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청 민원실 직원들이 하절기를 맞아 산뜻한 민원복을 착용하고 민원인들에게 한층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민원실 직원의 단체복 착용은 친절의 생활화와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로 민원 행정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취지와 함께 민원실을 찾는 군민에게 밝고 부드러운 이미지 제공으로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민선 8기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 군정구호 아래 군민 중심의 고객 감동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 처리 기간 단축 △전 부서 대상 민원 응대 만족도 및 친절도 조사 △사회적약자 배려 창구 등 각종 민원 편의 시책 추진 △민원 공무원 역량강화 시책 △악성 민원 대비 안전근무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과 적극 소통하면서 고객 맞춤형 시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며 “군민이 언제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군민행복 민원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병무청은 1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병역의무자가 희망할 경우 입영일자 등을 연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기대상은 집중호우로 본인 또는 가족이 피해를 당한 병역의무자로, 병역(입영)판정검사·현역병 입영·사회복무요원/대체복무요원 소집 및 병력동원훈련소집 통지서를 받은 사람 중 연기를 희망하는 사람이다. 집중호우로 마을 전체가 침수 피해를 입은 대전 서구 용촌동에서 11일 주민들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뉴스1) 연기 기간은 병역(입영)판정검사 또는 입영(소집) 일자로부터 60일 이내이며, 연기는 전화(1588-9090) 또는 병무청 누리집(민원포털)과 병무청 앱 민원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피해 사실 등 확인 뒤 연기 처리한다. 연기가 해소된 이후에는 현역병 등은 가까운 일자에 입영 등이 가능하고, 동원훈련의 경우 재입영 또는 동미참훈련으로 전환된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이번 조치로 병역의무자가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는 데 도움이 되고, 복구 후 안정된 상태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병무청 입영동원국 현역기획과(042-481-2717)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 관련한 정책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그만큼 인구감소지역 붕괴가 그 지역의 문제만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시급한 정책적 과제이기때문이다. 정부는 18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 규제특례 확대 방안’을 내놨다. 한 총리는 “저출생으로 비수도권·중소도시부터 인구 감소의 위기에 직면했고 일각에선 지방소멸이란 용어로 심각한 위기감을 표현하고 있다”면서 “‘인구감소지역 규제특례 확대 방안’을 추진해 과거 인구 성장기에 만들어진 획일적인 제도와 규범을 지역 실정에 게 개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 11일 내놓은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에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1000억 원 출자로 모펀드 3000억 원을 조성하고, 이를 지자체·민간투자와 연계해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투자를 유도한다. 이에 광역계정 1000억 원, 정부 재원 1000억 원, 산업은행 출자금 1000억 원으로 모펀드 기금을 구성해 방공기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 대상 지자체 12곳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17일 추사홀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친절 및 악성민원 응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요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에 대한 대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상황별 악성 민원 대응 방법 및 정확하고 친절한 안내로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친절도 함양, 슬기로운 민원 응대법, 악성 민원에 대한 대처 등 민원 만족도 향상과 최근 대두되고 있는 악성 민원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민원인에 대한 친절한 응대도 필요하지만 악성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적극적인 대처도 필요하다고 느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며 “주민 여러분에게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직자 권익 보호를 위한 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이 낙농가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대체인력을 지원한다. 군은 올해 306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축산농가 도우미(헬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젖소 사육농가 도우미(헬퍼) 지원사업’은 하루 2회 이상 착유해야 하는 젖소의 특성 때문에 연중 단 하루도 쉴 수 없는 낙농가에 명절, 경조사, 질병 및 불의의 사고 등 도움이 필요한 때 대체 인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낙농가에 대체 인력으로 투입되는 도우미(헬퍼)는 축·낙협, 집유 및 전문업체 등에 소속된 낙농 전문교육을 이수했거나 낙농업 종사경력이 있는 등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착유, 사료 급여, 우사 청소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된다. 사업 희망 농가는 도우미(헬퍼)가 필요할 때 예산축협을 통해 신청하면 자부담 50%를 부담하고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된 해당 사업은 노동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중소 규모 농가와 고령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젖소 사육농가 인력 지원으로 사육 의지를 고취하고 근로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발굴하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지원팀을 신설하고 군의 농업 미래성장 산업화 가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마트팜지원팀은 미래 먹거리로 예산군 스마트농업 육성 관련 사업으로 청년농·중소 원예농가 육성과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 단기·중기로 구분해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농업은 농업에 첨단 기술을 도입해 작물의 성장 조건을 정밀하게 제어하고 관리하는 방식의 정밀농업이며, 농업의 생산·유통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농업을 뜻한다. 