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부여군은 KEB 하나은행 본점과 지난 17일 '부여군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부여는 대한민국 제일의 문화·역사·관광·레져 중심 도시 부여건설과 군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방면으로 민간 투자자 확보를 추진해 왔느나 세계 경기침체 및 국내외투자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런 국내외적인 악조건을 극복하고 외국인투자유치의 선도 지역으로 거듭나고자 우리나라 최고의 투자유치 전문은행인 KEB 하나은행과 손을 잡고 부여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충남도 최초의 5성급 특급호텔 건립 등 부여군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요 협약내용은 부여군은 외국인 투자유치 및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 정책 수립,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각종 인센티브 개발 및 행·재정적 지원 등 외국인 투자촉진을 위한 환경조성에 노력하고, KEB 하나은행은 외국인 투자기업의 투자 관련 법규, 국내 및 국제 금융, 회계, 세무, 경영 등에 관한 컨설팅을 제공과 부여군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할 전담 PM(Project Manager) 지정, 외국인 투자 전문가
(한국방송뉴스(주)) 한상기 태안군수가 지난 1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의 지방재정개혁 이행을 촉구했다.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회장인 한상기 태안군수를 비롯해 회장단 7명은 16일 국회에서 성명서를 내고, 지자체 간 재정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시·군 조정교부금제도 개선 및 법인지방소득세의 공동세 전환 등 지방재정 개편안이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2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오는 2018년부터 시·군세인 법인지방소득세의 50%를 공동세로 전환하고 시·군 조정교부금의 배분방식을 조정하는 등의 지방재정 개편안을 발표했으나 일부 자치단체에서 개편안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상기 군수는 정부가 지난 2013년 법인지방소득세를 독립세로 전환하면서 크게 늘어난 법인지방소득세의 세수가 도시지역 일부 자치단체에만 편중돼 농어촌지역의 세수부족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특히, 시·군 조정교부금은 시·군간 재정력 격차를 조정하기 위한 재원임에도 불구, 재정여건이 좋고 세원이 풍부한 자치단체에 더 많이 배분되는 구조적 문제점을 안고 있어 지자체 간 재정력 격차가 오히려 벌어지는 악순환이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지난 16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하여,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 MOU 서명식, 공동기자회견 등의 일정을 가졌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67억 불(한화 약 7.9조 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에너지·인프라 사업과 신성장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고 경제 분야 8건을 포함한 총 11건의 MOU를 체결했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인도네시아와의 교역 및 투자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한-아세안 FTA의 충실한 이행과 추가 자유화 모색이 필요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인프라 및 에너지 개발 분야에서의 협력뿐만 아니라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협력강화에 대해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양국 간 협력을 경제 분야를 넘어 인적·문화적 교류, 국방·방산 분야 등으로 확대시켜서 양국 간 포괄적 파트너십을 지향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특히, 한류 및 인도네시아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의 폭이
(부천/유영재기자)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관장 김정은)에서는 5월 16일부터 31일까지 ‘노년 행복컨설턴트 자원봉사자’ 50명을 모집한다. 노년 행복컨설턴트는 우울, 자살예방에 관한 노인 전문자원봉사자로 우울과 자살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은 후 지역사회 노인들의 우울과 자살 감소 및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선발 후 기초교육을 진행하고 프로그램 리더 6명을 대상으로 우울과 자살예방에 관한 리더 교육을 실시한다. 모집대상은 60세 이상 노인이며 우울예방에 관심 있는 자원봉사활동 희망자이다. 수혜대상은 지역사회 안에서 사회적 지지가 필요하거나 우울 성향을 가진 노인 300명이다. 노년 행복컨설턴트들은 우울, 자살예방 진단지를 활용한 멘토링 활동, 행복플러스 내방상담, 정서적 유대감 증진을 위한 ‘집 밖으로’프로그램 실시, 노인의 날 및 지역 문화행사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엄아람 사회복지사는 “노년 행복컨설턴트와 노인 우울 위험자를 연결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모니터링을 진행하면서 심리적인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32-683-9290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경찰청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효를 실천하여 동료들의 귀감이 되고 있고 주변으로부터 칭송받는 효행 직원과 의경을 선정하여 경찰청장 장려장과 격려품을 수여하고 격려하였다. 이번 장려장 수여 대상자는 전국의 경찰관서에서 근무중인 총 22명으로, 경찰관 15명, 일반직 2명, 의경 5명이 선정되었다. 이 중 충남논산경찰서 연무지구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곽성민 순경(33세)은 경찰 임용 전 어머니가 간암으로 생명이 위독해지자 주저 없이 자신의 간을 이식하여 주고 임용 후에도 논산에서 어머니가 계신 전주까지 매일 장거리 출퇴근을 하며 어머니를 모시고 있으며, 전북청에서 근무하는 김도언 의경(23세)은 군복무 중 아버지가 당뇨합병증으로 인한 만성 신부전증을 앓게 되자 주저 없이 본인의 왼쪽 신장을 이식하여 주어 주변 동료들의 귀감이 되었다. 