최고가격으로 입찰한 자를 선정하되, 공공이미지를 떨어뜨릴 우려가 있는 기관은 배제한다. 입찰은 대상역에서 500m이내에 위치(해당기관이 없을 경우 1km 이내)한 공익기관, 학교, 병원, 백화점 등의 기관이 참가할 수 있고, 낙찰자는 3년동안 사용기관의 역명 병기를 할 수 있고, 재입찰 없이 1회에 한하여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안내표지 등의 시설물 정비는 낙찰자가 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도시철도 운영기관과 협의하여 추진하면 된다. 시설물 정비대상은 폴사인 역명판, 출입구 역명판, 승강장 역명판, 안전문 역명판, 안전문 단일노
(한국방송뉴스(주)) 장애를 가진 시민의 이해를 돕고 생활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8가지의 장애유형별 교육·홍보 동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한다. 서울시는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를 주제로 제작된 동영상을 일반시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유튜브, 홈페이지 등)에 게재하고 콘텐츠를 확산·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영상은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체장애 ▲뇌병변장애 ▲발달장애 ▲정신장애 ▲뇌전증장애 ▲또 다른 장애들로 구성됐으며 각 유형별 장애의 특성 및 설명으로 구성됐다. 먼저, 시각장애 편에서는 “시각장애인은 모두 점자를 알고 있다.”와 “시각장애인은 대부분 시력이 전혀 없는 전맹일 것이다.”라는 편견에 대한 설명과 점자해독이 가능한 비율은 약5.2%이고, 복시, 주변시야장애, 약시 등에 해당하는 시각장애인에 대한 각각의 특성과 그 밖에도 다양한 상황에 관한 설명이 소개된다. 청각장애 편에서도 “모두 수화를 사용할 것이다”와 “청각장애인은 아무 소리도 듣지 못할 것이다.”라는 등의 편견을 수화 외에도 구화, 필담 등으로 소통이 가능하고, 청각 손실정도에 따라 보청기 등 보조기구를 활용하여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린다. 지체장애
(한국방송뉴스(주)) 25개 자치구와 교육청의 지원을 받고 있는 독서동아리 1,006개를 대상으로 독서동아리 운영 및 지원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교육청을 대상으로 도서관 기반 독서동아리 755개, 기타 기관 독서동아리 251개에 대한 운영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711개의 도서관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독서동아리, 69개의 타 기반 및 자체 운영되는 동아리를 합한 780개 독서동아리가 실태조사에 응했다. 실태조사는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독서동아리 참여동기, 활동목표, 운영현황 등의 질문을 통해 독서동아리의 운영 정보와 현황을 파악했다. 780개 응답 독서동아리에는 총 8,747명이 활동 중이며, 동아리당 평균 회원 수는 11명이다. 동아리의 주 활동층은 40~50대 주부, 10대 학생들로 학습 및 정보습득을 위해 독서동아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활동 참여 동기는 학습 및 정보습득(45.2%)이 가장 높았으며, 그 밖의 동기로는 사회활동 참여(12.9%), 전문성 함양(10.3%) 등이 꼽혔다. 독서동아리 활동목표는 정보습득(20.2%), 자기이해와 타인이해(15.1%), 자아성취감 획득
(한국방송뉴스(주)) 한옥지원센터(종로구 계동 135-1)에서 ‘청소년, 시니어, 시민’을 대상으로 한옥에 사는 맛, 서울의 가치를 인식하고 계승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한옥교실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먼저 ‘정태도 대목(한옥건축명장)이 진행하는 한옥건축교실’과 이장희(서울의 시간을 그리다, 서울사랑 및 중앙일보 연재 작가)가 진행하는 ‘서울풍경스케치 교실’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오는 16일 첫 수업을 시작하는 한옥건축교실은 한옥짓기 전과정인 예산, 기초공사, 미장 및 기와공사, 창호 및 도배공사, 병충해 관리, 온돌(구들), 음향시설과 재료, 조경 등 다양한 현장주제로 진행된다. 한옥건축교실은 정태도 대목(한옥건축명장, 경복궁 및 창덕궁내 복원공사, 가회동성당, 경주 라궁, 디자인하우스 신축 등)이 진행하며, 안진근 온돌(구들)명장, 정승호 대목, 김병철 석공 이외 한옥장인들과 박현철 부산대 생명환경화학과 교수가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서울풍경스케치교실은 사물에 좀더 다가가 그림으로 그리는 스케치를 통해 한옥을 좀 더 알고 한옥에 사는 맛과 서울의 가치를 실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서울의 시간을 그리다 등
(한국방송뉴스(주)) 시(詩)는 사람을 감동시키고 心性을 순화한다. 청소년들에게 시낭송 등 문학적 경험은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 장래에 건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詩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한국작가회의와 함께 시인 모교 방문 시 읽어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 소재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선배 시인과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시(詩)를 접하게 하고, 선배 시인의 학창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인문학적인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서울 소재의 14개 초·중·고등학교 출신의 시인들이 각각의 모교를 방문해 방과 후 교육 시간과 문학·국어 수업 시간에 30~40여 명의 학생들과 시 낭송, 시인과의 대화, 문학 특강 등의 내용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강사는 국내의 공신력 있는 문예지로 등단하여 문단에서 주목받고 있는 시인 으로 구성되었으며, 강의는 그들의 모교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시 