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 6일 군산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군산시가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고령화 사회로 인해 늘어나는 어르신들의 생활상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해결 가능한 것은 즉시 추진하고, 바로 해소 할 수 없는 의견은 정책에 반영할 것을 약속하는 자리가 됐다. 신성호 노인종합복지관장은 “군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좋은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전문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홍 복지지원과장은 “수시로 노인단체와 적극적인 대화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마음으로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삼동회가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청춘의 꿈을 함께 응원하는 노인복지관”의 미션을 가지고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생산적인 복지증진을 위한 선도적인 복지관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 2001년 개관이래 1일 1,000여명 이용하는 대표적인 노인복지관이다. 군산노인 종합복지관은 지난 해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노인복지관 248개소를 대상으로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3월 24일(목),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송파구방이복지관과 기술봉사협약을 체결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쌀 100kg을 기증했다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가 밝혔다. 공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락시장을 관리하며 그 동안 쌓은 임직원의 재능을 활용하여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지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봉사 내용은 여름철 방충망 설치, 겨울철 단열필름 설치, 노후 등기구 및 위생기구 보수 등이며, 소방안전을 강화하고자 소화기 및 단독형 감지기를 지원하고 있다. 공사 기술봉사단은 2010년에 창단되어 지난 6년간 관내 장애인 가정, 일사일촌, 사회적기업에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등 폭 넓은 나눔경영을 실천했다. 박성규 기술봉사단 단장은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여하는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4월~10월까지 한강유역에 있는 경기도 이천시, 가평군, 강원도, 횡성군, 평창군, 영월군, 충북 제천시 등 총 7개 자치단체가 참여하는「한강 문화장터」를 한강공원 곳곳에서 순회 개장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개최 장소는 잠실, 반포, 여의도, 양화, 망원, 이촌 등 한강공원 6개소다. 「한강문화장터」는 한강유역 지자체의 특산물뿐만 아니라 전통문화·행사 등을 서울 한강으로 유치하여 ▲서울과 지방이 상생발전하고 ▲새로운 한강문화를 조성하며 ▲장기적으로 한강유역 환경 공동체를 구성하여 한강유역 수질개선 협력 사업까지 추진하기 위해 시작됐다. 한강 문화장터 프로그램은 친환경 농·축산물 전시판매와 전통 문화행사 개최로 구성된다. 친환경 농·축산물 전시판매는 각 지자체에서 품질을 보증하는 지자체 특산물(쌀, 배추, 육류, 과일, 채소, 가공식품 등)로 구성되며,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고 질 좋은 제품으로 준비되는 만큼 참여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 문화행사는 떡메치기, 풍물놀이 등 각 지역 전통문화 행사를 병행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청소년들에게는 우리 문화와 친근해질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
(한국방송뉴스(주)) 버스도착을 알리는 전광판, 휴대폰 등 서울시의 대기질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는 창구가 다양해지고 있다. 그만큼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대기질 정보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서울특별시는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실천 10가지 약속’ 시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 관심도가 증가한 만큼 미세먼지를 시민 스스로도 직접 줄일 수 있는 실천방법이 있다는 시민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미세먼지 오염도는 계절에 따라 변화가 크게 나타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봄은 시민들의 체감도가 가장 높은 시기이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가정이나 직장 등에서 쉽게 따라하고 실천하기 쉬운 약속(예 : 트렁크 비우고 운전하기, 급정거 하지 않기 등)을 접수받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8일(금)부터 오는 19일(화)까지 12일간 접수를 받으며, 수상작은 25일(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으로 총 16명에 대하여 서울특별시장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서울시 자치구 등 관련기관의 대기질 개선을 위한
