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군 사업장에서 일하는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의 중대재해 예방과 산업재해 감축을 위해 2025년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안전보건목표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경영방침은 △중대재해 발생 제로화 △안전보건 예방활동 추진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점검 △무재해 및 근로환경 개선 △안전보건문화 정착 △종사자의 참여 및 협의 보장 등 내용을 담고 중대재해 제로, 산업재해 감축 등 구체적 목표도 설정해 중대재해‧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립됐다. 군은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안전보건목표 수립을 시작으로 △부서별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 △정기 위험성 평가 및 감소 대책 실행 추진 △사업장 근로자 의견 청취 △분기별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현업 공공사업장 반기별 정기 점검 및 상시 순회 점검 △유해인자(소음, 분진, 유해화학물질 등) 노출 업무 종사자 작업환경측정 및 특수건강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해예방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순회 점검 주기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단축시켜 산업재해 예방 현장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군 안전보건경영방침대로 군민과 종사자의 생명‧안전을 지키는 것을 행정의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2021년 예산읍 궁평리부터 아산시 도고면 효자리까지 상수도 보급을 위해 아산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급수수익을 거두고 있다. 군은 2022년부터 예산정수장에서 생산한 상수도를 아산시에 보급하며 매년 급수수익을 보고 있으며, 지난 2023년에는 총 1200만원의 급수수익을 보았고 이번 2024년에는 1400만원의 급수수익을 거뒀다. 예산군은 아산시 도고면 효자리에 2024년 총 9111톤의 상수도를 보급했으며, 군은 상수도 톤당 생산원가를 1615원으로 공급해 1400만원의 급수수익을 냈다. 이번 급수수익에 따라 예산군은 열악한 상수도 공기업특별회계 유지관리 및 요금현실화율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상수도 관망을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해 유수율을 높이고 인근 시군에 잉여 상수도를 보급해 상수도 재정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서부내륙고속도로 예산 예당호 휴게소 내 로컬푸드 직매장 ‘예산농부마켓 오서오샵’에서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가공품으로 구성된 설 명절 선물세트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사과, 배, 딸기, 버섯, 전통 장류, 한과, 사과즙, 예산국수 등이 담긴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지역 특산물인 전통예산옹기와 향토기업인 세프라인의 주방용품도 저렴한 가격으로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동안 군은 사과와 딸기 등 인기 품목에 대해 추가 모집을 진행하고, 생산자 교육과 현장 점검, 안전성 검사 등을 실시했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준비하는 등 풍성한 살 거리를 마련했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기획전은 지역 농가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품질 좋은 예산군 농특산물을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라며 “질 좋은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지역 농특산물의 인지도 향상과 함께 방문객의 일회성 방문이 아닌 지속적인 방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고속도로 이용객이 아니더라도 예산 예당호 IC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과 예산교육지원청은 21일 충남 최초로 한정면허 제도를 활용해 내포-예산을 운행하는 고등학생 전용 통학버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구 군수와 박동신 예산 교육장을 비롯해 통학버스 운영에 따라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관내 4개 고등학교장과 학부모가 참석했다. 협약에는 양 기관이 학생, 학부모 등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한정면허 여객 운송 사업자 선정 및 노선 운행 관리 및 비용지원 등 버스 운영에 대한 협력 내용 등이 담겼다. 버스는 예산(YESAN)의 영문명에서 ‘예(YES)’ 라는 긍정적인 의미를 가져와 ‘예스 버스(YES BUS)’로 명명했으며, 새학기인 3월부터 총 2대가 등교시 1회, 하교시 2회 등 일 3회 내포 혁신도시부터 예산까지 운행하게 된다. 특히 해당 버스는 기존 농어촌 버스와 달리 8개소의 승강장에서 학생 전용 노선을 운행해 이동 시간이 1시간 30분에서 1시간 이내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그동안 군과 예산교육지원청은 통학 순환버스에 대한 다양한 과제를 협의해 왔으며, 특히 내포 지역 중 홍성군에 거주하며 예산지역 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들까지도 이용이 가능해 열린 행정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사항을 즉각 해결해 주기 위한 ‘바로바로 생활 불편 처리 서비스’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평소 전기, 수도 설비 등 생활 불편요소가 있었으나 위험하거나 비용 문제 등으로 수리하지 못한 가구에 대해 군이 재료비를 부담하고 협약된 업체의 기술 인력 지원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주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이며, 군은 대상 가구에 대해 전기분야(노후전선 및 콘센트 교체), 설비분야(수도, 변기 등 간단한 배관 설비 수리), 소규모 집수리(방충망, 문고리 교체)등 가구당 70만원 이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희망 가구는 1월 20일부터 해당 읍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주민복지과 행복키움팀(339-7443) 