군의 스마트팜 지원은 지난 2022년 청년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의 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작됐으며, 2023년에도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됐고 2025년까지 총 3개 지구에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총사업비 469억2000만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온실 9㏊를 조성하고 군에 거주하는 청년 농업인에게 농업경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순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팜은 최근 부쩍 심해지는 이상기후와 농업인구 감소에 대응할 농업의 미래성장을 위한 돌파구”라며 “전통적인 영농 방식을 벗어나 스마트팜을 선도하는 예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을 섬기며 일하는 의회'를 의정 목표로 출범한 12대 후반기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가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도내 시·군 및 시·군의회를 방문해 현황 파악과 교류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양섭 의장은 7월 1일 취임식에서 첫 번째 의정활동 방향으로 "마음을 다해 도민을 섬기는 의회가 되겠다"며 "민심은 항상 도민 삶의 현장에 있기 때문에 도민과 고락을 함께하며 도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발굴해 도정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의장은 18일 첫 방문지로 음성군을 찾아 조병옥 군수와 김영호 군의장 등을 예방해 현안을 청취하고 도의회와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의장은 이어 18일 오후에는 증평군을 방문했으며 24일에는 단양군과 제천시, 25일에는 괴산군·보은군·옥천군을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이 의장은 또 26일에는 영동군을, 29일에는 충주시를 방문한 뒤 30일 청주시를 끝으로 시·군 순방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의장의 시·군 순방은 충북도의회에서는 처음 있는 일로 이 의장은 "의정활동의 한 축인 시·군과의 교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민생 현장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첫 방문지인 음성군을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 사업 발굴 공모에 ‘민-관이 협력하는 치매안심마을 기억 지킴이!’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3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민이 내가 살던 곳에서 오래오래 거주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형 치매 조기 발굴 체계 구축을 통해 치매 예방부터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치매안심마을인 예산읍 예산4리·주교3리와 대술면 장복1리, 덕산면 읍내1리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번 사업으로 치매안심마을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방문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문교육을 이수한 교사가 매주 1회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인지기능 집중 훈련과 정서적 안정 유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커리큘럼(교육 계획)에 따라 매월 교재와 교구재, 만들기 활동이 포함된 키트(교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치매안심마을 내 경로당에 ‘스마트 테이블’을 설치해 어르신들의 인지력 향상 및 여가활동 증진에도 힘쓸 예정이다. ‘스마트테이블’은 지남력, 기억력, 수리·언어력 등 인지 8대 요소를 강화할 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우리나라가 무려 24조 원 규모의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수주에 이어 상업용 원전 본산지인 유럽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체코 정부가 지난 17일 신규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황주호 한수원 사장(왼쪽)이 1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뉴스1) ◆ 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의 쾌거 체코 두코바니와 테믈린 부지에 대형원전 최대 4기를 건설하는 사업은 체코 역사상 최대 규모 투자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다. 체코 정부는 이번에 두코바니 2기(5·6호기) 원전 건설 계획을 먼저 확정해 한수원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하고, 테믈린 3·4호기는 체코 정부와 발주사가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체코 정부에 따르면 체코 측의 총 예상 사업비는 1기 2000억 코루나(12조 원), 2기 4000억 코루나(24조 원)이며, 그중에서 한수원과의 계약 금액은 향후 협상을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주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군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행정 구현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신설된 가족지원과에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생애에 걸친 복지업무를 총괄하면서 더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먼저 고령화율의 가속화에 따라 좀 더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경로당 운영비 지원(분회 35만원, 일반 30만원)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연 10만8000원) △경로당 소요물품 보급 △노인 일자리 사업(2098명)을 추진 중이며, 80세 이상 어르신 봉양수당 지급(1532명)으로 지역내 효실천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의 증가에 따라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2176명) △장기요양기관을 통한 돌봄(2700여명) 등 스스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노인을 위해서도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하게 변화하는 가족의 형태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1인가구 안전·정서용품 지원 △다문화 가족 자녀 입학금 지원 △청소년부모 아동 양육비 지원을 추진 중이며, △여성사회교육 및 직업훈련교육 확대 △여성취업 상담연계지원 △여성돌봄 종사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이어, 지역에서는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28차례 수렴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마련되었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지부는 지원사업 선정평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개소를 선정하였다.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기관 164개소를 선정하고, 진료권 내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종합병원이 없는 경우, 2년 내 기준 충족을 요건으로 11개소를 예비 지정**하여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 기반을 마련하였다. * (선정평가 자문단) 의료계, 전문가, 환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