읽어주기, 시인과의 대화, 즐거운 문학교실 세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외에도 개별 시인들이 준비한 독창적인 주제로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장학재단은 4일(월)부터 오는 12일(화)까지 저소득층 가정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1학기 서울희망장학금 대학분야’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서울희망장학금 대학분야는 대학 등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장학금으로, 서울시와 서울장학재단은 매학기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 신청자격은 서울소재 대학의 2016학년도 1학기 정규학기 재학생으로 기초생활수급권자 혹은 차상위계층 가정의 대학생이다. 장학금 신청에 성적 제한은 없으며, 휴학생 및 정규학기를 초과한 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또한, 국가장학금이나 교내장학금 등 다른 장학금을 수혜 받았더라도 본인이 직접 부담한 등록금이 100만 원 이상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결과는 5월에 발표될 예정이며, 장학생에 선발된 학생은 이번학기에 1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장학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학생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hissf.or.kr)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권자 증명서나 차상위계층 증빙서류를 신청서 작성시 파일로 첨부하면 된다. 서울장학재단 문미란 이사장은 “부족한 등
(한국방송뉴스(주))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당은 야권 단일화 거부에 대해 책임져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지난 3일 야권 단일화 요구에 대해 "충청은 이해한다"면서도 반대 입방을 분명히 했다. 국민의당이 새누리당 정권의 경제 실패를 심판하기 위해 야권이 힘을 합치라는 국민들의 지상명령을 거부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우며, 국민의 여망에도 불구하고 투표용지 인쇄 전에 야권 후보 단인화는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 새누리당 정권 8년을 심판하라는 국민의 지상명령을 실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국민의 선택을 믿고 국민만을 보고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대변인은 새누리당 노동공약은 선거 때만 쓰고 말 거짓 공약이라고 비판했다. 새누리당은 최저임금 단계 인상과 동일노동 동일임금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이 줄기차게 요구해왔던 사항들이라는 점에서 만시지탄이지만 이제라도 비정규직과 저임금 노동자들에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것은 다행이라고 입장을 밝히며, 새누리당은 노동자들의 표를 얻기 위한 공약을 발표하기 전에
(한국방송뉴스(주)) 국민의당 정책위원회는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19대 총선에서 제시한 공약의 이행 사항을 분석해서 공개했다고 밝혔다. 정책위원회는 분석 결과를 통해 ‘왜 약속을 지키는 제3당이 필요한지’를 극명하게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당은 20대 총선 공약의 기본원칙으로 이행할 수 있는 공약, 재원 소요가 가장 적은 공약, 국민생활 편익을 위한 공약, 미래와 혁신의 정신을 담은 공약, 차별과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공약, 사회적 합의가 가능한 공약을 제시했다. 이와 같은 원칙을 제시한 이유는, 그동안 양당 기득권 정당의 공약들이 이행되지 못한 원인이 이러한 원칙에 근거하지 않은 단순 선거용이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을 현혹하는 공약을 제시할 것이 아니라 19대 공약 중 미 이행한 공약에 대한 해명부터 우선해야 할 것이며, 언론은 양당 기득권 정당의 공약 미 이행과 재탕으로 국민을 우롱하는 ‘대국민 사기극’을 눈감아서는 안 된다고 국민의당은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새누리당은 '7대 새누리 경제정책 공약' 3호 실효성 있는 소득분배개선을 위한 4대 보완적 정책을 발표한 데 이어 포플리즘적 복지공약 경쟁은 국가 경제를 망치는 길이라는 문제의식 하에 4호 공약인 실효성 있는 맞춤형복지 실현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포플리즘적 복지공약 경쟁은 국가경제를 망치는 첩경이라고 주장했다. 급속한 고령화추세로 인해 현재수준의 복지제도를 유지하더라도 우리의 복지재정규모는 가까운 장래에 OECD의 평균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2014년 10.4%→2040년 22.6%)된다. 그럼에도 불구 더민주당의 복지공약 남발은 이번 총선에서도 지속되고 있다. 더민주당의 국민연금을 활용한 공공임대주택, 국공립보육시설 확충 등의 공약도 사실상 국가부채를 늘리는 것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이 제시한 실효성있는 맞춤형 복지 실현 방안을 살펴보면 첫째, 맞춤형 복지제도 틀 내에서 우선순위 조정한다. 노인에 대한 더 이상의 일률적인 기초연금 확대보다는 노후대책이 없는 계층(65세 이상 인구의 약 50%)에 대해 기초생계를 보다 확실히 보장하는 방향으로 전환한다. 고등학교 무상교육확대, 대학 학자금 일괄지원, 일괄적 보육지