또한 전북임실경찰서에서 근무 중인 정승현 경사(46세)는 ’98년 버거시병으로 하지절단 수술을 받은 아버지와 ’04년 중풍으로 쓰러진 어머니를 현재까지 극진히 간호하며 모시고 있는 등, 수상자들의 감동적인 사연은 진정한 효의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아울러, 강신명 경찰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최영삼 외교부 문화외교국장과 라파엘 감조우 (Raphael Gamzou) 이스라엘 외교부 문화과학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하는 제7차 한-이스라엘 문화공동위가 5.16(월) 외교부에서 개최되었다. 한국과 이스라엘은 양국에 문화, 교육, 과학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문화융성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 협의 방안들을 모색하였다. ㅇ 우선 양측은 ‘2016-2018 문화교류시행계획서’를 체결, △문화 예술 △교육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기로 하였다. ㅇ‘한-이스라엘 문화주간’을 지정하여 양국 내 상대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양 국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다채롭게 제공하기로 합의하였다. ㅇ 문화예술분야에서는 미술관, 박물관, 극단 등 문화기관 간 직접교류를 통한 문화교류 확산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적극 지원해 가기로 하였다. ㅇ 교육분야에서는 장학생 초청, 이스라엘 내 한국학 및 한국내 히브리학 진흥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과학기술분야에서는 양측이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과학기술 협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특히 제6차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3일(금), 지역문화의 거점인 전국 지방문화원의 원장들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면서 지방문화원장들의 경험담을 듣고 지역문화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역문화로 꽃피는 문화융성, 함께 누리는 국민행복’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달 11일 제5차 문화융성위원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한 ‘체감형 지역생활문화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1947년 강화문화원을 시작으로 69년간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확대 및 지역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묵묵히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온 지방문화원장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전국 지방문화원장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만큼, 정부도 지역문화융성으로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는 의지가 담긴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문화원연합회 이경동 회장을 비롯한 임원, 전국 지방문화원 원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재순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하며, 전국 지방문화원의 성과와 비전을 담은 동영상 시청, 참석자들의 지역문화발전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인사말을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박근혜 대통령이 15일 대통령비서실장 교체를 비롯한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전격 단행한 것은 선거 참패의 후유증을 털어내는 동시에 경제를 국정의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정국 반전을 도모하기 위한 카드로 풀이된다.박 대통령은 이날 사표를 제출한 이병기 대통령비서실장의 후임으로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을 임명하고 안종범 경제수석을 정책조정수석으로 이동시키는 한편, 새누리당 강석훈 의원을 신임 경제수석으로 발탁하는 청와대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개편으로 청와대는 허태열·김기춘·이병기 비서실에 이어 이 신임 비서실장을 필두로 하는 4기 비서실 체제를 맞게 됐다. 정무·외교·고용복지수석 등 개인사정이나 메르스 등 주요 현안에 따라 지난해 있었던 '원포인트' 인사를 제외하면 이번 참모진 개편은 지난해 2월 이병기 비서실장 체제 출범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이날 청와대 참모진 개편은 무엇보다 새누리당의 4·13 총선 참패로 치명타를 입은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의 동력을 회복하기 위한 인적쇄신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풀이된다.총선 이후 정치권에서는 인적쇄신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들끓었다. 과도한 국회 압박과 선거 개입 논란, 이른바 박심(朴心) 논란과 공천 갈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등 아프리카 3개국과 프랑스를 국빈방문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 까지 에티오피아(5.25~28), 우간다(5.28~30), 케냐(5.30~6.1) 등 아프리카 3개국을, 이어 프랑스(6.1~6.4)를 각각 국빈방문한다. 박 대통령은 에티오피아 하일레마리암 총리, 우간다 무세베니 대통령, 케냐 케냐타 대통령과 각각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강화방안을 포함,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방문국별로 동포대표 간담회 및 비즈니스 포럼 등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아프리카 3개국 순방기간중 보건, 음식, 문화 분야를 포괄하는 새로운 개념의 이동형 개발협력 프로젝트인 ‘코리아 에이드(Korea Aid)’ 사업이 국가별로 출범하는데, 박 대통령은 출범식에 참석, 격려한다. 