및 각 읍면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구 군수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우 전등 고장이나 배관 막힘 등 작은 생활 불편 사항도 경제적 부담이나 신체 불편 등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저소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0일 예산상설시장에서 최재구 군수와 소비자교육중앙회 예산군지회(회장 고순옥)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및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최재구 군수는 물가안정 캠페인 및 전통시장 장보기에 동참해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어려움을 경청했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 요금의 인상을 자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격표시제와 원산지 표시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합리적 소비 및 전통시장 이용 등 물가안정을 위한 군민의 동참을 유도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추진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군민의 전통시장 장보기를 적극 독려했다. 최재구 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온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물가안정에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군은 에너지절약 홍보 캠페인 및 산업재해예방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도 병행해 명절 전 에너지 절약 및 안전 문화 확산에도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2024년 하반기 신속한 민원 처리로 군민 감동서비스를 실천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부서와 공무원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는 2일 이상의 유기한 민원사무를 법정 처리기한보다 단축 처리했을 때 누적되는 개인별 점수와 업무 난이도에 따른 가산점을 평가하는 제도다. 2024년 하반기(7. 1.∼12. 31.)에는 △삽교읍 △가족지원과 △민원봉사과가 우수 부서로 선정됐으며, 우수공무원은 △환경과 조민준 △경제과 이현구 △민원봉사과 윤준열 △가족지원과 김유빈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군은 오는 2월 3일 군청 추사홀에서 열리는 직원 월례모임에서 선발된 우수 공무원 4명과 우수부서를 시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는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첫걸음”이라며 “올해도 군민이 감동하고 군민을 배려하는 민원처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029년까지 전국 온실 5만 5000㏊(헤타르)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주요 밭작물 주산지 재배면적의 20%에 1개 이상의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농업과 연관산업이 집적화된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전문교육기관을 2곳 늘려 4곳으로 늘리며 스마트농업관리사 자격제도를 도입한다. 농식품부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본계획에는 향후 5년 동안 정부와 농산업계가 협력해 추진할 정책 방향과 주요 과제를 담았다. 농식품부는 제1차 기본계획을 추진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농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2029년까지 5년 동안 전국의 온실 5만 5000㏊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기계화가 진행 중인 주요 밭작물 주산지 재배면적의 20%에 1개 이상의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쎄슬 알파팜' 농장에서 관계자가 스마트팜 공법을 이용해 실내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2024.1.15.(ⓒ뉴스1) 스마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난방비 절감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주택용 보일러 1대 또는 난로 2대를 수요에 따라 지원하는 목재펠릿연소기 보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재펠릿은 나무 부산물을 압축해 만든 친환경 연료이다. 화석연료에 비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고, 미세먼지 발생량이 적어 깨끗한 공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지원금액은 산림청 등록제품 보급단가 기준으로 보조 70%, 자부담 30%이며, 주택용 펠릿보일러의 경우 1대당 최대 364만원, 펠릿난로(난방기)의 경우 1대당 최대 150만원이다. 신청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와 용도(주택용)와 거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2월 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겨울철 난방비를 절감하고 환경오염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는 주택용 목재펠릿 보일러 지원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이 1월 1일부터 단독주택에서 발생 되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음식물쓰레기 적정 분리배출을 위해 단독주택 음식물 종량제 봉투 사용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음식물 수거용기 음식물 종량제 봉투(엷은 오렌지색) 음식물쓰레기 전용 봉투는 5ℓ(100원), 10ℓ(200원) 등 총 2종이며, 편의점이나 마트 등에서 구입한 음식물 종량제 봉투를 봉투 통째로 배출 장소에 비치된 음식물 전용 수거 용기(120L)에 버리면 음식물 수집·운반업체에서 수거하게 된다. 배출요일은 △예산읍, 삽교읍, 덕산면은 월·수·금요일 △나머지 면은 화·목요일이며, 요령에 맞게 음식물 종량제 봉투를 배출하면 된다. 최재구 군수는 “단독주택의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이 원활히 이뤄져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