(한국방송뉴스(주)) 공공미술작품에 대한 현황 파악과 관리를 체계화하고 나아가 공공미술작품을 도시 관광자원으로 활용화 하기 위한 ‘서울시 공공미술작품 관리개선 계획’을 서울특별시가 발표했다. 우선 서울시 예산으로 제작됐거나 공공용지에 건립된 공공미술작품 400점에 대해 ‘공공미술작품 관리실명제’를 실시한다. 설치·관리 주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작품마다 고유 관리번호를 부여하고 명패를 부착하는 방식이다. 공공미술작품은 공공용지 등에 설치된 동상·기념탑·기념비 등 상징조형물, 조각·미디어아트·벽화·분수대·폭포 등 조형예술품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1일(월)부터 일제점검을 실시해 그 결과를 반영, 6~9월 명패부착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명패에는 부여된 고유관리번호와 설치·관리기관, 작품명, 작품설명 등이 기재된다. 400점 중 도시갤러리 작품 81점은 전문가가, 나머지 조형물 319점은 작품이 설치된 공공용지 관리기관이 점검하게 된다. ‘도시갤러리’는 서울시가 창의적 미술작품들을 도심곳곳에 설치해 서울다운 멋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07년~2012년 추진한 프로젝트다. 나아가 민간이 관리하는 건축물미술작품까지 포함한 3,874점에 대해서는 작품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16일(토)부터 11월 5일(토)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세종문화회관 예술정원에서 세종예술시장 ‘소소’를 개최한다고 세종문화회관이 밝혔다. 세종예술시장 ‘소소’는 젊은 예술가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만날 수 있는 야외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 시작해 작가들과 관람객들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호평을 받아온 세종문화회관 기획 프로그램이다. 세종문화회관 야외공간이 젊은 20~30대 젊은 작가들의 신선하고 실험적인 작품과 다양한 시각 예술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공간에 젊고 활기찬 기운을 불어넣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0여팀의 전시 뿐만 아니라 자체 기획을 통해 실험적인 미술가의 퍼포먼스, 싱어송라이터 무대, 야외영화 상영회, 북 콘서트 등 공연과 예술, 문학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세종예술시장 ‘소소’는 독립출판물, 커뮤니티 아트, 사진,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예술가가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으로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이색 시장이다. 세종예술시장 ‘소소’는 독립출판물, 드로잉, 일러스트, 디자인 소품,
(한국방송뉴스(주)) 도시에서 농사를 꿈꾸는 서울시민을 위해 '실버·다둥이가족·다문화가족 농장'을 8(금)~9일(토)에 개장해 상추, 열무 등 채소 재배를 시작한다고 서울특별시가 전했다. 도시농업의 저변확대에 따라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 할 수 있는 텃밭은 사회적 트렌드로 정착되고 있다.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시민을 위한 실버·다둥이·다문화 텃밭을 운영해오고 있다. 참여하는 시민들은 나만의 텃밭에서 직접 채소를 가꾸고 수확한 싱싱한 농작물을 맛보며 도시농업을 접하고 즐길 수 있다. 초보 도시농부를 위해서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도시농업전문가들이 기술지도와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에는 실버·다둥이가족·다문화가족 등 총 1,250가족이 참여하여, 8일(금) 실버텃밭을 시작으로 9일(토)에는 다둥이가족, 다문화가족 농장을 개장한다. 참여회원들은 ▲봄에 재배하는 농작물 재배교육을 받고 ▲상추 모종 심기 ▲열무 씨앗 파종하기 등 봄작물을 심는다. '실버농장'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텃밭농장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서울전체 인구의 12.2%를 차지(2015년 3/4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이번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개인 사정 등으로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오는 8일과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되는 3,511개의 사전투표소에서 미리 투표할 수 있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이번 선거에서는 서울역과 용산역 그리고 인천공항에도 사전투표소가 설치된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학생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되어 본임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지참하여야 한다. 사전투표는 투표용지만 교부 받는 유권자와 투표용지 외에 회송용 봉투도 함께 교부받는 유권자로 나뉜다. 우선, 구·시·군선관위의 관할구역(하나의 구·시·군선관위 관할구역 안에서 2이상의 지역구국회의원선거가 실시되는 경우에는 국회의원선거구를 말함)에 주소를 두고 있는 유권자가 자기 지역내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 가면 지역구와 비례대표선거 두 장의 투표용지만 교부받는다. 반면, 구·시·군선관위 관할구역 밖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 가면 투표용지 두 장과 회송용봉투를 교부 받아 기표한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정부가 최근 발생한 정부서울청사 보안사고와 관련, 청사 보안을 대폭 손질하기 위해 관련 T/F를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청사 보안강화 TF’는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며 총괄팀, 경찰경비팀, 피씨(PC) 보안팀, 공무원증 및 복무대책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됐다. 행정자치부는 최근 발생한 정부서울청사 보안사고와 관련하여 김성렬 행자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청사 보안강화 T/F’를 발족했다.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3층에 마련된 T/F팀 사무실에서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 주재로 회의가 진행됐다. 총괄팀(서울청사관리소)은 청사 출입절차, 경비·보안시설에 대한 혁신 대책을 마련하고경찰경비팀(청사경비대)은 외곽의 공무원 입출입 및 차량 출입관리를 전담하게 된다. PC보안팀(행자부 개인정보보호정책관)은 PC보안시스템 진단 및 보안지침 준수실태를 파악해 취약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또 공무원증 및 복무대책팀(인사처 윤리복무국)은 공무원증 관리체계 및 당직·복무관리 등 제도적인 측면을 개선한다. 