한편 박 대통령은 에티오피아 방문 계기에 우리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아프리카연합(AU) 본부를 방문, 특별 연설을 통해 우리의 대(對)아프리카 정책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며, 연설 직전에는 주마 AU 집행위원장 및 집행위원들과 면담을 갖고 한·AU간 파트너십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3당 원내 지도부 회동에서 손을 잡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당 김성식 정책위의장, 박지원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정책위의장, 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는 13일 오후 청와대에서 1시간22분간 회동한 뒤 박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간 분기별 회동 정례화 등 6개 사항에 합의했다. 또한,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여야 3당 정책위의장은 민생경제 현안 점검회의를 조속히 개최키로 했다. 청와대는 13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과 여야 원내지도부 간 첫 회동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안보상황과 관련한 정보를 더많이 공유하도록 정부가 노력하기로 했다. 가습기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과 법적 책임에 대해선 현재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꾸려 엄중 수사중에 있는데, 필요하다면 국회에서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해 철저히 따져주기를 바란다고 박 대통령이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기념곡으로 지정해 허용해 달라고 건의했고, 박 대통령은 “국론분열이 생기지 않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해외건설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기업이 가진 강점 기술을 핵심요소로 육성하고, 글로벌 금융을 적극 활용하는 등 선진국형 산업으로 전환한다. 이에 해외건설을 핵심기술 기반의 기술융합형 수주로 전환하고, 해외 인프라 펀드 조성은 물론 글로벌 금융기관과 협력을 확대한다. 특히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OCIS)'에 AI 모델을 탑재해 기업들에게 맞춤형 수주전략을 제안하는 플랫폼 구축도 검토한다. 이밖에도 지원프로그램·제도개선을 통해 인력을 양성하고 중소·중견기업 역량도 강화하는 바, 원전 등 타산업과 건설이 함께 진출하는 사업에는 범부처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개최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새정부의 '해외건설 정책방향'을 의결하고, 국토부의 업무보고에서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가 '한-말레이시아 ITS 로드쇼'를 개최해 양국 미래교통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인프라 개발 및 건설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5.12.9 (사진=국토교통부) 이번 정책 방향은 대외환경 변화 속에서 우리 기업이 해외건설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새로운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고층건축물 화재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의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소방청은 50층 이상 초고층건축물 140개소 전부와 가연성 외장재가 사용된 30~49층 준초고층 83개소를 12일까지 우선 긴급점검하고, 이 외 고층건축물 6280개소에 대한 전수점검도 내년 6월 말까지 진행한다. 한편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일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초고층건축물인 부산국제금융센터를 방문해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26일에 발생한 '홍콩 고층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해 추진 중인 '고층건축물 긴급 화재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중앙소방특별조사단 단원들이 한 고층건물 옥상에서 화재 대응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김 본부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화재 안전대책을 보고받고, 주요 소방·피난시설과 함께 119상황실과의 상황공유 체계 등 부산국제금융센터의 화재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고층건축물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인 피난안전구역을 돌면서 거주자 피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해병대와 방위사업청은 12월 11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강남에서 고속전투주정 선도함(HCB-001) 진수식을 거행했습니다. 고속전투주정은 해병대 최초로 도입되는 함정으로 구형 RIB(Rigid Inflatable Boat)보다 빠르고 방호력이 높으며 강력한 무장을 보유한 함정으로 통상명칭은 ‘청새치’로 명명되었습니다. • 청새치는 바다에서 서식하는 어류 中 가장 빠르고(시속 80km 이상) 강력한 힘과 강한 공격성을 지닌 대형 어종 • 먹잇감 포착 시 빠른 속도로 이동하여 창처럼 생긴 윗턱으로 먹잇감을 찌르거나 휘둘러 공격하여 사냥하는 모습은 신속히 작전지역으로 해상기동하여 전투에 임해야 하는 고속전투주정의 임무와 역할에 부합 • 해병대를 의미하는 마린(Marine)과 유사한 철자(Marlin)와 발음으로 해병대 상징성·친숙함 부여 가능 국내에서 설계하고 건조 중인 고속전투주정은 지난 2024년 7월 ㈜강남과 건조계약 체결 이후 금년도 5월 착공식, 8월 기공식을 거쳐 이날 선도함 진수식에 이르렀습니다. * 착공식: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선체에 쓰이는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0월 출범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류신환)는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주요 