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송기섭 군수 취임으로 인구 15만 진천시 건설을 물론 각 종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진천군이 밝혔다. 송 군수는 그 동안 2번의 선거로 인해 분열되었던 지역 민심을 단합하고 화합하는 구심점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또한, 국내 명품도시 개발전문가로서 33년간 공직생활 동안 축척된 지식·경험과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군정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행복도시 명품진천 건설을 위해 △인구 15만 진천시 기반 구축 △예산 5000억 시대 조기 견인 △감동과 나눔의 평생복지 기틀 마련 △국제 문화교육도시 조기 육성 △선진복지 농업육성으로 소득 증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 군수는 “어수선한 지역 분위기를 안정시키고 진천 발전을 위해 약속한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진천을 중부권을 대표하는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새누리당이 지난 14일 긴급최고위원회의에서 비대위원장에 원유철 원내대표를 추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헌당규상 절차를 밟기 위해 전국위원회는 최대한 가까운 시일 내에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무소속 당선자 입당과 관련해서는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의 중요성에 대해 동의하는, 차기 정권 재창출을 위해 개혁적인 보수의 가치에 동의하는 모든 분들에게 문호를 대개방하기로 경절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행정자치부는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 총선이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행정자치부 제공) 행정자치부는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홍윤식 장관 주재로 개최된 이 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화합과 공직사회의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책과 함께 청사 보안관리 강화 및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방안을 강구했다. 또한 27개 규제 프리존의 성공적인 정착, 지방재정 조기집행 등의 역점 추진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기로 뜻을 모았다. 현재 1분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은 29.96%(50조 2300억원)이다. 행자부는 특히 올해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완수되는 해임을 고려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성과를 위한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 기조를 확산·정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자체 차원의 청년·여성 일자리 창출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지자체의 고용지원기관과 고용복지플러
(한국방송뉴스(주)) 국민의당 김경록 대변인은 지난 14일 제10차 선거대책위원회의에 대한 브리핑에서 "총선 정책공약점검단을 당내 특별기구로 설치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총선 정책공약점검단장은 아직 인사를 안했고 그에 따라 분야별로 단원을 구성하기로 해서 경제·금융, 노동·복지·여성, 외교·통일·안보, 정치·사법·인권, 청년·교육, 농업·어업 등 분야별로 정책단을 꾸리기로 했다. 인선은 총선 정책공약점검 단장에게 위임하기로 의결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에 앞어 김 대변인은 "오늘 회의에서는 20대 국회의원선거 결과와 재보궐선거 결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며 "대구·경북에서 17% 정당득표율을 우리가 기록하고 광주에서 50%를 넘게 정당득표를 기록한 것, 그리고 서울·경기·인천에서 새누리당에 이어서 두 번째 거의 새누리당에 육박하는 정당득표율을 기록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기계결함이 아니라 승무원 운전부주의로 들어나 2~30초 시간 흐른 뒤 후진 [한국방송뉴스/유영재 기자] 지난 9일 토요일15시19분경 동인천에서 용산급행 지하철이 개봉역 정지선을 지나 3량이 이탈 후 정지, 뒤로 후진하여 승객들을 승·하차 시키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기관차1080호 승무원 “이 모씨가 개봉역 진입 시 무전기가 실수로 바닥에 떨어져 줍는 사이 정지선을 벗어났다"고 구로운영상황실 이 모 팀장이 승무원에게 확인하였다고 전했다. 취재기자가 구로운영상황실 이 팀장에게 ‘정지선 벗어난 사실을 언제 보고받았냐고 묻자’ 이 팀장은“16시10분경 개봉역에서 연락을 받았다” 고 말했다. 승무원은 개인 실수로 인하여 정지선을 6~70m 위반하고도 상황실에 보고 조차 없이 뒤로 후진하여 아무 일 없다는 식으로 승객들을 승·하차시켜 방송 한마디로 끝 날려고 하였다. 사고가 난 사항을 전혀 운영상황실에서는 인지하지 못 하였고, 취재진이 취재가 시작되자 개봉역에서 운영상황실로 보고가 되었고, 그 앞서 취재진이 ‘개봉역 직원에게 용산급행 전철이 정지선이탈에 대해 아는가’ 묻자 “역장 대체직원이라 잘 모른다.” 고 했다. 역장님과 통화 할 수 있냐?라고 묻자, “지정휴무