(한국방송뉴스(주)) 새누리당이 ‘7대 새누리 경제 정책 공약’으로 첫째, 기업투자촉진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공약과 둘째, 성장률 3% 이상이 유지될 수 있는 거시경제정책 운용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서 당은 소득분배악화라는 세계적 추세에 한국이 예외일 수 없다는 인식 하에 세 번째 공약으로 실효성 있는 소득분배개선을 위한 4대 보완적 정책방안을 마련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소득분배악화는 세계가 고민하는 문제다. 1990년대 중반(1993년말 WTO출범) 이후, 세계경제가 국경없는 시장경쟁시대에 돌입하고 자본이동도 자유로워지면서, 부의 집중문제가 심화되고 소득분배구조도 악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한국도 이러한 세계적 추세에서 예외일 수가 없어, 소득격차가 지속되고 있다. 둘째, 성장유지 전제하의 소득분배개선이 진정한 해법이다. 법인세 인상, 부자증세 등 세제를 통한 분배개선방식은 그 효과가 제한적이고 경쟁력약화 요인도 된다. 특히 중국과의 경쟁이 심화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인 우리경제로서는 법인세 인상과 같은 조세정책보다는 보다 직접적으로 임금격차 해소에 더 주력하는 것이 성장을 유지하면서 소득분배를 개선하는 첩경이다. 실효성있는 소득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소방청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같은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전국 데이터센터 178곳을 대상으로 특별소방검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검사는 공공 및 민간 데이터센터의 화재안전 수준을 정밀 점검하고, 대형 재난으로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체계적 대응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현장에서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소실된 리튬이온배터리에 대한 반출 작업을 하고 있다. 2025.9.27. (ⓒ뉴스1) 점검대상은 지능정보화 기본법, 정보통신망법, 방송통신발전법에 따라 관리되고 있는 전산실 바닥면적 500㎡ 이상 또는 수전설비 용량 40㎿ 이상 시설로, 중앙 12곳·지방 166곳 등이다. 소방청은 배터리 분야 전문가, 소방기술사,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 특별소방검사반을 중앙과 지방으로 나눠 운영하고, 구조안전·전기·소방설비·피난방화 등 분야별 세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배터리 적재하중 및 진동·충격에 대한 구조 안전성 ▲저장장소 온도(23±5℃) 및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작동상태 ▲전선·케이블 피복 손상 여부 및 접지시설 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소규모 노후·저층 주거지의 자율적 정비를 촉진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정비 관련 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사업요건을 완화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12월 1일까지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새 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했으며, 지난 8월 26일 개정·공포한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른 통합심의 공동위원회 구성방법과 임대주택 인수가격의 세부기준 등 법률 위임 사항도 포함하고 있다. 21일 서울 관악구 주택가의 모습. 2025.10.21. (ⓒ뉴스1) 먼저, 앞으로 사업시행구역의 토지 등 소유자가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기 위해 공원과 공용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신설·변경할 수 있는 계획(예정 기반시설)을 제출한 경우에도 가로구역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재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설치 예정을 포함한 도로와 기반시설로 둘러싸인 가로구역에서만 시행할 수 있다. 이어서, 토지 신탁 요건을 삭제하고 토지 등 소유자의 2분의 1 이상 추천을 받거나 조합설립 동의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사업시행자로 지정될 수 있게 해 전문성이 있는 신탁업자의 참여를 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11월 13일에는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된다. 이에 이날 자차를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내려 걸어가야 하는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정부는 수험생이 교통 혼잡으로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관공서·기업체 등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수험생 등교 시간대(오전 6시~8시 10분)에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리고, 경찰서 등 행정기관의 비상 수송차량을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하는 등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교육부는 2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 교육부는 55만여 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원활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당일 아침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험시간 중에는 시험장 주변 소음을 방지하는 등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수능은 11월 13일 목요일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실시하는 바,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3만 1504명 증가한 55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지난 2022년 청년내일저축계좌에 가입, 3년 간 꾸준히 적립한 청년 3만 3000명이 자신의 저축금과 이자는 물론 최대 108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22일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첫 3년 만기자 약 3만 3000명에게 만기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2022년 제도 도입 당시 가입한 청년들로, 3년 간 꾸준히 저축한 성과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처음으로 받게 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이 매월 10만~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30만 원을 추가 적립하는 청년 자산형성 지원제도다. 