성과 및 향후 중점 추진과제 등에 대한 첫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2026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될 이번 업무보고는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 및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 등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3대 분야, 15가지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7번) : 방송 공공성‧자율성 회복, 온라인 미디어 신뢰성 확보 등 **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108번) : 디지털‧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 등 3대 분야는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규제와 진흥의 조화를 통한 산업혁신 활성화 ▲미디어 국민주권 강화이다. 우선,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①허위조작정보 대응, ②통신서비스 투명성‧공정성 강화, ③온라인 불법행위 대응, ④안전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 ⑤신속하고 차별없는 재난정보 제공을 추진한다. <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분야 주요 정책 > ① 자율규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2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 융합으로 더 커가는 농업, 함께 행복한 농촌’을 목표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농촌진흥청은 기후 위기와 농촌 소멸 등 복합 위기가 지속되고,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으로 농산업 생태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현장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 중심’, ‘미래 대응’, ‘균형 성장’ 중심의 업무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➊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➋ 국가전략 미래 신산업으로의 육성 지원 ➌ 균형 성장 지원과 케이(K)-농업기술 국제적(글로벌) 확산 3대 추진 전략과 9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11월에 발표한 「농업과학기술 인공지능 융합 전략」과 농업인·학계 등이 참여하는 「케이(K)-농업과학기술협의체」를 토대로 목표 달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1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가. 농업인·농작업 재해 예방을 강화한다. 농업 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농작업안전관리자’를 시군에 추가 배치(총 44시군, 88명)하고, 온열질환 예방 요원을 선발(91시군, 728명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12월 12일(금) 부산해양경찰서 내 부두(부산 영도 소재)에서 3,200톤급 수산계 고등학교 공동실습선인 ‘해누리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누리호*는 국내 최초의 조난 대비 생존훈련장과 어군 탐지용 드론 교육시설, 실제상황과 같은 수준의 선박 조종이 가능한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스마트 교육장비를 갖춘 어선 실습선이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 교육부, 5개 교육청(경북·경남·인천·전남·충남)과 업무협약을 맺고 4년간 총 420억 원을 투입하여 ‘해누리호’를 새롭게 건조하였다. * (총톤수) 3,206톤, (선체길이) 90m, (폭) 15m, (최대 승선인원) 110명 기존에 수산계 고등학교*에 배치되었던 실습선은 크기가 작고 노후되어 제대로 된 승선실습 교육이 어려웠고, 학교별로 교육이 운영되어 각각 신규 실습선을 건조하기에는 재정적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해누리호 도입으로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실습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질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전문교육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통해 표준화된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 한국해양마이스터고, 울릉고, 경남해양과학고, 인천해양과학고, 완도수산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11일(목) 16시,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과 카누마 히토시(鹿沼 均) 일본 후생노동성 사회원호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자살예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자살률 감소 경험 등 양국이 각각 추진 중인 자살예방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본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자살예방 추진체계를 통해 자살률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 차원의 종합 대책 운영체계, ▴지역사회 기반 위기 대응 모델,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정책, ▴민관 협력 구조 등에 대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였다. * (일본 자살률 추이) ’99. 25.5명 → ’10. 21.7명 → ’21. 15.6명 (출처: OECD) 우리나라는 그간의 자살예방 정책 추진 현황과 함께, 최근 발표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SNS 자살예방상담 마들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살예방정책을 소개하고 양국의 제도적 차이와 시사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 자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