(한국방송뉴스(주)) 14일 중앙선대위 해단식을 가졌다고 새누리당이 밝혔다. 해단식에서 김무성 공동선대위원장은 "저희 새누리당은 이번 총선의 공천과정에서부터 오만하고,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드렸고, 당력을 결집하기 못하면서 많은 국민들을 실망시켜드렸다."고 밝히며, "저희는 선거에서 참패했다. 이 모든 결과는 저희 새누리당이 자초한 것으로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다시는 국민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말라는 명령으로 받아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선거참패에 대해서 모든 책임을 지고 오늘부터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 대표직을 수행하는 동안 마음상할 일이 있었던 분들께는 용서를 구한다."고 말하며 당 대표자리에서 물러남을 전했다. 김태호 부산·경남권 선대위원장은 "지금부터 우리는 국가와 국민이 우리 새누리에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를 정말로 잘 들어야 한다."며 "말만 하는 혁신보다 실천하는 변화의 처절한 몸부림을 보여드려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정부여당으로서 무능함에 대해서도 뼈저리게 반성해야 된다."고 말했다. 또 "모든 기득권을 내려놔야 된다. 우리 대표님의 대표직 사퇴, 정말 마음 아프지만, 국민들의 마음을 담은 사퇴라고 본
(한국방송뉴스(주)) 송기섭 진천군수는 14일 오전 10시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송 군수는 군청으로 자리를 옮겨 간부공무원 신고, 브리핑실 방문과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그 동안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어수선한 지역 분위기를 안정시키고 행정공백을 조속히 메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구 15만 진천시 승격을 위해 반드시 실현 가능한 청사진을 군민들에게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 군수는 18일부터는 각 부서별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군정 파악에 총력을 기울길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 기자) 부천원미경찰서(서장 경무관 우종수) 112종합상황실에서는 4월 10일(일), 관내 원미동 소재 원미산 등산로 및 원미산 둘레길에 진출하여 봄맞이 진달래 축제 방문객을 상대로 올바른 112신고 문화 정착 및 허위신고 근절을 위한 홍보를 실시하였다. 부천 진달래축제는 약 2만여명의 시민이 참석, 성황리에 진행이 되었는 바, 축제 참가자 들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전단지 및 부채 홍보물을 나눠주고 플랜카드를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부천원미경찰에서는 주최측과의 유기적 협조하여 질서유지 활동 및 교통관리활동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에도 만전을 기해 안전한 축제문화거양에도 이바지 하였다. 부천원미서 관계자는 “최근 행락철을 맞아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허위신고를 하는 경우가 급증하는 바, 악성 상습 허위신고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아울러 허위신고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 및 계도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그 의지를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 기자] 부천원미경찰서(서장 우종수)는 중고차 허위매물을 이용하여 피해자들을 중고차매매단지로 유인하고 이를 저렴한 가격에 매매할 것처럼 속여 차량 대금을 편취한 사기 피의자 A(26세, 남)와 B(20세, 남)를 검거하였고 이 중 팀장급 A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5. 12. 2. 피해자를 부천 소재 중고차매매단지에서 만나 a차량을 280만원에 매매할 것처럼 속여 1차 허위계약 체결 및 차량대금을 선 교부받은 후 피의자A가 나타나 위 차량의 원차주로 행세하여 ‘추가 납입금이 있으니 이를 지급해야 차량을 인도할 수 있다.’라고 말해 1차 계약을 단념하게 하고, 2차로 b차량을 2,031만원에 매매하였다. 수사결과 중고차매매 사기단의 범죄 행각은 치밀하게 계획된 지능형 범죄로 사기단 내 조직원의 역할이 정해져 있고, 미리 짜여진 범행 계획에 따라 범행을 완성시킨 것으로 확인되었다. 1차 계약 후 피해자가 차량 대금 반환 요청을 하면 ‘변호사 통해서 말하자’, ‘단순 변심에 의한 계약취소는 안 된다’, 는 등의 말로 반강제적으로 시세보다 현저히 높은 가격으로 중고차를 매입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중고차사기 범행은 허위매물로 피해자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부천원미경찰서(서장 경무관 우종수)는 지난 4. 11(월) 경찰의 허가 없이 5.5mm 공기총 1정을 현금 55만원에 판매한 총기 제조업소 前대표 A씨와 이를 구입 후 불법으로 소지 중이던 B씨를 검거하였다. B씨는 공기총을 평소에 자유롭게 보관하고 싶은 마음에 소지허가 없이 공기총을 구입하여 차량 등에 소지하던 중 경찰의 추적에 의하여 검거되었고, 검거 과정에서 공기총 외에도 소음기와 도검류 각각 1점이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경찰은 이들의 구입경로에 대하여도 추가 수사할 예정이다. 한편 총기를 불법으로 판매한 제조업소 前대표 A의 경우 지난해 8월 불법으로 총기를 제조·판매한 혐의로 검거되어 현재 집행유예 기간 중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이 밝혀져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앞으로도 경찰은 총기 제조업소 및 판매업소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불법 총기류 판매 및 소지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 할 예정이다 ※ 현행「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47조」에 의하여 5.5mm 공기총은 경찰서장의 허가를 받아 소지하고, 평상시 공기총은 경찰서 무기고에 보관하여야 함 유영재 기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한국과 일본 양국이 관광 