3년 후 만기 시 본인 저축금 및 적금이자(최대 연 5%금리)와 함께 최대 1080만 원의 정부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만기해지 신청은 지난 13일부터 복지로포털(www.bokjiro.go.kr)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중이다.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수기 확인 방식 보완 등 일부 절차가 변경됐으나, 자활정보시스템이 지난 19일 복구 완료돼 22일 부터 정상 지급이 진행된다. 신청 방법과 필요 서류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2일(수)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이하:추진단)이 주관하고 전국 시·도, 시·군·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보건사회연구원, 학계 교수 등 250여 명이 참석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 성과공유회’를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학계·연구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한 컨설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은 사전 신청 과정을 거쳐 선정된 전국 1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7월 8일(화)부터 8월 29일(금)까지 추진됐다. 컨설팅은 ①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정책 소개 및 ②지방자치단체 기본계획(사전질의서 포함), ③맞춤형 심화 컨설팅, ④여름철 취약계층 위기가구 발굴 우수사례 소개, ⑤지방자치단체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가 의견 제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서비스 현장과 소통 및 역량 강화, 우수사례 공유·확산 등을 목적으로 실시된 성과공유회에서는, 보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초국경범죄는 사이버 공간과 현실을 넘나들며 한층 조직적이고 교묘한 형태로 확산되어, 개인의 재산을 넘어 자유와 생명까지 침해하는 심각한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맞서 대한민국 경찰이 선도하는 ‘행동하는 글로벌 치안 연대’가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10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서울에서 「초국경범죄 생태계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Policing Alliances to Counter the Ecosystem of Transnational Crime)」를 주제로 제5회 국제경찰청장회의(International Police Summit)를 개최한다. ‘인공지능과의 공존’에서 ‘글로벌 거버넌스’까지, 미래치안의 청사진 제시 이번 회의는 전 세계 30여 개 국가(중국 · 일본 · 캄보디아 등) 및 국제기구(인터폴 · 유로폴 · 아세아나폴) 경찰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이스피싱 · 마약 등 초국경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 치안 연대를 주제로 5일간 열띤 논의를 진행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이번 회의에서 초국경범죄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경찰 연대 방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하며, 대한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0월 24일 0시를 기해 테러 위기 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예정임에 따라 부산 · 대구 · 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지역 내 숙박업소에 투숙하는 단기 체류자격 외국인을 대상으로 숙박신고제를 시행합니다. ※ 시행 기간 : 2025.10.24.(금) 00:00부터 11.01.(토) 24:00까지 숙박신고제가 시행되면 숙박외국인은 숙박업자에게 여권 등 자료를 제공하여야 하며, 숙박업자는 해당 외국인이 숙박한 때 또는 경보가 발령된 때부터 12시간 이내에 단기체류외국인 숙박신고 웹페이지(https://kstay.hikorea.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법무부장관에게 숙박외국인의 국적,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을 제출하여야 합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숙박신고제 시행으로 해당 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과 관련 숙박업계가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되나, APEC 행사 기간 동안 각국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과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인 만큼 방문 외국인과 숙박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