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부여군은 KEB 하나은행 본점과 지난 17일 '부여군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부여는 대한민국 제일의 문화·역사·관광·레져 중심 도시 부여건설과 군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방면으로 민간 투자자 확보를 추진해 왔느나 세계 경기침체 및 국내외투자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런 국내외적인 악조건을 극복하고 외국인투자유치의 선도 지역으로 거듭나고자 우리나라 최고의 투자유치 전문은행인 KEB 하나은행과 손을 잡고 부여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충남도 최초의 5성급 특급호텔 건립 등 부여군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요 협약내용은 부여군은 외국인 투자유치 및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 정책 수립,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각종 인센티브 개발 및 행·재정적 지원 등 외국인 투자촉진을 위한 환경조성에 노력하고, KEB 하나은행은 외국인 투자기업의 투자 관련 법규, 국내 및 국제 금융, 회계, 세무, 경영 등에 관한 컨설팅을 제공과 부여군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할 전담 PM(Project Manager) 지정, 외국인 투자 전문가
(한국방송뉴스(주)) 한상기 태안군수가 지난 1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의 지방재정개혁 이행을 촉구했다.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회장인 한상기 태안군수를 비롯해 회장단 7명은 16일 국회에서 성명서를 내고, 지자체 간 재정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시·군 조정교부금제도 개선 및 법인지방소득세의 공동세 전환 등 지방재정 개편안이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2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오는 2018년부터 시·군세인 법인지방소득세의 50%를 공동세로 전환하고 시·군 조정교부금의 배분방식을 조정하는 등의 지방재정 개편안을 발표했으나 일부 자치단체에서 개편안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상기 군수는 정부가 지난 2013년 법인지방소득세를 독립세로 전환하면서 크게 늘어난 법인지방소득세의 세수가 도시지역 일부 자치단체에만 편중돼 농어촌지역의 세수부족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특히, 시·군 조정교부금은 시·군간 재정력 격차를 조정하기 위한 재원임에도 불구, 재정여건이 좋고 세원이 풍부한 자치단체에 더 많이 배분되는 구조적 문제점을 안고 있어 지자체 간 재정력 격차가 오히려 벌어지는 악순환이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지난 16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하여,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 MOU 서명식, 공동기자회견 등의 일정을 가졌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67억 불(한화 약 7.9조 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에너지·인프라 사업과 신성장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고 경제 분야 8건을 포함한 총 11건의 MOU를 체결했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인도네시아와의 교역 및 투자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한-아세안 FTA의 충실한 이행과 추가 자유화 모색이 필요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인프라 및 에너지 개발 분야에서의 협력뿐만 아니라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협력강화에 대해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양국 간 협력을 경제 분야를 넘어 인적·문화적 교류, 국방·방산 분야 등으로 확대시켜서 양국 간 포괄적 파트너십을 지향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특히, 한류 및 인도네시아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의 폭이
(부천/유영재기자)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관장 김정은)에서는 5월 16일부터 31일까지 ‘노년 행복컨설턴트 자원봉사자’ 50명을 모집한다. 노년 행복컨설턴트는 우울, 자살예방에 관한 노인 전문자원봉사자로 우울과 자살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은 후 지역사회 노인들의 우울과 자살 감소 및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선발 후 기초교육을 진행하고 프로그램 리더 6명을 대상으로 우울과 자살예방에 관한 리더 교육을 실시한다. 모집대상은 60세 이상 노인이며 우울예방에 관심 있는 자원봉사활동 희망자이다. 수혜대상은 지역사회 안에서 사회적 지지가 필요하거나 우울 성향을 가진 노인 300명이다. 노년 행복컨설턴트들은 우울, 자살예방 진단지를 활용한 멘토링 활동, 행복플러스 내방상담, 정서적 유대감 증진을 위한 ‘집 밖으로’프로그램 실시, 노인의 날 및 지역 문화행사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엄아람 사회복지사는 “노년 행복컨설턴트와 노인 우울 위험자를 연결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모니터링을 진행하면서 심리적인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32-683-9290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경찰청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효를 실천하여 동료들의 귀감이 되고 있고 주변으로부터 칭송받는 효행 직원과 의경을 선정하여 경찰청장 장려장과 격려품을 수여하고 격려하였다. 이번 장려장 수여 대상자는 전국의 경찰관서에서 근무중인 총 22명으로, 경찰관 15명, 일반직 2명, 의경 5명이 선정되었다. 이 중 충남논산경찰서 연무지구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곽성민 순경(33세)은 경찰 임용 전 어머니가 간암으로 생명이 위독해지자 주저 없이 자신의 간을 이식하여 주고 임용 후에도 논산에서 어머니가 계신 전주까지 매일 장거리 출퇴근을 하며 어머니를 모시고 있으며, 전북청에서 근무하는 김도언 의경(23세)은 군복무 중 아버지가 당뇨합병증으로 인한 만성 신부전증을 앓게 되자 주저 없이 본인의 왼쪽 신장을 이식하여 주어 주변 동료들의 귀감이 되었다. 