김성렬 행자부 차관은 “기술적인 시스템 보강에서부터 근무기강 확립 및 공무원 교육까지 종합적인 대책을 5월말까지 마련하여 시행할 것”이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이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비정규직 보호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있다. 앞으로 사업주들은 상시·지속적 업무(과거 2년 이상 지속되어 왔고,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를 무기계약으로 전환해야 한다. 전환 후 근로조건은 기간제 근무경력을 반영하되 기존 정규직에 비해 불합리한 차별이 없어야 한다.이를 어기는 사업주는 정부가 근로감독 등으로 엄격히 지도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기간제 근로자 고용안정 가이드라인’과 ‘사내하도급 근로자 근로조건 보호 가이드라인’을 8일 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동종·유사 업무에 정규직이 없더라도 해당 사업장 모든 근로자에게 적용함이 타당한 명절선물, 작업복, 기념품, 식대, 출장비, 통근버스, 식당, 체력단련장 이용 등 각종 복리후생에 있어서는 기간제근로자를 적용 배제하는 등의 불합리한 차별이 없도록했다. 한편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회피하고자 계약의 해지와 체결을 반복하는 ‘쪼개기 계약’을 막기 위한 조치로써 사용자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기간을 불합리하게 단기간으로 설정해 근로계약의 해지와 체결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소방청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같은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전국 데이터센터 178곳을 대상으로 특별소방검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검사는 공공 및 민간 데이터센터의 화재안전 수준을 정밀 점검하고, 대형 재난으로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체계적 대응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현장에서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소실된 리튬이온배터리에 대한 반출 작업을 하고 있다. 2025.9.27. (ⓒ뉴스1) 점검대상은 지능정보화 기본법, 정보통신망법, 방송통신발전법에 따라 관리되고 있는 전산실 바닥면적 500㎡ 이상 또는 수전설비 용량 40㎿ 이상 시설로, 중앙 12곳·지방 166곳 등이다. 소방청은 배터리 분야 전문가, 소방기술사,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 특별소방검사반을 중앙과 지방으로 나눠 운영하고, 구조안전·전기·소방설비·피난방화 등 분야별 세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배터리 적재하중 및 진동·충격에 대한 구조 안전성 ▲저장장소 온도(23±5℃) 및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작동상태 ▲전선·케이블 피복 손상 여부 및 접지시설 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소규모 노후·저층 주거지의 자율적 정비를 촉진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정비 관련 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사업요건을 완화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12월 1일까지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새 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했으며, 지난 8월 26일 개정·공포한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른 통합심의 공동위원회 구성방법과 임대주택 인수가격의 세부기준 등 법률 위임 사항도 포함하고 있다. 21일 서울 관악구 주택가의 모습. 2025.10.21. (ⓒ뉴스1) 먼저, 앞으로 사업시행구역의 토지 등 소유자가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기 위해 공원과 공용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신설·변경할 수 있는 계획(예정 기반시설)을 제출한 경우에도 가로구역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재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설치 예정을 포함한 도로와 기반시설로 둘러싸인 가로구역에서만 시행할 수 있다. 이어서, 토지 신탁 요건을 삭제하고 토지 등 소유자의 2분의 1 이상 추천을 받거나 조합설립 동의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사업시행자로 지정될 수 있게 해 전문성이 있는 신탁업자의 참여를 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11월 13일에는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된다. 이에 이날 자차를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내려 걸어가야 하는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정부는 수험생이 교통 혼잡으로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관공서·기업체 등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수험생 등교 시간대(오전 6시~8시 10분)에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리고, 경찰서 등 행정기관의 비상 수송차량을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하는 등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교육부는 2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 교육부는 55만여 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원활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당일 아침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험시간 중에는 시험장 주변 소음을 방지하는 등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수능은 