교류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 국토교통성과 함께 15~16일 일본 시가현에서 제39회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를 열어 양국 관광교류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면세구역에서 여행객들이 이동 및 쇼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1986년 이후 해마다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열면서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는 한국 강릉에서 개최했으며, 올해는 일본에서 양국 주무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한국관광공사(KTO), 일본정부관광국(JNTO), 여행업협회 등 관광과 항공업계 관계자 80여 명이 모여 관광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광교류의 지속적인 확대, 지역관광의 활성화, 미래세대 교류 활성화, 관광산업 다양화, 장거리 관광객 유치 협력 등의 과제를 논의한다. 양국 정부의 관광정책 방향 발표에 이어 한국관광공사(KTO), 일본정부관광국(JNTO)과 여행업협회가 한일 관광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아울러 양국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2030년까지 피지컬AI(인공지능) 세계 1위 달성을 실현하기 위한 행동계획을 공개했다. 데이터센터를 확충하고, 강점을 갖춘 산업 분야의 AX(AI 전환) 가속화 등 '실행'에 초점을 맞춘 범부처 차원의 전략이다.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는 15일 위원회 출범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어 위원회 주요 성과와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설명하고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각계 의견수렴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을 비롯해 8명의 분과위원장과 5명의 TF리더가 참석했다.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출범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임문영 부위원장과 참석자들이 100일 기념 떡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위원회는 지난 9월 8일 출범한 국가 최상위 AI전략기구로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공지능행동계획 추진방향을 의결했다. 이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회와 TF를 중심으로 끝장토론과 관계부처 회람을 거쳐 98개의 과제를 담은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마련했다. 인공지능행동계획은 실질적인 '실행'에 초점을 둔 국가 전략으로 각 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첨단바이오, 인공지능(AI)휴머노이드, 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관련 분야와 국가·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도전적·혁신적 연구개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도전적 연구개발(R&D)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K-문샷 프로젝트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K-문샷 프로젝트' 대국민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문샷(Moonshot)은 지난 1969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달 탐사선을 발사한 아폴로 프로젝트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당시 기술적으로 거의 불가능해 보이던 도전에 착수한 데서 비롯됐으며, 오늘날에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목표를 상징하는 용어로 널리 사용된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K-문샷 프로젝트는 미래 전략기술을 육성하고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확한 임무를 정해 연구개발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프로젝트다. 기술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해 AI 기반 신약 개발, 청정에너지, 가사·돌봄 휴머노이드, 희토류 저감기술,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등 관련 사업을 기획 중이다. 전문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업통상부는 로봇·방산·이차전지 분야를 대상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신규 지정을 위해 16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단지 지정은 새로 추가된 로봇, 방산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와 이차전지 분야 공급망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디자인코리아 2025를 찾은 한 관람객이 홍익대 산업디자인과 제품경험디자인랩 '헤이테이트'가 디자인한 AI휴머노이드 로봇 '알프레드'와 인사하고 있다. 2025.11.12. (ⓒ뉴스1) 로봇과 방산은 올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신규 지정된 휴머노이드(로봇), 첨단항공엔진(방산) 분야 제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새로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며, 이차전지는 청주(셀), 울산(셀), 포항(양극재), 새만금(전구체·리사이클링) 등 기존 특화단지와 연계해 전주기 밸류체인 완성을 위해 기초원료 생산을 집중 지원하는 특화단지를 지정할 계획이다. 