또한 전북임실경찰서에서 근무 중인 정승현 경사(46세)는 ’98년 버거시병으로 하지절단 수술을 받은 아버지와 ’04년 중풍으로 쓰러진 어머니를 현재까지 극진히 간호하며 모시고 있는 등, 수상자들의 감동적인 사연은 진정한 효의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아울러, 강신명 경찰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최영삼 외교부 문화외교국장과 라파엘 감조우 (Raphael Gamzou) 이스라엘 외교부 문화과학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하는 제7차 한-이스라엘 문화공동위가 5.16(월) 외교부에서 개최되었다. 한국과 이스라엘은 양국에 문화, 교육, 과학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문화융성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 협의 방안들을 모색하였다. ㅇ 우선 양측은 ‘2016-2018 문화교류시행계획서’를 체결, △문화 예술 △교육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기로 하였다. ㅇ‘한-이스라엘 문화주간’을 지정하여 양국 내 상대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양 국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다채롭게 제공하기로 합의하였다. ㅇ 문화예술분야에서는 미술관, 박물관, 극단 등 문화기관 간 직접교류를 통한 문화교류 확산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적극 지원해 가기로 하였다. ㅇ 교육분야에서는 장학생 초청, 이스라엘 내 한국학 및 한국내 히브리학 진흥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과학기술분야에서는 양측이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과학기술 협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특히 제6차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3일(금), 지역문화의 거점인 전국 지방문화원의 원장들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면서 지방문화원장들의 경험담을 듣고 지역문화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역문화로 꽃피는 문화융성, 함께 누리는 국민행복’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달 11일 제5차 문화융성위원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한 ‘체감형 지역생활문화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1947년 강화문화원을 시작으로 69년간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확대 및 지역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묵묵히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온 지방문화원장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전국 지방문화원장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만큼, 정부도 지역문화융성으로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는 의지가 담긴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문화원연합회 이경동 회장을 비롯한 임원, 전국 지방문화원 원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재순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하며, 전국 지방문화원의 성과와 비전을 담은 동영상 시청, 참석자들의 지역문화발전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인사말을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박근혜 대통령이 15일 대통령비서실장 교체를 비롯한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전격 단행한 것은 선거 참패의 후유증을 털어내는 동시에 경제를 국정의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정국 반전을 도모하기 위한 카드로 풀이된다.박 대통령은 이날 사표를 제출한 이병기 대통령비서실장의 후임으로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을 임명하고 안종범 경제수석을 정책조정수석으로 이동시키는 한편, 새누리당 강석훈 의원을 신임 경제수석으로 발탁하는 청와대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개편으로 청와대는 허태열·김기춘·이병기 비서실에 이어 이 신임 비서실장을 필두로 하는 4기 비서실 체제를 맞게 됐다. 정무·외교·고용복지수석 등 개인사정이나 메르스 등 주요 현안에 따라 지난해 있었던 '원포인트' 인사를 제외하면 이번 참모진 개편은 지난해 2월 이병기 비서실장 체제 출범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이날 청와대 참모진 개편은 무엇보다 새누리당의 4·13 총선 참패로 치명타를 입은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의 동력을 회복하기 위한 인적쇄신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풀이된다.총선 이후 정치권에서는 인적쇄신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들끓었다. 과도한 국회 압박과 선거 개입 논란, 이른바 박심(朴心) 논란과 공천 갈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등 아프리카 3개국과 프랑스를 국빈방문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 까지 에티오피아(5.25~28), 우간다(5.28~30), 케냐(5.30~6.1) 등 아프리카 3개국을, 이어 프랑스(6.1~6.4)를 각각 국빈방문한다. 박 대통령은 에티오피아 하일레마리암 총리, 우간다 무세베니 대통령, 케냐 케냐타 대통령과 각각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강화방안을 포함,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방문국별로 동포대표 간담회 및 비즈니스 포럼 등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아프리카 3개국 순방기간중 보건, 음식, 문화 분야를 포괄하는 새로운 개념의 이동형 개발협력 프로젝트인 ‘코리아 에이드(Korea Aid)’ 사업이 국가별로 출범하는데, 박 대통령은 출범식에 참석, 격려한다. 