11월 13일 목요일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실시하는 바,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3만 1504명 증가한 55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지난 2022년 청년내일저축계좌에 가입, 3년 간 꾸준히 적립한 청년 3만 3000명이 자신의 저축금과 이자는 물론 최대 108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22일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첫 3년 만기자 약 3만 3000명에게 만기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2022년 제도 도입 당시 가입한 청년들로, 3년 간 꾸준히 저축한 성과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처음으로 받게 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이 매월 10만~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30만 원을 추가 적립하는 청년 자산형성 지원제도다. 3년 후 만기 시 본인 저축금 및 적금이자(최대 연 5%금리)와 함께 최대 1080만 원의 정부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만기해지 신청은 지난 13일부터 복지로포털(www.bokjiro.go.kr)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중이다.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수기 확인 방식 보완 등 일부 절차가 변경됐으나, 자활정보시스템이 지난 19일 복구 완료돼 22일 부터 정상 지급이 진행된다. 신청 방법과 필요 서류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2일(수)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이하:추진단)이 주관하고 전국 시·도, 시·군·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보건사회연구원, 학계 교수 등 250여 명이 참석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 성과공유회’를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학계·연구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한 컨설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은 사전 신청 과정을 거쳐 선정된 전국 1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7월 8일(화)부터 8월 29일(금)까지 추진됐다. 컨설팅은 ①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정책 소개 및 ②지방자치단체 기본계획(사전질의서 포함), ③맞춤형 심화 컨설팅, ④여름철 취약계층 위기가구 발굴 우수사례 소개, ⑤지방자치단체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가 의견 제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서비스 현장과 소통 및 역량 강화, 우수사례 공유·확산 등을 목적으로 실시된 성과공유회에서는, 보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초국경범죄는 사이버 공간과 현실을 넘나들며 한층 조직적이고 교묘한 형태로 확산되어, 개인의 재산을 넘어 자유와 생명까지 침해하는 심각한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맞서 대한민국 경찰이 선도하는 ‘행동하는 글로벌 치안 연대’가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10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서울에서 「초국경범죄 생태계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Policing Alliances to Counter the Ecosystem of Transnational Crime)」를 주제로 제5회 국제경찰청장회의(International Police Summit)를 개최한다. ‘인공지능과의 공존’에서 ‘글로벌 거버넌스’까지, 미래치안의 청사진 제시 이번 회의는 전 세계 30여 개 국가(중국 · 일본 · 캄보디아 등) 및 국제기구(인터폴 · 유로폴 · 아세아나폴) 경찰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이스피싱 · 마약 등 초국경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 치안 연대를 주제로 5일간 열띤 논의를 진행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이번 회의에서 초국경범죄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경찰 연대 방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하며, 대한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0월 24일 0시를 기해 테러 위기 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예정임에 따라 부산 · 대구 · 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지역 내 숙박업소에 투숙하는 단기 체류자격 외국인을 대상으로 숙박신고제를 시행합니다. ※ 시행 기간 : 2025.10.24.(금) 00:00부터 11.01.(토) 24:00까지 숙박신고제가 시행되면 숙박외국인은 숙박업자에게 여권 등 자료를 제공하여야 하며, 숙박업자는 해당 외국인이 숙박한 때 또는 경보가 발령된 때부터 12시간 이내에 단기체류외국인 숙박신고 웹페이지(https://kstay.hikorea.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법무부장관에게 숙박외국인의 국적,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을 제출하여야 합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숙박신고제 시행으로 해당 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과 관련 숙박업계가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되나, APEC 행사 기간 동안 각국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과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인 만큼 방문 외국인과 숙박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