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관내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 미취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질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실현하고자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건강검진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사전 신청을 하고 지원 대상자로 결정된 이후 의료 기관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수검을 받으면 된다. 검진 후 올해 내 신청서, 영수증, 검진 확인서 등을 구비해 비용을 청구하면 1인 최대 20만원 이내에서 검진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건강 취약 계층인 저소득 장애인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신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경찰청은 15일 여름철 인기 수산물에 대한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과 안심구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여름 휴가객이 집중되는 시기인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수산물 수입·제조·유통업체뿐만 아니라 전국 유명 피서지 소재 수산시장, 횟집, 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준수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단속 현장.(사진=해양수산부 제공) 특히,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많은 뱀장어(민물장어), 낙지, 미꾸라지 등 중점품목에 대해서는 적극 융합 행정의 일환으로 해수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 기관과 협업해 수산물 유통 이력을 추적하고, 대규모 수입업체, 유통기한이 지난 수산물 유통업체 등 악덕 사범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여름 휴가철 수산물 소비 증가에 맞춰 피서객이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원산지 둔갑 유통·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히면서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안심하게 우리 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해양경찰청 외사과 외사기획계(03
[예산/오창환기자] 예당내수면 어업계(계장 박지영)는 지난 11일 어업계원 12여명과 함께 예당호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예당내수면 어업계는 수문 옆 부잔교부터 대흥면 정자낚시터까지 어업계원이 소유한 배 3척을 동원해 수변가에 널린 잡목,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무한천 및 신양천 상류로부터 유입돼 수면부에 떠오른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수산 환경을 보전하고 예당호를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지영 어업계장은 “집중호우로 예당호에 쓸려 내려온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해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선사하고 토종 붕어, 피라미 등 어족자원을 보호하고자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계획하고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예당내수면어업계와 함께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NATO 정상회의 7월 9∼11일(현지시간) 사흘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창설 75주년을 기념하는 정상회의가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7월 8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 인도·태평양 4개국 파트너국(IP4) 정상 자격으로 초청됐다. 2022년 스페인 마드리드, 2023년 리투아니아 빌뉴스 정상회의에 이어 3년 연속이다. 나토 정상회의에 앞서 7월 8~9일 미국 하와이에서 인도·태평양사령부 등을 방문한 윤 대통령은 7월 10일 워싱턴 D.C.에 도착해 일정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독일, 캐나다, 네덜란드, 스웨덴, 일본 등과 연쇄 양자회담을 열고 양국 현안과 지역·국제 정세 등을 논의했다. 7월 10일 저녁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주최한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이날 리셉션에서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부와 조우했다. 이 자리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도 함께했다. 7월 11일에는 나토의 IP4인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정상회의와 본회의인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또 나토와 미국·유럽
[예산/오창환기자]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지회장 박상목)는 지난 12일 예산읍 게이트볼장에서 ‘제21회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개회식은 박상목 지회장의 대회사, 공로자 표창에 이어 지난 대회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제20회 대회에서는 신례원분회가 우승 깃발을 들어 올린 바 있다. 이날 대회에는 참가선수 및 임원진, 심판 등 130여명이 참여해 게이트볼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으는 가운데 경기를 펼치면서 친목을 다졌으며, 공동 3위에는 삽교분회와 신양분회가 올랐고 준우승은 예산분회, 우승은 덕산분회가 각각 차지했다. 박상목 지회장은 “그동안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언제나 운동을 통해 건강한 노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두뇌와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데 효과가 입증된 게이트볼 운동에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대회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회원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건강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다채로운 여가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예산읍 간양리 135-6번지 일원에 사업의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토지 이용을 위한 간양지구 산업 유통형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을 15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결정(변경) 고시로 지역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간양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은 공장의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관리를 위해 분리된 획지를 합병하는 계획으로 2024년 2월부터 행정절차를 추진했다. 또한 앞으로 군은 개발행위허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산업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단계적인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구단위계획으로 체계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제안하는 기업에 대해 적극적이고 신속한 행정 지원을 통해 원활한 개발이 유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관세청은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7월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휴대품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객 증가와 더불어 면세범위 초과물품, 반입제한 물품 등을 세관에 신고없이 반입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성실한 세관신고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면세범위 초과물품을 소지한 경우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에 성실하게 기재하여 신고함으로써(모바일 신고도 가능) 세금 감면의 혜택(20만 원 한도 내에서 관세의 30% 경감)을 받을 수 있는 반면, 성실하게 신고하지 않은 여행자는 납부할 세액의 40% 또는 60%(2년 내 3회 이상 위반시)에 상당하는 가산세가 부과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 여행자 휴대품 면세범위 : 미화 800달러 ☞ 주류(2병 2ℓ 이하, 미화 400달러 이하), 담배(궐련 200개비 이내), 향수(100㎖ 이하)는 면세범위(미화 800달러) 이외 별도 면세 가능 또한, 대마 등 마약류 또는 총포ㆍ도검류 등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물품의 반입도 중점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산 건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신양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엄상섭, 부녀회장 남영옥)는 지난 10일 제헌절을 맞아 관내 마을회관의 노후화된 게양기를 교체했다. 이번 게양기 교체는 강한 바람을 동반한 호우로 인해 기존 게양기가 훼손되고 오염된 경우가 많아 마을환경 정비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협의회는 10개 마을의 태극기, 군기, 새마을기, 노인회기를 교체했다. 엄상섭 협의회장과 남영옥 부녀회장은 “오염된 깃발을 새것으로 교체하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깨끗한 신양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종은 신양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수시로 게양기 관리에 힘쓰시는 새마을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삽교읍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1일 삽교리 508-22 일원 평촌 회전교차로에 위치한 삽교 새마을공원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새마을협의회 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 10여명 및 지역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 관계자들은 앞으로 새마을공원 내 수국과 개나리 등을 심고 가꾸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공원 내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 정비 활동도 진행했다. 장덕남·박미자 새마을협의회장은 “지난해 겨울 철쭉나무를 심으면서 조성한 새마을공원을 더 아름답게 가꿔나갈 계획”이라며 “삽교읍 새마을공원이 지역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선 삽교읍장은 “항상 더 살기 좋은 삽교읍을 만드는데 물심양면으로 노력하는 삽교읍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삽교읍 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9일 예산읍 주교3리 마을회관에서 ‘주교3지구 새뜰마을사업’ 추진을 위한 마스터플랜(종합 계획) 수립 용역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주교3지구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국비 등 30억원을 투입해 5년간 추진된다. 이번 마스터플랜(종합 계획) 수립 용역은 사업 대상 지역에 대한 현황을 분석해 주민과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역 특성과 사회·경제적 다양성을 수용해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은 향후 국토교통부 사업 승인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도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마을주민이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 등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과 밀접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 3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0만8367㎡에 △마을 주차장 조성 △보행 환경 개선 사업 △재해 예방 시설 △도시가스 설치 △주택 정비사업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 강화 등 지속 가능한 성장 및 상생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정재현 미래성장과장은 “주교3지구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대상지구 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이어, 지역에서는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28차례 수렴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마련되었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지부는 지원사업 선정평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개소를 선정하였다.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기관 164개소를 선정하고, 진료권 내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종합병원이 없는 경우, 2년 내 기준 충족을 요건으로 11개소를 예비 지정**하여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 기반을 마련하였다. * (선정평가 자문단) 의료계, 전문가, 환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