한편 박 대통령은 에티오피아 방문 계기에 우리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아프리카연합(AU) 본부를 방문, 특별 연설을 통해 우리의 대(對)아프리카 정책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며, 연설 직전에는 주마 AU 집행위원장 및 집행위원들과 면담을 갖고 한·AU간 파트너십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3당 원내 지도부 회동에서 손을 잡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당 김성식 정책위의장, 박지원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정책위의장, 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는 13일 오후 청와대에서 1시간22분간 회동한 뒤 박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간 분기별 회동 정례화 등 6개 사항에 합의했다. 또한,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여야 3당 정책위의장은 민생경제 현안 점검회의를 조속히 개최키로 했다. 청와대는 13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과 여야 원내지도부 간 첫 회동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안보상황과 관련한 정보를 더많이 공유하도록 정부가 노력하기로 했다. 가습기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과 법적 책임에 대해선 현재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꾸려 엄중 수사중에 있는데, 필요하다면 국회에서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해 철저히 따져주기를 바란다고 박 대통령이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기념곡으로 지정해 허용해 달라고 건의했고, 박 대통령은 “국론분열이 생기지 않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9만 1401명으로, 8월 중에 가장 많은 벌쏘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중순 이후가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인 바, 특히 2022년에는 2만 명이 넘는 벌 쏘임 환자가 발생했고 2023년을 제외하면 벌 쏘임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만 6590명(29%)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만 2398명(25%), 70대 1만 1571명(13%), 40대 1만 1417명(12%) 순이었는데, 등산이나 텃밭 가꾸기, 농사일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50대 이상에서 전체 벌 쏘임 사고의 71%가 발생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등산 등 야외활동 중에는 밝은색 모자와 긴 옷차림으로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벌 쏘임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 환자 수 현황 (단위: 명, 출처=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진료년월 기준) 먼저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복장의 경우 벌이 천적으로 인식하는 어두운색보다 밝은 계열을 선택한다. 또한 챙 넓은 모자와 긴 옷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하여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HRD-NET), 국민취업지원, 외국인 고용허가제(EPS) 등 ◇ 이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화면 개편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누적), ▲기업회원 50만 개(누적),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2025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 편의성 개선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개인과 기업회원의 행동패턴과 이용패턴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메뉴 구성, 이용 목적과 무관한 정보 과다, 원하는 서비스 탐색 불편 등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새 정부 농정 국정과제의 동력 추진 확보를 위한 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에서는 케이-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농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류진호 공동대표 등 분과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발굴·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5년 을지연습 기간(8.18~21) 중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8월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위치 정보 체계(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위치 정보 체계(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하여 위치 정보 체계(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 방해. 전파혼신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음 이 훈련은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하여 민·관·군(民·官·軍)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 이동통신사(이하 ‘이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던 예년의 훈련상황과 달리, 해상에서 이동하면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는 상황을 상정하여 다양한 공격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