특화단지 지정을 희망하는 중앙행정기관의 장, 광역 시·도지사, 전략산업 등 관련 기업은 내년 2월 27일까지 특화단지 육성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산업부는 접수된 육성계획서 등 서류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단 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앞으로 고혈압·당뇨병 환자 등이 걷기와 교육 등 건강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받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이 진료비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을 보다 개선해 고혈압·당뇨병 환자와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은 고혈압·당뇨병 환자 중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 환자 또는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중 건강위험군에 포함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걷기와 교육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경우 금전적 유인책(포인트 적립 후 사용)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바람 원주전통시장 걷기대회에서 300명의 시민이 걷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2025.1.26 (ⓒ뉴스1) 우선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 환자가 이용하는 관리형은 15일부터 참여 의원에서 진료비를 결제하는 경우 보유 포인트 범위에서 자동으로 차감해 결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는 그동안 관리형 참여자 중 고령층은 포인트 사용을 위해 건강실천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등 사용 절차가 복잡해 참여하기 어렵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개선으로 건강실천카드를 발급받지 않더라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5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주관한 가운데 올해 발굴된 6·25 전사자 141구에 대한 합동봉안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안식은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방부장관, 국가보훈부장관, 육·해·공군참모총장과 해병대사령관,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 주요인사와 신상태 재향군인회장, 유해발굴에 직접 참여했던 장병 등이 참석 하에 유해발굴 추진경과 보고,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영현 봉송 순으로 진행했다. 합동봉안식은 발굴된 유해 중 아직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유가족을 찾을 때까지 임시로 봉안하는 행사로, 올해 발굴된 141구의 유해는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엄수된 2025년 6·25 전사자 합동봉안식에서 장병들이 영현 봉송을 하고 있다. 2025.12.15 (ⓒ뉴스1)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지난 2000년에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바, 현재까지 수습한 국군전사자 유해는 모두 1만 1000여 구이며 그 중 268구는 신원을 확인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2020년에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2021년에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겨울철 도로 위 살얼음 상황과 안개 정보를 국민 누구나 쉽게 확인해 사전에 주의할 수 있게 된다. 기상청은 도로위험 기상정보와 도로기상 관측자료를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15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 폭설이 그친 후 한파가 찾아온 서울 종로구의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얼어 있다. 2024.11.29 (ⓒ뉴스1) 도로위험 기상정보는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와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길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앱과 도로전광표지판(VM)를 통해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상청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12개 재정고속도로 결빙·안개 상습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기상관측장비 366개를 설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도로위험 기상정보 시험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다만 이 서비스는 그동안 티맵, 카카오맵, 아틀란 등 길안내기 사업자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도로관리기관에만 제공했다. 하지만 앞으로 도로위험 기상정보 서비스 누리집(http://rwis.kma.go.kr)과 기상자료개방포털(http://data.kma.go.kr)의 에이피아이(API) 서비스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